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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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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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자”…다양한 시책 추진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을 한다. 31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부패를 예방하기 위해 두가지 중요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부패 취약 직무(인·허가, 계약업무 등) 관련 외부 이해관계자(민원인, 공사업체 등)에게 매월 1회, 군 소속 내부공직자에게는 부패 취약 시기에 '반부패 청렴 문자메시지'를 전송한다. 외부대상메시지는 부정청탁 방지, 신고센터 안내 등 군의 청렴 실천의지를 나타내는 내용으로, 내부대상메시지는 공직자들의 반부패 실천의지를 고취하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 연중 수시로 부패취약시기를 고려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 명절, 휴가철, 선거기간, 연말 등 부패 취약 시기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준수사항 등 반부패 관련 내용을 카드뉴스, 포스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한다. 주현관 군 기획실장은 “이 두가지 조치는 외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 모두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반부패 의식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창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국민의힘 원주갑 박정하 후보, ‘고령농 위한 농지법 현실화·문막공단 전기줄 단계적 지중화’ 공약제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민의힘 박정하 강원 원주시갑 후보는 지난 30일과 31일 SNS를 통해 '고령농을 위한 농지법 규제완화'와 '문막공단 전기줄 단계적 지중화 추진'과 관련해 쇼츠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2021년 LH직원들의 부동산 투기로 인해 농지 매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다. 이후 농지 거래가 위축돼 인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박 후보는 “나이가 들어 농사를 짓기 어려워도 생계를 위해 농지를 내놓아도 규제강화 이후 매매갸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고령농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농지법의 기본 취지에 공감한다. 고령농 등 어르신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실에 맞게 농지법을 유연하게 적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며 관련 규제완화를 약속했다. 이어 “은퇴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농지를 젊은 청년농부들이 이어받는 구조를 만들어 경자유전 원칙은 지키되, 불필요하고 과도한 규제는 완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문막공단에 엉기성기 걸려있는 전선줄로 인해 오랜 기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고 안전도 위협받고 있다"며 “한전과 협의해 문막공단에 있는 전기줄을 단계적으로 지중화하는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 한우육종센터 당대검정 본격 개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후보·보증 씨수소 생산을 위한 한우육종센터 제87차 당대 검정을 본격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우당대 검정이란 후보씨수소를 선발하기 위해 6개월령부터 약 170일 동안 유전상관, 외모 및 체척심사(체중, 몸 길이) 등의 능력을 검정하는 것을 말한다. 검정 후 선발된 후보씨수소는 3년간 진행되는 후대 검정을 수행한 뒤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된다. 도에 따르면 제87차 당대 검정은 연구소 내 대상우 31두 중 선제적 선발을 통하여 24두를 선정하였고, 3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증씨수소 최종 선발 시 정액의 총 생산량 중 50%는 강원특별자치도에 우선 배정돼 우수정액 확모에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재근 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능력이 우수한 보증씨수소를 생산하기 위해 체계적인 당대 검정을 해 한우농가 소득향상에 밑받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시설원예 분야 국비사업 본격 추진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올해 시설원예 분야 국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당초 확보한 사업비 5억6800만원으로 시설원예현대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에너지절감, 목재펠릿)사업의 대상자 25개소를 선정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지역 내 농업경영정보 등록을 1년 이상 지속한 농업경영체로서 채소·화훼·특용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 및 법인이다. 지난해 3월 수요조사를 해 8월 예비사업자 및 사업비 선정 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하고 확정된 사업비로 최종 사업자를 확정 추진한다. 사업내용은 시설원예현대화 사업, 에너지절감자재(다겹보온커튼, 알루미늄 스크린 등) 설치를 지원하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에너지절감),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원하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목재펠릿 난방기 설치) 사업이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지원사업을 통해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지역 내 고품질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산·유통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고추 명품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선구 정선부군수는 정선고추 명품화를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주재했다. 지난 29일 정선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최근 고추 및 양념류 수입증가에 따른 국내산 고추 가격 약세와 자급률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선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영안정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정선고추 재배기술의 상향 평준화를 위한 생산기반 및 가공설비기반 조성, 유통차별화 시스템 구축, 브랜드 개발 및 홍보방안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지난 25일 북평면 종합복지회관에서 군내 고추 생산농가 40여명이 참여해 정선군농업회의소 주관으로 '정선고추생산자연합회'를 조직하고 고추 명품화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군은 정선고추 명품화를 위한 역점시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시행하는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에 올해 지원대상 11개 품목 중 5개 품목을 고추(건고추, 홍고추, 청양고추, 오이고추, 꽈리고추)로 선정해 고추 생산 및 유통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선구 부군수는 “이번 정선고추 명품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고춧가루 가공사업에 생산농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가공공장 설치 및 운영방안을 수립하고, 정선군의 고품질 고랭지 고추가 홈쇼핑, 온라인, 전문유통점을 통해 널리 판매될 수 있도록 정선고추 명품화 체계를 확립함은 물론 실질적인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농촌빈집정비사업 추진…20동 철거 지원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농촌빈집정비사업으로 5000만원을 투자해 빈집 20동 철거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촌빈집정비사업은 인구소멸위기 지역에 지속적인 노후 빈집이 증가해 도시미관이 악화되고 슬럼화 현상이 발생하는 등 농촌지역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빈집 건축물 면적 및 지붕재에 따른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거주 및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로부터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돼 있는 주택 또는 건축물로 85㎡를 초과하는 일반지붕은 300만원, 슬레이트는 600만원까지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자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에서 추진하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내 빈집을 활용한 사업 발굴을 위해 '정선군 빈집정비 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한 결과 관내 320동의 빈집이 방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고한읍 고한리 281번지 일원에 소유자가 없는 빈집 2동에 대해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특정빈집철거명령 공고 등 3개월간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심의를 통한 직권철거를 실시하는 등 지역별 순차적인 빈집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올해 중으로 리모델링 공사 및 조건부 임대 등 귀농·귀촌 및 청년인구 유치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빈집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유환식 군 도시과장은 “정선군 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빈집 관리체계 확립과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국립강릉원주대 안보전략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및 입학식’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 산업대학원 안보전략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제1기 수료식 및 3기 입학식이 지난 28일 국립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준동 부총장과 정강연 산업대학원장, 김영민 스마트첨단산업육성협의회 회장(전 공군 장성),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 이상윤 원주시군협력관을 비롯해 수료생, 재학생 및 입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준동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현대사회는 사회·경제, 일자리 등 모든 영역에 걸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지식 고변화 시대에 끊임없는 자기개발뿐만 아니라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는 슬기로움, 소통하며 시대를 읽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 필요하다"며 “이에 맞춰 우리 대학도 안보전략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최신의 경영지원과 전문지식을 배우는 한편, 동료와 선후배 그리고 교수님들과의 만남으로 공동체 의식, 소통과 리더십을 함양하고 인적 네크워크를 확대해나갈 수 있는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본 과정을 이수하는여러분 모두 자기 성장과 지식 재충천의 기회를 가짐은 물론 지·덕성을 겸비한 신지식인으로 거듭남에 찬사를 보낸다"고 했다. ess003@ekn.kr

화천군, 청소년 해외배낭연수 전액 무상 시행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견문을 넓혀주기 위한 청소년 해외배낭연수를 전액 무상으로 시행한다. 31일 화천군에 따르면 해외배낭연수는 청소년들이 방문국가 확정 등 사전 계획은 물론 현지에서의 일정까지 모두 스스로 정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화천군은 지난 2015년부터 청소년 해외배낭연수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280여명의 청소년들이 유럽과 아시아. 아메리카 대륙의 많은 국가를 방문했다. 군은 30일 화천커뮤니티센터 공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해외배낭연수 사전설명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연수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기간 중 9일간 진행한다. 특히 올해 배낭연수 역시 방문 국가나 도시 제한은 없으나 예년과 달리 세계 100대 대학 탐방 의무 조항을 포함했다. 연수 대상은 중학교 3학년, 고교 1·2학년 학생들로 총 11팀이다. 각 팀당 인원은 6명씩 총 66명이 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각 팀에는 1명의 공무원이 배치돼 학생들의 안전을 관리한다. 참여 학생은 학생과 부모 모두 주민등록상 주소를 1년 이상 화천에 두고 실거주 중이거나. 학생과 부모 중 1명 또는 실질 부양자가 주민등록상 주소를 2년 이상 화천에 두고 실거주하고 있으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군청 교육복지과 인구정책 담당부서에서 방문 접수한다. 화천군은 사내권역은 내달 9일, 화천권역은 11일에 접수학생을 대상으로 선발계획 설명 및 연수계획서 작성 교육을 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 선발은 오는 5월 4일, 1차 연수계획 발표에 이어 2차 심층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마음껏 가슴에 담아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횡성군,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국가보훈부와 강원특별자치도 공동 주관으로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29일 오후 공금면 어울림타운에서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국가보훈부의 국립횡성호국원 조성계획과 횡성군의 문화복합테마로와 연계한 주변지역 발전전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 산 46번지 일원 10여만평 부지에 2만기 규모의 봉안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2022년 11월 30일 강원권 국립호국원 사업부지로 최종 선정돼 497억원 규모의 국비를 투입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치 선정 과정에서 해당 마을 주민들의 동의 없이 추진됐다며 반대에 부딪혀 1년 3개월간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군과 국가보훈부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덕촌리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달 25일 군과 덕촌리 주민대표는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에 적극 협력한다는 데 동의하고 상호간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주민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국립횡성호국원은 국가유공자 예우시설로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설립돼야 할 시설"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께서 횡성 국립호국원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하셨을 것이라고 믿고 공근면뿐만 아니라 횡성군의 더 큰 성장을 이뤄내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 조성 본격화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4월부터 횡성읍 남부지역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지역발전의 저해요소였던 묵계리 군부대 이전 후 지난해 12월에 시작해 남아있던 군사시설 지장물 철거를 올해 2월에 완료했다. 또 지난 3월 29일 마을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해 사업을 홍보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보상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상호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아울러 사업부지와 지장물에 대해 감정평가를 했고 4월 중 감정평가 결과를 통지하고 보상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보상을 완료하는 대로 횡성여고에서 가담2리로 이어지는 진출입 도로 개설공사를 착수할 방침이라 밝혔다. 현재 공사 진행 중인 경상용 특장시작차 제작지원센터를 비롯한 6개 사업에 1318억원 투입이 확정됐고 계속해서 사업을 발굴하고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임광식 군 투자유치과장은 “상수원보호구역 및 군용기 소음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남부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횡성군 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려고 한다"라며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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