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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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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교육지원청, 중·고생 대상 ‘대학 학과연계 진로체험’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교육지원청은 13일과 20일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대학 연계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학과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 횡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대학을 방문해 △인공지능-반도체 프로그램 △기계자동차공학과 프로그램 △미래모빌리티공학과 프로그램 △IT소프트웨어학과 프로그램 △영상제작학과 프로그램 등 인공지능이 관련된 신성장 분야의 진로체험 교육을 받게 된다. 대동여중을 포함한 3개교, 총 201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교별로 신청한 일정에 맞추어 진행할 예정이다. 심영택 교육장은 “지역 대학과 협력해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과 진로 선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자신의 관심사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용문~홍천 철도 예타 통과’ 촉구 결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는 13일 제333회 제3차 본회이 폐회 후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이영욱 의원(국민의힘, 홍천1)의원은 대표 발표를 통해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지역주민의 이동권 보장, 지역균형발전, 강원특별자치도의 도약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임을 강조했다. 홍천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철도망이 구축되지 않은 지역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1만2000명에 달하는 군장병과 가족들의 이동수단은 자가용과 버스로 제한돼 불편을 겪어왔다. 또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 조성과 '강원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된 만큼 수도권과 연계되는 광역철도망이 구축될 경우 관련 산업의 성장과 기업유치가 가속화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욱 의원은 “용문-홍천 광역철도사업은 지역주민과 군장병의 이동권 향상과 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홍천군민의 100년의 꿈인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가 조속한 시일 내에 통과되고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엄기호 도의원 “대남 확성기 소음피해…도 실질적 지원 필요”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엄기호 도의원(국민의힘, 철원2)은 13일 열린 제333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남 확성기 소음 피해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도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이 5개월 이상 이어지면서 주민들은 수면장애와 스트레스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축 폐사와 관광객 감소 등 경제적 피해까지 입고 있다. 특히 철원군, 고성군 등 접경지역에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엄 의원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는 이미 방음시설 설치와 주민 심리치료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피해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방음시설 설치, 임시숙소 마련, 심리치료 지원 등 실질적인 구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는 예비비를 투입해서라도 실질적인 지원조치를 실행해야 하며, 피해주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제안하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피해구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보훈공단, 보훈의료체계정비 워크숍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위탁병원관리단은 1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위탁병원 877개소를 대상으로 보훈의료 전달체계 정비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13일 보훈공단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200여명이 참석했고, 대면 참여가 어려운 병원을 위해 온라인 방식을 병행했다. 보훈공단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정책과제로 2027년도까지 보훈위탁병원을 1140곳(시․군․구 평균 5개소)으로 확대 중으로 매년 위탁병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국가보훈부 보훈의료서비스기획과의 '보훈정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훈위탁진료비 청구 심사' △위탁병원관리단의 '적정성평가 및 진료비 심사' 제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 진료협력(K-VIP) 우수기관 6곳, 적정성 평가 우수기관 3곳, 만족도 우수기관 4곳 등 모범 위탁병원 13개소에 대해서는 표창을 수여했다. 한상균 국가보훈부 의료심의관은 국정과제인 보훈위탁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병원 관계자들에게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두상 위탁병원관리단장은 “워크숍에서 안내한 내용을 바탕으로 보훈의료서비스 체계가 잘 구축돼 위탁병원을 통해서도 보훈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흥원창 중심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 12일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합수머리 인흥원창을 중심으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비 10억원 등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흥원창과 섬강∼남한강 4.4㎞ 구간에 전망대와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탐방로를 정비했다. 특히 법천소공원부터 흥원창까지 2.4㎞ 구간 보행로를 정비하고 쉼터 3곳을 설치해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흥원창 노을과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려·조선시대 세곡 운송을 담당했던 흥원창에 조운선을 본뜬 전망대를 설치해 역사적 의미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뛰어난 역사적 가치와 생태관광자원을 지닌 흥원창을 중심으로 조성된 국가생태탐방로가 원주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소방서, 도래미시장 화재 신속 대응 감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최근 도래미시장 화재와 관련해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원주시 소방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11일 밤 9시 30분경 도래미시장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화재알림시설이 화재를 바로 감지해 소방서에 알렸고 인근의 학성119안전센터에서 3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해 신속하게 대응했다. 그 결과 30여 분만에 큰 불을 잡고 1시간 내로 완전히 진화했다. 피해상황은 2개 점포가 전소되고 인근 점포가 간접 피해를 입었다. 현재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의 노력으로 도래미시장은 일상을 회복해 정상 운영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소방서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강우 원주소방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관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아울러 “갑작스러운 화재로 불안을 겪은 상인분들이 조속히 안정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 원주시의회 송년회 취소비용 나눔기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는 12일 오전 연말 비상정국에 따라 송년회 일정을 취소하고 그 비용 300만원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국가적 어려움 속에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의회의 뜻이 담겨 있다. 조용기 의장은 “연말 어지러운 분위기 속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의회 산경위, 도래미시장 화재현장 방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2일 도래미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을 독려했다. 11일 오후 9시 30분쯤 중앙동 도래미시장에 화재가 발행해 점포 3곳이 불에 탔다. 김학배 위원장과 위원들은 피해상인과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고 대응 과정을 직접 살폈다. 산경위는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관리와 예방대책을 강화 및 재발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학배 위원장은 “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과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원주시와 관계기관이 협력해 신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상인들이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한국도로교통공단, 최근 5년간 결빙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결빙 교통사고 치사율 1.7배 높아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노면에 서리나 결빙이 생겨 발생하는 결빙 교통사고의 79%는 12월~1월에 집중됐으며, 전체 교통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약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19~2023년) 노면결빙 교통사고는 3944건이며, 95명이 사망했다. 결빙 외 교통사고 치사율(1.4)에 비해 결빙 교통사고의 치사율(2.4)은 약 1.7배 높았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 시간대 결빙 교통사고는 결빙 외 교통사고 구성비(15.6%)보다 2배 이상 높은 34.9%를 차지했다. 도로 종류별로 살펴보면 주행속도가 높은 고속국도(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결빙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18.7로, 결빙 외 고속국도 교통사고 치사율(4.2)의 4.5배에 달했다. 공단은 결빙 교통사고에 특히 주의해야 할 장소를 알리기 위해 최근 5년간 반경 200미터 내 결빙사고가 3건 이상(사망사고 포함 시 2건 이상) 발생한 전국 54개소를 웹서비스 및 API 형태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주로 교량 위, 터널 출입구, 고가도로와 같이 노면결빙에 취약한 도로가 많았으며, 경사로와 곡선로도 다수 포함됐다. 결빙 교통사고 다발 지역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영우 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노면결빙은 겨울철 도로에서 발생하는 가장 큰 위험 요소이며, 특히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가 발생하는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 현상은 사전에 인지하기 어려우므로, 그늘진 구간이나 교량, 터널 입구를 주행할 때에는 더욱 주의하여 서행운전 해야 한다"라며 “결빙 교통사고는 일반 교통사고 대비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앞차와 충분한 거리를 두고, 급가속ㆍ급제동을 피해 이동하는 모든 순간 안전한 운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국토부 지역개발 경진대회 ‘최우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남원주역세권개발 투자선도지구'가 11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업일자리 분야 최우수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개발사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정책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관광, 정주여건, 산업일자리 3개 분야에서 최우수 3건과 우수 3건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25년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시 서면심사를 면제받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남원주역세권개발 투자선도지구는 국토공간상 거점지역 개발에 대한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역세권 개발로, 강원혁신도시, 원주기업도시와 연계하는 강원도의 성장 이정표를 제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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