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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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꿈나무 200여명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생활 체육으로서 양궁의 사회적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대한 양궁협회와 함께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에서 ‘2023년 하반기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두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양궁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10개 중학교에서 2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올해 첫 대회 140여명보다 참가 인원이 크게 늘었다. 이날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메달과 활세트등의 부상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여자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과 학생들 간 양궁 대결 이벤트도 펼쳐졌다. 현대모비스는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강채영 선수를 비롯해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리스트인 소채원 선수 등이 소속돼 있는 여자 양궁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양궁을 학교 스포츠로 활성화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양궁은 축구나 농구 등의 종목과 다르게 체험하기가 어렵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도 쉽지 않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해 지난 2017년부터 주니어 양궁교실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양궁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이를 학교 스포츠클럽을 지원하는 형태로 바꿔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경기·충청권 학교를 중심으로 양궁 스포츠 클럽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는 단계적으로 강원과 경상권 등 전국 단위로 운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은퇴 양궁 선수들을 활용한 전문 강사 육성, 양궁 교육 커리큘럼 강화 등을 통해 양궁이 학교 스포츠 클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yes@ekn.kr지난 16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학교스 지난 16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문화·콘텐츠 분야 ‘100억원 클럽’ 주식부자 34명···1위 방시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국내 주요 문화·콘텐츠 관련 주식종목 보유자 중 자산 규모가 100억원을 넘는 사람은 총 3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분야 주식분야 1위는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차지했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내 주요 문화·콘텐츠 주식종목 중 주식평가액 100억원 넘는 개인주주 현황 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국내 상장사 중 영화, 음반, 드라마, 웹툰, 웹소설 등에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유통하는 곳 중 주식가치가 100억원 넘는 개인주주다. 게임, 캐릭터, 오락, 여행 등 종목은 제외했다. 주식평가액 증감 비교 시점은 이달 12일과 지난 2월10일이다.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조사 대상이 된 34명의 전체 주식재산 규모는 4조6748억원 이상이었다. 이 중 방 의장이 보유한 주식재산 규모는 3조774억원으로 전체의 65.8%에 달했다. 올해 초와 비교하면 재산이 5090억원 가량 불어났다.방 의장의 주식재산 규모는 주식부자 2위인 박진영 JYP 창의성 총괄 책임자(5018억원)보다 6.1배 많았다. 3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YG) 창업자(1685억원)가 차지했다.방 의장을 포함해 하이브 주식을 보유한 개인주주 중 이달 조사 기준 주식재산 100억원 클럽에는 12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브에서 두 번째로 높은 주식평가액을 보유한 개인주주는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로 847억원 어치를 가졌다. 지난 4월7일부터 하이브 주식을 신규 보유하게 된 피에르 토마스와 케빈 리 등 임원은 각각 340억원 어치 주식을 가지고 있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7명도 전부 100억원 이상 하이브 주식을 보유했다. 이번 조사에서 문화·콘텐츠 종목 내 주식재산 100억 클럽에는 1970년대생이 14명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주식부자 1~3위인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JYP 박진영 CCO는 1972년생 동갑내기이고, YG 양현석 창업자는 1970년생이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영화, 음반,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문화·콘텐츠 주식 종목에서는 특정 배우나 가수 등이 해당 소속사에 계속 남느냐 아니면 떠나느냐에 따라 향후 주가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는 상장 기업의 CEO뿐만 아니라 연예인과 같은 문화 인물들도 단순한 ‘인적 자원’의 차원을 뛰어넘어 기업 가치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인적 자본’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yes@ekn.kr문화 콘텐츠 주식 종목 보유자 중 재산규모 100억원이 넘는 주요 개인주주.

캐세이, 연말 바자회 판매금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캐세이는 연말을 맞이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바자회를 열어 판매된 모든 금액을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금으로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캐세이는 지난 13일에 임직원 대상 연말 행사에서 바자회를 함께 열었다. 임직원들은 의류, 생활용품, 스포츠 장비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다. 판매금 전액은 회사의 매칭기부 형식으로 성금이 더해져 국경없는의사회의 전세계 구호 활동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도널드 모리스 캐세이 한국 지사장은 "캐세이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자선단체나 사회공헌기구를 통해 글로벌 구호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캐세이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18일 서울 종로구 캐세이 한국지점 본사에서 진행된 연말 바자 18일 서울 종로구 캐세이 한국지점 본사에서 진행된 연말 바자회 기부금 후원 기념식에서 도널드모리스 캐세이 한국지사장(왼쪽)과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나소닉, 이정후 선수 MLB 진출 기념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파나소닉코리아는 브랜드 전속 모델인 이정후 선수의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기념해 내년 1월31일까지 고객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파나소닉 람대쉬 전기면도기 ES-LV96, ES-LV97, ES-LV67, ES-LS9AX 4종 중 1개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기 제품을 선물하는 게 골자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에 대상제품 구매 후, 자신의 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 구매영수증과 구매후기를 올리고 해당 링크와 이름 및 연락처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1명에게 안마의자 EP-MA32, 5명에게 이정후 선수의 사인볼, 20명에게 피부케어기기 페이셜 스티머 EH-XS01, 30명에게 스팀청소기 MC-S5를 각각 제공한다. 아울러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내년 2월6일 파나소닉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후 개별 문자발송 할 예정이다. 파나소닉 관계자는 "이정후 선수의 MLB 입성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의 건승을 바라는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고객분들이 더욱 다양한 파나소닉의 제품을 경험해 보길 바라고 이정후 선수의 훌륭한 활약을 함께 응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yes@ekn.kr파나소닉 이정후 선수 MLB 진출 기념 이벤트 포스터. 파나소닉 이정후 선수 MLB 진출 기념 이벤트 포스터.

CJ문화재단 ‘제4회 한-베 청년꿈키움 단편영화 교류 상영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CJ문화재단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제4회 한-베 청년꿈키움 단편영화 제작 지원 사업’을 마무리하며 양국 감독 교류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베트남의 신인 단편영화 감독을 지원하는 행사다. CJ문화재단은 CJ CGV 베트남과 함께 베트남 지역의 젊은 영화감독을 육성하고 양국 영화 인재들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18년부터 ‘한-베 청년꿈키움 단편영화 제작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작품 1235편이 공모에 참여해 현지 영화업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중 총 21명의 최종 선정된 감독에게는 현직 영화감독의 멘토링, 영화제작비 지원, 국제영화제 출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다. 짧은 역사에도 본 지원사업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이 칸국제영화제 단편상 수상, 클레르몽페랑국제영화제 특별언급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제작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촬영 일정 등 차질을 빚었던 상황들이 해소되며 예년보다 확장됐다. 특히 영화진흥위원회와 협력으로 지난 6월 말 박기용 영진위원장과 한국영화아카데미 교수진이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해 올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베트남 출신 감독 5인을 대상으로 K-무비의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고 멘토링 등 특별한 트레이닝 워크샵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지원 사업을 마무리하는 교류 상영회는 지난 15일 CGV 베트남 법인의 협력으로 호치민 시에 위치한 CGV 비보시티에서 개최됐다. 국내 단편영화 감독 지원 사업인 ‘스토리업’과 연계해, 한국 단편영화 △탄생(남순아 감독) △본아뻬띠(이지후 감독) △메아리(임유리 감독) △도축(윤도영 감독) △마더랜드(이지윤 감독) 등 5편과 올해 지원작으로 선정된 베트남 영화 △HOLLOW(라 아이 안 감독) △BROTHER FOREVER(부 황 히엡, 레 픅 안 뚜언 감독) △A GENTLE FOREST(도안 시 응우엔 감독) △GLORIOUS NIGHTFALL(리 민 바 감독) 등 4편이 상영됐다. 이날 교류 상영회에는 CJ문화재단이 지원하는 한국, 베트남 감독뿐만 아니라 베트남 영화계 관계자, 영화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관객들이 참석해 양국 젊은 감독들을 응원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CJ문화재단은 현재 글로벌 영화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과 중국을 포함해 더 다양한 글로벌 영화시장에서 영화를 기반으로 한 문화교류 증진과 유망한 영화감독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4회 한-베 청년꿈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4회 한-베 청년꿈키움 단편영화 제작 지원 사업’ 교류 상영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초등 영단어 상위 1% 따라잡는 교재 ‘케찹보카’ 출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이스크림에듀는 초등 영어 어휘력 향상을 위한 영어교재 ‘케찹보카’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케찹보카는 주제별로 초등 필수 단어와 고난도 단어 학습을 통해 초등영어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교재다. 이미지 연상 쓰기 연습으로 실제 단어를 활용하고, 만화와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단어를 이해 및 습득한다. 학습 주기를 활용해서 복습하는 ‘망각제로’ 학습으로 기억을 장기화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케찹보카의 영단어 학습은 총 4가지 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1단계는 ‘Warm up’으로, 만화를 보며 단어 뜻을 이해하고 문장 속에 적용하는 연습을 한다. 2단계 ‘Catch up’에서는 QR코드를 통한 듣기와 말하기, 읽기와 쓰기를 통해 상위 1% 단어를 따라잡는다. ‘Skill up’ 3단계는 두뇌를 자극하는 이미지 연상 학습으로 실력을 강화시키고 마지막 4단계 ‘Wrap up’에서는 게임과 최종 평가를 통해 단어 학습을 마무리한다. 교재 속 만화는 데니스와 로드, 키아라, 샐리, 몽 등 다양한 캐릭터가 펼치는 다양한 스토리로 재미를 더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케찹보카는 3단계 레벨, 총 6권으로 구성됐다. 초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 학습기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케찹보카는 영어공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단어를 체계적으로 익혀 영어학습 격차를 줄이는 것은 물론 최상위로 갈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라며 "홈런 학습기와 함께 하면 2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첨부1. ‘케찹보카’ 이미지 아이스크림에듀 ‘케찹보카’ 이미지.

HL그룹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금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HL그룹은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3) 마케팅·캠페인 프로모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HL그룹은 올해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HL만도의 기술력을 더욱 쉽게 알리는 데 주목했다. 일상의에피소드를 담아 캠페인에 연결한 숏 폼(Short Form)필름은 330만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21만 2000여명의 참여를 끌어냈다. HL그룹 관계자는 "첨단 모빌리티 기술에 재미를 더해 다양한 대중 계층과 소통할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기획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수상 관련 이미지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수상 관련 이미지.

한국엡손 ‘친환경 디지털 텍스타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엡손은 ‘친환경 디지털 텍스타일’ 공모전인 ‘Sustainable Digital Textile Printing & Fashion Innovation Awards 2023’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와 협업해 패션산업을 이끌어 나갈 대학생 디자이너를 양성·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엡손의 브랜드 캠페인 ‘Details for tomorrow’의 일환으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with U)이 참여하는 친환경 디지털 프린팅 컨셉의 재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의미도 담겼다. 엡손은 주제에 맞춰 지속 가능한 패션을 통한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참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게 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1차 합격자 대상으로는 엡손의 친환경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모나리자(Monna Lisa)’로 출력 서비스를 무상 지원했다. 학생들이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DTP)’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체화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은 원단에 직접 인쇄하는 다이렉트 투 패브릭(Direct to Fabric) 방식으로, 기존 아날로그 날염 대비 사용하는 물과 에너지, 작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솔루션이다. 엡손 임직원, 공모전 수상자,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및 동상 각 3명 등이 선정됐다. 사내외 패션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총 1000여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작 가운데 9종은 엡손 본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이번 공모전 외에도 엡손은 자사의 솔루션센터를 방문하는 패션 및 텍스타일 관련 학생들에게 졸업작품전 및 패션쇼를 위한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 운영해 사회와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한국엡손이 개최한 친환경 텍스타일 공모전 시상식에서 한국엡 한국엡손이 개최한 친환경 텍스타일 공모전 시상식에서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왼쪽 다섯번째)와 한국패션비지니스학회 이영재 회장(왼쪽 일곱 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 온라인게임 구단 디플러스와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열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지난 16일 용인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디플러스 기아 웰커밍데이’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아의 핵심 가치인 ‘함께, 더 멀리 나아갑니다’를 반영하고 구성원이 모여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협업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기아가 후원하는 e스포츠 구단인 디플러스 기아와 함께 진행됐다. 기아는 지난 11월부터 사내 최초로 온라인 게임 대회를 개최, 전국의 기아 사업장에서 115명 23개 팀이 참여해 한 달 간 예선과 본선을 진행했다.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결선 대회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임직원 가족도 현장에 참석할 수 있었다. 결선 경기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방송돼 행사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도 온라인으로 경기를 관람했다. 기아의 이번 디플러스 기아 웰커밍데이에서는 사내 리그 오브 레전드 결선 경기 외에도 디플러스 기아 선수단과의 이벤트 매치, 사인회 등을 진행해 행사에 참석한 12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기아는 올해 상반기 기아 타이거즈 경기장에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하는 ‘기아 타이거즈 웰커밍데이’를 진행한 데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직원 참여형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참여형 콘텐츠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yes@ekn.kr16일 용인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펼쳐진 ‘디플러스 기아 웰커밍 16일 용인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펼쳐진 ‘디플러스 기아 웰커밍데이’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차, 모빌리티 기술인력 신규 채용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이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술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차량 전동화 등 미래 산업 변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국내생산공장(울산, 아산, 전주)의 △완성차 생산, 남양연구소의 △연구개발(R&D) 기술 △디자인 모델러 등 총 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다.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28일까지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말이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년 2월 초 인적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2월 말에서 3월 초 1차 면접을 시행하고 3월 말에서 4월 초 최종 면접을 번다. 신체검사 등을 거쳐 5월 초까지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생산공장 완성차 생산 부문의 최종합격자는 2개 차수로 나뉘어 입사교육을 받는다. 1차수는 내년 5월 말, 2차수는 6월 말부터 진행되는 입사교육을 거치며 차수별로 6월 말과 7월 말에 순차적으로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남양연구소 디자인 모델러 부문은 실기시험, 인턴실습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R&D 기술, 디자인 모델러 부문의 최종합격자는 6월 중 입사교육을 받게 되며 7월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es@ekn.kr현대차, 모빌리티 기술인력 신규 채용 포스터. 현대차, 모빌리티 기술인력 신규 채용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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