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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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조선상고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시공사가 단재 신채호의 ‘조선상고사’를 출간했다. 역사학자 김종성(옮긴이)은 작자 의도로 사실관계가 달라진 우리의 ‘불완전한 역사’를 바로잡으려 신채호가 옥중에서 서술한 ‘조선상고사’ 원문을 현대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다듬어 이 책으로 재탄생시켰다.신간 ‘조선상고사’는 독립운동으로 10년 실형을 받고 뤼순감옥에서 투옥 중인 신채호가 1931년 6월부터 10월까지 ‘조선일보’에 ‘조선사’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글을 엮은 것이다. 신채호가 순국한 지 12년이 지난 1948년에 출간됐다. 단군시대부터 백제부흥운동까지를 다루고 있다.△제1편 총론 △제2편 수두시대 △제3편 삼조선 분립시대 △제4편 열국쟁웅시대(중국과의 격전시대) △제5편(一) 고구려의 전성시대 △제5편(二) 고구려 중쇠와 북부여의 멸망 △제6편 고구려·백제 충돌 △제7편 남방 제국의 대(對)고구려 공수동맹 △제8편 삼국 혈전의 개시 △제9편 고구려의 대(對)수나라 전쟁 △제10편 고구려의 대(對)당나라 전쟁 △제11편 백제의 강성과 신라의 음모 등 모두 11편으로 이뤄져 있다.‘조선상고사’ 원문은 지금의 우리말과 큰 차이가 있어 내용을 이해하며 읽는 것이 쉽지 않다. 또 신채호의 기억력에 의지한 부분이 많아 연도나 명칭 등에 오류가 다소 있다. 이 책은 ‘조선상고사’ 원문을 현대어로 바꾸고, 명백한 오류를 바로잡는 한편, 원문에 없는 해설과 주석을 별도로 추가함으로써 독자들이 더 쉽고 정확하게 신채호의 글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조선상고사’는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는 오늘날의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한 기록이다.제목 : 조선상고사 - 대한민국 교과서가 가르쳐주지 않는 우리 역사저자 : 신채호번역 : 김종성발행처 : 시공사yes@ekn.kr[신간도서] 조선상고사

[신간도서] 헤지펀드 열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세상을 뒤흔든 금융 천재들의 영웅 연대기. 천문학적 부, 내밀한 세계의 베일을 벗기다."조지 소로스(소로스펀드), 제임스 사이먼스(르네상스테크놀로지), 케네스 그리핀(시타델) 등 헤지펀드 대가들의 투자철학과 운용 전략, 흥망성쇠의 역사를 다룬 책이 나왔다. 신간 ‘헤지펀드 열전’이다.‘워싱턴포스트’, ‘이코노미스트’ 등 칼럼니스트 출신으로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두 차례나 올랐던 저자 세바스찬 말라비가 헤지펀드 대가 10여 명과 주변 인물들을 인터뷰해 베일에 감춰진 세계를 생동감 있게 파헤친 책이다. 지난 2011년 국내 출간됐다가 절판된 책의 오류를 바로잡고 생략된 내용을 살려 ‘완역본’으로 재출간됐다.헤지펀드는 헤지(hedge, 전망 좋은 주식 매수·전망 나쁜 주식 공매도)로 시장 위험을 낮추고 큰 레버리지로 투자 효과를 극대화해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절대 수익을 추구한다. 사모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며 실적과 전략 등 운용 관련 모든 내용을 비밀에 부치는 것이 특징이다. 헤지펀드의 시조는 마르크스·레닌주의자였던 앨프리드 윈즐로 존스. 1949년 설립한 그의 펀드는 20년간 5000%의 누적 수익률을 올렸다. 현재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시타델은 작년 극심한 폭락장에도 한 해 25조원을 벌어들였다.저자는 헤지펀드 매니저들의 종목 선정, 매크로 투자, 블록트레이딩, 차익거래 등 다양한 전략을 시대 변화와 함께 꼼꼼하게 짚어주며, 금융의 미래는 헤지펀드에 있다고 내다봤다. 공역자 김지욱 신한리츠운용 대표는 "정책 입안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이 책을 읽고 헤지펀드의 양면성을 이해했다면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불법 공매도 사태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책의 원서는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문병로 서울대 교수는 "투자 전문가 그룹, 자금을 위탁하는 기관과 개인, 투자 전략을 개발하는 퀀트에게 헤지펀드에 대한 코어 지식과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제목 : 헤지펀드 열전 - 신보다 돈이 많은 금융시장의 제왕들저자 : Mallaby, Sebastian번역 : 김규진, 김지욱발행처 : 에프엔미디어yes@ekn.kr[신간도서] 헤지펀드 열전

[신간도서] 기후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신간 ‘기후는 기다려주지 않는다’가 출간됐다.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이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뉴클리어 나우’(Nuclear Now)의 원작이다. 기후변화가 급속히 진행되며 재앙으로 이어질 결과들이 줄줄이 다가오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대폭 줄이지 못하면 지구는 어느 순간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를 지나 걷잡을 수 없는 대재앙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고, 답은 이미 나와 있다.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와 함께 안전한 청정에너지인 원자력을 적절히 활용하는 에너지 믹스로의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저자들은 강조한다. 원자력(nuclear power)과 재생가능한 에너지(renewables)의 조합인 ‘누어블’(nuable)이 바로 탄소 배출을 신속하게 줄여서 기후변화를 극복할 가장 확실한 해법이라는 것이다.해결책은 눈에 뻔히 보이는 곳에 숨어 있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불과 10~20년 사이에 여러 나라에서 화석연료를 저탄소 에너지원으로 빠르게 대체하고 있고, 이 나라들이 하는 방식을 따라 하면 이번 세기 중반쯤이면 글로벌 경제의 탈탄소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한국을 비롯해 스웨덴, 프랑스, 캐나다 온타리오주 같은 곳에서 어떻게 화석연료를 청정에너지로 빠르게 바꿔나가고 있는지 명료하고 설득력 있는 논리로 설명한다. 이 나라들은 화석연료를 줄이면서도 경제는 번영하고 늘어나는 에너지 사용에도 어려움 없이 대처해 나가고 있다. 그 과정에서 100% 재생가능에너지만 쓰는 게 결코 아니다. 이 나라들은 석탄보다 몇 백 배 더 안전하고 더 깨끗한 에너지원인 원자력을 재생에너지와 조화롭게 사용하며 슬기롭게 에너지 전환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저자들은 그동안 원자력에 대한 근거 없는 공포감이 지나치게 부각돼 있었다고 지적한다.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원자력에 대한 일반대중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게 급선무라는 점을 설득력 있게 강조한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비롯해 체르노빌, 스리마일섬 등 사람들을 공포에 질리게 한 대형 원전 사고들의 실제 내막을 소개하고, 이 과정에서 근거 없는 공포가 얼마나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해는지 상세히 설명한다. 명료한 논리와 일반인도 알기 쉬운 문체, 그리고 광범위한 참고자료를 인용해 기후변화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준점 역할을 해줄 책이다. 스티븐 핑커가 서문에서 말한 대로, 이 책이 전 세계 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촉발시켜 ‘세계를 구하는 전환’이 시작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제목 : 기후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 지구를 살리는 최고의 선택저자 : 조슈아 S. 골드스타인,스타판 A. 크비스트번역 : 이기동발행처 : 프리뷰yes@ekn.kr[신간도서] 기후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한경협·美상의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협력 민관포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미 양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양국 대통령실의 최고위 국가안보 책임자와 만나 국가안보와 직결된 첨단기술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미국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8일 오후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협력 민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반도체, 배터리, 인공지능(AI), 퀀텀, 바이오 등 핵심·신흥기술 분야 협력 강화와 이를 통한 경제안보 확보를 주제로 열렸다. 삼성, 현대차, SK, 롯데 등 한국의 대표기업들은 물론 미상의, 구글, IBM,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아마존웹서비스 등 미국의 첨단기업까지 30여개사가 함께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첨단기술의 중요성을 국가안보의 관점에서 조명해 양국 간 경제·기술 파트너십을 한미동맹의 핵심축으로 격상시켜 매우 고무적"이라며 "양국이 서로의 최우선 가치동맹이라는 점을 기반에 두고 기업과 정부가 긴밀히 협력할 때 핵심·신흥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안보를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 경제계는 첨단분야의 상호 투자 확대와 기술표준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정부에서도 무역장벽과 규제장벽 등 걸림돌을 최소화해달라"고 덧붙였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핵심신흥기술 분야의 기술우위 선도가 국가의 안보와 경제, 지정학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핵심신흥기술의 한미 공동 기술연구와 개발, 양국 기업에 적합한 국제 기술표준 채택, 그리고 해외로의 기술탈취 방지를 위한 국가 차원의 엄격한 관리와 보호 등 핵심신흥기술의 전 주기(Life-Cycle)를 통틀어 한미 간 협력하고 기업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한미 안보실장과의 대화 세션에서 기업인들은 첨단기술분야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첨단신흥산업 규제 애로사항 개선 등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지속적으로 한미 경제계-정부 간 긴밀한 공조를 기대한다고 뜻을 모았다. yes@ekn.kr류진 한경협 회장 류진 한경협 회장

효성그룹 5개 회사,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효성그룹은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주요 5개 회사가 8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다.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는 E(환경경영), S(사회적 책임경영), G(투명경영) 3개 영역 중 7개 분야 25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효성 및 4개 사업회사는 2019년 처음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을 시작으로 5년 연속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장애 전문 어린이집 활동 지원, 마포구 사랑의 쌀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나눔, 장애 어린이 재활 치료 프로그램 지원, 장애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yes@ekn.kr효성그룹이 8일 열린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효성그룹이 8일 열린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효성 최형식 상무(오른쪽에서 첫 번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美 관료 출신’ 성 김 전 대사 자문 위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국 정통 외교 관료 출신의 성 김 전 대사를 자문역으로 위촉한다고 8일 밝혔다.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한 예측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최근까지 미국 주인도네시아 대사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겸직 수행한 성 김 전 대사는 미국 국무부에서 은퇴한 후 내년 1월부터 현대차에 합류할 계획이다.성 김 전 대사는 현대차 자문역을 맡아 현대차그룹의 해외 시장 전략, 글로벌 통상·정책 대응 전략, 대외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글로벌 경제 블록화, 통상 패러다임의 변화, 기후·환경·에너지 이슈 등 불확실성이 고조된 경영환경에서 현대차는 성 김 전 대사의 합류가 신시장 진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주요 경영 현안을 풀어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글로벌 동향 분석, 전략적 협력 모색 등 그룹의 싱크탱크 역량을 강화하는 것뿐 아니라 오랜 공직 생활로 체득한 ‘글로벌 스탠다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전수해 현대차그룹의 대외 네트워킹 역량을 한단계 높일 수 있도록 자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성 김 전 대사는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사로 공직 활동을 시작했다. 1988년 외교관으로 이직한 이후 현재까지 외교관의 길을 걸어왔다. 홍콩을 시작으로 일본,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했으다. 2006년 미국 국무부 한국과장, 2008년 6자회담 수석대표 겸 대북 특사로 활동하면서 ‘한국통’으로 입지를 다졌다.이후 김 전 대사가 2011년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할 당시, 한미 수교 이후 첫 한국계 대사로 주목받았다. 임기 중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등 굵직한 현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지난 2014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겸 한·일 담당 동아태 부차관보로 활동했다. 2016년부터 주필리핀 미국대사를 맡은 가운데 2018년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측 실무회담 대표단을 이끄는 등 미국의 한반도 및 동아시아 외교 최일선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yes@ekn.kr성 김 전 대사

두산그룹 ‘디지털 엔지니어링 어워드’서 최우수기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두산그룹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에서 열린 ‘디지털 엔지니어링 어워드’ 시상식에서 ‘올해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프로젝트·프로그램’ 부문 최우수기업(Champion)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엔지니어링 어워드는 기업, 이해 당사자,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신기술을 개발하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주도한 조직이나 개인의 연구개발, 기술적 업적 등을 기리는 시상식이다. 이 상은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기업 L&T테크놀로지서비스(LTTS), 기술 연구·자문 기업 인포메이션서비스그룹(ISG), 인도 경제채널 방송 CNBC-TV18 공동 주관한다. 총 9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프로젝트·프로그램 부문은 제조 분야에서 △프로세스 효율화 △생산성 개선 △운영 편의성 향상 등에 독창적인 혁신을 이뤄낸 조직에게 수상한다. 두산그룹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GE헬스케어, 캐터필러 등 글로벌 기업들이 후보에 올랐다. 두산그룹은 업무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인 ‘두산에너빌리티 전기로 용강 생산량 AI 예측‘이라는 프로젝트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제강공장은 다양하고 복잡한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예상 생산량과 실제 생산량 간의 차이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기로 용강 생산량 AI 예측 모델을 설계했다. 오명환 두산그룹 디지털총괄본부(HoD) 부사장은 "두산그룹의 IT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두산그룹 수상 트로피 이미지 두산그룹 수상 트로피 이미지

아이스크림에듀, 장영란과 CJ온스타일 홈쇼핑서 ‘홈런’ 선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이스크림에듀는 오는 9일 오후 8시30분 CJ온스타일에서 홈쇼핑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번 방송에서 유아 및 초중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이하 홈런)’을 선보인다. 풍성한 선물과 함께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홈런의 새로운 모델, 방송인 장영란이 처음으로 홈런 홈쇼핑 방송을 함께 할 예정이다. ‘수학의 세포들’과 ‘인공지능(AI) 생활기록부’ 등 홈런의 대표적인 AI 학습 콘텐츠들을 비롯해 최근 새롭게 선보인 메타버스 결합 콘텐츠 ‘3D 내 나무 숲’ 등 주요 콘텐츠를 소개한다. 최근 전면 리뉴얼 된 4~6세 유아 스마트러닝 ‘리틀홈런’도 함께 선보인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번 방송을 통해 무료 체험을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 3만원을 선물로 제공한다. 또 방송 중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추첨을 통해 현금 200만원, 한샘 ‘조이S 2’ 책상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이번 CJ온스타일 홈쇼핑은 이번 겨울방학 시즌 첫 방송이자, 새로운 모델 장영란이 함께 나서는 방송으로 기대가 크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홈런도 무료로 체험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아이스크림에듀, 장영란과 CJ온스타일 홈쇼핑서 ‘홈런’ 선보 아이스크림에듀, 장영란과 CJ온스타일 홈쇼핑서 ‘홈런’ 선보인다

현대차, 부산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展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2’ 수상자 박지민 큐레이터의 전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展이 내년 6월16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개최된다. ‘현대 블루 프라이즈’는 현대차가 차세대 큐레이터를 발굴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통찰력 있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통해 국내외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휴머니티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브랜드 비전으로 삼는 현대차는 양질의 창작 주체가 되는 큐레이터의 중요성을 깨닫고 2017년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현대 블루 프라이즈 아트+테크’를 운영해 신진 큐레이터를 양성해 왔다. 2021년부터는 디자인으로 주제를 확장해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수상자인 박지민 큐레이터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가구 디자이너이자 기획자로,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2’의 주제인 ‘Shelter Next’를 재해석해 집이라는 물리적 거주지를 넘어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진정한 쉼터는 무엇인지 탐구하고자 약 7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주제를 관통하고 있는 전시명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이란 영화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Abbas Kiarostami)의 동명 영화 제목에서 착안한 것이다. 큐레이터가 전시를 통해 사람들에게 던지는 궁극적인 질문이다. yes@ekn.kr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展 전경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展 전경

기아, 조직문화 활성화 캠페인 ‘밸류 위크’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조직문화 활성화 캠페인 ‘밸류 위크’(Value Week)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조직문화 지향점인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가치와 행동’을 주제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회사도 같은 금액으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코너 △동료와 추억을 쌓는 즉석 사진 촬영 코너 △동료에게 감사의 마음을 엽서로 전하는 메시지 코너 등을 마련했다. 지난 5일에는 본사 대강당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양현종 기아타이거즈 선수의 초청강연을 실시했다. 17년차 베테랑 야구선수로서 대기록을 달성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양현종의 이번 강연은 ‘대담한 도전, 성공을 이끄는 팀쉽’을 주제로 진행돼 총 8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기아는 2021년 1월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New Kia Brand Showcase)를 열고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전략을 발표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 브랜드의 변화는 단순하게 회사의 이름과 로고 디자인을 바꾼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전세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며 "이를 위해서는 기아의 모든 임직원들이 새로운 브랜드에 걸맞은 자율적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과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yes@ekn.kr기아 임직원들이 최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펼쳐진 ‘밸류위크 기아 임직원들이 최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펼쳐진 ‘밸류위크’ 부스에서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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