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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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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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월간 티웨이’ 2월 프로모션 실시

티웨이항공은 오는 12일까지 '월간 티웨이 2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매달 첫째 주에 진행되는 '월간 티웨이'는 티웨이항공의 최대 규모 할인 프로모션이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국내선 4개 노선(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과 국제선 34개(일본, 중화권, 동남아시아, 호주, 대양주)의 총 38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성수기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 이벤트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칭다오 6만7300원~ △인천-호찌민 12만10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1000원~ △인천-시드니 35만5600원~ △대구-다낭 12만6000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5~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2만9500원~ △인천-타이중 13만7800원~ △인천-비엔티안 14만8590원~ △인천-사가 10만3900원~ △청주-다낭 12만9000원~ △청주-방콕(돈므앙) 13만5890원~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8만9100원~ △대구-도쿄(나리타) 13만100원~ △부산-오사카 16만7500원~ △제주-오사카 13만6300원부터 판매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월간 티웨이 2월호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운임으로 여행 다녀오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에어서울 ‘민트페이’ 결제고객 대상 프로모션 실시

에어서울은 '민트페이' 이용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다카마쓰, 요나고 노선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 수하물 15kg을 무료 제공하는 게 골자다. 탑승 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민트페이는 에어서울 전용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홈페이지에서 결제 카드를 사전 등록하면 항공권 구매시 간단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를 마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특히 특가 항공권 구매 고객들에게 반가운 이벤트"로 “민트페이 이용 확대와 고객 만족도 상승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에어프레미아 “24개월 미만 영유아 무료기내식 신청 가능해요”

알고 있으면 편리한 여행팁 공개 에어프레미아가 설 연휴를 맞아 공항과 기내에서 알아두면 편리한 여행팁을 5일 공개했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이라면 예약단계에서 만 24개월 이상~12세 미만 아동에게 제공되는 어린이식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좌석을 미보유한 만 24개월 미만의 영유아 동반고객은 무료 이유식을 신청할 수 있다. 항공권 구매 후 좌석도 사전 지정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무료로 사전좌석 지정이 가능하다. 이코노미석은 요금등급에 따라 유료로 선택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좌석 지정시 창문 설치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기에 하늘위 풍경이 보고싶은 승객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공항에서 체크인을 할 때 체크인 카운터와 가까운 구역으로 출입을 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체크인 카운터는 '3층 J열'에 위치하고 있기에, 대중교통 이용시 3층 10번 게이트로 들어오면 가장 빠르게 체크인 카운터를 만날 수 있다. 체크인을 마치고 보안구역으로 이동시 만 70세 이상의 고령자나 만 7세 미만의 유·소아, 임산부와 동행하면 공항 내 '패스트트랙(교통 약자 전용 출국장)'을 이용할 수 있다. 항공사 체크인 시 패스트트랙 티켓을 요청하면 가족 등 최대 3인의 동반자까지 빠르게 입국 심사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항공기에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에 13인치, 이코노미석에 12인치 FULL HD 고화질 터치 스크린이 부착돼 있어 영화, 음악, 드라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두 좌석 클래스 모두 탑승객들에게 헤드셋(프리미엄 이코노미)과 이어폰도 제공되니 스크린 속 영상 콘텐츠에 집중하다 보면 장거리 비행도 지루할 틈이 없다. 또 전 좌석 USB 포트가 마련돼 있어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충전도 가능하다. 의자 하단에 준비된 전기 포트에 220v 어댑터를 연결하면 더욱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항공기 이륙 후 고도 1만피트 이상부터 와이파이를 유료로 제공한다. 'e-텍스트(30MB)', 'e-라이트(60MB)', 'e-스탠다드(120MB)', 'e-플렉스(300MB)' 등 4개 종류로 구성된 유료 데이터 플랜을 기내에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항공사별로 알고 있으면 편리한 여행 팁들이 많이 있지만 100% 활용하는 고객은 아직 많지 않다"며 “고객이 고품격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에어프레미아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이재용 1심 무죄···삼성 ‘사법리스크’ 털고 뉴삼성에 매진

<경영권 불법 승계> 최지성·김종중·장충기 등 미전실 수뇌부 모두 무죄 삼성그룹 컨트롤타워 부활 여부 주목···대형 M&A 성사 기대감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 불법행위가 없었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 기소 후 약 3년5개월 만에 나온 1심 판결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총수 부재'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할 수 있는 사법리스크를 일단 해소하게 됐다. ◇ 법원 “공소사실 모두 범죄 증명 없다"···미전실 수뇌부도 모두 무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5일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 회장과 함께 기소된 삼성그룹 미래전략살(미전실) 최지성 전 실장, 김종중 전 전략팀장, 장충기 전 차장 등 나머지 피고인 13명도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들은 지난 2020년 9월 1일 기소됐다.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최소비용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미전실이 추진한 각종 부정 거래와 시세 조종, 회계 부정 등에 관여한 혐의다. 검찰의 구형은 징역 5년에 벌금 5억원이었다. 검찰은 이 회장 등이 당시 그룹 승계와 지배력 강화를 위해 지주회사 격인 합병 삼성물산의 지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제일모직의 주가는 올리고 삼성물산의 주가는 낮추기 위해 이 같은 부정행위에 관여했다고 봤다. 법원은 두 회사 합병이 이 회장의 승계나 지배력 강화가 유일한 목적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부당하다고 볼 수 없고, 비율이 불공정해 주주에게 손해를 끼쳤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제일모직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로직스)와 관련한 거짓공시·분식회계를 한 혐의도 재판부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성공 여부가 불확실했던 상황 등을 고려하면 바이오젠이 보유한 콜옵션에 대한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분식회계 혐의도 회계사들과 올바른 회계처리를 한 것으로 보여 피고인들에게 분식회계의 의도가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했다. ◇ '사법리스크' 급한 불 꺼···삼성그룹 대규모 투자 등 결정 기대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급한 불'을 일단 끄면서 삼성 계열사 경영 관련 큰 그림을 그리는 데 집중할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은 전쟁, 기후위기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상당한데다 인공지능(AI), 로봇 등 신기술에 대한 변화 속도가 빠른 상황이라 내실 다지기와 체질개선이 시급한 상태다. 삼성그룹은 그간 과거 미전실 사태 등 사법리스크를 우려해 계열사가 통합해 시너지를 내는 경영 활동에 다소 소극적으로 움직여왔다. 컨트롤타워 자체가 없는데다 이를 새로 만들 경우 과거 미전실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삼성그룹은 최근까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3개사가 각각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계열사들을 관리했다. 시장에서 일찍부터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된 가운데 이번 무죄 판결로 이에 대한 명분까지 쌓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수년 전부터 추진해온 대형 인수합병(M&A) 관련 윤곽이 조만간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도 조성된다. 미전실 규모이 조직이 없어 삼성그룹 전체의 미래를 책임질 대규모 M&A 작업은 쉽게 추진하지 못해왔기 때문이다. 이 회장이 재판에 계속 참석·준비하며 시간을 쓴 것도 일정 수준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하만을 인수할 당시 80억달러(당시 환율 약 9조 3760억원)을 들여 사들였지만 이후 움직임이 둔해진 상태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형 M&A를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효성, 멸종위기 독수리 등 겨울철새 먹이지원 활동

효성그룹은 독수리, 큰기러기, 큰고니 등 멸종위기종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겨울철새의 원활한 겨울나기를 위한 먹이지원 활동을 펼쳐졌다고 5일 밝혔다. 효성 임직원들은 지난 2일 세계습지의 날을 기념해 생물다양성 보존활동의 일환으로 경남 김해시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일원에서 아사 위기에서 구조·치료한 독수리 3마리를 자연으로 다시 돌려보내는 행사를 진행했다. 독수리 3마리에는 '효성1호, 효성2호, 효성3호' 의 이름을 지었다. 앞으로 겨울철새 보호 및 보존 지원을 지속해 나가면서 추가 방사 독수리들에게도 숫자 및 이름을 부여해 관리할 계획이다. 효성은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산 농축산물을 매입해 화포천습지를 찾는 철새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월동을 위해 매년 11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많은 겨울철새들이 찾지만 먹이가 부족해 탈진과 아사가 발생하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특히 독수리는 자연에 방치된 동물의 사체를 먹어 치워 전염병의 확산을 억제하고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는 '자연의 청소부'다. 독수리 개체수 급감은 인간의 건강, 환경과 경제활동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효성은 이번 겨울철새 먹이지원 사업으로 겨울철새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먹이를 공급함으로써 멸종위기 동식물의 개체 보호 및 생물 다양성 보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생물다양성이 보존되는 환경은 기업의 토대이자 지속가능한 발전의 목표"라며 “이번 먹이지원 활동을 비롯해 멸종 위기에 있는 생물들의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티웨이항공, 대만 대학생 대상 객실승무원 체험 ‘크루클래스’ 진행

티웨이항공은 지난 2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훈련센터에서 대만 대학생을 대상으로 객실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인 '크루 클래스'(Crew Class)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대만 만능과학기술대학교 학생 13명은 객실 승무원의 항공 안전 및 서비스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 학생들은 자매결연을 맺은 부천대학교에서 동계 단기 연수 중에 티웨이항공을 방문했다. ​티웨이항공 크루 클래스는 중국어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훈련센터 투어 및 회사소개 △안전 업무 특강 △객실 서비스 실습 △응급처치 훈련 △화재 대응훈련 △기내 비상 상황 체험 △비상 탈출 실습 등 전문 훈련교관의 지도하에 객실 승무원이 실제 수행하는 안전과 서비스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을 체험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 훈련 교관들은 응급처치, 항공 보안, 위험물, 승무원자원관리(CRM) 등 전문 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며 “외국어에도 능통한 객실 승무원도 많기에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크루 클래스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제조업 기업 “2050 탄소중립으로 전기사용 증가폭 2배 이상 예상”

대한상의 '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및 전력수요 관련 조사' 2050년 탄소중립이 실현될 경우 기업의 전기사용 증가폭이 현재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제조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및 전력수요'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2050년까지 기업별 탄소중립 이행기간 중 전기사용 증가율은 연평균 5.9%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인 2.2%보다 약 2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집계됐다. 탄소중립에 따라 전기사용이 증가한다는 이번 조사결과는 국제에너지기구(IEA) 전망과 일맥상통한다는 분석이다. IEA의 지난해 넷제로 보고서는 탄소중립 달성을 가정했을 때 2050년 전기수요가 2022년 대비 2.5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공장, 자동차, 난방 등에 쓰인 화석연료를 전기로 바꾸는 기술인 '전기화'가 전기수요를 높이기 때문이다. 국제연합(UN)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인 IPCC는 전기화를 탄소중립의 핵심수단으로 보고 있다. 조홍종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탄소중립 이외에 인공지능(AI)·반도체·ICT 기술 확산·보급은 전기수요 증가를 더욱 가파르게 하는 요인"이라며 “전기수요에 맞춰 무탄소에너지 공급량을 충분히 늘리고 합리적 전기소비 유인도 중요한 만큼 에너지 절약과 효율에 대한 지원정책도 같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업들은 발전원을 선택할 수 있다면 첫 번째 우선 고려요인으로 '가격'을 꼽은 기업이 66.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안정적 공급'(21.3%), '친환경'(7.3%), '사용안전성'(4.7%) 순으로 답했다. 상기 4가지 고려요인을 10점 척도로 1순위 10점, 2순위 7.5점, 3순위 5점, 4순위 2.5점으로 계산해 백분위로 환산한 종합평가에서도 가격은 총 87점, 안정적 공급이 68점, 사용안전성은 50점, 친환경은 46점으로 나왔다.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는 “기술발달로 경계가 흐려지고 있지만 기업들은 대체로 무탄소발전원 중에서 가격과 안정적 공급 측면에서 강점이 있는 발전원은 원전이고 친환경, 사용안전성 면에서는 재생에너지가 강점을 가진다고 본다"며 “제품원가와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경쟁력과 전력품질을 우선고려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드러낸다"고 짚었다. 우리나라에서 안정적 전력공급을 저해하는 가장 큰 불안요인으로는 '국제분쟁 및 고유가'(50.3%), '무분별한 전력소비'(17.7%), '한전의 막대한 부채'(17.0%), '발전인프라 건설을 둘러싼 주민갈등'(13.7%)을 꼽았다. 기업들은 유럽연합에서 작년 10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는 탄소국경조정제도와 글로벌 ESG정보공시 확대 등 탄소중립에 따른 대내외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의 41.3%가 탄소중립에 따른 산업환경변화에 '이미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아직은 아니나 앞으로 받게 될 것이다'라고 응답한 기업은 50.7%로 나타났다. 탄소중립에 따른 산업환경변화에 대비하지 못하는 기업은 '비용상승 부담'(68.5%), '전문인력 부족'(40.5%), '방법을 몰라서'(39.6%), '변화에 대한 두려움'(4.5%)을 그 이유로 들었다. 탄소중립 대비를 위한 전력정책으로 기업은 '중장기 국가에너지정책의 일관성 유지'(31.7%), '관련 지원정책 확대'(31.3%), '전력가격의 적정성 유지'(29.0%), '전력시장 구조 및 요금체계 개선'(13.3%)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앞으로 탄소중립·디지털화에 따른 전기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고품질의 충분한 전력공급은 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요소가 될 것"이라며 “최근 반도체 클러스터,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에 투자중인 기업이 전력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중점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KGM ‘그린 메이트 마음 충전기’ 설치 지원 마을 2차 모집

KG모빌리티(KGM)는 교통 소외지역 대상 '그린 메이트 마음 충전기' 지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기차(EV) 충전시설이 필요한 마을을 모집 한다고 5일 밝혔다. 그린 메이트 마음 충전은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마을공용 EV 완속형 충전기 시설을 보급하는 캠페인이다. KGM은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모집을 통해 강원 평창군 용평면, 전남 구례군 용방면, 경기 양평군 서종면, 경북 울진군 후포면 등 총 4곳을 1차로 선정했다.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미쳐 신청하지 못한 각 시·군 내 지역을 오는 28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KGM의 전기차인 토레스 EVX 출고 또는 출고예정 고객의 실 거주지역 500m 이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없는 마을이다. 행정구역 내 100가구 이상이 거주하면 신청가능 하다. 선정기준은 내부 선정 절차를 통해 적합대상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 상반기 내에 EV충전시설 및 연계 인프라를 지원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아우디, 24년식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아우디 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의 24년식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모델은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프레임과 인레이·가죽소재가 기본 적용된 게 특징이다. 운전자 선호도가 높은 일부 편의사양도 추가됐다. 후방에 2개의 레이더 센서가 들어갔다. 이를 통해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는 물체 혹은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운전석 전면유리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설치됐다. 차량의 주행정보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의 차량 진행방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우디는 공식 딜러사를 통해 판매하는 모든 아우디 모델의 기본 보증인 '아우디 워런티' (Audi Warranty)를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km까지(선 도래 조건) 보장하고 있다. 특히 아우디 24년식 차량 구매 고객부터 기본 무상 쿠폰인 소모품 정비 쿠폰 CSP(Car Service Plus, 카 서비스 플러스)에 3년간 총 편도 6회의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은 2.0L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합산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힘을 발휘한다.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1억280만원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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