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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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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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검경실 본격 가동

원주=에너지경제 박에스더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의 조기 진단으로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일 북부권(경기-강원) 재선충병 1차 진단 기관인 북부지방산림청 재선충병 검경실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재선충병 피해는 증가세로 최근 기존 발생지가 아닌 서울 서초구, 경기 과천시・안산시에서 추가로 재선충병이 발견돼 재선충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검경)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재선충병은 크기 1mm 내외의 재선충이 나무의 수분 통로를 막아 시들게 하는 고사율 100%의 수목병으로, 1쌍의 소나무재선충이 20일 후 20여만 마리 이상으로 증식하므로 조기 발견 및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 현재 북부지방산림청은 재선충병 유전자 기반 진단키트 및 실체현미경을 활용해 재선충병을 진단하고 있으며, 진단한 모든 정보는 시스템화해 관리하고 있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과학적인 검증으로 재선충병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포토뉴스] 대관령눈꽃축제, 황병산사냥놀이 한마당

평창=에너지경제 박에스더 기자. '2024대관령눈꽃축제'가 열리는 대관령명 송천 일원실내공연장에서 지난 4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황병산사냥 민속 이야기 한마당 공연이 신명나게 펼쳐지고 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올해 축제는 'TIME TRAVEL IN(타임 트래블 인) 대관령, 즐거움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오는 2월 11일까지 이어진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송기헌 국회의원, 4·10총선 출마 선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 재선)은 “원주시민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힘있는 심(心)부름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5일 오전 원주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은 총선 공약으로 첨단산업교육특구 추진, 모든 시민 대상의 돌봄교육 강화, 국방산업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 원주의 숙원사업인 외곽순환도로 조기 완성, 수도권광역 철도 조기 추진 등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원주의 수도권화를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송 의원은 “원주는 중단없이 발전을 해야 할 시점이다. 첫날부터 능숙하게 일을 할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차원이 다른 원주 발전을 위해서는 3선 중진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기헌 의원은 20대·21대 국회의원으로 법제사법위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비롯해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국회 원내 수석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ess003@ekn.kr 사람을 키워야한다. 대기업 선발대 먼저 상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도록 하겠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시 희망택시 이용 만족도 제고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희망택시 이용 불편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희망택시 운영체계 개편에 이어 이용 대상자 확대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희망택시 운영을 개편해 지원 횟수를 월 4회로 제한하던 방식에서 월 지원 한도 내에서 자율적 이용으로 변경하고 희망택시 이용자 간 합승을 허용했다. 또 마을별 거점 운행 방식을 폐지해 목적지까지 운행이 가능하게 하는 등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아울러 2개 마을을 추가해 총 78개 마을 613명에게 희망택시 지원을 하는 등 신규 마을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주시 희망택시는 2015년부터 시내버스 미운행 지역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해당 지역 마을 주민은 택시요금 중 일정 부분만 부담하고 나머지 차액은 시에서 지원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은 항상 원주시가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시내버스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서비스를 개선하고 희망택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에 대한 예우와 기부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원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기홍 강원도의회 부의장, 최미옥 원주시의회 부의장,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만호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아너소사이어티 및 나눔 명문기업, 명예천사 기부자를 비롯한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과 그 외 원주시에서 나눔과 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관련 기부자 등 100여명이 제막식에 참석했다. 명예의 전당 제막과 함께 나눔공헌 감사패 수여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원 시장은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키오스크를 활용한 간편 기부에 직접 참여해 기부 인증샷을 찍고 기부증서를 발급받았다. 원강수 시장은 “명예의 전당 조성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성숙한 기부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하며,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춘천시, 천만 관광시대 ‘춘천, 만나다’ 비전선포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지난 2일 1000만 관광시대 '춘천, 만나다'를 구호로 1000만 관광시대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올해 관광객 1000만명 유치에 나선다. 이날 관광객 1000만명을 목표로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관광분야 종사자 및 단체 대표, 유관기관, 대학이 함께 뜻을 모아 다짐을 발표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시는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국제문화관광도시'를 구현한다. 시는 춘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만남 전 설렘부터 춘천과 함께하기까지 과정을 △춘천, 설레다(관광수용태세) △춘천, 축제와 만나다(축제) △춘천, 호수에 빠지다(호수) △춘천, 함께하다(체류형 관광)다로 4가지 분야로 나눠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관광객을 환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실천한다. 또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악산호수케이블카, 김유정레일바이크, 애니메이션박물관 및 토이박물관을 열린 관광지로 조성한다. 이에 더해 온라인 및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주요 관광지도 정비한다. 춘천을 대표하는 축제인 막국수탉갈비 축제 내에 해외 자매도시와 연계한 국제관을 운영하는 등 춘천 내 개최하는 다양한 축제를 세계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호수지방정원, 소양강댐 호수둘레길, 가마골 생태탐방로, 의암호수변 출렁다리, 근화수변 문화광장숲, 미디어아트 등 호수에 관광을 입혀 국가대표 호수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야간경관 활성화 및 워케이션 등 체류형 관광도 유도한다. 한편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춘천을 찾은 관광객은 753만명이다. 평균 체류시간 257분, 평균 체류일수는 1.63일로 나타났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천원의 아침밥, 아침 결식 학생에 1천원 지원

천원의 아침밥, 도내 9개 대학 확대 도내 대학생 양질의 급식·건강한 식생활 개선 및 도내산 쌀 소비 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아침 결식률이 높은 도내 대학생에게 도내산 쌀을 사용한 아침식사를 지원한다. 건강한 식생활 개선 및 도내 산 쌀 소비 촉진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2017년부터 정부가 식비 1000원을 지원하면, 학교가 나머지 식비를 부담해 학생이 1000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도는 3개 시(춘천, 원주, 가을)와 함게 추가 지원해 고물가 시대 양질의 급식으로 도내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하고 따뜻한 아침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작년보다 2개교 증가한 강원대, 연세대, 상지대, 강릉원주대 등 9개 대학교로 3월부터 12월까지 22만5000식을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정부 1000원, 도‧시군 1000원, 참여대학교 1000원으로 6억7500만원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전잔청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아침식사 지원에 관한 조례'로 사업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아침식사 지원 및 아침식사 챙기기 문화 조성으로 결식률을 감소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쌀 소비 촉진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김진태 강원지사,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4일 춘천 샘밭시장 및 인제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도내 곳곳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한다. 김 지사는 장보기 행사와 함께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 장바구니 물가 상황과 시장 현안을 직접 챙긴다. 김 지사는 6일 원주 중앙시장과 도래미시장, 8일 동해 북평민속시장과 강릉 주문진수산시장 일원, 9일 춘천 애막골새벽시장과 풍물시장, 중앙 제일시장 장보기 행사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에서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동안 기관부서별로 시군과 함게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한다. 전통시장소상공인점포착한가격 업소에서 각자 내기 오찬 및 소비 촉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또 도 실국장들을 중심으로 명절 물가동향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특별 점검'도 함께 한다. 장보기행사를 통해 구입한 물품은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진행한다. 도는 설 명절 준비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도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2일붵 12일까지 10일간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정차 허용 구간을 기존 6개소에서 47개소로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김진태 도지사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경제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전통시장이 살아야 우리 경제도 살아난다"며 “이번 설날은 넉넉한 인심과 정도 나눌 수 있는 우리동네 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도민과 상인 모두가 즐거운 설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강원대학교와 지역 인재 양성 ‘맞손’

강원대 의과대 지역인재 전형 비율 확대(60~80%) 경쟁력 있는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협력 약속 강원=에너지경제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원대학교와 1일 강원대 대학본부 3층 교무회의실에서 역량 있는 지역인재 양성 및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역량 있는 지역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강원대 의과대 지역인재전형 비율 확대 (60~80%), 경쟁력 있는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지역대학 입학업무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및 행·재정적 지원 등에 대해 협약 주체로서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강원대 의과대 지역인재전형 비율을 확대함에 따라 지역 우수 의료 인재 양성 및 필수 의료체계 구축으로 강원 지역 의료체계 강화 및 정주여건 개선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오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인재가 지역대학에 진학하고 취업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두 기관이 의과대학 지역인재전형 비율 확대를 통해 뛰어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해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더욱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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