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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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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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허영 의원, 춘천갑 민주당 후보 단수공천 확정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이 22일 더불어민주당 5차 총선 공천 심사 결과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허영 의원은 춘천(갑) 현역 국회의원으로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당 대변인, 원내부대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을 두 차례 역임하는 등 중량감 있는 행보를 보여왔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법 제정 및 전부개정, GTX-B 춘천 연장 등 춘천과 강원도의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며 지역 대표 일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는 평가다. 허영 의원은 “민주당 후보로서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은 만큼 춘천 발전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민생과 경제, 모든 분야의 위기 상황임에도 이를 해결할 능력도 의지도 없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오만을 심판하기 위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강원도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구도가 펼쳐졌던 춘천 갑 경선 대상자로 김혜란과 노용호 후보를 지난 21일 선정했다. ess003@ekn.kr

박정하 국회의원 “체급이 다르다”…4·10 총선 출마 선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박정하 국회의원은 “지지부진 막혀있는 원주이 굵직한 현안을 시원하게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실과 중앙정부, 그리고 당 지도부와 핫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정하 의원은 22일 오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4·10 총선 강원 원주갑 국회의원 출마 선언을 하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36만 인구의 강원 최대 도시 원주라면 중아에서 존재감 하나 없는 정치인으론 안되다고 말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8일 원주갑 선거구 단수 공천이 확정되면서 박 의원은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 의원은 이날 가진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수도권 반도체산업 메가클러스터 원주까지 확장·연계 △더 빨리·확실하게 원주 SOC 확충 △원주형 인재육성 시스템 구축을 대표 공약으로 약속했다. 박 의원은 “유수의 반도체 기업들이 찾아와 '진짜 뭉칫돈'이 모이게 만들 것"을 약속하며 “GTX-D 원주신설은 시작도 끝도 내가 한다.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선반영시켜 신속하고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년 반의 시간밖에 없었지만 20년간 묵혀있던 원주 숙원 사업들을 하나하나 시작해냈다"며 “계급이 다르고 경험과 실력이 다른 박정하가 원주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영월문화관광재단, 세경대 유학생 정월대보름 전통문화 체험행사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23일 세경대 글로컬문화마을 4층 대강당에서 세경대 유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문화 연대 강화를 위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 고유 명절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윷놀이, 한복체험, 전통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오색빛깔의 한복을 차려입고 직접 부럼을 깨며 정월대보름 풍속을 배우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도 체험한다. 김경희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외국인이 거주하는데 조금이나마 적응하고 행복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산림항공본부, 봄철 대형산불 대비 공중진화대 합동훈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항공본부는 봄철 대형산불 대비 공중진화대 권역별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22일 산림항공본부에 따르면 공중진화대 104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올해 1~2월 중 3차례(서울, 함양, 나주)에 걸쳐 최적의 진화방법으로 봄철 대형산불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고압펌프, 개인진화도구를 활용한 산불진화 훈련과 더불어 각 지역 산불특성에 따라 △4만L 이동식 저수조 운용(서울) △공중진화반 지휘소 구성(함양) △산불진화차, 고성능 산불진화차, 중형고압펌프의 진화성능을 비교하는 특정과제를 수행했다. 또 훈련기간 병행한 정서적·정량적 데이터 측정을 통해 지상진화 인력과 장비의 효율 산정이 가능해져 지상진화체계를 강화하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공중진화대의 산불진화역량이 한층 더 강화됐다. 앞으로도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훈련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영월군, 수도권 야외 정원 도시 조성…남부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도시 전체 정원화로 강원 남부 대표 관광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동서 고속도로 개통과 태백선 차세대 고속 열차 도입 등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과의 강화된 접근성을 이용해 2021년 문을 연 강원도 1회 지방 정원인 동서강정원 연당원과 청렴포윈, 동서강수월래 프로젝트를 연게한 수도권 야외 정원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동서강 정원 청령포원 조성공사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생활밀착형 정원패키지 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2021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생활밀착형 정원패키지 조성사업은 국비 8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0억원을 확보했다. 실외정원 3개소오 실내정원 6개소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드론 테마파크 주변 1개소의 실외정원과 통합관광센터 등 2개소의 실내정원도 조성한다.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동서강 프로젝트 사업으로 동강둔치에서 영월저류지 인근까지 걷고 싶은 둘레길 등 녹색공간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 야외정원 도시'의 조기 정착과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해 오는 5월 31일부터 3일간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해 동서강정원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읍 전역을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친수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명실상부한 정원도시이자 수도권 야외정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행복과 풍요 기원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평창=평창군은 23일 오후 2시 평창군청 일원에서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민속보존회 풍물단원 60여명을 초청해 풍물한마당 및 군청 청사지신 밟기를 진행한다. 김철규 평창군민속보존회 회장은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함께 즐기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문화가 잘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월대보름 지신밟기는 집터의 신을 달래어 집안으로 들어오는 액운을 제거하고 복을 불러 가족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 풍습이다. 올해 정월대보름은 24일로 평창읍 천변리 둔치에서 '제8회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평창읍번영회 주관으로 윷놀이 대회를 시작으로 쥐불놀이, 투호체험, 연날리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와 체험들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저녁에는 달집태우기, 풍년기원제, 피켓 퍼포먼스, 소원지 쓰기 등 행사를 통해 2024년 한 해 모든 부정과 근심을 날려버리고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는 시간이 예정돼 있다. 김종수 번영회장은 “대보름 행사를 통해 읍민 모두 갑진년 한 해 달집에 액운은 모두 태워버리고 각자의 소원도 성취하며 만사형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평창군의 안녕과 풍작을 기원하면서 우리 군민이 하나 되며 평안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 말했다. ess003@ekn.kr

강원특별자치도, 대형병원 비상진료 대책 추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부터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의료 재난 상횡에 대한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도내 수련병원 전공의 의료현장 이탈이 시작된 가운데 도내 대형병원 수술 및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21일 11시 기준 도내 수련병원(9개)의 전공의 385명 중 87.2%에 해당하는 33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출근하지 않고 있다. 전공의 비중이 큰 진료과는 내부 인력으로 대체하고 있어 현재 정상 운영 중이나 현 상황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외래진료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는 의료재난 상화에 자체 단계를 설정하고 시·군, 공공의료기관(14개소), 응급의료기관(26개소), 소방 등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4개 대형병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릉아산병원, 춘천성심병원, 강원대학교병원)이 외래 축소 없이 수술, 중환자실, 응급실을 정상 운영하는 경우 공공의료기관은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하고, 응급의료기관은 정상 운영하면서 대형병원 응급실에서는 중증환자, 지역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에서는 경증 및 비응급 환자 진료를 전담한다. 4개 대형병원의 외래진료가 축소 운영되는 경우엔 공공의료기관의 모든 진료과에 대해 평일 연장진료 및 휴일진료를 실시하고,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 또한 연장 및 휴일진료를 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현재를 비상 1단계 상황으로 판단·대응하고 있다. 시군과 함께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유지하면서 지난 19일 도내 응급의료센터 응급의학과 전문의 간담회, 20일 4개 대형병원장 간담회, 공공의료기관 간담회, 소방본부 간담회를 가졌다. 22일에는 시군 부단체장 비상대책회의를, 23일 도내 민간이송업체 업무협조회의를 개최한다. 4개 대형병원장이 참여하는 '비상진료대응TF'를 매주 화요일 정례적으로 가지며 상황점검과 문제해결 창구로 활용한다. 이와 함께 시군 보건소-지역의료기관-소방서 간 응급의료체계 강화회의를 개최해 지역 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지역 대형병원 응급실이 중증환자 중심으로 정상진료를 유지하기 위해 도민들이 경증 또는 비응급의 경우 대형병원이 아닌 지역 응급의료기관이나 병의원을 활용하도록 TV, 라디오,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응급의료포털 등에 23일부터 제공하고 경증환자의 약국 이용과 안전상비약 구매 등을 안내하고 있다. ess003@ekn.kr

원주시, 지역 특성 살린 아름다운 간판 가꾸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역의 특성과 점포의 개성을 살린 조화로운 간판 설치로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우산동 아름다운 간판 가꾸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도비 4200만원 등 총 1억4000만원을 들여 우산동 명동약국에서 동네열쇠까지 총 0.5km 구간 39개 업소 기존 간판 83개를 모두 철거하고 입체형 벽면이용 간판 40개를 새로 설치했다. 새로 설치된 간판은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에 맞춰 우산동 지역 활성화 붐을 일으키고자 '다시, 봄'을 주제로 디자인했다. 간판 하단에는 봄날을 상징하는 생동감 있는 이미지가 매달려 있다. 강태호 건축과장은 “아름다운 간판 가꾸기 사업이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산동이 새로운 변화의 중심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 원주·속초·삼척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확대 시행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사회적 배려 대상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무상 지원하는 우유급식 편리성과 선택권 확대 등 수혜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년도에 참여한 원주시와 속초, 삼척 3개 시군으로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유바우처 사업'은 6~18세 취약계층 학생 등에게 6개 편의점(GS25, CU, 이마트24,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씨스페이스) 및 농협하나로마에서 국산 원유를 사용한 우유 및 유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흰 우유 외에도 국산 원유 50% 이상인 가공유, 발효유, 치즈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3월부터 12월까지 월 1만5000원 한도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대상자는 본인 또는 법적보호자가 신분증, 증빙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중 신청 가능하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은 “시범사업 확대로 원주, 속초, 삼척시에 주소지를 둔 약 4500여명의 학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강릉시, 내년 국비 4500억원 확보 시동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2025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13일 '제1차 국비 확보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지난해 4217억원에서 283억원 증액된 4500억원으로 정했다. 이와 함께 관광, 일자리 등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분야와 안전, 정주여건 등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신규, 계속사업을 포함해 총 1572억원 규모의 43개 주요 국비확보 사업을 발굴·선정했다. 주요 추진사업 중 신규사업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개최(25억), 강릉시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28억), 섬석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50억) 등이 있으며, 계속사업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90억),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124억), 강남동 도시재생사업(58억),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구축사업(40억) 등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최근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라 지방재정 여건이 어려운 만큼 국비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부의 예산 순기에 맞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릉시는 국비확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더불어 직원들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21일 국가재정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국비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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