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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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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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국비 443억 확보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신규지구 11개소(수리시설 개보수 7개소, 배수개선 4개소)에 국비 443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노후 파손되거나 재해 위험이 있는 용·배수로, 양․배수장, 저수지의 기능 회복을 위해 시설을 보수한다. 전액 국비가 투자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실시설계를 위해 9억원이 투자되며, 총사업비 443억은 2~3년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 별도로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4개 계속지구 사업에도 국비 546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올해는 저수지의 저수량 확보를 위한 저수지 준설사업비에 5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김동식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신규지구 11개소의 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해 내년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농민들에게 고루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릉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1888억원 투입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올해 1888억원을 집중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서민경제 안정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서민경제 안정 △내수경제 활성회 △고용창출 및 일자리 지원 등 3개 분야에 10개 과제, 총 84개 사업을 추진한다. 서민경제 안정과 관련해서는 물가·생활안정, 소상공인 경영 안정, 전통시장·상권 활성화를 위해 27개 사업에 803억원을 투입한다. 또 내수경제 활성화에 590억원을 투입해 29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부문 역할 강화, 기업 유치·지원 강화, 관광객 적극 유치, 미래 발전 프로젝트 추진 등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 신속집행대상액 54.3% 이상 집행을 목표로 지역 내 업체 우선계약을 강화한다. 고용창출 및 일자리 분야와 관련해서는 스마트항만 전문인력 양성, 청년 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경제활동 참여 촉진, 공공일자리 지원 등 28개 사업 495억원을 투입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삶이 안정화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최선을 다해 임하고 향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반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가톨릭관동대, 상호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가톨릭관동대학교와 19일 대관령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심재국 평창군수, 김용승 가톨릭관동대 총장 및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2015년 협약 체결 이후 지역소멸위기 극복과 지역활력 제고, 대학 성장 발전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교육, 문화, 산업 등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 정주가치 제고와 지역발정을 위한 정책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 올림픽 레거시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산림·휴양·관광산업 관련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형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과 가톨릭관동대학교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큰 변화와 발전을 가져다 주기를 기대하며 평창군은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릉시, 산림분야 중대재해예방 안전교육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산림지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에방하고 안전관리 강호를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산림분야 중대재해예방 안전교육'을 한다. 산림사업법인, 원목생산등록업, 강릉시산림조합을 대상으로 19일(화) 오후 2시 숲사랑홍보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기존 50인 이상 기업체, 50억 이상 건설공사에서 5인 이상 모든 기업체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각종 건설공사 사업장에 맞는 안전보건 의무사항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설명과 벌목작업에 따른 사망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산림분야 발주공사 관련자 및 직영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해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를 근절하고 사고 예방에 힘써 무재해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화천군, 청년·중장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시작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이 독립적 일상이 어려운 청년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생활유지에 필요한 재가돌봄과 가사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가사부담 및 기본 생활환경을 유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본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신청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용권(바우처)을 발급받은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지원 서비스는 가정방문을 통해 목욕 등 신체청결, 식사도움, 안전관리 등 신체 수발 및 건강 지원을 받는 재가돌봄서비스와 청소, 설거지, 식사준비 등 가정 내 일상생활을 위한 가사서비스가 있다. 또 특화서비스로 병원동행서비스 및 심리지원서비스를 추가로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기본 서비스 시간은 1일 3시간이다. 월 12시간에서 72시간의 서비스를 지원 받으며, 이용요금은 서비스 유형별 월 21만6000원에서 12만9000원에 이른다. 본인부담금은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경우 유형과 서비스에 관계없이 면제다. 서비스 제공기간은 신청 시 6개월이며, 재판정 5회로 최대 3년간 가능하다. 지역 내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신청을 받는다. 일상 돌봄서비스 사업은 가족이 질병, 장애 등의 사유로 노동력을 상실하고 가족 구성원을 돌보는데 자신의 삶을 미루고 있는 가족돌봄청년(young carer)들이 자신의 시간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결책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는데도 의미가 크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기존 노인과 아동 등을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는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 중장년 계층에게도 제공하는 것"이라며 “가족들에게만 전가해온 돌봄을 지역기관이 함께하며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의 부담을 덜어 우리 사회가 보다 따뜻한 길을 함께 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재난안전통신망 상황전파 훈련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20일 오후 3시 홍천군 주관 재난안전통신망 상황전파 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의 참여기관은 홍천소방서, 홍천경찰서, 보건소 등 3개 기관으로 긴급한 재난 발생시 각 유관기관의 신속한 상황전파 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한 종합적인 대처가 가능하게 하기 위한 훈련이다. 모의훈련 상황은 대중 교통사고 발생 상황으로 초기상황 전파, 소방구급대 활동, 홍천경찰서 현장 통제, 보건소 응급구조 활동과 통합지원본부의 긴급복구 활동 등 인명을 구조하고 재난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재난안전통신망 상황전파 훈련을 통하여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홍천군의 재난대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시설관리공단,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2년 연속 1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2023 행안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도내 시설관리공단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종합점수는 전년 87.9점 대비 0.9점 상승한 88.8점을 획득했다. 특히 사회적 만족 부분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공단은 국민체육센터 무료 스트레칭 강습을 시작으로 FAQ·고객소통게시판 개선, 카카오톡 채널 챗봇 도입 등 시민들을 위한 차별화된 운영관리를 통해 서비스 고품질화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조남현 이사장은 “원주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소통하고 있다"며 “시민 맞춤 서비스를 계속 발굴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공단 운영을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더 나은 강원직업계고’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더 나은 강원 직업계 고등학교'를 위한 직업계고 학교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내 31개 직업계 고등학교 학교장 및 직업교육 업무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더 나은 미래· 취업· 수업· 복지· 변화' 총 5가지 핵심주제를 중심으로 올해 강원 직업교육 발전과 혁신을 위한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경쟁력 강화와 매력젹인 직업계고 구축을 위해 △학과 개편 및 재구조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와 마이스터학과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2022 개정 교육과정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등 구체적 전략과 실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유선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강원직업계고는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등학교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 등 직업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찾아올 수 있는 강원 직업계 고등학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박정하·김완섭 예비후보, 마지막 합동공약으로 ‘산업분야’ 제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민의힘 강원 원주시갑·을 박정하·김완섭 예비후보는 19일 마지막 합동공약으로 산업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원주의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마지막 합동공약으로 산업분야 공약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원주 경제 미래 먹거리로 '원주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를 조성해 최고 산업거점으로 육성할 것을 밝혔다. 두 후보는 “원주는 여러 산업분야 중 제조업으로 비교우위를 갖고 있는 산업이 바로 의료기기산업이다.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노후화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노후화된 의료기기산업의 첨단화 및 인증을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올해 구축비 10억원을 확보한 국제인증지원사업도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원주시가 가진 인프라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후보들은 “원주에는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 등 의료분야 공공기관이 위치하고 있다. 기업과 병원, 의대 등 인프라가 강점이다"라며 “두 공공기관이 가진 의료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원주에서 창업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했다. 또 “(가칭)원주헬스케어혁신센터'를 혁신도시에 설립하고 R&D, 창업, 기술사업화, 기업유치, 기업지원 등을 한곳에 모아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헬스케어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후보는 자신들의 당·정 간 정책 예산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제시하고 최대한 활용해 공약을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박정하 의원은 “원주는 보건의료데이터 '글로벌 혁신특구' 시범사업에 선정돼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며 “원주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규제 프리존'에 가까운 글로벌 혁신특구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해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키고, 원주 헬스케어 분야 성장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완섭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2차관)는 “원주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는 기업이 원하는 지·산·학·연 거버넌스를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원주, 투자하기 좋은 원주, 돈이 도는 원주를 만들게 될 것"이라며 “원주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도시성장을 이끌고 좋은 일자리, 괜찮은 일자리 확보로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 번영하는 원주를 만들겠다"고 표명했다. 두 ess003@ekn.kr

북부지방산림청, 산림재난 대응 산림토목사업 본격 추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토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19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순환경영 기반 조성 및 대형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임도를 신설하고, 여름철 집중호우・태풍으로부터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예산 445억 원을 투입해 산불진화차량 교행이 가능한 유효너비 3.5m 이상의 산불진화임도 60km를 신설한다. 경제림육성단지 중심으로 간선임도 34km, 작업임도 10km를 신설해 신속한 산림재난 대응과 산림경영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 사업비 120억원을 들여 산사태 취약지역 중심으로 사방댐 20개소, 계류보전 22km, 산지사방 11ha를 장마철 이전인 6월말까지 시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림토목현장자문단의 정기적인 현장점검과 자문을 통해 산림토목사업의 품질향상과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안전관리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장마철 이전 사방사업을 완료해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임도시설을 지속 확대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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