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ess003@ekn.kr

전체기사

영월군, 덕포도시재생사업지 대학생 현장견학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 덕포도시재생사업지 '영월드 어울림센터'에 지난달 29일 성신여대 지리학과 지도교수 및 학생 60명이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김학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영월군 도시재생사업을 안내하는 강의를 들었다. 또 문화발전소 및 게스트하우스 등 덕포지구 거점공간과 경관조성사업으로 정비된 골목길을 탐방했다. 김학고 센터장은 “우리 영월군의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한 성신여자대학교 재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영월군의 지속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거점을 구축하고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관광객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올해 첫 소리극 ‘뗏꾼’ 상설공연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정선아리랑의 색다른 소리극 '뗏군' 상설공연을 오는 1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아리랑센터에서 연다. 2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리극 '뗏꾼'은 과거 1960년대까지 철도나 육로가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절 먼 곳으로 나무를 운반하기 위한 유일 수단으로 뗏목을 사용했던 정선과 뗏군들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당시 뗏꾼들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연관돼 일어나는 사건들을 해학적으로 풀어 정선아리랑과 구수한 정선 사투리로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에 대한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소리와 연기, 융복합 미디어아트의 활용으로 관객들에게 탁월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종수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새로운 단원들과 함께 창작한 소리극 '뗏꾼' 공연으로 한민족의 시원인 정선아리랑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체계 구축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농업기술센터 내 병리환경팀을 조직하고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체제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정선군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른 기온상승으로 농작물 병해충 출현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병해충 예찰·방제업무 체계화를 통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대응과 방제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구성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작물별 병해충 취약·상습 발생지역을 수시 예찰, 농작물 병해충 현장진단 및 방제 지원한다. 농가 검역 병해충 발생 신고 즉시 현장 확인으로 딘단 및 처방을 진행하게 된다. 또 사과를 생산하는 과수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358개 농가, 272ha에 과수화상병 방제가 가능한 약제 3종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기후변화에 따라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꽃매미 등 돌발해충예찰과 함께 국유림관리사무소, 군 산림과, 농업기술센터가 공동방제 협의회를 구축해 협업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아울러 배추, 무 등 밭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씨스트선충 감소를 위해 약제살포 및 유인 녹비작물 재배를 통한 방제, 휴경농가엔 손실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경천 정선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작물 병해충 발생 차단을 위해 사전에 오염원을 발견·제거할 수 있도록 수시·정기예찰을 강화하고 돌발 병해충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비체계를 구축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스마트 가축 경매시장’ 본격 운영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횡성축협가축경매시장에 스마트 경매 시스템을 도입하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 2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2년 5800만원, 2014년 8억을 지원해 가축시장 현대화를 지원했고 올해 7500만원을 지원해 비로소 스마트 경매시장으로 탈바꿈했다. 횡성가축경매시장은 기존의 노후화된 계류장 전광판을 철거하고 교체해 한우를 구매하고자 하는 농가가 출품우 정보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또 대형 전광판을 통해 경매 상황도 살펴볼 수 있게 됐다. 또 농협에서 개발한 '인터넷 스마트 경매'와 연계한 시스템을 활용하면 농가가 경매 현장에 오지 않고고 스마트폰으로 경매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실황 관전이 가능해져 비대면 가축시장 운영이 가능해져 코로나19 확산과 같은 사태가 발생하여도 한우 사육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기 군수는 “스마트 경매시장 도입으로 경매 정보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경매에 참여하는 농가와 출하자, 구매자가 모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정성 분석능력 ‘우수’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FERA)가 주관하는 국제공인 비교숙련도평가 프로그램(FAPAS)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능력평가에 참여해 도내 농업기술센터 중 최초로 5년 연속 우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FAPAS는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분야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국제인증숙련도 프로그램이다.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해 z-Score가 ±2 이내면 분석능력을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0.0값에 가까울수록 분석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군은 FAPAS에서 제시한 시료에 대해 25개 농약성분 분석값을 제출했고, 이에 대한 평가에서 모두 '만족'을 받아 잔류농약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의 '농촌지도사업 거점센터' 지정과 함께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농업인 과학영농 One-stop 분석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군센터 중에서는 도내 최초 전국 유일하게 비료시험연구기관(지정일자: 2023. 12. 28.)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에서는 매년 2000여 건의 관내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횡성군 내 주소지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사료를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2~5일 이내로 분석 결과를 알 수 있다. 박선희 연구개발과장은 “향후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농업인 과학영농 실천을 위한 One-stop 분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년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분석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횡성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횡성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일자리 1만5천여개 창출한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달 31일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른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시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부 네트워크에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시한 내용은 민선8기 일자리 종합대책과 연계한 세부계획으로 1만5000여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조업 고부가가치 창출 지원 △관광, 소상공인 등 산업회복 지원 △디지털 전환 대응 및 연구개발 지원 △기업지원, 판로 개척 등 인프라 강화 △돌봄, 유소년 등 일가정 양립환경 강화△고령인구, 장애인 등 정책 사각지대 해소 △청년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안착 지원 △생활여건 개선 사회서비스 일자리 강화의 8개 핵심과제를 주축으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시민 삶의 안정을 위한 최고의 복지다. 올해도 지역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청년실업 해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발대식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1일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발대식 및 안전보건교육'을 했다. 군은 올해 농·산촌지역 취업 취약계층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 창출 및 공익적 기능인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한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산림자원조사단, 숲가꾸기 패트롤 참여자,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이어 근로자의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공공산림가꾸기 주요 사업으로는 도로변 산림정비 및 잡관목 제거, 가로수 유지관리 등 도로경관 정비를 비롯해 덩굴류 및 고사목, 피해목 제거 등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을 수집해 톱밥으로 제작, 축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지형규 군 산림과장은 “특히 올해는 국비사업에서 제외돼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군비 8억1300만원을 투입해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로 지역 취약계층의 소득증대 및 숲가꾸기 산물수집을 통한 산림재해 예방 및 생활권 경관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소년체육대회, 3일부터 6일까지 열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부터 6일까지 강원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강릉교육지원청 및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릉을 비롯한 춘천, 원주, 양구, 양양 일원에서 열린다.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강원! 행복제일 강릉에서!'라는 구호와 '스포츠 열정으로 도전하고 성취하라!' 대회표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30개 종목에서 3159명의 학생선수가 기량을 겨룬다. 지난해 2670명보다 439명이 증가한 3159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운영은 기존 통합운영 방식에서 제기되어 온 소규모 군단위 지역의 불리함을 개선하고자 1·2부 경기를 분리 운영해 1·2부 교육지원청 순위점수제(종합채점)를 적용한다. 1부는 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동해, 태백, 삼척, 홍천, 철원 9개 시·군 학생 선수 2300명, 2부는 횡성, 영월, 평창, 정선,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의 8개 군 학생 선수 859명이 출전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1일까지 태권도, 배드민턴, 볼링, 사격, 자전거, 롤러, 요트, 골프, 총 8종목은 사전 경기를 하기도 했다. 이번 강원소년체전의 일부 종목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목별 대표 선발을 겸하고 있다. 김기현 도교육청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강원소년체육대회는 출전한 선수들이 그동안 준비한 노력을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2024 강원소년체육대회가 참가한 선수들의 삶에 소중한 경험으로 남아 앞으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 5일 첫 입어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저도어장에서 오는 5일 첫 입어를 한다. 1일 도에 따르면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은 첫 입어일에 저도 어장을 방문해 어업인들의 조업활동 및 어선 안전사고 예방관리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는 김용복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함영준 고성군수 등도 어업지도선에 승선한다. 저도어장은 북방한계선(NLL)과 조업한계선 사이에 위치한 최대 황금어장으로 매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9개월 간 조업이 이뤄진다. 이곳에선 크고 맛이 월등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문어를 비롯한 대게, 해삼, 해조류 등 어업인 및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어종이 어획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연안 소규모 어선 위주로 저도어장에서 조업함에 따라 접경수역에서의 안전조업과 피랍방지를 위해 어업지도선(87톤)을 상시 배치하고 해군, 해경에서도 어선안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저도어장 입어절차(점호방법)를 시각점호에서 통신점호로 변경 시행한다. 저도어장 최초 개장 당시인 70년대 초에는 간첩활동 우려와 무전기를 보유하지 않은 선박들이 많아 시각점호를 받고 입어를 했다. 현재 모든 어선들이 의무적으로 무선설비를 설치하고 있어 도에서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52년 만에 어업인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은 “남북 간 접경지역인 저도어장의 특수성을 감안,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월선 및 안전사고 없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영월군 ‘숨은 인구 찾기’ 캠페인 전개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며 1일부터 영월군 숨은 인구를 찾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서포터즈 활동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전 군민이다. 기존에 행정 중심의 인구시책에서 벗어나 영월군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자율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서포터즈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전입독려 인원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방법과 지급절차는 영월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월군은 인구소멸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결혼비용 지원금, 지역외출·퇴근자 교통비 지원, 농촌유학 활성화 등 다양한 인구시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우리 군의 인구문제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공감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인구감소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다"며 “한 번 전입하면 평생 살고 싶어 하는 도시 영월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