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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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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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마인드, 가정의 달 기념 ‘주니어리딩북’ 증정 이벤트

위버스마인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동화 학습 콘텐츠 '주니어리딩북' 증정 이벤트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영어 공부에 흥미를 보이는 자녀, 조카, 동생 등에게 즐거운 학습 경험을 선물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한 행사다. 뇌새김 콘텐츠를 렌탈하거나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주니어리딩북 세트를 증정한다. 주니어리딩북은 동화 기반의 영어 학습 콘텐츠다. 이솝우화 10권과 워크북 10권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학습에 특화된 전용 앱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리뷰와 심화 학습을 할 수 있다. 독서를 하면서 독해력 향상은 물론, 영어 말하기, 듣기, 쓰기 등 전 영역을 트레이닝할 수 있다. 다양한 퀴즈를 통해 동화 속 어휘와 표현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와 함께 직접 이솝우화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스티커와 스퀴시북, 그림 사전, 엽서, 브로마이드 등 다양한 굿즈도 함께 제공해 체험적인 부분을 강화하면서 아이들의 학습 흥미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영주 위버스마인드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학습 혹은 독서에 흥미를 갖게 하는 데에는 재미 요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니어리딩북은 유쾌한 이솝우화와 굿즈로 아이들의 몰입을 도와주는 만큼 스스로 즐거운 영어 공부를 이어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대자동차그룹, 美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한 차’ 최다 선정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안전한 차'를 대거 수상했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가 최고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으로 상향되고 △쏘나타 △싼타페 2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에 새롭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제네시스 △G90 △G80 모델이 TSP+로 상향 선정됨에 따라 올해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 9개와 제네시스 7개, 기아 2개 등 총 18개 차종으로 늘었다. 이번 발표로 총 9개 차종이 선정된 현대차는 도요타를 앞서며 최다 모델이 선정된 단일 브랜드 타이틀도 꿰찼다. 2위 토요타는 8개, 3위 제네시스는 7개다. 올해 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코나 등 현대차 3개 차종과 △G90 △G80 △G80 전동화 모델 △GV80 △GV60 등 제네시스 5개 차종, 기아 △텔루라이드가 선정됐다. TSP 등급을 받은 차종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투싼 △팰리세이드 △싼타크루즈 △쏘나타 △싼타페 등 현대차 6개 차종과 △GV70 △GV70 전동화 모델 등 제네시스 2개 차종, 기아 △스포티지 등이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올해부터 강화된 충돌평가는 뒷좌석 탑승객 보호와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에 더욱 엄격한 기준이 적용돼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 전면 충돌(moderate front overlap) 평가에는 뒷좌석 더미(인체 모형)가 추가로 배치돼 전방 충돌 시 뒷좌석 승객의 상해 가능성을 점검하며 TSP+ 획득을 위해서는 해당 항목에서 '양호함(acceptable)'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측면(side) 충돌 평가는 TSP 자격 요건이 한 단계 높아졌다. 기존에는 '양호함(acceptable)' 등급 이상을 받으면 TSP를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TSP와 TSP+ 모두 '훌륭함(good)' 등급을 필요로 한다. IIHS관계자는 “현대차 쏘나타와 싼타페의 신규 선정은 각 차량에 탑재된 전방 충돌방지 기술 중 보행자 안전 측면에서 훌륭함(good) 등급을 받은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IIHS는 전 세계 자동차 중 TSP+ 등급 26개 차종, TSP 등급 49개 차종 등 총 75개 차종을 선정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IIHS 충돌평가에 최고 안전한 차로 연이어 선정되며 최다 선정 자동차그룹사로 인정받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현대차그룹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최고의 안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기아, 첫 픽업 ‘타스만’ 디자인 대회 개최

기아는 브랜드 첫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의 아트 위장막을 그려보는 '더 기아 타스만 디자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도전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타스만의 위장막을 미술 재료 및 디지털 드로잉 툴을 사용해 직접 디자인해 보는 이벤트다. 차명인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 또는 개인은 기아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타스만 위장막 도안을 받아 디자인한 후 기아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본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대회 결과는 다음달 10일 기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비롯해 수상자들에게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기아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상금을 비롯해 아이패드,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출시 전부터 더 기아 타스만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고객들을 위해 가정의 달 맞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선물도 받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북미 시장 진출한다

현대자동차가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 공식 출범을 계기로 북미 시장에서 수소전기트럭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CARB)과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CEC)에서 주관하는 북미 지역 항만 탈탄소화 사업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랜드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현대차를 비롯해 미국 친환경 프로젝트 지원 비영리단체 CTE(The Center for Transportation and the Environment),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 등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2021년 해당 프로젝트의 친환경 상용트럭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된 후 CTE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북미 지역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힘써왔다. 현대차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하반기 엑시언트 수소전기대형트럭(XCIENT Fuel Cell) 30대를 '글로비스 아메리카(GLOVIS America)' 산하 트럭 운송 사업자인 'G.E.T Freight'에 공급했다. 이는 북미 운송업체 단일 공급 최대 규모로, 기존 오염물질 고배출 트럭을 대체해 오클랜드 항구 컨테이너 운반 및 리치몬드 항구 차량 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아메리카'(Hyundai Capital America)는 트럭 운송사에 보다 경쟁력 높은 가격대의 리스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서부지역의 트럭 전문 서비스 업체인 'Papé'는 차량 정비 및 서비스를 맡고 있다. 현대차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한 수소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활용해 향후 북미 친환경 상용차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TAG(Targeted Airshed Grants)' 프로그램과 연계해 올해 상반기부터 캘리포니아에 수소전기트럭 5대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켄 라미레즈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은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는 현대차의 수소사회 비전 실현에 중요한 발걸음이 됐다"며 “해당 프로젝트는 오늘날 운송업계에서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획기적인 성과이며, 항만 탈탄소화 이니셔티브를 위한 토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온시스템, 2024 채용 연계형 인턴 모집

한온시스템은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 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전형 절차는 서류심사 이후 이달 말 인공지능(AI)역량검사, 다음달 초 1차 면접, 다음달 중순 채용검진 및 2차 면접, 7월 최종 면접 순이다. 선발된 인턴사원은 인턴십 기간 동안 보여준 직무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최종 선발된다. 서류는 한온시스템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7월부터 입사가 가능한 4년제 대학교 학사 이상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다. 모집 직군은 △경영지원(인사·구매·회계) △제조엔지니어 △R&D(지식재산권·열관리시스템 개발·에어컨 전동식 압축기개발·전장품 개발 프로세스 관리·전장품 시뮬레이션·공조부품 평가) 등이다.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현업 중심으로 운영되는 만큼, 인턴십을 통해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한온시스템과 함께 성장할 능동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를 지닌 글로벌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유럽 ‘현장 경영’ 마치고 귀국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0일여간 유럽 출장을 마치고 3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을 방문했다. 유럽 시장 현황을 점검하고 비즈니스 미팅, 주재원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께 입국장으로 나온 이 회장은 “봄이 왔네요"라고 취재진에게 인사를 건넸다. 출장 소회와 성과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따로 답변하지 않았다. 이 회장은 지난달 26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오버코헨에 있는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를 방문했다. 칼 람프레히트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과 만나 반도체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자이스는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 네덜란드 ASML의 극자외선(EUV) 장비에 탑재되는 광학 시스템을 독점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 자리에는 최근 취임한 ASML의 크리스토퍼 푸케 신임 CEO도 함께했다. 이 회장은 자이스 경영진과 반도체 핵심 기술 트렌드 및 두 회사의 중장기 기술 로드맵에 대해 논의했다. 자이스 공장을 방문해 최신 반도체 부품·장비가 생산되는 모습을 직접 살펴봤다. 이 회장은 이후 이탈리아로 이동, 바티칸 사도궁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개인 알현했다. 이 회장이 교황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 4393억원···“주요 사업 부문 고른 성장”

네이버는 지난 1분기 매출액 2조5261억원, 영업이익 4393억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 581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와 비교하면 0.4%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9054억원 △커머스 7034억원 △핀테크 3539억원 △콘텐츠 4463억원 △클라우드 1170억원이다. 조정 EBITDA는 콘텐츠 부문의 손익 개선과 포시마크의 영업이익이 확대되며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0%, 전분기 대비 0.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17.4%)는 주가 변동성에 따른 일시적 주식보상 비용 감소 등 영향으로 전분기(16%) 대비 높아졌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달 초 개편을 통해 더욱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사업 조직을 기반으로 시장 동향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검색 등 네이버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장기적인 기술 성장을 창출해 네이버의 본연의 경쟁력을 보다 빠르게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기아, 지난달 판매 26만1022대···전년 比 0.6%↑

기아는 지난달 국내 4만7505대, 해외 21만3081대, 특수 436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26만1022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가 3.2% 감소했지만 해외는 1.6% 늘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9077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2만9014대), 쏘렌토(2만2889대)가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EV3, EV6 상품성 개선 모델, K8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차량 출시를 통해 판매량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대차, 지난달 판매 34만5840대···전년 比 3.3%↑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6만3733대, 해외 28만2107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34만5840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가 4.4% 줄었지만 해외 판매는 5.2%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하와이안항공 ‘31일간의 레이 데이’ 이벤트 진행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 전통 축제인 '레이 데이'(Lei Day)를 한국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기념하고자 '31일간의 레이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29년부터 시작된 레이 데이는 매년 5월1일 하와이에서 자생하는 꽃들로 만들어진 목걸이 레이(Lei)를 걸어주며 하와이 문화를 알리는 기념일이다. 레이를 직접 만들고 선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퍼레이드, 경연, 음악, 전통 훌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하와이안항공이 준비한 이벤트는 내달 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주 당첨자 1인을 선정해 인천-호놀룰루 왕복 항공권 2매 상당의 20만 하와이안항공 마일리지를 증정한다. 만 18세 이상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한 번만 응모해도 매주 총 4번의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 지사장은 “한국 고객들과 한 달간 레이 데이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하와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항공사로서 하와이 문화와 전통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 알로하를 전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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