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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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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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출간] 빌딩 투자 완전 정복

“하수(下手)는 건물을 팔고, 중수(中手)는 입지를 팔고 고수(高手)는 가치를 브랜딩해서 파는 빌딩 투자의 경지." 국내에서 손꼽히는 부동산 자산운용사에서도 부동산 공간 콘텐츠 팀을 만들고 국내외 콘텐츠 기획자들을 영입하기 시작했다. 부동산이라는 공간에 어떤 콘텐츠를 담아 운영하는 것인가에 따라 부동산이 가지고 가는 수익의 차이는 실로 엄청나다. 지금 부동산 사업을 하려면 반드시 공간 경쟁력을 가지는 빌딩이 되는 방법, 브랜드를 가진 빌딩이 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부동산이 가지는 잠재적 가치를 끌어올리는 디자인, 콘텐츠, 기획이 있어야 한다. 신간 '빌딩 투자 완전 정복'은 저자가 현장에서 매일 매 순간 더 잘 팔리는 빌딩은 어떤 모습인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기에 이렇게도 좋은 조건에 팔리고 있는지, 그 변화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경험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가감없이 공개했다. 다른 빌딩과 구별되는 특별한 DNA를 가진 빌딩의 정말 잘 팔리는 +α 요인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독자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세상에는 사람들이 모이는 빌딩이 있고, 발길을 돌리는 빌딩이 있다. 소비자의 트렌드는 변화하고 있지만 중개의 현장에서는 이 변화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음을 저자는 체감했다. 대체 언제까지 대로변 사거리 빌딩만을 최고의 빌딩이라 믿고 있을 것인가. 우리는 이면도로에서도 대로변만큼이나 사람을 끌어 모을 기회가 있는 전례 없는 세상에 살고 있지 않은가. 입지를 뛰어넘는 특별한 가치를 가진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진정한 부동산 사업가, 안목 있는 건물주가 되고자 한다면 신간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목 : 빌딩 투자 완전 정복 저자 : 조해리 발행처 : 라온북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태양의 아이들

“나는 전사가 되고 싶은지도 몰라. 나와 같은 아이들을 위해서." 한요나가 신작 '태양의 아이들'로 돌아왔다. 제2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후, SF소설집, 청소년소설 등을 출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다. '태양의 아이들'은 환경오염으로 햇볕을 마음껏 누릴 수 없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햇볕을 쬘 수 있는 정도에 따라 1-7구역으로 나뉜 세상에서, 오로지 1구역만이 인공 오존 기술 덕분에 안전한 햇볕을 쬐며 살아간다. '좋은 햇빛'은 곧 권력과 부를 의미한다. 이러한 계급화는 주인공 '주하'와 '하루'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 A-F반으로 구분된 아이들은 외모로 상대를 판단하며, 햇빛을 잘 흡수할 수 있는 까만 머리카락, 까만 눈, 주근깨 등의 겉모습으로 서로를 평가한다. 학교에 하나밖에 없는 빨간 머리 '주하'는 단연 눈에 띄는 존재다. 검은색과 갈색이 대부분인 아이들 사이에서 주하는 가장 바닥층인 7구역 출신이거나, 오염된 존재, 외계인으로 치부된다. '하루'에게 주하는 반짝거리는 대상이다. SF라는 장르 속에서도 인간의 경험과 서정성에 초점을 두고 있는 '태양의 아이들'에 대해 작가는 'Science Fiction'보다 'Science Fantasy'에 가깝다고 이야기한다. 한요나가 만들어 낸 반짝이는 'Science Fantasy'다. 제목 : 태양의 아이들 저자 : 한요나 발행처 : &(앤드) 여헌우 기자 yes@ekn.kr

SK하이닉스, 소부장 협력사들과 ‘2024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SK하이닉스는 26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SK아카데미에서 '2024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협의회 소속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협력사들과 함께 ESG 경영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87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동반성장협의회는 SK하이닉스가 협력사들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1년 결성한 '하이닉스 협의회'를 2014년 현 체제로 개편한 협의체다. 회사는 매년 정기총회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협의회는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전 영역에서 ESG 경영 실천력을 높이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협의회는 ESG 활동 계획과 기후 관련 공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협력사들의 온실가스 관리 활동을 지원하고, 연내 협력사들을 방문해 ESG 현장평가 및 컨설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기술, 경영,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프로그램을 강화해 가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협력사에 기술개발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술혁신기업', '패턴웨이퍼지원', '분석측정지원' 사업과 함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돕는 'SK 동반성장 채용박람회', '청년 하이파이브(Hy-Five)'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 사업 자금을 지원해 주는 다양한 상생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플랫폼을 협력사와 공유하고 있다. 황철주 동반성장협의회장(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은 “인공지능(AI) 시대 도래와 지속가능한 성장이 화두가 되는 가운데, 빠른 변화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협력이 필수"라며 “SK하이닉스와 협의회 회원사들이 기술 혁신과 ESG 경영을 실천하며 더 큰 동반성장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곽노정 사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상황에도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성원해 준 협의회 회원사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함께 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AI 메모리 시장 개척과 ESG 경영 전반에 긴밀하게 협업해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기아 1분기 영업이익 3조4257억원···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아가 올해 1~3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기아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26조2129억원, 영업이익이 3조42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19.2% 각각 상승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3.1%를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은 2조8091억원으로 32.5% 늘었다. 기아의 이 같은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이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산업수요가 전기차(EV) 수요 성장률 둔화로 제한적인 회복세를 보였다"며 “기아 판매는 전기차 판매 약화,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종들의 일시적 공급 부족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가 소폭 감소했음에도 고수익 차량 중심 판매로 인한 가격 상승과 믹스 개선,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재료비 감소, 원화 약세에 따른 긍정적 환율효과로 수익성이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기아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실물경기 부진,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자의 구매 심리 위축 등 불안정한 대외 환경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업체간 경쟁 심화와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 등 완성차 시장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수요에 기반한 유연 생산 운영을 통해 적정 재고 수준을 유지하는 한편 최적의 인센티브 운영 전략을 펼치는 등 수익성과 고객가치 중심의 사업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아는 국내 시장에서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 등 하이브리드를 활용한 판매 확대를 지속 추진한다. 하반기 EV3 신차, EV6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 런칭을 통해 판매 모멘텀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미국에서는 수요 기반 생산 운영 방식을 통한 효율적인 인센티브 수준을 유지하는 한편, 카니발 하이브리드와 K4 등 신차 및 고수익 모델을 활용해 수익성을 지속 제고할 방침이다. 유럽에서는 EV3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전기차 라인업을 추가하고, 전기차 중심의 판매 확대에 주력해 판매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EV 시장에서 전동화 선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기아 관계자는 “제품 및 트림 믹스를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개선된 브랜드 및 상품성에 부응하는 가격 정책을 이어가며 수익성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대모비스, 1분기 영업이익 5427억원···전년 比 29.8%↑

현대모비스는 지난 1분기 매출액 13조8692억원, 영업이익 5427억원, 당기순이익 8624억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8%, 2.4% 늘어났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완성차 시장의 정체 등 전반적으로 업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출 규모는 소폭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우호적인 환율과 A/S부품사업의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면서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대응을 위한 적극적 투자와 함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도 조화를 이루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스팀 ‘TEAM AI’ 체험 공간 선봬

삼성전자는 메가박스 주요 지점에서 '비스포크 AI 콤보'와 '비스포크 AI 스팀'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7일까지 메가박스 성수·목동·하남 스타필드·수원 스타필드 4개점에서 '세상에 없던 그들이 온다, TEAM AI'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생활 속 골칫거리인 빨래와 청소를 알아서 해치우는 '일상 속 히어로'가 콘셉트다. 더러운 빨랫감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치우는 히어로로 변신한 '비스포크 AI 콤보'와 바닥 먼지와 오염을 무찌르는 '비스포크 AI 스팀'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이다.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해 물걸레 냄새와 세균 번식을 우려하는 소비자의 고민까지 해결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LG전자, 중동·아프리카에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전환 속도

LG전자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현지 밀착 소통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24~25일(이하 현지시간) 'LG 쇼케이스 2024'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G 쇼케이스는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행사로, 현지 거래선 및 파트너사와 소통하는 자리이다. '리인벤트 투게더'(Reinvent Together)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중동·아프리카 지역 거래선과 파트너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1000㎡ 규모 메인 전시관을 마련하고,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고객의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는 거래선, 파트너사와 상담 및 미팅을 진행하고 콘텐츠 사업, 기업간거래(B2B)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LG전자는 지역 맞춤형 신제품과 독자 스마트TV 플랫폼인 webOS 기반 콘텐츠, 스마트 플랫폼 ThinQ 기반 스마트홈, B2B 등을 앞세워 질적 성장을 이어가는 계획을 공유했다. LG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에 위치한 거점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지난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매출 3조2873억원을 올렸다. 이는 지난 5년 전과 비교해 52.7% 증가한 수치다. LG전자는 지역 특성에 맞춰 현지 정부 주도의 B2B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현지 B2B 프로젝트에서 그 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앞세워 최적화된 가전, TV, IT는 물론 모빌리티, 로봇, 에어솔루션,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일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는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공고히 해 지속 성장하고, 진정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대한상의 “‘일경험 청년인턴’, 참여기업·청년인턴 모두 윈윈”

ESG 교육 중심의 일경험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기업과 MZ세대 청년들의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서울상공회의소가 고용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청년인턴 프로그램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곳 중 9곳이 사업 재참여를 희망했다. 사업 재참여를 망설이는 기업의 경우 2개월이라는 제한된 기간 동안 인턴들이 안정적으로 프로젝트 수행하기에 시간적 여유가 다소 부족했다고 이유를 밝혀 향후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나타났다. 참여 청년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5명 꼴로 '기업의 다양한 현장 실무기회 경험'을 꼽았다. 이어 '인턴에게 업무 재량권 최대한 부여'(24%),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 기회'(18%) 등을 장점으로 선택했다. 개선점으로는 짧은 인턴기간(48%), 제한된 근무시간(35%), 타 업무경험 기회 부재(13%) 순으로 나타났다. 참여기업과 청년들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는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제공하는 40시간의 현장중심 소양교육 및 ESG 교육을 통한 직무관련 지식과 전문성 개발기회 제공 등으로 집계됐다. 또 인턴십 참여 청년들은 ESG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ESG 교육 콘텐츠 제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연습, ESG 쇼츠 영상 기획 및 출연 등 ESG 현장업무들을 직접 수행하는 과정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용부는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규모를 전년보다 2배 늘렸다. 상의도 청년 직무역량 개발·취업기회 발굴 그리고 기업에게 우수인재를 매칭하는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영준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우리 산업계 주역이 될 미래세대들의 ESG경영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며 “청년들이 양질의 일경험을 하고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회원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삼성스토어,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운영 확대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는 올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참여 매장을 전국 약 160여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는 민간·경찰 합동 치안 시스템이다.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낯선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길을 잃은 어린이는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2015년부터 해당 서비스 제공에 동참하고 있다. 현재 △서울 △경기 △강원 △경남 △경북 △대구 △전북 △광주 지역의 총 50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추가로 110여개 매장이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신청 혹은 심사 중에 있어, 올해 중 총 160여개 매장이 제도 운영에 참여할 방침이다.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 매장 외부에는 위험에 처한 아동의 시선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공식 표지물이 부착된다. 월 1회 주기적으로 관할 지역 경찰관이 방문해 매장 직원들에게 상황별 대처요령 교육을 진행한다. 경찰에서는 아동 실종 시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지문사전등록제를 운영중이다. 지문 사전 등록은 '안전 Dream' 어플이나 가까운 경찰서 또는 지구대를 방문해서 등록이 가능하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대한항공, 7월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 매일 운항

대한항공은 7월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15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11시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 항공편은 마카오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다음날 오전 1시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에 내린다. 대한항공은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중화권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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