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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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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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평창군, 봉평전통시장 특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2년간 이어온 문화관광형 봉평전통시장 특성화 육성사업이 올해로 마무리된다고 20일 밝혔다.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광형 전통시장의 육성을 도모하고자 시설 및 프로그램, 상인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통시장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평창군의 대표 전통시장인 ‘봉평전통시장’은 2022년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년간 주말장 조성, 상인역량강화 교육, 봉평메밀음식축제 진행 등 여러 사업을 추진했다. 주말장이 열린 토요일과 메밀음식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 7∼8월이 평월보다 유동인구와 매출이 30%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5일장에만 활성화 되어 있던 봉평전통시장이 많은 사람들이 주말과 휴가철에 찾는 관광형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했다. 사업종료 후에도 관광형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평창군청 1

원주 부론산단에 미래항공기술센터 본격 착공

원주 부론산단에 미래항공기술센터 본격 착공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에 드론과 도심항공교통 시험평가시설을 갖춘 미래항공기술센터가 들어선다. 20일 원주시에 따르면 오는 23일 부론면 노림리 부론일반산단 현장에서 미래항공기술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연다. 미래항공기술센터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중·대형급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 시험평가센터다. 미래항공기술센터는 부론산업단지 내 부지 6416㎡에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24년 말까지 건립된다. 이 사업에는 국비 105억원 등 총 290억원이 투입된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서 이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주관하는 연구개발기관이다. 강원도 경제진흥원과 강릉원주대학교가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드론과 UAM 등 미래항공 모빌리티 운행에서 가장 중요한 비행 안전을 위한 시험평가와 인증,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미래항공기술센터를 기반으로 원주시는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국방과학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게 됐다"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원주 부론산단에 들어서는 미래항공기술센터 조감도 원주 부론산단에 들어서는 미래항공기술센터 조감도

원주시, 정기예금 이자 수입 100억원 달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 정기예금 이자 수입이 10월 기준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20일 원주시는 밝혔다. 시는 올해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의 여유 자금을 고금리 정기예금으로 예치해 지난해 50억원 대비 100% 이상 증가한 이자 수입을 거뒀다. 은행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12월 말까지 정기예금을 고금리 상품(재예치 금리 1년 이상 3.25%, 6개월 이상 3.15%대)으로 재예치 해 올해 총 130억 원 이상의 이자 수입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후 금리 인상 등을 반영한 여유 자금의 탄력적 운용과 자금관리와 지출업무의 통합으로 신속집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은한 시 회계과장은 "잦은 금리 변동에 맞춰 정기예금을 분산 예치하고 고금리 금융상품을 적극 활용하는 등 효율적인 자금관리로 지방재정의 건정성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원주시청

원주시, 드론·UAM 시험평가센터 미래항공기술센터 건립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중대형급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 시험평가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3일 착공하는 미래항공기술센터는 조성 중인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6416㎡, 연면적 3290㎡, 지상 4층 규모로 국비 105억원 등 총 2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한다. 지난 2022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미래항공기술센터 건립사업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과 강릉원주대학교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미래항공기술센터는 국내 최초로 지어지는 최대 규모의 시험평가센터로 드론과 UAM 등 미래항공 모빌리티 운행에서 가장 중요한 비행 안전을 위한 시험평가와 인증,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미래항공기술센터를 기반으로 원주시는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국방과학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게 됐다"라며 "최고의 기업 입지여건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지방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계 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사업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미래항공기술센터 조감도 미래항공기술센터 조감도[사진=원주시]

강원자치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도 경제진흥원은 최근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2023 해외구매자(바이어)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틀간 진행하며 585건 상담, 수출상담액 2852만달러(372억원), 계약추진액 1132만달러(147억원)를 기록했다. 또 현장에서 106억원의 계약 체결을 달성했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9월 추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수출 성약 가능석이 높은 유력 바이어 50개사를 선정해 도내 기업 99개사와 대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사전 철저한 시장조사로 한인의 농수산식품 수요가 높은 미국 바이어와 황태 등 식품기업 연계,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바이어와는 선박 녹취장치, 자동차 부품 기업을 매칭해 실계약을 체결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상담회가 도내기업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과 됐으며 앞으로도 상담회 참가기업을 지속 모니터링해 수출에 필요한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ss003@ekn.kr수출상담회 지난 14일~15일 이틀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열린 ‘2023 해외바이어 초청 오프라인 통합 수출상담회’에 바이어 50개사. 도내 기업 99개사와 대면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강원자치도]

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112개 노선 273km를 대상으로 겨울철 도로 제설 추진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로 제설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22일 동안이다. 제설작업에 사용되는 제설제 3800여톤과 모래 2500㎥를 제설 대기소에 비치할 계획이다. 주요 고갯길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군청 소유 장비(유니목 등) 와 임대장비(제설덤프, 그레이더 등) 총 31대를 전진 배치했다. 도로 보수원 12명과 제설사역 15명을 증원하는 등 총 27명을 현장에 상시 투입한다. 안반데기와 모릿재터널∼마평 구간에 자동염수 분사장치를 설치해 강설과 결빙 상황에 대비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더불어 군은 유관기관 및 업체를 통해 신속한 도로복구가 될 수 있도록 장비와 인력 동원 등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제설 대책 기간에는 재난상황실과 연계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적설량에 따란 1·2·3다나계로 현장 제설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장비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은 마을 자체적으로 제설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방활사 2500㎥를 비치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1월 19일부터 14일간 진행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제설용 덤프 2대, 제설재 200여톤을 투입해 올림픽 경기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도로 결빙 및 위험 구간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의 사고 를 예방하고, 올림픽 기간에도 제설에 철저를 기해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평창군청 1 평창군청

김진태 강원도지사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가 지난 17일 직접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 대회) 경기 입장권을 직접 예매하고 대회 홍보에 나섰다. 19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핸드폰으로 회원가입을 하고 봅슬레이, 아이스 하키 경기 입장권을 예매했다. 강원2024 대회 입장권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11분부터 정식 오픈해 현재 개회식 A석 300석의 1차 판매량은 전석 소진, 개회식 잔여 좌석과 15개 종목의 설상과 빙상경기에 대해 예매가 가능하다. 개회식을 제외한 전 경기 무료입장이며, 입장권 예매는 사전 온라인 발매이나 일부 경기장에서는 경기시작 2시간 전에 잔여석에 한해 현장 발매가 가능하다. 한편, 개막식 A석 잔여 입장권 판매는 12월 중 진행 할예정이다. 개최일까지 약 60여 일 남은 ‘강원2024 대회’는 내년 1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80여 개국, 1,900여 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며, 세부 경기 일정 및 다양한 즐길거리 정보 등은 입장권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 회원가입을 하고 봅슬레이, 아이스 하키 경기 입장권을 예매했다. 김 지사는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핸드폰으로 몇 분 안에 예매가 가능한 아주 간단한 절차"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독려했다. 이어 "앞으로 개최될 동계올림픽의 역사를 새로 쓸 꿈나무를 미리 만나보는 소중한 기회인만큼 오늘 구매한 입장권으로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하며 우리 청소년들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ss003@ekn.kr김진태지사, 강원2024대회 입장권 예매 (2) 김진태 지사가 집무실에서 지난 17일 직원들과 함께 핸드폰으로 강원2024 대회 입장권을 예매하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에서는 지난 17일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 도·시·군 자원봉사센터장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자원봉사 문화 조성과 현안 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센터의 역량과 기능을 향상시키고 자원봉사 관리와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선우영수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협의회장과 센터장 및 관계자 30여명은 당면과제, 2024년도 사업계획, 2024년 연수 일정 등을 논의하고 각 센터별 주요사업 공유 및 정보교류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탑승했다. 하봉 정상에서 올림픽으로 훼손된 산림 복원 및 올림픽 유산 보존 등 가리왕산의 산림형 국가정원 산업의 타당성과 당위성 등에 공감하며 참가자 모두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를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오후에는 아리랑센터를 방문해 아리아라리 공연 관람 및 정선5일장을 견학했다.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정선군 자원봉사센터와 봉사자들은 군의 주요 사업과 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이웃 사랑 실천을 통해 살기 좋은 정선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리랑의 고장 국민고향정선을 방문한 강원특별자치도 및 시군 자원봉사센터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각 지역의 사례와 주요 사업 공유를 통해 한층 더 발전해 나가는 자원봉사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우영수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협의회장은"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은 크고 작은 재난과 빈곤에 대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자발적인 봉사와 지원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왔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문화 정착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선군에서 추진중인 가리왕산 국가정원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도협의회를 비롯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도시군 자원봉사센터장 컨퍼런스 강원특별자치도시군 자원봉사센터장 컨퍼런스가 17일 정선군에서 개최돼 선우영수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협의회장(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 후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사진=정선순]

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행안부가 주최한 ‘2023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 지역경제활성화 시책 공모사업’은 중앙과 지방이 함께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침체된 경제 여건 속에서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양시 킨텍스 보조무대에서 열린 ‘2023년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우수사업 발표회’에서는 고향올래·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 분야별 우수사업 계획에 대해 7개 자치단체의 사업 발표가 진행됐으며 정선군은 ‘고향올래’ 분야에 ‘화암산방, 문화예술인 산촌 살아보기 사업’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억원을 포함, 총 11억원을 투자해 화암면 그림바위마을 일대 유휴시설 리모델링을 통한 화암산방을 조성하고 문화예술인들의 한달 살기 사업을 추진한다. 화암산방은 예술인이 머물며 창작의 영감을 얻고 교류하는 예술활동의 중심 거점으로 운영되며 수도권 문화재단, 문화원 등과 연계해 입주자를 선정하게 된다. 또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단체를 선정해 민간위탁을 추진하고 참가자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창작활동 지원하며 시설은 전담관리자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 및 고령화 심화로 활력이 저하되고 있는 화암면에 생활인구를 유입하는 등 지역 활력을 제고하고 화암산방 시설 개선으로 경쟁력 및 운영의 지속성 확보와 지역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생활인프라의 감소로 생활여건이 열악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서건희 군 기획담당관은 "화암면의 각 소생활권 운영사례로 진화할 화암산방 조성사업을 지역사업과 연계해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지역활성화를 위한 마중물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지역경제활성화 시책 공모사업 최우수상 수상 정선군은 행안부가 주최한 ‘2023 지역경제활성화 시책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선군]

속초∼러시아 북방항로 10년 만에 운항 재개

속초∼러시아 북방항로 10년 만에 운항 재개 [속초=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속초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북방항로가 10년 만에 재개설 된다. 18일 속초시에 따르면 오는 20일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속초∼블라디보스토크간 북방노선에 대한 취항식이 열린다. 이날 취항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선사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취항식에서는 도와 속초시, 해운사와 물류사는 북방항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며 운항 선사는 앞으로 운영 계획을 밝히는 비전을 선포한다. 북방항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오고 가는 정기 항로로 제이에스해운사가 1만6000t급 카페리인 오리엔탈펄 6호를 투입한다. 속초항 북방항로는 2000년 4월부터 운행됐지만, 국제정세 악화 등으로 운항 중단과 재취항을 거듭하다 2014년 이후 운행이 중단됐다. 이에 속초시가 북방항로 운항 재개를 위해 강원도와 함께 신규 운항 선사를 유치했다. 이 항로에는 주 왕복 2차례 운항하며 승객은 700명, 화물은 15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차량 350대를 운송할 수 있다. 10년 만에 속초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여객 항해는 22일 재개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현재 운영이 가능한 국제크루즈터미널을 활용해 여객 중심으로 우선 취항하고서 항만 인프라를 확충한 신 부두를 통해 화물운송 등도 이어갈 예정"이라며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고 취항을 축하하는 행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속초항 속초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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