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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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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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횡성서 8년만에 고병원 조류인플루엔자 가상방역훈련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24일 횡성읍 조곡리 거점소독시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대비한 가상 방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상 방역 현장훈련은 강원도가 주최하고 매년 18개 시·군에서 주관한다. 횡성에서는 2016년 이후 약 8년 만이다. 이날 신고·접수, 초동대응 조치, 살처분 조치, 소동통제 등 주요 상황을 사전 영상시청과 함께 현장에서 시연했으며 이에 따른 방역조치 전반 과정을 점검했다. 정순길 축산과장은“이번 훈련은 가축전염병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실전과 같은 마음으로 임했으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조치를 통해 농가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필리핀 마발라캇시, 횡성군 방문…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 활성화 논의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24일 필리핀 마발라캇시에서 횡성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지난 2022년 10월 마발라캇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마발라캇시립대 미셸 총장을 비롯해 근로자 인력송출을 담당하는 실무자 등 7명은 김명기 군수와 차담을 나누며 양 지자체 교류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25일에는 둔내면 농가를 방문해 파견 중인 근로자를 격려하고 근로상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군 농업인력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확대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영월문화관광재단, 제20회 김삿갓문학상 수상자 발표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20회 김삿갓문학상 본상 수상작에 정대구(88세, 경기도 화성)의 시 '붑'과 이성아(만 64세, 전라남도 구례군)의 소설 '유대인 극장'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우수상 수상작은 엄의현 시인의 '밥그릇 무겁다'가 선정됐다. 전국 규모의 제20회 김삿갓문학상은 천재시인 김삿갓(난 고 김병연)의 시대정신을 기리고, 문학적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는 공모전으로 시행했다. 공동수상 작품 중 시 '붑'은 정대구 시인이 마주친 아내와의 상호모순적 상황에서의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해냈던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를 품고 있어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삶의 족적에 비춰 김삿갓 문학과 생애, 그리고 시문학 연구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김삿갓의 해학과 시사성을 뛰어넘은 민중의 정감을 담백한 시력으로 형상화했다"고 평했다. 소설 '유대인 극장'은 굴곡진 현대사를 배경으로 여러 인물들의 연결 시야를 나타냈다. 심사위원들은 역사 속에 묻혀 있거나 우리가 쉬 망각할 수 있는 일상 속에서의 존재 가치를 탁월한 서사구조 속에 녹여내 소설 미학으로 완성하는 능력이 돋보이며, 이를 군더더기 없는 구성으로 흡입력을 높였다고 호평했다. 우수상 수상작 '밥그릇 무겁다'는 민초들의 삶을 밥그릇에 비유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감성을 절제한 담백한 시격으로 형상화한 서정적 미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20회 김삿갓문학상 시상식은 11일(금) 오후 4시 30분 김삿갓문학관 앞 광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열린다. ess003@ekn.kr

횡성군,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24일과 25일 이틀간 둔내 웰리힐리파크에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공무원들의 효율적 업수 수행과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업무 절차, 복무 규정, 선배공무원이 알려주는 조직적응 노하우, 횡성역사 바로알기를 비롯해 스트레스 해소 및 감정 코칭, 군수와의 대화, 우리 술 빚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청렴서약 결의 및 서명의 시간을 가져 청렴한 세상 만들기 위한 신규공무원으로서 의지를 다졌다. 특히 군수와의 대화에서는 평소 궁금했던 질문, 업무고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했다. 2일차에는 횡성에 본사를 둔 ㈜국순당이 횡성쌀 어사진미로 만든 '우리 술 빚기' 교육을 통해 우리 술과 우리 술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조직의 일원으로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 직원들의 공직적응과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원주한지문화제’ 합동봉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보훈공단을 비롯한 원주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봉사단체 '행가래, 강원'은 24일 한지테마파크에서'원주한지문화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합동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보훈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2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치악산 단풍을 형상화한 한지등(燈)을 설치하는 '시민의 계단 프로젝트'에 힘을 보탰다. 원주혁신도시 내 4개 공공기관은 지난 2021년 12월 한지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 연속 자원봉사와 함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원주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한지기념품 구입, 임직원 체험 등을 하고 있다. 하유성 보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대표축제인 원주한지문화제를 지원하겠다. 지역의 발전과 상생에 기여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원주한지문화제는 '원주한지, 세계유산이 되다'를 주제로 한지테마파크와 강원감영에서 열린다. ess003@ekn.kr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원주지회, 따뜻한 온돌 만들기…취약계층 난방시설 개·보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원주시회는 24일 따뜻한 온돌 만들기 사업 발대식을 갖고 취약계층 46가구 난방시설 개·보수를 진행한다. 따뜻한 온돌 만들기 사업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원주지회 회원들은 재능기부를, 원주시는 난방시설 개·보수에 필요한 보일러, 부품 등 재료구입 예산을 지원한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원주지회는 지난 2013년 원주시와 따뜻한 온돌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주거 취약계층의 난방시설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년 동안 총 335가구의 난방시설을 개선했다. ess003@ekn.kr

보훈공단, 보훈의료분야 비상협의체 가동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보훈공단은 보훈의료분야 현안해결을 위한 비상협의체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4일 원주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비상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비상협의체는 현안 긴급대응, 우수사례(Best Practice) 상호 교류 등 보훈의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현장에서 거둔 성과를 깊이 있게 논의했다. 협의체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공단 의료사업 총괄사업이사가 주관한다. 또한 본사 의료지원실과 6개보훈병원이 참여하게 된다. 이날 워크숍은 2부로 진행됐다. 1부는 본 사업에 대한 전략체계도 공유, 전공의 사태 등 의료대란 발생 시 대응방안을 정리하는 백서 발간, 보훈가족 심리재활을 위해보훈병원 내 국가보훈부 마음치유센터 위탁운영, 보훈요양병원 경영개선 등 의료사업 목표달성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보훈의료 품질 향상, 고객만족 의료서비스 제공 등 5대 분야 신규과제에 대한보훈병원별 우수사례를 공유, 보훈병원 진료・검사대기 추이 점검 및 해소 노력 등을 다뤘다. 신현석 사업이사는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의료계 집단행동에도 불구하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정상적인 진료제공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공단의 경영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ss003@ekn.kr

북부지방산림청, 어린이 숲올림피아드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24일 원주시 신림면에 위치한 피노키오 자연휴양림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0회 어린이 숲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어린이 숲올림피아드는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숲을 마음껏 누리며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적성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탄소중립 숲길 걷기, 산림 관련 진로 탐색, 숲속 명랑 운동회, 숲 퀴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는 숲,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들이 숲과 나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신체적・정서적으로 안정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이순규 레고랜드 대표, 세대공감 나눔 릴레이 캠페인 동참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이순규 레고랜드 대표는 23일 '세대공감 나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2024 세대공감 나눔 릴레이'는 춘천시 근화동행정복지센터가 2018년부터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조손가정, 고령, 1인 독거가구 등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기관 및 단체로부터 기부 및 후원금을 모금하는 캠페인이다. 이 대표는 이날 캠페인에 참여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시민에게 행복 나눔과 문화 경험의 폭을 넓히기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올해로 3년째 참여하고 있는 레고랜드는 매년 쌀 500kg을 기부해왔다. 올해는 1000만원 상당의 레고랜드 파크 입장권과 현금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레고랜드는 파크 내 리테일숍에서 판매 중인 재사용 가방 판매 수익 중 5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300여만원을 기부했다. 올해 기부금은 내년 초 기부할 예정이다. 이순규 레고랜드 대표는 “지역사회의 위기가정을 돕는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춘천시의 기업시민으로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한 행복 나눔에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산림항공본부, 갑질 문화 척결 결의식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항공본부는 24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 문화 척결 결의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의식은 공직사회 갑질관행 근절,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신뢰받는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의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했다. 아울러 다양한 갑질 사례를 알아보고 갑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산림항공본부 업무 특성상 직장 내 불화나 갈등은 항공안전 저해요소에 해당된다"며 “이번 갑질문화 척결을 위한 결의식을 통해 갑질 없는 상호존중과 배려하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공공분야 갑질 근절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산림항공본부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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