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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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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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양방향 문자로 소통창구 확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사업소, 읍면동 등 40개 부서에서 지난 15일부터 시민과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개통하고 시범 운영하고 있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서비스 대상은 화물 인허가, 밤샘 주차 단속, 원주사랑상품권 신청·변경, 도로 포트홀, 농정 민원 등이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기존 문자메시지 시스템에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시 예산절감에도 기여했다.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실시간 소통이 필요한 다양한 업무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문자 121건을 수신해 업무를 처리하는 등 소통창구로써 민원처리 간소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방향 문자서비스가 필요한 다양한 행정업무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횡성군, 사물주소판 114개소 설치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다중이용시설물의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기 위한 조치로 사물주소지 114개소에 설치했다. 사물주소판 설치사업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해 시설물의 구체적인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군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그간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졸음쉼터, 어린이공원, 우체통, 전기차 충전소 등에 사물주소 679건을 부여했다. 지난 6월 4일부터는 공중전화, 전동휠체어급속충전기, 자전거거치대, 비상소화장치, 무더위 쉼터 등을 대상으로 114개 주소판을 설치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건물이 없는 곳에서도 군민들이 정확한 위치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물주소판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만두축제로 원도심 재장초…8개 기관 맞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3일 오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8개기관·기업·금융·단체와 '2024 원주만두축제' 성공개최를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권오광 강원도경제진흥원장, 백순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장, 우종선 삼양식품 상무이사, 조용신 롯데마트원주점 부점장, 임승범 이마트원주점장, 김원용 홈플러스원주점 부점장, 김주석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장, 최재희 원주시전통시장연합회장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단체는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에 힘을 모은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과 발전 도모, 전통시장 행사 및 축제 개최 시 교류 등을 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전통시장의 상권은 물론이고, 음식·문화·관광을 융합해 원도심을 재창조하는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며 “원주경제 중심에 있는 기관, 기업, 금융, 단체와 함께하는 이번 협약이 성공적인 만두축제를 위한 상호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주만두축제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10월 25일~27일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열린다. ess003@ekn.kr

조용기 원주시의장, “상생·공감·청렴 의회 만들겠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조용기 제9대 원주시의회 의장은 후반기 개원식을 개원사로 갈음했다. 원주시의회는 지난 19일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가 지속되자 수해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과 주변 환경점검, 안전대책 논의 등 집중호우 사전 대비 활동으로 대신했다. 조 의장은 “원주시의회는 '소통과 존중의 화합의회, 시민의 행복을 채워가는 정성의정'을 의정 목표로 포용하고 배려하는 상생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의회,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원주시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할 것"이라며 “집행부와 협력하면서도 견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ss003@ekn.kr

강원도, 강원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 성공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반도체 공동연구소 추가지정'에 강원대학교가 23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반도체 공동연구소는 반도체 연구·교육의 중앙 HUB 역할을 담당하는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와 지역 거점 연구소를 연계한 협업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도에서는 강원대가 선정될 수 있도록 대규모 지방비 대응 투자 확약과 강원권 선정 필요성을 관계부처 등에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다. 이어 완성도 있는 사업계획을 위해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 심층적인 논의를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19일 대면평가에 김진태 지사가 직접 참석해 강원대와 경북대 왕복 거리만 8~10시간이 걸려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역설하면서 “업어서라도 반도체 산업을 키우겠다"며 반도체 공동연구소 선정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반도체 산업의 황무지 강원도가 2년 만에 4대 거점 국비 사업을 확보해 1500억원의 투자가 진행 중이다. 지난 15일에는 '한국반도체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반도체 공유대학, 특성화고 반도체과, 정부 공모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정과 함께 이번 반도체 공동연구소 선정으로 비로소 강원형 반도체 인력양성 시스템을 완성시켰다. 이번 강원대학교의 반도체 공동연구소는 반도체 설계 팹리스(Fabless) 회사들이 모여 있는 판교 등과 가까운 지리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제조기업 외에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반도체 설계기업도 유치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드디어 강원 반도체 클러스터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 그동안 함께 노력해준 정재연 강원대 총장과 육동한 춘천시장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강원권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여성새일센터 수료생, 2개 공모사업 선정…각각 2천만원 지원 받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이 우산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상지대 산학협력단)에서 공모한 '2024년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과 '2024년 보건의료 서비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두 사업은 오는 7월 말부터 9월까지 진행하며 각각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에는 2022년 정리정돈 컨설턴츠 양성 과정 6기 김기연 정인 고악ㄴ만들기 대표의 '우산동 육아환경 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서비스'가 선정됐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과중한 가사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여 생활패턴에 맞는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보건의료 서비스'는 올해 가사관리·스마트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 8기 라서희 정리넘버원 대표의 '우산동 노인가구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식자재 보관 컨설팅'이 선정됐다. 노인가구의 안전한 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냉장고 정리 및 식자재 보관 방법을 제안한다.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센터 직업교육훈련생들이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선정된 사업을 통해 우산동 주민의 삶에 더욱 행복이 깃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조용기 원주시의장, 교육지원청 등 방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조용기 원주시의장을 비롯한 후반기 의장단·상임위원장단은 23일 유관기관을 방문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조 의장은 지역 언론사 및 신문사를 방문해 지역 언론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을 찾아 교육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지역 교육현안을 청취하고 미래 인재 양성ㅇ르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의회는 이번 주요기관 간담회로 얻은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발과 문제 해결을 위해 후반기 의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기 의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각 기관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이 원주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정선군, ‘제18회 정선인형극제’ 25일 개막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제18회 정선인형극제'를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아라리촌, 아리샘터, 여성회관, 아라리인형의 집에서 열린다. 23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인형극제는 대한민국 인형극 1세대 작가인 안정의 대표가 이끄는 아라리 인형의 집을 비롯한 국내 13개 인형극단과 국외(그리스)초청 인형극단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인형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인형극뿐만 아니라 아라리 촌내 전통가옥에 각종 인형들을 전시하는 쇼윈도 전시와 인형만들기 체험, 가족 참여형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개막식 갈라쇼에는 흑빛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정선군 남면지역 설화인 '할미소전설' 설화를 배경으로 한 특별참가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인형극 갈라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정선인형극제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인형극 공연을 통해 가족 모두가 동심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아우라지 뗏목축제 ‘26일’ 개막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여량면 아우라지 일원에서 600년 아우라지 뗏꾼의 애환과 사랑'을 주제로 제32회 아우라지 뗏목축제를 개최한다. 아우라지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발상지로 여량면 구절리에서 내려오는 송천과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내려오는 골지천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곳으로 과거 천리길 물길을 따라 목재를 운반하고 뗏꾼들의 아라리 소리가 이어지는 곳이다. 정선군의 대표적 여름축제인 아우라지 뗏목축제는 26일 개막식에서 뗏목제례 및 뗏목 시연과 함께 아리랑 전수회원의 모듬북공연, 통기타 공연, 실버합창단의 식전공연과 개막행사, 정선아리랑 군립예술단의 소리극 '뗏꾼' 공연 및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26일부터 27일까지 뗏목타기, 나룻배타기, 모형뗏목 만들기, 물수제비체험, 떡매치기 등 오직 아우라지 뗏목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도 전개된다. 아울러 아우라지 맹글장, 향토음식 판매 부스,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이색적인 수제품 구매와 향토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주현 여량면문화체육추진위원장은 “아우라지 뗏목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주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아리랑과 함께 살아온 여량면 아우라지 주민들의 정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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