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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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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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기아 EV9 ‘매력쟁이’ 끼 많은 대형 전기 SUV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 EV9은 사연이 많은 차다. 출시 이전 ‘너무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각종 모빌리티 쇼 등에서 언제나 주인공 역할을 했고 작년 6월 차량이 정식 출시되자 많은 운전자들이 밤잠을 설쳤다. 다만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평가를 받으며 초반 성적이 부진했다. 최근 들어서는 상품성이 ‘무결점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형 전기차 시장에서 최고의 선택지로 꼽히고 있다. 자동차 업계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2023 북미 올해의 차’도 수상했을 정도다. 기아 EV9을 시승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3열의 넓은 좌석,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지닌 게 특징이다. 얼굴이 예쁘다. 아직 도로 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차는 아니다. 작년까지 누적 판매량은 8052대 수준이다. 덕분에 더 특이하게 느껴진다. 기존 대형 SUV들보다 확실히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웅장함이 돋보이는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실내 공간을 갖췄다는 평가다.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된 전면부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스타맵 LED 주간주행등(DRL)’ 등 깔끔한 차체 면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조명으로 새로운 느낌을 구현했다. 차체 전반에서 느껴지는 우아한 볼륨감과 곧게 뻗은 선으로 구현한 다각형의 대비를 통해 고급스럽고 단단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정통 SUV로서의 웅장한 이미지를 동시에 담아냈다는 분석이다. 차량 제원상 크기는 전장 5010mm, 전폭 1980mm, 전고 1755mm, 축거 3100mm다. 대형급 SUV를 운전하는 느낌으로 시야나 주행에 불편함은 전혀 없다. 실내는 편평한 바닥과 긴 휠베이스 등 E-GMP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설계한 넓은 공간에 간결하고 정제된 디자인을 더해 탁 트인 개방감과 공간감을 선사한다. 3열까지 좌석이 있는데 2열 공간을 ‘릴렉션’, ‘스위블’ 등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2열 좌석을 완전히 돌려 3열 승객과 마주보고 다니게할 수도 있다. 공간은 합격점이다. 키 180cm 성인남성이 앉았을 때 1열부터 3열까지 어느 좌석에 앉아도 불편함이 없었다. 2열 좌석을 앞뒤로 폭넓게 움직일 수 있는데다 곳곳에 수납공간도 잘 마련돼 있다. EV9은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3D 언더커버, 공력 휠, 프론트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19인치 2WD 기준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이는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수준이다. 기아는 이 차에 △350kW급 충전기로 24분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400V·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 △충전소 도착 시점 배터리 온도 제어로 충전 속도를 최적화하는 배터리 컨디셔닝 △후석 냉난방 독립제어로 소모전력을 줄여주는 3존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등을 적용했다. 달리기 성능은 합격점이다. 무게중심이 낮다보니 SUV라기보다는 큰 세단을 운전하는 느낌이다. 2열과 3열 좌석에서도 주행이 편한하게 느껴지기는 마찬가지다. 고속에서 차체가 꽤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코너탈출 능력도 수준급이다. 힘은 단순환산 기준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수준이다. 공차중량이 2425kg에 달하지만 초반 가속감은 무서운 수준이다. 주행 모드를 스포츠로 설정하고 가속페달을 힘껏 밟으면 비행기가 이륙할 때와 비슷한 기분이 든다. 에코 모드에서는 전비가 크게 향상되는 게 확인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더욱 진화했다. 앞차와 거리를 더 능동적으로 조절하면서 연료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주행한다. 출퇴근길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 기술도 장착됐다. 본선 주행 시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아도 앞 차와의 안전거리 및 차로를 유지하며 최고 80km/h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다. 장점이 너무 많은 차다. 차를 직접 본 고객이라면 넓은 공간감에 감탄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전을 직접 해봤다면 예상보다 부드럽고 강력한 주행감각에 놀랄지 모른다. 끼 많은 매력쟁이로 전기차다. 기아 EV9의 가격은 7337만~8397만원이다. yes@ekn.kr사진2) 현대차그룹, EV9에 적용된 SDV 기술 공개 기아 EV9 기아 EV9 기아 EV9 기아 EV9 기아 EV9 기아 EV9 기아 EV9 (사진 5) 기아, The Kia EV9 기본 모델 내장(6인승 릴렉션) 기아 EV9 기아 EV9 기아 EV9 기아 EV9 기아 EV9 기아 EV9 기아 EV9

[신간도서 출간] 윔피 키드 18: 부활한 핫도그 학교 일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전세계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글로벌 아동문학 베스트셀러 윔피 키드의 열여덟 번째 이야기 ‘윔피 키드 18: 부활한 핫도그 학교 일기’를 출간했다. ‘윔피 키드’ 시리즈는 2007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래로 지금까지 2억7000만명 어린이들의 선택을 받은 글로벌 아동문학 베스트셀러다. 가장 유쾌한 이야기와 독보적인 캐릭터로 학부모와 교사, 어린이 독자를 동시에 사로잡은 윔피 키드 시리즈는 미국 내 많은 교사와 교육 전문가들에게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다. 독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현재도 윔피 키드의 신간 출간 소식이 전세계적인 주목을 이끄는 이유다. 신간 ‘윔피 키드 18’은 동네의 유명한 악당 래리 맥이 창립한 ‘래리 맥 중학교’에 재학 중인 그레그가 마주한 ‘웃픈’ 현실을 담고 있다. 공부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아이들, 엉터리 라틴어 수업, 월마다 회비를 내면 가입할 수 있는 황당한 우등생 클럽까지. 학교 마스코트조차 ‘도둑놈’일 정도로 엉망진창인 래리 맥 중학교에 유일한 자랑거리가 있다면 바로 우연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인 초콜릿 맛 ‘퍼지 핫도그’다. 어느 날,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퍼지 핫도그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 일일 교장 체험, 학부모회 경매, 기업 광고 후원 등 학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학업 성적으로 학교의 폐교가 결정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단짝 롤리와 떨어져 학업 분위기가 별로인 ‘슬랙스빌 중학교’로 강제 전학을 간 그레그는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학교생활을 맞이하게 된다. 미래엔 아이세움은 ‘윔피 키드 18: 부활한 핫도그 학교 일기’ 출간을 기념해 온라인 서점에서 ‘그레그와 핫도그 일러스트 자’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사은품은 한정 수량이며 구매 시 포인트가 차감된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장은 "중학생 그레그의 내밀한 경험과 감정을 담은 윔피 키드 시리즈는 학업 스트레스와 성적 고민, 친구 관계 등 마음 같지 않은 현실에 지쳐가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큰 웃음과 위로를 줄 것"이라며 "이번 신간 출간으로 윔피 키드 시리즈가 글로벌 베스트셀러라는 명칭을 넘어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과 오래도록 함께할 단짝 친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신간도서 출간] 윔피 키드 18: 부활한 핫도그 학교 일기 [신간도서 출간] 윔피 키드 18: 부활한 핫도그 학교 일기

교육업계 ‘청룡의 해’ 프로모션 봇물···장학금·스키캠프까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새해를 맞아 교육업계가 장학금, 캠프, 경품 등을 내세운 겨울 프로모션에 한창이다. 업체들은 신규 회원 유치는 물론 기존 회원의 로열티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가족회원 신규가입 이벤트 ‘패밀리 페스티벌’(Family Festival)을 진행 중이다. 오는 3월31일까지 기존 학습회원의 형제 또는 자매가 추가로 윤선생 학습을 시작하거나, 형제·자매가 함께 신규 회원으로 등록할 경우, 최대 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은 매월 2만원씩 5개월 동안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으로 제공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홈스터디 브랜드 ‘윤선생영어교실’ △학원 브랜드 ‘윤선생 IGSE아카데미’, ‘윤선생영어숲’ △교습소·공부방 브랜드 ‘윤선생 우리집앞영어교실’ 등 4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다. 대교 드림멘토는 겨울방학을 맞아 ‘2박3일 꿈꾸는 스키캠프’를 연다. 의대생 진로 멘토링, 스키강습, 마술쇼 등으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오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 시 1차(2월1일~3일)와 2차(2월15일~17일) 중 캠프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다. 회차별 40명씩 총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의대생 멘토링은 20명이 한 조가 돼 2시간 동안 의예과 진학 계기와 공부 비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교원 빨간펜은 항공권 등을 경품으로 내걸고 학습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학한 김에 빨간펜 일주’ 이벤트는 겨울방학에 공부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후 인스타그램 또는 블로그에 필수 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으로 제주도 왕복 항공권 2인(1명), 토부그 20인치 캐리어(3명)를 증정하고, 참여자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무료 체험 후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이벤트는 1월 31일까지,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5일이다. 아이스크림 홈런은 하이원리조트와 협업해 유아부터 중학생 대상의 무료체험 프로모션 ‘홈런하고 하이원 고고(GOGO)’를 준비했다. 오는 3월8일까지 첫 무료체험 학습을 마친 전원에게 곤돌라 2인 이용권과 조식 2인 이용권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스키하우스, 눈썰매장 등 하이원리조트 곳곳에 홈런 홍보 데스크를 마련해 공격적인 겨울 시즌 마케팅에 나선다. 윤선생 관계자는 "1월부터 3월까지는 교육업체에서 제공하는 프로모션과 혜택이 가장 많은 시기"라며 "활발히 진행 중인 겨울 프로모션들을 적극 활용해 자녀와 알차게 한 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윤선생 패밀리 페스티벌 홍보 이미지. 윤선생 패밀리 페스티벌 홍보 이미지.

아이스크림에듀 ‘문해와 수리’ 강의·과외 통합 수학 ‘블랙 數(수)’ 개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이스크림에듀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학원 ‘문해와 수리’가 강의와 과외를 결합한 형태의 수학 클래스 ‘블랙 數(수)’를 개설했다. ‘블랙 수’는 한 클래스에서 강의식 수업과 개별 과외의 장점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올인원 수학 과정이다. 학습 진도 따라잡기는 물론 테스트를 통한 경쟁의식과 동기 유발, 학습자 수준에 따른 문제 풀이 및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까지 모두 가능해 탄탄하고 꼼꼼하게 수학 실력을 다질 수 있다. 두 가지 형태 수업 모두 대치동에서 10년 이상 수업 경력을 가진 강사들이 맡고 있다. 각각 2시간씩 총 4시간 동안 진행한다. 아이스크림에듀 문해와 수리 관계자는 "블랙 수는 기존 학원과 과외의 장점을 결합하고 단점은 보완해 한 번의 수업으로 두 배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확실하게 진도를 나가면서 개인 맞춤형 교육까지 실현할 수 있어 수학 성적으로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yes@ekn.kr아이스크림에듀 ‘문해와 수리’ 강의·과외 통합 수학 ‘블랙 아이스크림에듀 ‘문해와 수리’ 강의·과외 통합 수학 ‘블랙 數(수)’ 개설

‘총상금 5000만원’ 제4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공모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출판사 넥서스는 총상금 5000만원이 걸린 ‘제4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이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넥서스는 ‘경장편 작가상’ 대상 1편에 3000만원과 맥북 에어를 선사한다. 4편 이내의 우수상에는 각 500만원 상금을 준다.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은 상금으로 선인세를 지급하는 기존 문학상과 달리 상금과 인세를 분리해 별도로 인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수상작은 단행본 출간과 2차 저작물 제작 기회가 주어진다. 제1회 대상 수상작 ‘내 생의 마지막 다이어트’와 우수상 수상작 ‘N분의 1은 비밀로’, 제2회 대상 수상작 ‘스피드’는 제작사와 영상화 판권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는 3월31일 오후 6시까지 장르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당선작 발표는 오는 6월이다. 수상작 출간은 7~8월 중이다. yes@ekn.kr‘총상금 5000만원’ 제4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공모 시작 ‘총상금 5000만원’ 제4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공모 시작

[신간도서 출간] 유럽 학교 산책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유럽 학교 산책’을 펴냈다.이 책은 저자가 10년 동안 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의 각 도시들을 여행하고 50차례의 학교 방문을 통해 느낀 것들을 기록한 책이다.신간은 ‘자유란 무엇인가?’라는 거시적 질문에 해답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저자는 자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저자에게 자유는 속박의 반의어를 넘어 인간이 끊임없이 탐구해야 할 미지인 듯하다. 이런 마음가짐 때문에 ‘유럽 학교 산책’은 다른 여행 에세이와 달리 경험에 깃든 첨예한 철학적 사유가 돋보인다.총 6부로 전개되는 이 책은 1부 덴마크, 2부 핀란드, 3부 네덜란드, 4부 독일, 5부 스위스 총 다섯 개의 나라에 대한 광활한 경험과 사유를 펼쳐낸다. 마지막 6부는 아들과의 독일 여행기, ‘녹색평론’의 창간자 김종철 선생에 대한 헌정 글 등 저자의 좀 더 내밀한 마음을 살펴볼 수 있다.저자는 결론에서 ‘자신이 로마에 도달하지 못했음’에 비유해 ‘가 보지 못했기에 목표를 세울 수 있음’에 집중한다. 여기서 ‘로마’는 지명을 넘어서 ‘내면적 목표’를 상징한다. 끝내 얻을 수 없는 진리더라도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뎌 보자는 저자의 권유에 자연스레 응하게 되는 것은 이 책이 단순 여행 에세이를 넘어 깊은 삶의 성찰을 선사한다는 방증일 것이다.제목 : 유럽 학교 산책저자 : 김제우발행처 : 좋은땅출판사yes@ekn.kr[신간도서 출간] 유럽 학교 산책

[신간도서 출간] 초등 1학년이 6년을 결정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이스크림북스가 론칭과 동시에 첫 단행본으로 ‘초등 1학년이 6년을 결정한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초등 1학년 아이의 특성부터 생활 습관, 공부 습관, 입학 준비 등 예비 초 1학년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한 권에 담은 교육 지침서다. 저자는 지난 수십 년간 초등학교에서 1~2학년 담임을 맡아온 경험이 있으며, 현재는 자녀교육 강사로도 활약 중인 박성철 교사다.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는 신사업으로 도서 출판 전문 브랜드 ‘아이스크림북스’를 론칭하며 출판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아이스크림에듀는 유아 및 초중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과 연계된 서적을 출판해 홈런 회원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단행본 및 시리즈 등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고자 출판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이에 아이스크림에듀는 도서 성격에 따라 학습교재는 ‘아이스크림에듀’로, 단행본 및 시리즈는 이번에 론칭한 ‘아이스크림북스’로 출간한다. 특히 아이스크림북스는 아이가 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을 선보인다.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스크림북스’는 미래 세대를 위한 지식과 교양의 발전소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교육시장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해 아이의 필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도서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yes@ekn.kr[신간도서 출간] 초등 1학년이 6년을 결정한다

[신간도서 출간] 경제신문이 말하지 않는 경제 이야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민들레북이 ‘경제신문이 말하지 않는 경제 이야기’를 출간했다.경제학에는 원래 정해진 답이 없다. 사람들은 경제학이 사회과학 범주에 속하고 주로 숫자와 데이터를 이론의 근거로 제시하니 마치 수학처럼 정답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그랬다면 IMF 국가부도나 대공황 같은 숱한 경제 위기를 반복적으로 겪었겠는가.경제학에는 현실과 전혀 안 맞는 가정을 전제로 계산하고 그 결과로 만들어낸 이론도 수두룩하다. ‘세테리스 패러버스’. 결과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무수히 많을 때는 다른 변수는 없다고 가정하고 계산한다는 경제학 용어다. 쉽게 말해 그냥 마음대로 대충 계산하겠다는 뜻이다.경제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우리 주변에 세테리스 패러버스로 계산된 무수한 경제적 주장들을 들여다보며 사실에 근거해 낱낱이 반박해 나간다.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 3조3000억원의 국내총생산(GDP) 증가 효과가 있다’, ‘최저임금이 1만원이 되면 일자리가 6만9000개 감소한다’, ‘좌파 포퓰리즘으로 우리도 베네수엘라처럼 망할 것이다’, ‘전두환 시절이 더 살기 좋았다’, ‘실업급여로 해외여행이나 가고’, ‘긴급재난지원금으로 퍼주다가는 나라 살림이 거덜난다’, ‘국민연금은 곧 고갈돼 못 받게 된다’ 등.익숙한 내용들이다.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대응할 수 있다. 잔인한 ‘대격차의 시대’를 마주한 지금, 각자도생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진짜 경제 이야기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저자는 ‘대한민국에선 브렉시트 같은 결정이 절대 일어나선 안 된다’는 절박함에 이 책의 집필을 결심했다. 지금 우리의 언론 상황도 당시 영국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우리 사회에는 중요하고 민감한 경제 이슈들이 많다. 사회적 합의가 매우 시급한, 더는 미룰 수 없는 문제들이다. 그런데도 실체적 진실을 알기는 점점 어려워진다. 정파적이고 이념적인 문구가 진실을 가리고, 숫자나 데이터를 과장해서 해석한다. 그 해석을 언론은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하면서 덧칠을 더해 이제는 뭐가 본질인지 알 수도 없다. 사실이 곡해되고 본질이 뒤틀리면 경제는 한 걸음도 전진할 수 없다. 경제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어야 오류를 바로잡고 강점은 발전시킬 수 있다. 눈 떠보니 선진국이던 꿈같은 시절에서 한순간 후진국으로 전락해버린 현재를 제대로 성찰하지 않는다면 더 깊은 나락으로 추락하고 말 것이다.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 사회의 뜨거운 논쟁거리들, 이해할 수 없는 경제 정책, 정치적 의도로 왜곡된 사안, 심상치 않은 세계 동향 등 지금 우리가 당면한 경제 문제를 깐깐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그의 시선을 통해 언론은 알려주지 않는, 내 삶과 직결되는 진짜 경제 이야기와 만날 수 있다.제목 : 경제신문이 말하지 않는 경제 이야기저자 : 임주영발행처 : 민들레북yes@ekn.kr[신간도서 출간] 경제신문이 말하지 않는 경제 이야기

[신간도서 출간] 한국사 총정리 문제집 ‘도전! 역사 1000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금성출판사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100일간 정리할 수 있는 ‘도전! 역사 1000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금성출판사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 필수 과목인 한국사는 방대한 분량으로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다. 역사적 흐름과 사건의 인과관계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초중등 과정에서 반복 학습을 통해 한국사 지식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도전! 역사 1000제’는 매일 10문제씩 100일간 학습할 수 있도록 총 1000문제를 수록해 한국사 핵심을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또 전 과정을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3개의 라운드로 구성했다. 세 차례 반복 학습을 통해 선사시대부터 오늘날의 대한민국까지, 역사 정보를 다각도에서 바라보고 습득할 수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도 대비할 수 있다. 학습 동기를 높여주고 역사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루 1쪽씩 학습을 완료할 때마다 붙일 수 있는 보상 붙임딱지를 수록했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한국사는 방대한 분량과 어려운 어휘로 초중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로 꾸준히 반복 학습하면서 배경지식을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전! 역사 1000제는 매일 10문제씩 100일 학습을 통해 선사시대부터 대한민국 역사까지 부담 없이 정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신간도서 출간] 한국사 총정리 문제집 ‘도전! 역사 1000제’ [신간도서 출간] 한국사 총정리 문제집 ‘도전! 역사 1000제’

[신간도서 출간] 원과 공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2022년 ‘문학시대’ 신인문학상에 당선된 이종철 시인의 첫 시집인 ‘원과 공간’이 출간됐다. 시집에는 그의 초기작과 미발표 신작시를 포함해서 총 71편의 작품이 실렸다. 제1부는 삶과 죽음, 제2부는 가족과 사랑, 제3부는 자연과 인간, 제4부는 일상에서 얻은 성찰을 주제로 한 시편들을 담았다.표제 작품인 원과 공간에서 ‘원’은 삶의 유한성과 내적 경험들로, 공간은 무한한 우주와 영원 회귀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원 안의 세상을 비추던 화자의 시선이 공간을 향해 멀어짐으로써 원의 세계는 허물어진다. 시인은 원과 공간으로 상징되는 창조와 파괴, 존재와 비존재, 무한함과 유한함의 대비를 통해 덧없지만 찬란한 삶의 실체에 바짝 다가서고자 한다. 또 원 안에 갇힌 인간의 모든 시도가 ‘미생의 독백’에 불과할지라도 삶의 불꽃을 태워 그 심장부에 부딪혀 보겠노라고 노래한다.제1부는 삶과 죽음에 대해, 제2부는 가족과 사랑에 관해, 제3부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제4부는 일상으로부터 얻은 성찰을 각각 시편에 담았다.이종철 시인은 1954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나 동국대를 졸업하고 40여년간 은행과 공기업 등에서 근무했다. 60대에 암 투병 중 기관 절제 수술을 받아 중증 언어장애인이 됐으나 고통 속에서도 시 창작에 전념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2022년 만 67세의 나이로 등단해 시인의 길을 걷게 된 그는 인간과 사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을 바탕으로 보편성의 특수성을 표현하는 작품세계로 주목받고 있다.제목 : 원과 공간저자 : 이종철발행처 : 리아북스yes@ekn.kr[신간도서 출간] 원과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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