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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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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소양로 6차로 일부 구간 ‘22일’ 개통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소양로 6차로인 (구)근화동사무소~소양2교 2.3㎞ 구간 중 (구)근화동사무소~KT사거리 1㎞ 구간을 22일부터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양로 6차로는 소양재정비기반시설사업의 하나로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구간 개통으로 해당 구간 교통 흐름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특히 춘천고등학교 등하굣길 정체가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양로 부분개통을 통해 종점부 400m 공사추진에 온전히 집중해 이른 시일 내 소양로 전체 개통을 완료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춘천시, 옛 배후령길 5.4km 자전거우선도로 지정·정비 완료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옛 배후령길 구간 자전거도로 우선 지정 및 정비를 완했다고 14일 밝혔다. 옛 배후령길은 2012년 개통한 배후령터널로 인해 현재는 통행량이 많지 않다. 그 대신 이 도로를 이용하는 자전거들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자전거 이용객에게 아름다운 경치와 오르막코스로 잘 알려져 매년 춘천배후령힐 힐클라임 대회 등이 개최되는 전국적인 자전거길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에 시는 자전거 이용객의 사고위험 예방을 위해 옛 배후령길을 자전거우선도로(배후령 고개 진입부~정상 간 5.4km)로 지정하게 됐다. 자전거우선도로 지정에 따라 자전거와 차량이 공존할 수 있다. 특히 자전거의 우선권을 인정하고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자전거우선도로 조성을 위해 7억원을 투입해 노면 재포장, 도색 및 안전시설물 설치 등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차량 속도 제한도 50㎞/h 이하에서 40㎞/h 이하로 하향 조정했다. 이철규 춘천시 도로과장은 “배후령길 자전거우선도로 지정 및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배후령길을 찾은 자전거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길로 통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6일 옛 배후령길 일대에서 '2024 춘천배후령힐 힐클라임·메디오폰도 자전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ess003@ekn.kr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세계화 첫걸음 떼…해외 국가 참여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레고랜드 무료주자장 일대에서 열린다. 춘천시에 따르면 올해는 해외 국가가 축제에 참여해 주목을 받는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6시 축제장 내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헬로 콘서트와 1500대의 드론쇼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개막식 식전공연으로 해외 자매도시의 전통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세계적 미식 축제로 첫걸음을 내딛는 해외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관도 운영한다. 국제관에서는 요일별로 해외 이색 음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국가별 커피, 전통주를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다. 더불어 복면막닭쇼(20일), 트로트실버가요제(21일), 청소년 댄스경연대회(23일), 봄내길 호수별빛투어(18·19·21·22일), 호수드론라이트쇼(18·21·22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레고랜드 코리아와 협약을 통해 레고랜드 무료주차장으로 축제장소를 변경해 지난 축제에서 제기된 접근성과 주차문제를 해결했다. 바가지요금을 뿌리 뽑기 위한 바가지요금 신고센터와 더불어 춘천시 자생단체가 바가지요금 단속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세계적 미식축제로 도약을 통해 천만 관광도시 춘천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 AI 바우처 지원사업 국비 13억원 확보…역대 최대 성과 달성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올해 AI바우처 지원사업에 국비 13억원을 확보해 총 12개 기업, 10개 과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20년 1건 선정, 2021년 6건, 2022년 5건, 2023년 7건 등 지난 5년간 선정 결과와 비교해 올해 도에서 선정된 숫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지역 내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활용이 크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바우처는 전액 국비 지원 사업이다. 도내 인공지능 기술 보유기업과 인공지능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해 인공지능 기업 육성 및 전(全)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도내 기업들은 AI기술을 통해 의료, 반도체,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도내 AI기술 보유기업과 이를 활용하려는 수요기업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해 인공지능 기업 육성 및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주요 사례로 △㈜지오비전의 레일 결함 자동 분석 AI 솔루션 개발 (1억8500만원) △㈜오투오의 메타데이터 자동생성 및 추천 솔루션 (1억7000만원) △원주세브란스병원 AI 실시간 심혈관 정량 분석 솔루션 (1억9100만원 △㈜라드몰의 흉부 영상 기반 AI 진단 모니터링 시스템 (2억5000만원) 등을 들 수 있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AI바우처 지원사업에서 도내 기업들이 큰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 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의회, 반부패청렴추진단 발족…깨끗한 의회상 정립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의회는 14일 청렴문화의 정착과 청렴·반부패 정책 추진을 위한 평창군의회 반부패청렴추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심현정 의장을 단장으로 해 이은미 윤리특별위원장을 추진단 위원장으로 하는 의정활동 분야와 김명기 의회사무과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의회운영 분야로 구성됐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의원과 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 위원장들의 청렴실천 다짐문 대표 선서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심현정 의장은 “평창군의회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반부패청렴추진단 발족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면서“청렴한 조직문화의 정착과 부패를 차단하는 조직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농작업 현장 화장실 구입비 270만원 지원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농작업 환경개선사업으로 '들녘별 화장실 지원사업'으로 이동식 화장실을 구입 및 임차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에서 농작업 현장에 필요한 이동식 화장실의 구입비(최대 270만원)와 임차비(최대 160만원) 지원 신청을 받는다. 홍천군 거주자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해 실제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이어야 한다. 또 화장실 설치가 가능한 토지(대지, 창고용지, 잡종지)를 보유한 농가여야 한다. 신청 마감일을 기준으로 화장실 설치가 가능한 토지확보를 위해 농지전용을 통한 지목변경 작업을 진행 중인 농가는 신청이 가능하지만, 타용도일시사용허가 및 신고 진행 중인 농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유진수 군 농정과장은 “농작업 현장 이동식 화장실 지원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생활기본권 보장, 건강증진, 농작업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우리말 바르게 쓰기 국어교육’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14일 도교육청 교육연수원 본관 배움채에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소속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우리말 바르게 쓰기, 국어교육'를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쉽고 바른 공공언어의 사용과 보도자료 작성법 강의를 통해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홍보 효과를 증대하여 강원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 전문강사의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 도교육청 부대변인의 '보도자료 작성법' 등 업무수행에 필수적인 국어사용 능력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김상혁 공보담당관은 “교육을 통해 우리말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바른 공공언어의 사용으로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고, 홍보 효과를 증대하여 강원교육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대화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운영 개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대화농협은 14일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에 돌입했다. 김진복 대화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대화면 영농회장과 라오스 계절근로자 60명이 참석했다. 대화농협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위기에 놓인 영농기반을 다지기 위해서 평창군과 연계해 공공형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김진복 조합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으로 농사 적기에 근로자를 투입해 농가가 인력걱정 없이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힘 쏟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의회 문화도시위, 동부순환도로 개설사업 현장 방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는 14일 동부순환도로 번재소류지~백호정사간[대로-13호] 개설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원주시 북부권과 동부권을 연결하는 도로 현장의 안전실태 점검과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민원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 도로공사 관련 주요사항을 점검하고, 공사 진행상황 및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특히 공사 현장의 안전장비와 절차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향후 공사 진행에 따른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또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사항에 대해서도 세심히 청취해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유오현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우려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확인된 문제점들은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보훈공단-서울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맞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보훈공단은 14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신현석 공단 사업이사와 강철원 서울시 정무1부시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국가유공자 가구 적극 발굴 및 지원,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행사 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에 힘을 모은다. 공단은 2009년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1100여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외된 지역 내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중앙보훈병원 위문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 준공행사 개최 등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보훈공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복권기금 391억원을 투입해 6899가구를 지원했다. 신현석 공단 사업이사는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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