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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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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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임신부 우대 음식점 10% 할인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임산부 우대 할인점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횡성군보건소에 따르면 한국외식업중앙회 횡성군지부와 협력해 사전에 신청서를 받아 임신부 우대 할인점을 선정했다. 총 18개소로 횡성읍 11개소, 우천면 3개소, 둔내면 2개소, 서원면 1개소, 청일면 1개소이다. 지역 임신부가 우대 할인점에 방문해 임신부 수첩을 제시하면 임신부를 포함 최대 4인까지 구매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먼저 나서 준 한국외식업중앙회 횡성군지부의 참여에 감사하고 지역 임신부들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임신부를 배려하는 각종 지역에서의 더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횡성군 횡성군 표지석

원주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나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원주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일제 단속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류 상품권 환전과 가맹점 결제현황 자료 등을 검토해 부정거래가 의심될 경우 해당 가맹점 현장 조사 등 실질적인 점검을 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 등록 제한 업종(사행산업, 유흥업소 등)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 유통 확신 시 행정 지도,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로 처분 및 심각한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박명옥 시 경제진흥과장은 "지역사랑상품권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일제 단속에 가맹점주를 비롯한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ess003@ekn.kr원주사랑상품권_1 원주사랑상품권

원주시, 10명 중 7명 "전통시장 주차·시설 노후 불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만 10명 중 7명이 주차와 시설 노후로 인해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통시장 이용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풍물시장, 자유시장, 도래미시장, 중앙시장 일대 전통시장 이용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다. 조한 결과 전통시장 이용 시 불편한 점으로 39.9%가 ‘주차불편’을 들었고, 28.5%는 ‘시설 노후’라고 답했다. 장점으로는 저렴한 가격(34.8%), 신선한 농산물(19.6%), 편리한 접근성(12.5%) 순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 이용 현황은 연령별로 다른 결과를 보였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목적으로 40대 이상은 ‘쇼핑’, 30대는 ‘식사’, 20대 이하는 ‘여가 시간’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결제방식은 연령이 높을수록 현금을, 낮을수록 카드 사용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전통시장 이용 수단으로는 30∼50대는 ‘자가용’, 20대 이하는 ‘버스’, 60대 이상은 ‘도보’ 비율이 높았다. 시는 전통시장 이용 시 가정 불편하다고 답했던 주차 불편과 시설 노후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적극 추진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연내 완공을 목표로 원일로 일대에 노상주차장을 조성하여 주차면수 55면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107억원 등 총사업비 179 원을 투입해 지상 5층 187면 규모의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장활성화구역 일대에 시비 117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80면 규모의 공영 주차장을 2024년부터 추가 조성한다. 전통시장 시설노후 개선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해 총 26억 원을 투입한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안전시설 개보수 지원, 문화의 거리 편의시설 조성 및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민속 풍물시장 샷시와 간판 제작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만두골목 도래미시장 도래미시장 만두골목

춘천시, 가상 속 의암호 세계에 선보인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춘천시는 ‘의암호 디지털트윈’ 구축사업을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국토 엑스포’에서 선보인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스마트국토 엑스포’는 공간정보기술 교류 박람회로서는 아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에 춘천시는 의암호를 대상으로 구축한 디지털트윈이 우수지자체 사례로 초청됐다. ‘의암호 디지털트윈’ 구축사업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사업의 하나로 전국 최초로 하상의 변화관리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사례이다. 디지털트윈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객체(쌍둥이)를 만들어 현실에서는 실험 불가능한 각종 재해와 오염 상황 등을 구현할 수 있다. 장필상 시 토지정보과장은 "세계인에게 춘천시 의암호의 수려한 경관과 우수한 디지털 행정을 함께 홍보할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ess003@ekn.kr의암호 디지털트윈 의암호 디지털트윈[사진=춘천시]

김명기 횡성군수 "긴축 재정 기조 속 선택과 집중으로 재원배분"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명기 횡성군수는 "고강도 긴축재정 기조 하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재원 배분으로 지역 경제에 충격이 없도록 하겠다"고 지난 8일 현안 브리핑 자료를 통해 밝혔다. 그는 "긴축 재정 속 지역 경제를 지키고 군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공격적 민간 투자 유치와 재정 신속 집행 등 지역 경제 살리기에 총력, 소상공인 및 군민 기(氣) 살리기 지원 대책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먼저 공격적인 민간 투자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중장기 미래 먹거리 조성을 위해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 조성,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대비한 역세권 개발부지 조성사업 등을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각종 규제로 인한 개발 불가능지를 제외하고 산업·관광 기능을 고려한 86개소 175만㎡ 대규모 개발 가용지에 군의 미래를 밝혀줄 실속 있는 민간 투자사업 유치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재정 신속 집행 등 지역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그는 "재정의 신속한 집행, 각종 인허가 신속 처리 및 공사 조기 발주 등 지역경제가 쉼 없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했던 공무원 한마음 대회 등 행사를 지역 업체 및 식당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했다. 김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장기화되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및 군민 기(氣) 살리기 지원 대책도 내놨다. 지역 음식점 정보 정리해 군청 및 공공기관, 대형 제조업체에 배부해 지역 음식점을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국·도비 확보로 착한가격업소 22개소에 맞춤형 인센티브·공공요금 지원, 시설개선, 횡성전통시장 공동마케팅, 장터데이 행사 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도 농업인 수당 횡성사랑카드로 지급, 대학생등록금 본인 부담액 전액 지원, 아동·청소연·어르신 버스요금 무료화 지원사업 연내 시행 등도 약속했다. 김 군수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우리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며 "내년도 예산 수립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제한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운용의 묘를 살리겠다"고 했다. 그는 "각 부서별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경제 시책 발굴로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찾고 시행해 군민의 희망과 행복 그리고 횡성 발전을 위한 길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김명기 횡성군수_1 김명기 횡성군수

횡성군, 내년도 반값 농자재 지원 조기 접수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9일부터 내달 8일까지 민선8기 공약사업인 행복(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조기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행복(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은 농작물 재배에 필요한 각종 농자재를 적기에 지원해 농자재값 인상에 따른 농업 생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했다. 올해 제1회 추경편성을 통해 28억6700만원의 군비 확보로 농업인 5540여명을 지원했다. 2024 행복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 자격은 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실경작 면적 1000㎡이상 농가) 경영주이다. 지원 대상 농자재는 농약, 비료, 종자, 모종 등 농작물 생육 기간 중 농지와 농작물에 직접 투입·소모되는 농자재로 농기계, 농기구, 포장재, 편의기구 등은 지원품목에서 제외한다. 대상 농가는 신청 기간 내에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신청자의 자격요건 검토를 거쳐 최종 대상자와 대상자별 지원사업비를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해당 농가가 농자재 구입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올해 처음 도입한 행복(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시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가의 생산비 부담 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힝성군 전경 횡성군청

강릉시, 민원담당 공무원 힐림프로그램 운영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민원담당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제주 일원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폭언·폭행 등의 위법행위에 노출된 민원담당 공무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됐다. 지역문화 탐방, 선진지 견학, 스트레스 관리 및 힐링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누적된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힐림 체험에 중점을 뒀다. 한편 강릉시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심신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보호 조치를 강조하는 추세에 맞추어 지난 7월부터 음악이 흐르는 힐링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위한 정기적인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심신 치유를 통해 활기찬 민원실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시민에게 친절하고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강릉시청 전경 강릉시청 전경

평창군, 산양상 융복합 지원센터 주민설명회 개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8일 오후 용평면사무소에서 산양삼 융복합 지원센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설명회는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도 제고 및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산양삼 융복합 지원센터의 추진 배경 및 기대효과 안내, 설계 진행사항 및 향후 계획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공유하며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산양삼 융복합 지원센터는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용평면 재산리 일원에 건립 예정으로 총 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약 1999.08㎡의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평창군 산양삼의 입지를 다지고 임산물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건립하는 산양삼 융복합 지원센터의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ess003@ekn.kr산양삼 융복합 지원센터 주민설명회 평창군은 8일 용평면사무소에서 ‘산양삼 융복합 지원센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평창군]

평창군 봉평면, 홀몸 어르신 집수리 봉사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 봉평면 홍정2리 주민들과 청년회, 건축업체가 ‘십시일반 사랑 나눔 집수리 사업’에 팔을 걷어 부쳤다. 봉평면에 따르면 주택 노후로 난방이 취약하고 화장실이 없어 옆집 화장실을 이용했던 어르신은 이번 방풍벽과 화장실 설치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이번 집수사업은 마을에서 정화조 및 배수로 설치, 휘닉스 건축(대표 마성훈)와 영서타일(대표 최승규)에서는 방풍벽과 화장실 설치 재능기부, 봉평면 청년회(회장 남광진)는 건축비 일부를 지원하는 등 십시일반 사랑 나눔으로 힘을 보탰다. 전재준 봉평면장은 "겨울철 취약가구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함께 해 준 흥정2리 주민들과 봉평면 청년회, 마성훈 대표, 최승규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ess003@ekn.kr봉평면, 홀몸어르신 가정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1 평창군 봉평면 흥정2리 주민, 청년회, 건축업체는 홀몸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십시일반 사랑 나눔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사진=평창군]

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계약실적 및 지역업체 하도급·지역생산 자재·인력·장비 사용실적, 강원대금알림e 적용실적, 기관장 관심도, 우수추진사례 등 9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평창군은 지역업체 하도급, 지역내 생산제품·장비 사용실적, 기관장 관심도, 건설공사 부실 방지 추진 조례 제정 시행, 지역업체 보호제도 추진 등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 선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건설자재 가격 상승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지역건설업체 보호 및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평창군청 평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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