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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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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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주니어 양궁교실’ 대한체육회 체육상 최우수상 수상

현대모비스는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스포츠 가치' 부문 최우수상(최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스포츠클럽 주니어 양궁교실' 등 양궁 대중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비롯해 세계 최강 한국 양궁에 대한 후원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체육회 주체로 열리는 올해 체육상 시상식은 오는 2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다. 현대모비스는 2022년부터 학교스포츠클럽 양궁교실 후원에 힘을 쏟고 있다. 기존 단순 체험 수준의 유소년 양궁교실에서 한 단계 나아가, 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갖춘 학교 스포츠로 활성화해 청소년들이 양궁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 보급형 활 도입, 실내형 수업 모델 채택, 선수 출신 강사 선정 및 안전관리 담당 인력 배정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확립한 점도 주목된다. 이 같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기반으로 현대모비스는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지난해 두 차례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하반기 대회에는 양궁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10개 중학교, 2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고, 여자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이 학생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경기, 충청권 학교를 중심으로 지원 중인 양궁 학교스포츠클럽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강원과 경상권 등 전국 단위로 운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은퇴 양궁 선수들을 활용한 전문 강사 육성, 양궁 교육 커리큘럼 강화 등을 통해 양궁이 농구, 축구와 같이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계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국내 최대 스포츠·레저 산업 축제 ‘SPOEX 2024’ 개막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동으로 '2024 서울 국제 스포츠 레저 산업전'(SPOEX 2024)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SPOEX는 국내 최대 스포츠·레저 산업 전시회다. 중국 스포츠용품 전시회, 대만 국제스포츠용품 박람회와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스포츠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전시 참가 규모는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총 298개 기업이 1625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들은 △헬스·피트니스 △스포츠용품·의류 △수중·수상스포츠 △스포츠 뉴트리션 △아웃도어·캠핑 △자전거·익스트림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동참하는 '파리 2024 하계 올림픽·패럴림픽 특별관'이 마련됐다. 특별관에는 올림픽·패럴림픽 홍보를 위한 기념주화 전시, 국가대표 응원 포토 존, 파리 올림픽 신규 채택 종목인 스포츠 클라이밍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한-프랑스 양국의 문화·체육·관광 분야 교류 및 교역 확대를 위한 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기현 한국무역협회 글로벌협력본부장은 “SPOEX에서는 스포츠 레저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며 “올해 전시는 올림픽·패럴림픽 개최의 해를 맞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산업의 축제 같은 전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50인 미만 중처법 적용유예 및 지원 확대 필요”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업종별 주요기업 17개사의 안전담당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근 경총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영계와 정부의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적용유예 호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7일부터 법이 전면 적용됐다"며 "열악한 경영여건 속에서 준비가 부족한 많은 중소기업들은 향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산업안전 대진단, 공동안전관리자 선임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추진하는 것은 다행이나 중처법 적용유예 없이는 부작용 해소에 한계가 있는 만큼 소규모 사업장 지원 확대와 법률개정을 지속 추진해주길 바란다"며 “경총도 중소기업의 산재예방 활동을 돕고 대·중소 협력을 확산시키기 위한 '중대재해 지원센터'를 설치해 안전한 산업현장을 조성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 부회장은 또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에게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확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초청자로 참석한 고용노동부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중처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영세 중소사업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ESG 안전경영과 연계해 자사의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주변의 영세·중소사업장의 안전역량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GMC 시에라 ‘올해의 픽업트럭’ 선정

한국지엠은 GMC 시에라(Sierra)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픽업트럭'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3년에 출시된 신차 총 78개 모델 가운데 40개 모델을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로 선정했다. 지난달 2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 실차 테스트와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의 차를 가렸다. 윤명옥 한국지엠 최고마케팅책임자는 “GMC 시에라는 국내 시장에서 풀사이즈 럭셔리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기념비적인 모델"이라며 “상품성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2024년형 시에라는 압도적인 제품 경험으로 국내 고객들을 정통 아메리칸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BMW, 서일대와 ‘프렌티스 현판 거치’ 테이프 커팅식 개최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1일 서일대학교와 'BMW 어프렌티스 현판' 거치 기념 테이프 커팅식 및 엔진 교보재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1월 말 서일대학교와 자동차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BMW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수업 개설을 통한 교육과 채용 연계 과정을 지원해 왔다.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 1학기에 서일대 스마트자동차공학과 2학년 진학생을 위한 BMW 어프렌티스 예비 특화 수업을 통해 다양한 이론 및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2학기에는 선발 절차를 거쳐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으로 연계된 인턴십을 통해 공식 딜러사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서일대학교에서 진행된 테이프 커팅식에는 BMW 그룹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김연태 팀장, 서일대학교 오선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같은 날 진행된 교보재 전달식에서 실제 BMW 및 MINI 차량에 장착되는 직렬 4기통 가솔린 및 디젤 엔진 2대를 엔진 스탠드와 함께 기증했다. 엔진은 향후 진행되는 BMW 맞춤형 어프렌티스 특별 수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연태 팀장은 “BMW 그룹 코리아는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이어 서일대학교와 두 번째 산학 협력을 체결하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동차 업계와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대오토에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시상식 개최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1일 '2023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서울시민청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7년 첫 시작 이후 올해로 8년차를 맞았다. 작년 4월부터 대학생들로 구성된 100개팀이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앱을 구현했다. 현대오토에버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개발되기 위해 전문가 개발 교육과 온라인 강의, 임직원 멘토링, 제작비 등을 지원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DNA팀은 고령층을 위한 영양정보 돋보기 서비스 '당신의 안식'앱을 제작했다. 또 △시각장애인 학교생활 캘린더앱 '블린더' △인공지능기반 시각장애인 사진 정보 접근성 제고앱 '사골: 사진 골라 드립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얼룩탐지앱 'Stainless' 등이 개발됐다. 개발된 8개의 배리어프리 앱은 현대오토에버의 출시 지원을 통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등록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세희 현대오토에버 경영지원사업부장(상무)은 “배리어프리 앱에 대한 대학생들의 진지한 시각과 신선한 아이디어가 인상적이었다"며 “현대오토에버는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를 비롯한 사회책임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온시스템, S&P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 첫 등재

한온시스템은 S&P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에 자사가 처음으로 등재됐다고 22일 밝혔다. S&P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에는 글로벌 산업에서 상위 15% 기업이면서 해당 산업군 최고 점수 30% 이내 기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지속가능성 평가(CSA)에는 62개 업종, 9400개 기업이 참여했다.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는 한온시스템을 포함한 11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한온시스템은 2017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2022년에는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가입 및 친환경 냉매를 활용한 부품 생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글로벌 차원의 대응도 진행하고 있다. 나가수브라모니 라마찬드란 한온시스템 공동대표집행임원은 “지속가능 경영은 한온시스템의 전략적 우선사항으로, 미래를 위한 기업시민으로서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S&P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 등재는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전사적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지엠, 서비스센터 대표 초청 ‘서비스 네트워크 콘퍼런스’ 개최

한국지엠은 지난 21일 전국 쉐보레, GMC, ACDelco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 350여명을 초청해 '2024 서비스 네트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올해 발전 과제를 공유하는 한편 업계의 최신 서비스 트렌드, 고객 만족 전략 등을 논의했다. 서비스 운영 및 고객만족 부문 우수 네트워크 16개 서비스 센터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우수 네트워크의 노하우 공유 등 서비스 네트워크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지엠은 이 결과를 토대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후속 대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은 “차량의 품질에 걸맞은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국의 모든 서비스 네트워크와 함께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혁신을 도모하고자 이번 콘퍼런스를 개최했다"며 “'모든 일의 중심에는 고객이 있다'는 고객 최우선 가치 아래, 올해는 전체적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DB김준기문화재단, 140명에 ‘드림리더장학금’ 지급

DB김준기문화재단은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2024 DB드림리더장학생 증서수여식'을 열고 140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DB드림리더장학생들에게는 2년간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장학생들은 장학금 수혜와 함께 1년간 ESG 환경 분야를 주제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 실행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올해 총 110억원 규모의 장학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미래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는 자의 것'이라는 창업자 김준기 회장의 뜻에 따라 1988년 설립됐다. 그동안 총 1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6000여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다양한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KGM 지난해 16년만에 흑자전환···매출도 역대 최대

KG모빌리티(KGM)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2007년 이후 16년만의 성과다. 매출액은 역대 최대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KGM은 작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78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의 영업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KG그룹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위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노력을 기울인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공격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물량이 늘어난 것도 흑자를 내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KGM의 작년 자동차 판매는 내수 6만3345대, 수출 5만2754대 등 총 11만6099대였다. 전년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정용원 KGM 대표는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한지 1년 여 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회사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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