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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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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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예비후보들, 여야 원팀 정책 대결로 포문 열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한 달여 앞둔 가운데 원주시갑·을 선거구 예비후보들은 여·야가 원팀(one-team) 정책 대결로 포문을 열었다. 5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원주 갑·을 원창묵·송기헌 예비후보는 필승결의 및 3대 핵심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주당은 예비후보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하나 된 민주당으로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의미에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3선 원주시장을 지낸 원창묵 예비후보는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 건립, 문막·지정·부론·호저를 잇는 섬강권역 의료관광벨트 조성, 군지사 및 교도소 유휴지 개발 추진을 3대 핵심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어 송기헌 예비후보는 중부권 메가 반도체 클러스터 원주 확장과 IT·AI 및 R&D 연구기관 유치, 교육과 산업이 융합된 교육도시, 교통 인프라 확대 구축으로 경제성장과 정주여건 조성을 3대 핵심공약으로 발표했다. 두 후보는 “3선 원주시장으로서 경험과 도시공학 전문가와 법률가로서의 전문성과 재선 국회의원의 정치역량이 합쳐져 원주발전의 최상의 조합으로 지역구에 구애받지 않고 원주발전만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민주당 원주갑 지역구를 놓고 경선을 벌인 여준성 전 예비후보는 “민주당 승리 역사는 항상 단합하고 통합한 힘에서 나왔다"며 “원주의 민주당은 하나된 힘으로 총선 승리, 청치와 민생경제 회복,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데 앞장서겠다"며 승리를 위해 원팀 정신으로 하나 될 것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원주 갑·을 예비후보인 박정하·김완섭 예비후보도 이날 오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공약을 발표하며 “갑·을 구분 없이 오직 원주 발전만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재선에 도전하는 원주갑 박정하 후보와 기획재정부 2차관을 지낸 김완섭 원주을 예비후보는 사통팔달 원주철도의 기점을 원주역으로 끌고 오기 위해 여주~원주 복선전철 종착역을 원주역까지 연장하는 것과 GTX-D를 원주역까지 끌고 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복선화 사업은 총사업비 9300억원을 투입해 22.2km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서원주역까지이다 보니 원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여주~원주 복선전철 종착역을 원주역으로 연장하겠다"며 또 “운행횟수는 하루 10회 이상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GTX-D 건설 자체는 확정이 됐지만 종착역은 미확정 상태이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이 원주역까지 연장되면 경강선을 이용하는 GTX-D도 원주역까지 신설이 가능해진다"며 “내년 상반기 발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뜬구름 잡는 허황된 공약은 하지 않겠다. 소요 예산, 필요성, 현실가능성 등 모두 파악했다. 예산은 기재부 차관 출신 예산 전문가 김완섭이 챙기고 국토부 협의사항은 대통령실·여당 지도부·국토부에 네트워크를 가진 박정하가 책임지겠다"며 “박정하와 김완섭은 체급이 다르다. 경험과 실력이 다르다. 함께 가면 길이 된다"며 함께 해줄 것을 촉구했다. ess003@ekn.kr

정선군-NH농협,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공동협력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지난 4일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공동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5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박종범 농협은행 정선군지부장을 비롯해 전영득 정선농협장, 주재경 여량농협장, 손재우 임계농협장, 김창선 예미조합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 1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609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법무부 배정 인원 609명 중 농가형 계절근로자 320명을 72개 농가에 배치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에 따라 정선농협, 예미농협, 여량농협, 임계농협 등 4개 지역농협에 134명을 배치한다. 또 연중 수시로 결혼이민자의 사촌 이내 친족 초청에 따라 155명을 27개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군은 2024 국비공모사업 농촌인력중개센터(농촌형) 사업에 임계·예미농협이 선정돼 2억9200만원을 포함한 총 6억1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인력중개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최초로 군단위 중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와 4개 지역농협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선정돼 농가형 계절근로자를 고용 못한 중·소농 농가에 최대 8개월간 인력을 지원하는 등 9개 읍·면 농촌인력난 해소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박종범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장은 “정선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올해에는 공공형 계절근로자사업이 4개 농협으로 확대된다"며 “정선군 농촌일손부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진행에 농협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정선군을 중심으로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와 4개 지역농협이 협력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된 600여명의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게 됐다"며 “농촌 인력난 해소를 비롯한 농자재 지원사업, 농산물 최저가격 보상 등 정선군 농업에 맞춤형 정책이 성과를 내기 시작한 만큼 앞으로 군에서 추진하는 정책들이 잘 정착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태장농공단지 고도제한 완화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 4일 제8전투비행단 인근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모색하는 '태장농공단지 비행안전구역 고도 제한 완화방안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태장농공단지 일원 고도 제한으로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온 입주기업들의 장기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2010년 'F-5 기종 비상절차(OEI) 평가 결과'로 인해 현재 전국 15개 지역 전술항공작전기지 중 유일하게 원주기지만 차폐이론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 시는 군부대와 입주기업체, 관련 부서 등과 고도 제한 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차례 논의하기도 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입주기업들의 향후 투자계획 수립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연구용역 결과물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면적 868㎢중 13%인 110㎢가 비행안전구역 고도 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수십 년간 지역개발과 도시 발전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현재 F-5 기종은 다른 기지로 전면 재배치돼 차폐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불필요한 차폐 적용으로 인한 인근지역 개발 불가로 지역을 이탈하는 기업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군에서 불공정한 고도 제한을 해소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농어촌 유학생 4.2배 증가…140명 참여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1학기 농어촌 유학에 참여하는 학생이 140명으로 지난해보다 4.2배(33명) 늘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140명 가운데 올해 처음 참여하는 신규 학생은 113명이고 나머지 27명은 연장 신청을 한 학생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87명, 경기 36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 학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산 2명, 충남 아산 1명 등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도 참여를 하고 있다. 유형별로 가족체류형 122명, 유학센터형(농가홈스테이형 포함)이 18명이다. 농어촌 유학 운영학교도 지난해 4개 시군 6개 학교에서 올해 8개 시군 15개 학교로 늘었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농어촌 유학 운영 학교에 학교별 특색프로그램 운영비를 학교당 2000만원 지원한다. 또 연구학교를 운영하는 등 농어촌 유학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지난 3일 춘천 별빛농촌유학센터 입소식에 참여해 송화초로 유학 오는 학생들과 학무모를 직접 맞이했다. 신 교육감은 “농어촌 유학을 통해 유학생들은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교육적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누릴 것이며 재학생들도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역량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오고 싶은 내실 있는 강원농어촌 유학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

강원자치도, 내년 국비 9조7천억원 확보 총력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가 4일 제1차 국비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하고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9조 7000억원으로 세우고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이날 행정·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중앙부처지원관 등이 참여해 국비 확보 활동계획을 시작으로 실국별로 발굴한 주요 신규사업의 주요 쟁점사항 등에 대해 함께 의논했다.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확보한 9조5892억원 대비 1.3% 증가한 목표액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여건이 쉽지 않지만 도내 주력사업의 증가폭인 1.2%를 감안해 설정했다. 지금까지 발굴한 주요 신규사업은 37건 1조1520억원 규모이다.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원(총 182억), 의료반도체 센서 싫증플랫폼 구축 10억원(총192억), 천연물 의약소재 광역협력지원센터 조성 및 상용화 지원 75억원(총551억), 헬스에이징 SOS 사업 34억원(총300억) 등 미래산업 예산이 2968억원으로 25%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도는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단계별 국비 확보 전략회의 개최 및 4~5월 부처안 편성단계 실국장 부처 방문, 6~8월 정부안 편성단계 지휘부 기재부 방문, 9~12월 국회심의단계 국회상황실 개설 등 예산확정단계까지 예산편성 순기에 맞추어 전략적으로 국비 확보 총력전에 돌입하게 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신규사업은 반도체, 바이오, 천연물, 수소 등 미래산업 중심"이라며 “특히 경제여건을 감안해 국비확보를 함에 있어 지방비 매칭 부분도 충분하게 검토해 줄 것" 당부했다. ess003@ekn.kr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단, 도 산하기관 14개소 순차 방문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4일 강원문화재단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도 산하기관 14개소를 순회 방문한다. 4일 권혁열 의장을 비롯해 김기홍·한창수 부의장, 심영곤 운영위원장, 정재웅 사문위원장, 박기영 안건위원장, 이무철 예결위원장, 김희철·양숙희 도의원이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출자·출연기관 등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 기관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일방적 업무보고와 불필요한 격식을 배제히고 방문기관의 현황과 기관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형식을 진행된다. 의장단은 △ 4일 강원문화재단, 강원관광재단,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 8일 강원개발공사, ㈜강원중도개발공사,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 11일 강원신용보증재단, 강원테크노파크, 강원연구원 △ 14일 삼척의료원, 속초의료원을 각각 순회 방문한다. 권혁열 의장은 “도민의 일상생활과 직접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재단·공사 등이 올해 주요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현안 해결에 힘서주길 기대한다"며 “이번 산하기관 현장방문은 도와의 원활한 협업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권 의장은 강원관광재단을 방문해 “강원관광재단은 2020년 출범 이후 시군 통합마케팅 전담기구로서 도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국내 최적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2년 연속 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실적과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관광산업 선도를 위해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초점을 두고 지역 곳곳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강원관광이 보다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 간의 관광격차 해소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관광사업을 18개 시군과 함께 적극 추진해 주길 당부했다. ess003@ekn.kr

김진태 도지사 ‘춘천시 기업혁신파크’ 막바지 힘 보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도내 유일하게 도전장을 내민 춘천시 기업혁신파크 최종 선정을 위해 막바지 힘을 보태고 있다. 관련법안인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안'은 지난 1월 25일 국회 본회의에 통과가 되었고, 이후 지금까지 민생토론회를 통해 거제, 당진이 발표된 바 있다. 기업혁신파크는 기존 기업도시보다 각종 규제는 더욱 완화되고 인센티브는 강화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최소 개발 면적 기준을 100㎡에서 50만㎡ 이상으로 축소하며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전하는 경우에는 25만㎡까지 완화된다. 아울러 건폐율과 용적률은 기존 국토계획법의 1.5배로 완화되고 세제 감면 인센티브의 경우 창업은 법인세 100% 면제, 이전기업은 50% 면제가 된다. 춘천시는 지난 11월 남산면 광판리 111만평 일대 약 1조원 규모로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김지사와 춘천시가 기업혁신파크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지난 12월 현장실사에 직접 참석해 평가단을 맞이하는 등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김 지사는 “기업혁신파크 지정요건으로는 부지가 최소 50만㎡인데, 춘천시는 7배가 넘는 360만㎡의 부지를 확보했으며, 남춘천 IC와 3분 거리로 수도권과 탁월한 접근성과 건실한 앵커기업인 더존 IT까지 보유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혁신파크는 한맺힌 춘천의 기업도시 꿈을 실현시킬 기회"라면서 “춘천시가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육동한 춘천시장과 만나 함께 의논하고 현장도 점검하며 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사격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꿀벌 질병 예방교육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최근 급격히 사라져가는 꿀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업 농가을 위해 꿀벌 질병 예방교육을 4일 오후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평창군에 따르면 양봉병해충 방제 분야 강사를 초빙해 꿀벌 바이러스 및 응애 방제 예방교육과 꿀벌 구제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창군 양봉업 등록농가, 평창영월정선축협 평창군 양봉조합원, 평창양봉연구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박미경 축산농기계과장은 “꿀벌 질병 예방교육을 비롯해 향후 질병관리 및 응애 방제가 미흡하거나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기자재 및 방제약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정선군의회, 제295회 임시회 개회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의회는 4일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까지 2일간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만 나이 정착을 위한 정선군 조례 일괄개정조례안'과 '정선군 투자유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총 5건의 조례안을 처리하게 된다. 아울러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해 정선군 예산집행의 건정성과 효율성 등 재정운영 전반 검사를 위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4월 중 결산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영기 의장은 “각종 사업과 시책의 적기 추진으로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의회는 사업추진과정을 면밀하게 살피고,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화천군,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 총력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은 올해도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에 총력을 다한다. 4일 화천군에 따르면 겨울철 화선산천어축제가 끝난 후 시작되는 대규모 전국대회 유치는 봄부터 늦가을까지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든든한 힘이다. 올해는 지난달 6일 2024 시즌오픈 전국파크골프대회으로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 대회에는 예선전 기간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연인원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4월에는 행보교육도시 화천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정이 화천읍을 비롯한 각 읍면 곳곳에서 열린다. 제18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가 봄기운이 완연한 5월 북한강 일대에서 치러진다. 또 매년 5000여 명이 출전하는 국내 최대 동호인 자전거 대회 중 하나인 화천 DMZ랠리가 74km에 이르는 DMZ 코스에서 펼쳐진다. 국내 유일 부부 파크골프대회인 2024 전국 부부 파크골프대회 역시 5월 개막하게 된다. 6월에는 제23회 화천 파로호배 전국카누대회가 북한강에서 열리며, 여름시즌인 8~9월에는 2024 화천산천어배 전국 오픈 배드민턴 대회, 제66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 2024 화천평화배 전국 배스낚시 페스티벌, 2024 화천토마토배 전국 풋살대회. 2024 전국 유소년 클럽축구대회 등이 연이어 개최된다. 10월에는 국내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2024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11월 대한민국 파크골프 최고수를 가리는 2024 파크골프 왕중왕전이 대미를 장식한다. 더불어 군은 대회 개최뿐 아니라 전지훈련단 유치에도 적극 나서 지역경제 살리기를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초문순 화천군수는 “북한강 주변을 비롯해 화천 곳곳에서 최신식 스포츠 기반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스포츠대회 유치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스포츠 마케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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