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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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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립미술관 건립 본격화…도비 104억원 확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도비 104억원을 확보해 원주시립미술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14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건축 연면적 4903㎡, 지상 3층 규모로 옛 캠프롱 부지 내 컨벤션센터와 간부 숙소를 리모델링해 두 건물을 연결하는 메인전시관을 증축한다. 건물 내 전시실, 미술 체험실, 학예연구실, 회의실, 수장고 등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다양한 기획전시, 국내·외 교류 및 세대별 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주민과 문화예술인을 위한 중부내륙의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1년 지방재정투자심사 조건부 승인(강원도)을 시작으로 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사전 평가(문체부), 2024 지방재정 2단계 투자심사 등 단계적 준비 및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시는 지난해 '원주시립미술관 건립 전문가 TF팀'을 구성해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건물 활용 및 설계 등에 관해 다양한 시각과 전문성을 반영했다. 또 올해 4월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면접방식의 설문조사를 통해 미술관 공간조성 및 운영 프로그램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적극 소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옛 캠프롱 부지에 '문화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청소년 문화의 집, 역사박물관, 북부권 체육센터 및 수영장 등 원주시립미술관과 함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공원 안에 신·구 건물들이 한데 어우러져 시민들을 위한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려운 도 재정 상황 속에서 104억 원 도비 지원 결정에 대해 도지사에게 감사하며, 원주시립미술관이 도내 전시 거점 공간으로 성장해 원주시만의 아트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청사 에너지절감…6월부터 시행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청사 에너지절감대책을 수립하고 6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청사 에너지사용량 절감목표를 최근 3년간 에너지사용량의 평균(246toe)과 대비해 1% 절감으로 정했다. 이에 6월부터 9월까지,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를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평창군에 따르면 기간 중에는 실내온도를 여름철 28℃ 이상, 겨울철 18℃ 이하로 유지한다. 이와 함께 △청사 내 미사용 전기 소등 △자주 사용하지 않는 제품 플러그 뽑기 △고효율 사무기기 사용 △복도 등 비사무공간 30% 소등 △점심시간 사무실 소등,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 △직원들 계절벌 체온 유지에 적합한 복장 착용 등 에너지절감 수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영 군 회계과장은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온실가스 배출저감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이 유지될 수 있도록, 다소 불편할 수 있는 에너지절감에 공직자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정선아리랑문화재단, ‘KoCACA 아트페스티벌’서 정선아리랑 홍보 나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김해에서 열린 '2024 KoCACA 페스티벌'에 참여해 정선아리랑을 전국에 알렸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 이하 코카카)가 주최하고, 코카카와 김해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KoCACA 페스티벌은 문화예술계 종사자 간 공연 유통 플랫폼으로서 활발한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3일과 4일 이틀간 뮤지컬 '아리아라리', 소리극 '뗏꾼'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정선아리랑을 활용한 뮤지컬 '아리아라리'와 전통 정선아리랑 소리극인 '뗏꾼'을 홍보했다. 이날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단원들이 직접 뗏꾼'의 공연 의상을 입고 방문객을 안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종수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선아리랑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앞으로도 정선아리랑을 활용한 정선의 고유 공연예술이 더욱 많은 사람에게 선보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뮤지컬 '아리아라리'와 소리극 '뗏꾼'은 각각 매달 장날과 매주 토요일(장날 제외) 정선아리랑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ss003@ekn.kr

횡성군, 인바운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주력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 단체들과 인바운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친다. 횡성군에 따르면 지난 5일 횡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군은 횡성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한 웰리힐리파크, 여행사 대표단, (주)진삼애, 구방한과와 '인바운드 관광사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명기 군수, 이재성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이승훈 웰리힐리 총괄 본부장, 이용호 (주)아이티엠컴퍼니 영업총괄이사. 김성재 진삼애 이사, 양승주 구방한과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각 당사자는 횡성군 인바운드 체류형 관광상품 및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보 공유, 관광상품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직영 및 위탁 관광시설을 연계 할인하거나 기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키로 했다. 인바운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로 평일에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주말에 몰리는 관광객을 분산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인바운드 관광사업처럼 사업을 추진하는데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은 필요한 사항들을 지원하는 방식은 매우 바람직하다."라며, “선구적이며 이상적인 이번 사례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횡성을 알리는 것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강릉 단오제서 만나는 ‘뮤지컬 월화전’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 월화정 설화를 바탕으로 한 '2024 뮤지컬 월화전'이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도와 강릉시가 후원한다. 한국문화단체 강릉지회가 주관하며 강릉지역 예술인과 전국 청년 예술가들의 합작품이다. '뮤지컬 월화전'은 춘향전의 모티브가 된 강릉지역 고유의 설화인 연화와 무월랑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2017년 '창작공연 월화전'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뮤지컬로 신규 제작해 보다 높은 수준의 공연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총 6회 전석 매진과 4000여명이 관람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상설공연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7일 강릉단오제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27일 춘천연극제, 8월 8일 월화거리에서 총 3회에 걸쳐 공연할 예정이다. 이화정 시 문화예술과장은 “지역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월화전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전국 청년예술가와 협업을 할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국립강릉원주대, 강릉 남대천서 은어 1만 마리 방류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과 LINC 3.0사업단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6일 강릉 남대천에서 은어 1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학협력단과 LINC 3.0사업단뿐만 아니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해양생태환경학과, 강원씨그랜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릉시협의회, 경포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시민단체와 향토기업, 대학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 LINC3.0사업단과 해양생태환경학과가 5년째 이어온 은어 방류 및 남대천 생태·환경 공동조사에서 은어와 연어가 지속적으로 남대천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연어 자연산란장이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충일 산학협력단장은 “강은 바다와 산림을 연결하는 주요 에너지 순환 통로일 뿐만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중요한 생태공간"이라며 “바다와 강을 왕복하는 생물(황어, 은어, 연어 등)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우리 남대천이 새로운 생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보츠와나(Botswana) 대표단, 횡성 방문…횡성한우 시설 견학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한 보츠와나(Botswana) 대표단 일행이 횡성한우를 찾아 6일 횡성군을 방문했다. 이날 횡성군을 방문한 Hon Beauty Manake 무역부장관 등 10여명의 대표단은 강원자치도 한우동물복지 축산농장 제1호인 황고개 농장과 횡성축협 육가공장 시설을 견학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민주화가 잘 정착된 보츠와나는 다이아몬드 등 광물자원이 풍부해 광업과 소, 양 사육 등 목축업이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츠와나 대표단은 횡성한우와 관련된 시설들을 둘러보고 귀국 후 본국 목축업 발전방향에 횡성의 우수사례 접목을 검토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 “오늘 최고의 브랜드를 자랑하는 횡성한우의 명성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잠재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횡성한우가 최고라는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농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화천군, 원천농공단지 제조업 ‘물류비·기술인증비’ 지원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이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농공단지 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6일 화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말까지 하남면 원천농공단지 내 공장등록을 한 기업 중 '제조업'을 영위 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물류비와 기술인증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각 기업별로 지난해 소요된 물류비용의 50% 이내,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대상 기업당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생산물품의 기술품질인증에 필요한 비용의 50% 이내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되는 물류보조금 지원 범위에는 자재 구입 물류비, 최종 생산품의 연간 판매 물류비, 택배비 등이 포함된다. 기술인증지원금은 NEP, NET, GS, 특허, 실용신안, GD, KS, K마크, 성능 인증제품, 녹색기술인증(제품), 단체표준인증의 인증물품, Q마크 등이 포함된다. 고효율 기자재, 에너지 절약제품, 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제품 등 녹색물품기술인증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화천군청 지역경제과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는 신청서와 서류 심사 후 개별 통보한다고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지역 농공단지 제조업체들이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 국가유공자에 감사의 마음 전달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와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보훈의 달을 맞아 유공자 및 유족에게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5일 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 및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이 함께 국가유공자 어르신 댁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진환 지사장은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로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과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쁜 시간이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국가유공자분들께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 김진환 지사장님과 직원분들의 후원에 감사하다"며 “호국보훈의 정신을 선양하고 지역사회 취약 유공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7억9100만원 확보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사업비 7억9100만원을 확보하고 5등급 247대, 4등급 100대, 건설기계 7대 등 총 354대에 대한 조기폐차를 지원한다. 조기폐차 지원금액은 승차정원 5인승 이하 승용자동차는 차량기준가액의 50%, 그 외 총중량 3.5톤 미만 자동차는 차량기준가액의 70%를 지원하며, 총중량 3.5톤 이상의 차량은 차량기준가액의 10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접수일 기준 정선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4·5등급 경유차 및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건설기계, 지게차, 굴착기이며, 올해부터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DPF)가 부착된 4등급 차량도 신청 가능하다. 단, 정부 지원으로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한 차량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덕종 군 환경과장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는 미세먼지와 질소화합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유차를 제외한 차량을 구매하거나 소상공인, 저소득층일 경우 추가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차량 소유자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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