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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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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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 온종일 돌봄

(강원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교육부 및 경기·충북교육청과 도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강원형 온종일 돌봄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 구축 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례 공유회에서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이 참석했다. 화천복합커뮤니센터는 공백없는 교육과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자체가 운영하고 교육청이 지원하는 강원형 온종일 돌봄 우수사례이다. 총 2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천읍 화천초교 내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5135㎡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공간통합 + 스마트 돌봄 + 온종일 돌봄’이 결합된 늘봄학교 모델은 전국 최초로서 주목받고 있다.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는 화천초등학교와 인근 5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교육과정 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오는 2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형 온종일 돌봄 운영 사례가 지자체 및 교육청 간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우수사례로 여러 교육청에 참고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안정적인 늘봄학교 정책 추진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맞벌이 부모가 자녀 돌봄 걱정 없이 마음껏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은 출산율까지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향후 사내면 지역에도 이와 같은 기능을 할 사내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지자체와 교육계가 자녀 돌봄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어린 아이들의 돌봄을 위해 교육청, 지자체, 학교, 마을이 협력하는 이러한 사례가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교육부에서도 이러한 시설이 지역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강원형 온종일 돌봄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강원형 온종일 돌봄 호천복합커뮤니티센터 구축 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원강수 원주시장 "GDX-D 원주 연장 환영"

(원주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6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DX-D 노선 원주 연장을 알리며 "GTX-D 노선의 원주 연장은 그동안 철저히 준비하고 끊임없이 중앙 정부에 GTX 원주 연장을 설득하며 이뤄낸 결실이자 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부단히 노력해 이룰 수 있었던 결과"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발표한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DX-D 노선 원주 연장이 반영됐다. GDX-D노선은 내년 상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2035년 개통을 목표로 대통령 임기 낸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추진된다. 원 시장은 "단선 논란을 끈질기게 설득해 복선으로 확정된 여주∼원주 복선전철에 이어 GTX-D 노선까지 연결되면 수도권 2500만명이 원주를 찾고, 더 나아가 36만 원주시민도 수도권에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원주의 수도권 시대가 열리게 된다"며 "이는 지역 성장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 아울러 원주는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경북을 연결하며 국토균형발전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는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 했다. 이어 "향후 모든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원강수 원주시장 2.8._1 원강수 원주시장

양숙희 강원도의원, 현대한국화협회 부이사장에 선임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양숙희(국민의힘, 춘천)도의원이 (사)현대한국화협회부이사장에 선임됐다. 현대한국화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에서 42차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열고 김종선 이사장과 양숙희 부이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양숙희 의원은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 전문평가위원, 갤러리 휘 관장, 한림성심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양숙희 의원은 "창작의 뜨거운 열정이 회원 간 소통의 중심이 되길 바라며 한국의 미술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세계속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ss003@ekn.kr양숙희 도의원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국민의힘, 춘천)

홍천군,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2자녀 이상 기준 변경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다자녀가족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자녀가정 기준을 기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최연소 자년 18세 이하)으로 변경해 혜택을 제공한다. 홍천군에 따르면 다자녀가정 확인증을 발급받은 가족에게는 공영유료주차장(2시간 면제), 가리산레포츠파크, 홍천강 자라바위 오토캠핑장, 팔봉산 관광지 등 홍천군에서 관리하는 관내 시설에 대하여 입장료 면제 또는 감면 혜택(시설마다 상이)도 주어진다. 확인증은 지역 내 주소지를 둔 다자녀가정의 구성원이 소유하고 탑승해야 한다. 해당 주소시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다자녀가정확인증 발급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은 이번 다자녀기준 완화정책뿐만 아니라, 저출산이 빨간불인 현실에 더욱 따뜻한 복지정책으로 군민의 양육부담을 줄이는데 보탬이 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홍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홍천군청 전경 홍천군청 전경.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도내 최초 건강장애학생 심리·정서 지원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처음으로 만성질환, 장기입원 등에 따른 건강장애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으로 원활한 치료 및 성공적 학교 복귀를 도모한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건강장애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또는 상담기관 학생 1인당 최대 10회기 심리상담, 상담 비용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치료를 마치고 학교에 복귀하는 건강장애학생을 위해 학교 복귀 프로그램은 이미 운영 중이다. 김기현 도교육청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은 "건강장애학생의 개별화된 학습지원, 심리·정서적 지원 등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강원도교육청 로고_1

춘천시, 경륜과 지혜 필요한 노인 일자리 확대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비 25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7억원을 증액했으며 참여자도 지난해 대비 693명이 증가한 6869명이라고 25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학교급식 참여자를 150명에서 260명, 아동스쿨지킴이를 74명에서 145명으로 늘리는 등 지난해와 달리 경륜과 지혜가 필요한 활동을 확대했다. 또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453명에서 1009명, 시장형 일자리도 622명에서 695명으로 늘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참여자를 모집해 지난 17일부터 기관별로 발대식을 진행했다. 지난 25일 춘천시니어클럽이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어르신들의 선서문 낭독뿐 아니라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 및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춘천 유지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육동한 시장은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위해 안전한 춘천시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연륜과 지혜를 활용한 보람 있는 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시니어클럽 발대식 25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춘천시니어클럽이 발대식을 갖고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의지를 다졌다. 사진=춘천시

허영 의원 "춘천 기업혁신파크 조성 8부 능선 넘어"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허영 의원이 춘천에 기업혁신파크 조성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업도시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춘천 기업혁신파크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국내 ICT산업 분야 선도기업인 (주)더존비즈온을 중심으로 기업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업혁신파크는 국토교통부가 기업의 지방 이전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04년 도입한 기업도시 제도를 개선한 것으로 규제 완화 및 정부 지원 강화 등 기업도시 제도의 취지를 살려 일자리 창출의 주체인 기업의 투자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개정안은 기업도시개발 최소면적 기준을 기존 100만㎡에서 50만㎡로 완화하고 산업 및 생활 여건이 우수한 지역과 인접한 경우까지 최소면적 추가 완화를 적용했다. 또 통합계획 및 통합심의 제도를 도입하고 기업 도시 내 초·중등 교육기관 설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허영의원은 "기업도시법이 통과됨에 따라 ICT 산업 분야 핵심 역량을 활용해 첨단산업과, 주거, 교육, 의료 등이 어우러진 춘천의 기업혁신파크 조성이 8부 능선을 넘었다"며 "춘천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 유입에도 큰 효과가 있는 사업인 만큼 혁신파크 유치 및 조성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ss003@ekn.kr허영 의원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더불어민주당)

GDX-D노선 원주까지 연장...삼성역 거쳐 인천국제공항 연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GTX-D 노선 원주 연장이 확정됐다. 수도권-원주 1시간 생활권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3대 혁신 전략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DX-D 노선 원주 연장이 반영됐다. 2기 GTX 1단계 구간에 해당하는 GTX-D 구간은 내년 상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2035년 개통을 목표로 대통령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추진된다. 송기헌 의원은 "원주~여주 철도 단선 논란을 지난 2020년 복선으로 확정 지어 원주에서 강남까지 40분대 철도 교통망 구축이 현실화 됐다. 또한 원주시민들과 지역 정치권의 염원이었던 GTX 원주 연장이 결정됐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돼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박정하 의원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원주 방문 과정에서 GTX 원주 연장 노선을 강력하게 요청하며 원 장관으로부터 원주지역의 숙원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바 있다"며 "GTX-D 노선은 국가철도망계획에 선반영시킨다고 발표된 만큼 완공까지 막힘없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GTX-D 원주 연결의 시작도 끝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향후 여주~원주 복선전철 공사가 완료되고, GTX-D 노선까지 연결되면 수도권 주민 2500만 명이 편리하게 원주를 찾게 될 것"이라며 "36만 원주시민 역시 손쉽게 수도권으로 오갈 수 있게 된 만큼 원주의 수도권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GTX 노선도 GDK 노선도.

장현정 선수, 강원2024 아이스하키[3on3] 은메달 획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5일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여자 아이스하키 3on3에서 대한민국 팀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장현정 선수(남춘천여자중, 2학년)가 메달 획득에 큰 공을 세웠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장현정 선수는 등학교 4학년 때 친구와 함께 아이스하키를 보러와서 처음 스틱을 잡았다. 주니어부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어 2022년 여자꿈나무 아이스하키 국가대표를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올해 18세 이하 세계선수권 국가대표로 선정됨과 동시에 강원 2024 최연소 선수까지 선발됐다. 장현정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FW(공격수)로 결승까지 총 9경기에 출전 3골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과의 준결승전에서는 3대 1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2번째 골을 넣어 대한민국이 6대 4로 역전승하는 발판을 만들었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최강국 헝가리 팀을 상대로 아쉽게도 10:2로 패했으나, 올해 14세인 장현정 선수는 다음 동계청소년올림픽에도 출전이 가능하므로 앞으로 더 큰 활약이 기대된다. ess003@ekn.kr장현정 아이스하키 선수(남춘천여중, 2) 최현정(남춘천여중, 2학년)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 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아이스하키 은메달 은메달을 딴 대한민국이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여자 3대3 대회 금메달 결정전을 마친 뒤 메달을 들고 축하하고 있다. 사진=OIS 조 토스

춘천시, 의료데이터 산업 중심지로 도약 역량 집중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25일 오후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탤러리툰에서 제11차 춘천시 창업혁신협의회를 개최하고 의료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이기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최선강 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 박두재 한림대학교 창업지원본부장, 탁연미 강원특별자치도 빅데이터산업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춘천시 창업 기반 현황 공유 및 확대 방안, 춘천시 의료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내 창업 기반은 11개 센터에 57개 공유공간, 244개 입주 공간으로 인구 1591명당 1개 수준이다. 이는 바이오, 의료기기 등을 주력산업으로 하고 있는 전남 나주(9029명당 1개), 경북 안동(2780명당 1개) 등 비수도권 지역 대비 많은 편이다. 데이터를 활용한 의료산업 발전 방향도 논의했다.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강원도, 춘천시, 원주시 등이 추진하는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을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5년간 45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의 사업화 실증과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한다. 강원대학교병원을 실증 테스트 베드로 운영해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12월 글로벌혁신특구 최종후보지로 선정돼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의료데이터와 AI 기반의 바이오디지털헬스 분야의 거점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그간 다져온 바이오, AI 등 첨단지식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기회발전특구, 규제자유특구 및 글로벌 혁신특구 등을 유치해 데이터산업 중심지로 도약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창업혁신협의회1 춘천시는 25일 춘천시 창업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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