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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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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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부론산단 조성사업 ‘착착’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경색에도 불구하고 원활하게 추친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부론산단 착공과 함께 800억원 규모의 PF대출이 성사되며 지난 15년간 표류하던 부론산단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올해 3월 8개사와 1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냈다. 시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50% 산업용지 분양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연말까지 분양률 80%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더불어 2027년 임시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부론IC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공장,기업 유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유입의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 특히 서남부권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30일 부론산단 현장점검에 나서 공사 관계자들과 당면 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원주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부론IC 개설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우량기업을 유치해 서남부권 발전뿐만 아니라 특히,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활용도 증가와 수도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원주 연결에도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사실상 수도권 도시로서 도시가치가 상승하고 수도권 경제도시 원주로의 경제지도를 새롭게 그리게 될 것"이라며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ss003@ekn.kr

강원도, AI·FMD 강도높은 방역대응… 특별 방역대책기간 운영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특별 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강도높은 방역대응에 나선다. 30일 도에 따르면 우선 AI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방지를 위해 고위험 철새도래지를 축산차량 출입통제지역(9개 구간 23개 지점)으로 설정하고 시군과 농협 소독차량(34대)을 동원해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가금농장 진입로를 집중 소독한다. 또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필증 확인보관, 전통시장에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금지 등 방역수칙을 행정명령과 공고를 통해 내달 1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농장 간 전파을 막기 위해 대규모 산란계 농장과 종계장에 통제초소를 설치한다. 더불어 닭·오리 입식 전 사전 신고제, 육계·육용오리 출하 후 입식제한 기간 운용, 닭 이동검사증명서 유효기간 단축 등의 조치를 추진한다. 구제역은 예방백신 접종이 중요한다. 10월 한달 소염소 30만마리에 대해 일제 예방접종을 할 계획이다. 농장 간 전파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 대책기간 소돼지 분뇨의 권역 외 이동을 제한한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겨울은 철새에 의한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위험이 크고, 바이러스의 생존기간도 길어 강도높은 예방 및 방역조치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축산농가와 관련업계 종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방향은?’…농정대토론회 개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30일 서울대 평창캠퍼스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방향을 말하다!'를 주제로 농정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과제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토론회는 12부로 나눠 1부에서는 '농업·농촌 정책방향과 지역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창군 농업·농촌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연태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이 주제발표했다. 이어 2부 패널토론은 박은우 서울대 명예교수 좌장으로 진행됐다. 이웅재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 이병주 평창로컬푸드기획생산출하회장, 정재현 평창팜 대표, 박다정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회장), 최영석 와우미탄 협동조합 단장, 김진복 대화농업협동조합장, 심현정 평창군의회 의원, 최종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이용하 농정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용하 농정과장은 “기후위기와 고령화, 경제의 불확실성 등 수많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머리를 맞대고 평창농정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평창군 농정 발전방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보훈공단, 윤종진 제 17대 이사장 취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보훈공단 제17대 이사장에 윤종진(57) 전 국가보훈부 차관이 임명됐다. 윤종신 이사장 임기는 9월 30일부터 2027년 9월 29일까지 3년간이다. 윤 이사장은 연세대 행정학과 졸업,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행정학 석사, 연세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대통령비서실, 인사혁신비서관,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행안부 안전정책실장,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국가보훈부 초대 차관을 역임했다. 윤종진 이사장은 “정부기관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현 정부 국정철학 및 국정과제에 발맞춰 보훈의료복지 서비스 전달체계를 한 단계 혁신함으로써 국내 최고 수준의 공공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경찰, 원주시 비서실 등 압수수색…직권남용 강제수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경찰이 30일 오전 원주시청 시장 비서실 등에 대한 압수 수색에 나섰다. 원주경찰은 원주시상하수도사업가 발주한 좌안 공사 하도급 업체 선정 등과 관련한 두 차례 압수 수색을 벌였다. 이번이 세 번째 압수수사다. 경찰은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의 총사업비 420억원 규모의 원주천 좌안 차집관로 개량공사와 관련해 하도급 업체 선정 과정에서 외압 의혹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비서실을 상대로 직권남용 협의가 있는지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전 비서실장의 업무추진비와 관련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원주천 좌안 차집관로 개량공사와 관련해 팀장급 공우뭔 A씨를 뇌물수수로 신고한 하도급 업체 모건설 대표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무고협의로 구속하기도 했다. 경찰은 뇌물수수 협의를 받아온 A팀장에 대해 '협의 없음'으로 종결 처리했다. ess003@ekn.kr

‘원주만두축제’ 성공 위해 향토기업 힘모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30일 오전 투자상담실에서 향토기업인 삼양식품, KGC 인삼공사, 네오플램 3곳과 '2024 원주만두축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우종선 삼양식품 상무이사. 조찬기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장, 이정미 네오플램 감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원주만두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기반 마련 △축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 △향토기업 축제 참여를 위한 공간 제공 및 운영 지원 △축제와 연계한 홍보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유수한 향토기업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원주만두축제 성공과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올해는 2배 이상의 규모로 확대하여 개최하는 만큼 지역사회와 합심하여 원도심 재창조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광활성화 추진…횡성관광아카데미  개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문화관광재단은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횡성관광아카데미'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횡성관광아카데미는 대학생 대상 관광 워크숍과 문화관광 포럼으로 진행한다. 관광 워크숍은 한라대 문화관광경영학과와 인하공업전문대 관광경영학과 학생 50여 명이 참여한다. 횡성을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답사한 후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2주간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한다. 1등 한 팀은 내달 28일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열리는 문화관광포럼에서 제안서를 발표할 수 있다. 문화관광포럼은 한국관광학회와 함께 진행한다. 지역특화 관광 전략 및 과제를 주제로 강원형 워케이션 발전과 과제, 횡성 미식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의 관광전문가와 현재 관광종사자들이 바라보는 횡성관광으로 횡성군만의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이 개발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박민아 징수과 주무관,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상’ 수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박민아 징수과 세외수입팀 주무관이 강원도 주관 '2024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속초신세계 영랑호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발표대회는 강원도와 시군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해 연구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세외수입 발전방향 등을 모색했다. 이날 박민아 주무관은 '납세지원콜센터를 통한 세외수입 징수 효율와'를 주제로 소액체납자를 상대로 운영 중인 원주시 지방세 세외수입 납세지원콜센터의 운영방법과 성과에 대해 발표하여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원주시 징수과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며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시민들의 납세 편의성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징수방안을 모색해 지역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심재국 평창군수,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점검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는 30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합동평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시군 합동평가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정부 합동평가와 연계해 정부 합동평가 지표 달성도, 시군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올해 평가 대상지표는 정부 합동평가 정량지표 84개, 정성지표 15개 등 총 99개다. 이날 보고회는 심재국 군수를 비롯해 황성현 부군수 그리고 군수, 국·원·소장 및 지표담당부서장이 참석해 올해 시군 합동평가 정량지표에 대한 추진현황과 문제점 및 추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오늘 보고회가 전 부서의 실적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찾고 그간 추진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합동평가는 군의 행정역량을 가늠하는 중요한 평가인 만큼 금년도 평가에서도 우리 군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ss003@ekn.kr

춘천시-맨체스터시 스포츠 교류 ‘탄력’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야와르 아바스(YAWAR ABBAS) 맨체스터시 스포츠국 부국장과 스포츠 교류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스포츠는 물론 문화와 관광, 교육 등 교류협력 분야를 다방면 확대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지난해 12월 영국 현지에서 맨체스터시와 문화축제·코리아오픈·주니어대회 교류 및 관계자 초청 등 다양한 스포츠 교류를 협의하기도 했다. 이후 올해는 구체적인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시와 맨체스터시의 스포츠 교류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우선 태권도와 관련해 맨체스터시가 주관하는 대회와 행사 시 시 선수단과 관계자가 교류하기로 했다. 또 춘천시민축구단과 간담회를 갖고 내달 1일 춘천시체육회 주관 맨체스터시 스포츠국 관계자가 손 아카데미를 찾는다. 더불어 맨체스터시 스포츠국 관계자들은 스포츠 외 관광 무화 교류를 위해 30일 청평사와 전통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교류는 춘천시민들에게 가슴 뛰는 소식"이라며 “스포츠를 통한 두 도시의 역할이 큰 만큼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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