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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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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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글로벌 고객사 불러 혹한기 테스트 진행한다

현대모비스는 스웨덴 동계시험장에 글로벌 완성차 실무 엔지니어들을 초청해 혹한기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눈길, 빙판길 등 열악한 겨울철 노면 조건에서 제동, 조향 분야 안전 핵심 기술에 대한 성능을 보여주며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향후 수주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9일부터 일주일간 스웨덴 북부 아르예플로그에 위치한 동계시험장에서 글로벌 고객사 초청 'MOBIS Winter Driving Experience'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자식 제동, 조향 신기술과 차세대 전동화 기술인 인휠 시스템에 대한 기술 전시와 실차 테스트로 운영된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 실무 엔지니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가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혹한기 기술 체험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행사에서 고객사 실무 엔지니어들이 직접 안전 핵심 기술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차량 10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동계시험장 행사의 목적은 눈길, 빙판길 등 극한의 겨울철 주행 상황에서 승객 안전과 직결되는 차량의 제동, 조향 제어 기술이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는지 고객이 직접 체험하는 것이다. 동계시험장이 위치한 스웨덴 북부 아르예플로그 지역은 평균 기온 영하 15도, 최저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의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다. 범용 시험로, 경사로, 원선회로, 도심 주행로 등 다양한 트랙에서 차량의 제동 안정성, 차체 제어 성능, 선회 성능 등에 대한 고강도 테스트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동계 테스트 행사에는 차세대 전동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인휠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인휠 시스템은 차량 각 바퀴 안에 구동 모터를 달아 직접 제어하는 기술로 구동 효율 향상은 물론 차체 자세 제어나 선회 성능이 안정적인 장점이 있다.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동계시험장에서 인휠 시스템을 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처럼 혹한기 고강도 기술 테스트 현장을 다수의 고객사에 공개하고 직접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안전 핵심 부품 기술에 대한 현대모비스의 자신감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차량의 필수 엔지니어링 분야라고 할 수 있는 제동, 조향 등 안전 핵심 기술에 대한 양산 역량을 바탕으로 극한의 환경에서 철저하게 검증하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동계시험장에서의 고객 초청 기술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포드,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 국내 출시

포드코리아는 머스탱의 7세대 풀체인지 모델 '올-뉴 포드 머스탱'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머스탱은 1964년 출시 이후 전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온 스포츠카다. 국내에서는 1996년 4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2005년 5세대, 2015년 6세대 모델이 각각 나왔다. 올-뉴 포드 머스탱은 전면부 낮아진 중심부와 보다 강조된 차량 폭이 특징이다. 상부 그릴 디자인과 시그니처 3분할 LED 헤드램프는 1960년대 오리지널 머스탱에서 영감을 얻었다. 컨버터블 모델에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100% 개방되는 단열 패브릭 루프가 들어갔다. 11가지 외장 색상을 제공한다. 운전석 쪽에 위치한 12.4인치 디스플레이는 최신 비디오 게임에서 사용되는 언리얼 엔진 3D(Unreal Engine 3D) 제작 툴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애니메이션 이미지들이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달리 구현된다. 7세대 머스탱에 최초 적용된 리모트 레브는 머스탱의 배기음을 즐기는 운전자들을 위해 키 포브(Key Fob)를 통해 자동차 엔진을 원격으로 회전시킬 수 있는 기능이다. 리모트 레브 기능 작동시, 차량은 RPM을 3000에서 5000까지 회전시키며 배기음을 만들어낸다. 5.0L GT는 4세대 코요테 V8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493마력과 최대토크 57kg·m의 힘을 발휘한다. 2.3L 에코부스트 역시 2.3L 터보차저엔진을 장착해 배출가스는 줄이는 한편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켰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여기에 첨단 터보차저 기술, 업그레이드된 쿨링, 밸브 트레인 등으로 최고출력 319마력과 최대토크 48kg·m를 달성했다. 두 트림 모두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된다. 여기에 세그먼트 최초의 전자식 드리프트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운전자는 노말, 스포트, 슬리퍼리, 드래그, 트랙, 사용자 설정 등 6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 가능하다. 포드 올-뉴 포드 머스탱의 가격은 2.3L 에코부스트 쿠페 5990만원, 컨버터블 6700만원, 5.0L GT 쿠페 7990만원, 컨버터블 8600만원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머스탱은 시작부터 고유한 길을 택해 전세계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카"라며 “이번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 역시 전통 계승과 혁신적 진화를 모두 거쳐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한만큼 한국 소비자분들에게 매력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韓 저출산·고령화 문제 심각···생산성 높여야 미래 희망 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 급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것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15일 '저출산·고령화의 성장 제약 완화를 위한 생산성 향상 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국내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2000년대 4.7% 수준에서 금융위기, 코로나19 위기 등을 거치며 지난해부터 1%대로 진입했다고 추정했다. 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노동의 성장 기여가 크게 줄어 2040년에는 잠재성장률이 0.7%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잠재성장률을 분석한 연구들은 노동력 저하에 따른 잠재성장률 하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총요소생산성을 향상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 인구가 줄고 인력이 고령화되는 시기에는 총요소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어렵다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보고서는 '국가의 장기적인 경제성장은 혁신과 기술진보를 이끄는 아이디어의 축적에 달려 있다'고 말한 2018년 노벨상 수상자 폴 로머(Paul Romer)의 연구를 바탕으로 저출산·고령화 극복은 우리나라의 혁신역량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폴 로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쌓기 위해서는 연구인력 증가율과 연구자당 생산성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SGI는 향후 연구인력 수를 시뮬레이션 해 본 결과 우리나라의 연구인력은 2020년 55만8000명에서 2030년 51만2000명, 2040년 43만7000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최근 실증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혁신성은 경력 초기 서서히 증가하다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에 정점을 이루고 이후 점차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다는 점도 짚었다. 우리나라의 연구인력도 점차 고령화되고 있는 국내 상황에서 연구자 당 생산성도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김천구 대한상공회의소 SGI 연구위원은 “과거 수소저장(Hydrogen Storage), 자율주행 차량(Self-driving Vehicles),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등 신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했던 일본이 현재는 젊은 인재들의 감소로 미국과 중국을 보조하는 역할로 축소된 것을 반면교사 삼아 우리도 비슷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짚었다. SGI는 우리나라의 연구인력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과거 우리 경제는 생산가능인구 증가와 인적자본 수준 향상에 기인해 경제의 생산성 향상에 충분한 연구인력 공급이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실제 국내 취업자 1000명당 연구인력 수는 2000년 4.9명에서 2021년 16.7명까지 늘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국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국내 연구인력을 성별로 구분해 볼 경우 아직 여성의 연구인력 공급은 부족한 것으로 평가했다. SGI는 “전체 연구인력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10.2%에서 2021년 22.2%(OECD국 평균은 35.0%)로 꾸준히 늘어났음에도 여전히 OECD국 중 일본 다음으로 가장 낮았다"고 지적했다. SGI는 국내 이민자 중 전문인력이 부족한 것도 문제점으로 꼽았다. 보고서는 국내로 유입되는 해외 전문인력 이민자 수를 분석한 결과 통계가 제공되기 시작한 2012년 4만1000명에서 작년 4만6000명으로 지난 10년간 큰 변화가 없었고 외국인 경제활동인구 중 전문인력 비중은 동기간 5.7%에서 4.7%로 줄어들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위원은 “주요 선진국이 범국가적 차원에서 창의적 재능을 보유한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려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상황에서 한국도 해외의 우수한 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또 인구 고령화 영향으로 국가의 혁신이 정체되지 않기 위해서는 파격적인 여성 연구인력 공급책, 해외 전문인력 유입 확대, 인공지능(AI)의 적극적인 활용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GI 관계자는 “전기차, 바이오 연료 등 청정기술 개발은 내연기관, 가솔린 등 화석연료 기술개발보다 타 산업에 미치는 생산성 제고 효과가 약 43% 높다"며 “경제 전체에 파급효과가 크지만 높은 리스크로 과소투자될 가능성이 있는 클린테크 등 신기술에 대해 인센티브 시스템 마련, 정부의 금융지원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韓 GDP 대비 법인세 부담 역대 최대···OECD 3위”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법인세 부담 비중이 2022년 기준 5.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 통계를 제공하기 시작한 197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OECD 36개국 중에서는 노르웨이(18.8%), 칠레(5.7%)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우리나라 법인세 부담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15일 내놨다. 일반적으로 '조세부담률'은 GDP 대비 조세수입의 비중을 의미한다. 경총은 조세수입 구성항목 가운데 법인세수의 GDP 대비 비중을 '법인세 부담률'로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법인세 부담률(5.4%)은 3.8%를 기록한 전년(2021년)보다 41.0%(1.6%p) 급등했다. 종전 최고치인 2019년 4.3%보다도 25.7%(1.1%p) 올랐다. 우리나라 법인세 부담률은 국제적으로도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OECD 평균(3.8%)의 1.4배, G7 평균(3.1%)의 1.8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 OECD 36개국 중 3번째로 법인세 부담률이 높았다. 2000년에는 우리 법인세 부담률이 3.0%로 중위권(OECD 19위)이었으나, 20여년 새 순위가 급등했다. 이는 2000년 이후 우리나라가 OECD 국가들의 법인세율 인하 경쟁에서 뒤처진 것과 우리 법인수 증가에 따른 세원 확대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2022년 우리 법인세 부담률(5.4%)은 OECD 평균(3.8%)의 1.4배로 높아졌다. OECD 평균과의 격차(1.6%p)도 1972년 이후 역대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G7 국가와 비교해보면 2022년 우리나라 법인세 부담률은 미국(1.8%), 일본(4.6%), 독일(2.4%) 등 모든 국가보다 높았다. G7 평균(3.1%)의 1.8배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총 조세수입(국세 및 지방세, 사회보장부담금) 대비 법인세 부담 비중은 16.8%였다. 이 역시 1972년 이후 가장 높았고 OECD에서는 6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총 조세수입 대비 법인세 부담 16.8%는 OECD 평균(11.7%)보다 높고, G7 평균(7.9%)보다는 2배 이상 높았다. 2022년의 높은 법인세 부담 비중은 우리나라의 높은 법인세 명목 최고세율과 실질 부담수준, 법인세 신고기업 수가 증가하면서 세원이 확대된 데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2000년 이후 우리나라는 글로벌 법인세율 인하 경쟁에서 뒤처지면서 최고세율 순위가 OECD 22위(2000년)에서 10위(2022년)까지 높아졌다(2023년 11위). 2000년 OECD 평균보다 1.5%p 낮았던 우리 최고세율은 2022년에는 오히려 OECD 평균보다 3.9%p 올랐다. 한국은 법인세 유효세율(2022년 25.0%)도 높아 법인세 부담률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 유효세율은 2017년 OECD 19위에서 2022년 8위까지 올라섰다. 한국의 3대 세목 중 법인세 부담은 OECD 최상위권인 데 반해 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부담은 평균보다 낮았다. 이는 우리 소득세의 높은 면세자 비중, 낮은 부가가치세율 등에 기인하며, 이로 인해 총 조세수입 대비 법인세수의 비중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주요국들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자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늘리는 추세에 맞춰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 등 정부가 추진 중인 대책이 차질 없이 처리돼야 한다"며 “법인세 최고세율도 OECD 평균 수준까지는 인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대무벡스, 청라R&D센터에 태양광발전설비 도입···“‘RE100’ 대응”

현대무벡스는 청라연구개발(R&D)센터에 태양광발전설비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ESG 경영 차원에서 'RE100'(사업장 전력량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 달성에 첫발을 떼는 개념이다. 현대무벡스는 지난 8일 임시이사회에서 청라R&D센터 내 2563㎡ 규모 태양광발전설비 구축을 결정했다. 8월 완공 목표로 이달 중 캐노피형(157kW급) 및 루프탑형(389kW급) 태양광 패널 설치에 착수한다. 이번 설비는 연간 약 66만k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한 규모다. 가정집 1600여세대의 월평균 사용량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5t톤의 탄소를 감축, 1만4000그루의 상수리나무 식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융합형(자가용+사업용) 태양광 설비를 적용해 청라R&D센터 운영의 100%를 친환경 전력으로 충당하는 한편 잔여 전력은 외부 판매가 가능해 발전 수익까지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무벡스는 RE100뿐 아니라 다양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인증받은 환경(ISO 14001)·안전보건(ISO 45001) 경영시스템을 매년 갱신하고 있고, 자체적인 준법경영(Compliance) 제도를 운영하는 등 ESG 기반 글로벌 확장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향후 ESG는 피할 수 없는 글로벌 진출의 필수 요건인 만큼 해외사업 확장을 위해 RE100에 다가설 계획"이라며 “청라R&D센터를 친환경으로 대표되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기지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에미레이트 항공, NBA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 체결

에미레이트 항공은 미국프로농구(NBA)와 다년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미레이트 항공은 NBA의 공식 후원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향후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NBA 심판들은 오는 18일(현지시간) 개최되는 2024 NBA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에미레이트 항공의 로고가 새겨진 저지를 입고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더불어 에미레이트 항공의 브랜딩은 이 경기를 시작으로 NBA 경기장의 백보드 등을 통해 NBA 경기를 관람하는 전 세계 농구팬들에게 노출될 예정이다. 셰이크 아흐메드 빈 사이드 알 막툼 에미레이트 항공 및 그룹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NBA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미레이트 항공은 전 세계 스포츠 팬들과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터키항공, 디지털 결제 애플리케이션 ‘TK 월렛’ 출시

터키항공은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 'TK 월렛'(TK Wallet)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터키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 '마일스앤스마일스(Miles&Smiles)' 회원들은 'TK 월렛'으로 더욱 쉽고 빠르게 결제와 환불을 처리할 수 있다. 터키항공의 TK 머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 및 부가서비스 구매 후 발생하는 환불금액 외에 적립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환불 처리를 통해 TK 월렛 상에 적립되는TK 머니는 터키항공 온라인 채널에서 튀르키예 리라, 유로, 미국 달러 및 영국 파운드 등 4가지 통화 중 선택하면 된다. '마일스앤스마일스'는 터키항공의 마일리지 제도로, 터키항공 및 기타 스타얼라이언스 항공편에서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클래식, 클래식플러스, 엘리트, 엘리트플러스, 총 4개 등급의 회원 프로그램이 있다. 아흐메트 올무슈투르 터키항공 마케팅 총괄은 “터키항공은 디지털화 목표에 따라 고객의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우리는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승객이 더욱 편안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혁신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터키항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디지털 서비스에 'TK 월렛'을 추가해 디지털 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아산나눔재단 ‘기업가정신 레츠고’ 교육 프로그램 새단장

아산나눔재단은 '기업가정신 레츠고' 프로그램이 새해를 맞아 신규 콘텐츠로 새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업가정신 레츠고'는 아산나눔재단이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업가정신 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2018년 론칭 이후 약 6000여명에게 다양한 기업가정신 교육 콘텐츠를 경험하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기업가정신 레츠고'에서는 총 10회에 걸쳐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콘텐츠는 기업가정신 교육 방법론 강의(Education)와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하는 인사이트 특강(Insight) 등 크게 두 가지 테마로 나뉜다. '기업가정신 레츠고'의 전체 교육 일정 및 상세 내용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강의는 회차별로 약 100~20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각 강의 당일 3주 전부터 신청 가능하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최근 초·중·고교 교육 현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기업가정신 교육'을 일찍이 선도해온 아산나눔재단에서 올해 더욱 알차고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한 '기업가정신 레츠고'를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교육 관계자들에게 꼭 필요한 강연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인만큼 강연 참여자들이 미래세대를 위한 유의미한 기업가정신 교육 방법론과 콘텐츠에 대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BMW 한독 모터스, 수원 전시장 새단장

BMW 코리아는 공식 딜러사인 한독 모터스가 수원 전시장을 새로 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BMW 수원 전시장은 연면적 1만8113m² 규모의 지상 4층, 지하 2층 건물이다. 고객 동선과 전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한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 1층과 2층에는 총 13대의 최신 BMW 모델이 전시돼 방문 고객이 자유롭게 차량을 살펴볼 수 있다. 신차 출고 고객을 위한 '핸드오버 존'을 별도로 마련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이스타항공, 신입 승무원 대상 ‘SNS 라이브 채용 설명회’ 진행

이스타항공은 5년만에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을 앞두고 'SNS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16일 오후 1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이스타항공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현직에 있는 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합격 노하우를 전수하고, 지원자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객실 승무원의 직무 특성과 근무 환경, 이스타항공의 인재상, 사내 문화, 회사 복지 등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솔직하게 공개하고, 이스타항공 관련 퀴즈와 추첨 등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굿즈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오랜만에 진행되는 객실 승무원 채용인 만큼 관심도가 높아,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라이브 형식으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알찬 내용과 다양한 선물을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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