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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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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방향은?’…농정대토론회 개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30일 서울대 평창캠퍼스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방향을 말하다!'를 주제로 농정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과제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토론회는 12부로 나눠 1부에서는 '농업·농촌 정책방향과 지역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창군 농업·농촌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연태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이 주제발표했다. 이어 2부 패널토론은 박은우 서울대 명예교수 좌장으로 진행됐다. 이웅재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 이병주 평창로컬푸드기획생산출하회장, 정재현 평창팜 대표, 박다정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회장), 최영석 와우미탄 협동조합 단장, 김진복 대화농업협동조합장, 심현정 평창군의회 의원, 최종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이용하 농정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용하 농정과장은 “기후위기와 고령화, 경제의 불확실성 등 수많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머리를 맞대고 평창농정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평창군 농정 발전방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보훈공단, 윤종진 제 17대 이사장 취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보훈공단 제17대 이사장에 윤종진(57) 전 국가보훈부 차관이 임명됐다. 윤종신 이사장 임기는 9월 30일부터 2027년 9월 29일까지 3년간이다. 윤 이사장은 연세대 행정학과 졸업,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행정학 석사, 연세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대통령비서실, 인사혁신비서관,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행안부 안전정책실장,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국가보훈부 초대 차관을 역임했다. 윤종진 이사장은 “정부기관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현 정부 국정철학 및 국정과제에 발맞춰 보훈의료복지 서비스 전달체계를 한 단계 혁신함으로써 국내 최고 수준의 공공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경찰, 원주시 비서실 등 압수수색…직권남용 강제수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경찰이 30일 오전 원주시청 시장 비서실 등에 대한 압수 수색에 나섰다. 원주경찰은 원주시상하수도사업가 발주한 좌안 공사 하도급 업체 선정 등과 관련한 두 차례 압수 수색을 벌였다. 이번이 세 번째 압수수사다. 경찰은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의 총사업비 420억원 규모의 원주천 좌안 차집관로 개량공사와 관련해 하도급 업체 선정 과정에서 외압 의혹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비서실을 상대로 직권남용 협의가 있는지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전 비서실장의 업무추진비와 관련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원주천 좌안 차집관로 개량공사와 관련해 팀장급 공우뭔 A씨를 뇌물수수로 신고한 하도급 업체 모건설 대표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무고협의로 구속하기도 했다. 경찰은 뇌물수수 협의를 받아온 A팀장에 대해 '협의 없음'으로 종결 처리했다. ess003@ekn.kr

‘원주만두축제’ 성공 위해 향토기업 힘모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30일 오전 투자상담실에서 향토기업인 삼양식품, KGC 인삼공사, 네오플램 3곳과 '2024 원주만두축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우종선 삼양식품 상무이사. 조찬기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장, 이정미 네오플램 감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원주만두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기반 마련 △축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 △향토기업 축제 참여를 위한 공간 제공 및 운영 지원 △축제와 연계한 홍보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유수한 향토기업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원주만두축제 성공과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올해는 2배 이상의 규모로 확대하여 개최하는 만큼 지역사회와 합심하여 원도심 재창조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광활성화 추진…횡성관광아카데미  개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문화관광재단은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횡성관광아카데미'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횡성관광아카데미는 대학생 대상 관광 워크숍과 문화관광 포럼으로 진행한다. 관광 워크숍은 한라대 문화관광경영학과와 인하공업전문대 관광경영학과 학생 50여 명이 참여한다. 횡성을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답사한 후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2주간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한다. 1등 한 팀은 내달 28일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열리는 문화관광포럼에서 제안서를 발표할 수 있다. 문화관광포럼은 한국관광학회와 함께 진행한다. 지역특화 관광 전략 및 과제를 주제로 강원형 워케이션 발전과 과제, 횡성 미식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의 관광전문가와 현재 관광종사자들이 바라보는 횡성관광으로 횡성군만의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이 개발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박민아 징수과 주무관,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상’ 수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박민아 징수과 세외수입팀 주무관이 강원도 주관 '2024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속초신세계 영랑호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발표대회는 강원도와 시군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해 연구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세외수입 발전방향 등을 모색했다. 이날 박민아 주무관은 '납세지원콜센터를 통한 세외수입 징수 효율와'를 주제로 소액체납자를 상대로 운영 중인 원주시 지방세 세외수입 납세지원콜센터의 운영방법과 성과에 대해 발표하여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원주시 징수과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며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시민들의 납세 편의성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징수방안을 모색해 지역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심재국 평창군수,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점검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는 30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합동평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시군 합동평가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정부 합동평가와 연계해 정부 합동평가 지표 달성도, 시군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올해 평가 대상지표는 정부 합동평가 정량지표 84개, 정성지표 15개 등 총 99개다. 이날 보고회는 심재국 군수를 비롯해 황성현 부군수 그리고 군수, 국·원·소장 및 지표담당부서장이 참석해 올해 시군 합동평가 정량지표에 대한 추진현황과 문제점 및 추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오늘 보고회가 전 부서의 실적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찾고 그간 추진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합동평가는 군의 행정역량을 가늠하는 중요한 평가인 만큼 금년도 평가에서도 우리 군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ss003@ekn.kr

춘천시-맨체스터시 스포츠 교류 ‘탄력’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야와르 아바스(YAWAR ABBAS) 맨체스터시 스포츠국 부국장과 스포츠 교류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스포츠는 물론 문화와 관광, 교육 등 교류협력 분야를 다방면 확대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지난해 12월 영국 현지에서 맨체스터시와 문화축제·코리아오픈·주니어대회 교류 및 관계자 초청 등 다양한 스포츠 교류를 협의하기도 했다. 이후 올해는 구체적인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시와 맨체스터시의 스포츠 교류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우선 태권도와 관련해 맨체스터시가 주관하는 대회와 행사 시 시 선수단과 관계자가 교류하기로 했다. 또 춘천시민축구단과 간담회를 갖고 내달 1일 춘천시체육회 주관 맨체스터시 스포츠국 관계자가 손 아카데미를 찾는다. 더불어 맨체스터시 스포츠국 관계자들은 스포츠 외 관광 무화 교류를 위해 30일 청평사와 전통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교류는 춘천시민들에게 가슴 뛰는 소식"이라며 “스포츠를 통한 두 도시의 역할이 큰 만큼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ss003@ekn.kr

‘춘천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국제심판 교육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앞서 29일 춘천베어스호텔에서 국제심판 교육, 대표자 회의, 팀닥터 미팅 등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 국제심판은 캐나다의 Kim Songchul(심판위원장)을 필두로 총 41개국 61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 포인트 40점을 부여하는 대회로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철저하게 진행된다. 특히 외국 심판들은 “시작!" “그만!" “갈려!" 등 한국어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32개 올림픽 종목 중 경기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종목은 태권도가 유일하다. 또 대표자회의에는 세계태권도연맹 관계자 및 조직위 위원장 등 120개국 선수단 대표가 참가했다. 대회 운영과 규정에 대해 안내하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 명단 검토, 일정 등을 공유하며 대표단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ss003@ekn.kr

정선군의회, 정례간담회 개최… 제301회 임시회 일정 확정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의회가 지난 27일 정선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9월 의원 정례간담회를 갖고 제301회 임시회 일정을 결정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제301회 임시회는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로 결정하고 임시회 운영 및 특별위원회 구성을 논의했다. 특히 주요사업장 현장확인은 15일과 16일 이틀간 집행기관이 추진 중인 9개 읍면 11개소 사업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송수옥 의원이 발의한 '정선군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집행부에서 제출한 '정선군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 제정안', '정선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현황', '2025년 공유재산심의회 심의 건', '정선군 야생조류 충돌예방 조례 제정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은 “올해도 어느덧 3개월여만 남은 만큼,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연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의회는 항상 현장에서 군민과 직접 소통하고 세심히 관찰하여, 실효성 있는 대안들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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