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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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늘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윤하늘 기자 입니다.
  • 자본시장부
  •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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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글로벌 반도체 목표전환 펀드 한시 모집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2일 글로벌 반도체 ETF에 분할매수 전략으로 투자하는 ‘키움 글로벌 반도체 Smart Investor 목표전환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정해진 기간동안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단위형 상품으로, 가입을 원하는 투자자는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SC제일은행(23일~29일)과 KB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향후 판매사는 확대될 수 있다. 키움 글로벌 반도체 Smart Investor 목표전환 펀드는 미국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및 유사 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외 상장 주식형 ETF 등에 투자한다. 이 펀드는 투자 타이밍에 상관없이 분할매수하는 스마트인베스터 전략을 활용한다. 즉, 펀드가 설정되면 자산을 한 번에 모두 매입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 움직임에 따라 꾸준히 분할매수하는 전략으로 글로벌 반도체 ETF를 점진적으로 매입한다. 장이 상승할 때는 작게 사고(4%), 시장이 하락할 때는 많이 사는(5%) 전략을 통해 투자자는 목돈을 한 번만 거치해도 적립식 펀드에 투자한 것과 유사하게 매입시기가 분산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펀드 초기 설정 시 반도체 주식형 ETF를 총 자산의 30% 수준으로 매수하고, 리밸런싱 수익률 5%(A Class 기준)를 달성하면 점진적으로 늘어난 반도체 주식형 ETF의 비중을 30% 수준으로 낮춘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목표수익률 10%(A Class 기준)를 달성하면 (국내)채권-재간접형 펀드로 자동으로 전환돼 수익률 보존을 추구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작년에 극심한 불황을 겪은 반도체 산업이 바닥 형성 후 2024년 본격적인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반도체 섹터의 이익가시성이 높아지면 가파른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올해 반도체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 하에 분할매수 전략을 활용하여 시장 등락에 따라 알아서 매수 타이밍을 잡아주고, 달성 수익률에 따른 리밸런싱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효과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yhn7704@ekn.krㅇㅇㅇ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글로벌 반도체 ETF에 분할매수 전략으로 투자하는 ‘키움 글로벌 반도체 Smart Investor 목표전환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을 출시한다. 사진제공=키움투자자산운용

[특징주] 매커스, AMD·삼성전자 효과에 15% ‘강세’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매커스가 강세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매커스는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60원(15.32%) 상승한 1만701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매커스는 19일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매커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반도체 관련주 상승 및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신개념 메모리 ‘프로세싱인메모리(PIM)’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면서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PIM 기술개발에 미리 착수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AMD’와 PIM개발을 협업하고 있다. AMD가 인수한 AMD자일링스의 국내유일 파트너인 매커스가 부각되고 있다. yhn7704@ekn.kr매커스 CI. 사진=매커스 홈페이지 갈무리

와이지엔터, 올해 감익 불가피…목표가 6.5만으로↓ [대신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대신증권이 2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해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있어 가장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블랙핑크의 단체 재계약은 성공하여 불행 중 다행이다"며 "그러나 올해 단체 활동 여부는 아직 예측하기 어려워 실적 변동성은 여전히 큰 모습이다. 보수적 관점에서 올해 감익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임 연구원은 "신인에 대한 기대 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했는데, 베이비몬스터는 대중성 지표를 가장 잘 보여주는 유튜브에서 53일 만에 2억뷰 기록했다"며 "블랙핑크의 팬덤 낙수효과로 이미 상당한 팬덤 규모를 형성했고 이제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는지가 관건인데, 향후 음원 성적이 중요한 투자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8% 하락한 89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9% 떨어진 61억원"이라면서 "전 아티스트 비활동기 및 블랙핑크 재계약 비용 발생에 기인한다. 블랙핑크 단체 재계약은 계약기간 동안 분기별로 정액법으로 원가에 인식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 대해 "목표가는 올해 추정 주당순이익(EPS) 3047원에 타깃 주가수익비율(PER) 21.2븝를 적용해 산출했다"라며 "블랙핑크의 솔로 활동이 제외됐고 베이비몬스터 음반 발매 예상 시기도 늦춰진데다, 소수 아티스트 의존도가 확대돼 실적 변동성이 커진 영향"이라고 말했다.yhn7704@ekn.kr

실적 바닥 찍었다는데…한전·가스公 주가 전망 ‘희비’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서로 다른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한국전력은 올해 실적과 주가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지만, 가스공사는 운전자본 감소에 의해 감익과 주가 부진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한 달 새 3.36% 하락했다. 지난 19일 4월 총선을 앞두고 정부와 여당이 전기요금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하루 만에 3.69% 떨어진 영향이다. 한 달간 코스피 지수가 4.9%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선방하고 있는 셈이다. 한국가스공사는 한달 간 8.58% 하락했다. 이는 작년 3분기부터 민수용 가스요금이 동결되면서 난방 성수기가 오히려 가스공사의 재무에 부담으로 작용되고 있단 평가가 나오면서다. 증권가에서는 한국전력은 동절기 안정적인 연료가격으로 인해 작년 4분기부터 꾸준한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실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전력의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선스(추청치)는 4640억원이다. 이는 작년 상반기 4분기 적자 전망이 나왔었던 것과는 정반대의 흐름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지난해 4분기 매출 22조3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원을 거둬 컨센선스를 대폭 상회할 것"이라면서 "올해 원전 이용률은 85%로 추정되는데 낮아진 연료비를 감안하면 향후 점진적인 이익 개선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4월 총선 이후 전기요금 인상까지 이뤄진다면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할 것이란 예상도 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작년 흑자 전환 이후 저베타, 방어주 역할을 충실히 수행 중인데, 올해 중반을 지나갈수록 밸류에이션 매력과 추가 요금 인상 기대감이 부각될 것"이라면서 "총선 이전까지 요금 인상 기대감은 제한적이지만, 이익 전망치 상향은 유의미한 주가 상승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의 실적과 전망은 암울하다. 겨울철 계절 효과로 난방용 가스 이용이 늘면서 오히려 가스공사에 부담이 되고 있는 구조다. 작년 정부는 지난해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을 38.5% 인상한 올해 3분기와 4분기 민수용 가스 요금을 동결했다. 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민수용 가스를 공급하면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점점 늘어난다. 이에 따라 지난해 목표 판매량과 예상 판매단가 대비 실제 판매실적과 가격이 떨어진 만큼 과대 계상된 운전자본도 정산해야 하는 상황이다. 실제 가스공사 미수금은 2018년 4826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15조 5432억원으로 32.2배 폭증했다. 조만간 집계·발표될 지난해 연간 가스공사 미수금은 16조원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가스공사의 배당 재개도 여전히 미지수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가스공사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9000억원, 4628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밑돌 것"이라면서 "실질적으로 미수금이 조금이라도 감소하는 구간에 진입해야 배당 재개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데, 재개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yhn7704@ekn.kr2023052901001504000073481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서로 다른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전 에너지관리시스템. 연합 2022092001000750900033561 한국가스공사 인천LNG생산기지 전경. 에너지경제신문DB

예탁원, 외화증권 보관액 1042억달러…전년比 36% ↑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이 관리하는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과 결제금액이 전년 보다 늘어났다. 예탁원은 18일 지난해 말 기준 예탁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1041억9000만달러로 전년(766억9000만달러) 대비 35.9%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화주식 보관금액은 768억5000만달러로 전년 말(553억7000만 달러) 대비 38.8% 늘었고, 외화채권 보관금액은 273억4000만달러로 전년 말 (21억2000만 달러) 보다 28.2%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미국이 전체 외화증권 보관금액의 69.4%(723억1000만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미국을 포함한 유로시장·일본·홍콩·중국 등 상위시장 5곳이 전체 보관금액의 97.9%로 집계됐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680억2000만달러로 전체의 약 88.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442억3000만달러) 대비 53.8% 증가한 수준이다.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도 모두 미국 주식이었다. 테슬라(136억7100만달러), 애플(50억7700만달러), 엔비디아(43억6400만달러) 순이었다. 지난해 국내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금액도 3826억5000만달러로 전년(3755억3000만달러) 대비 1.9% 늘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2879억8000만 달러로 전년(2995억5000만달러) 대비 3.9% 줄었다. 외화채권 결제금액은 946억7000만달러로 전년(759억8000만달러) 대비 24.6%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미국이 전체 외화증권 결제금액의 75.6%(2894억5000만달러)로 비중이 가장 컸다. 미국을 포함한 상위 시장 5곳이 전체 결제금액의 99.6%를 차지했다. 외화주식은 미국이 전체의 94.9%인 2732억10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2836억1000만달러) 대비 3.7% 줄어들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상위종목도 테슬라, 디렉션 데일리 설정 ETF 종목 등으로 상위 10개 종목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yhn7704@ekn.krggg

[특징주] LG헬로비전,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에 ‘강세’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LG헬로비전이 강세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22분 현재 LG헬로비전은 전 거래일 대비 780원(18.10%) 상승한 5090원에 거래 중이다.LG헬로비전은 전일 1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결과는 모집액 200억원인 2년물에 2100억원, 모집액 800억원인 3년물에 9500억원이 접수됐다.개별 민평금리에 -30bp~+30bp를 가산한 금리밴드를 제시한 LG헬로비전은 2년물 -3bp, 3년물 -1bp에서 모집액 기준 물량을 모두 채웠다.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은 채무상환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내 신용평가사는 LG헬로비전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했다.LG헬로비전은 케이블TV 시장 내 1위의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다. yhn7704@ekn.kr

롯데케미칼, 높은 원가부담·적자 지속…목표가 13만원으로↓ [NH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높은 원가 부담으로 진해 유의미한 실적 개선세를 보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4만3000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공급과잉 상황 하에서 큰 폭의 유가 하락이 업황 반등의 선결 조건으로 판단하나, 2024년 내 실현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며 "2024년 신규 증설 규모 감소에도 불구하고, 누적된 증설로 인한 공급 과잉 및 고유가로 인한 높은 원가 부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최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4분기 매출은 4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 줄고, 영업이익은 2088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에탄 가격 하락 영향으로 영업적자 폭 축소가 가능한 LC USA(롯데케미칼 미국법인)를 제외하고는 전 화학사업부문의 전분기 대비 감익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이어 "4분기 큰 폭의 영업적자로 인해 실적 기저가 낮아진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2024년에도 기초소재, LC Titan(동남아 법인) 등 범용성 석유화학 사업의 연간 영업적자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너지경제신문,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ACT)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자본시장의 파수꾼으로서 국민의 알권리 증신에 적극 나선다.에너지경제는 18일 서울시 서대문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에너지경제신문 본사에서 ‘액트’와 소액주주 행동주의 지원 및 건전한 기업 거버넌스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에너지경제는 1989년 창간해 35년간 언론의 정도를 지키며 공론의 장을 지탱해왔다. 에너지경제의 자본시장부는 유가증권과 코스닥, 증권업 및 투자은행(IB) 업계 등 자본시장의 다양한 분야를 다각도로 취재·보도하는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에너지경제와 MOU를 맺은 ‘액트’는 주주행동 플랫폼 1위사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실제 주주대표 출신 임직원들로 구성된 액트는 앱 개발에도 직접 참여했다.액트 앱은 기존에 소액주주 운동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비효율적인 주주운동체계를 간단한 클릭 몇 번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각각 주주대표에게 컨설팅과 주주총회를 대비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소액주주운동을 지원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으로 시장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작년 9월 공식 앱 출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16일 기준 3만 5000여 명의 가입자와 2조 8000억원의 시가총액 누적 금액을 기록하고 있다.임정효 에너지경제 사장은 "액트와 함께 소액주주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yhn7704@ekn.kr임정효 에너지경제 사장(왼쪽)과 이상목 컨두잇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특징주] 깨끗한나라, 한동훈·이재명 저출산 공약 임박에 ‘급등’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깨끗한나라가 강세다.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52분 현재 깨끗한나라는 전 거래일 대비 580원(22.01%) 상승한 3215원에 거래 중이다.깨끗한나라우도 전 거래일 대비2930원(26.03%) 오른1만903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날 ‘1호 공약’으로 저출생 관련 정책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공약에는 출생 지원 대책, 육아휴직 의무화 및 대상 자녀 연령 확대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저출생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이 대표의 공약에는 출산과 함께 휴직이 등록되는 ‘자동 등록제’와 아빠의 육아휴직을 일정 기간 강제하는 ‘부모 쿼터제’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yhn7704@ekn.kr

LG유플러스, 4Q 실적 기대 부합…신사업 확대 [메리츠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메리츠증권은 18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면서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전기차 충전 사업은 물론 커머스, 미디어 등 신사업을 확대 중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1만2000원,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낮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보이며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최근 스튜디오 X+U가 제작한 스포츠 콘텐츠 예능 ‘맨인유럽’이 공개와 동시에 높은 화제성을 보이는 있는 점은 콘텐츠 기업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말했다.정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3조7019억원, 영업익은 9.9% 줄어든 258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면서 "5G 가입자는 702만명(핸드셋 가입자 대비 보급률 65%)으로 전 분기 대비 21만명 순증해 무선 ARPU는 전분기 대비 3.5% 줄어든 2만6347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그는 "사업부별로는 무선과 스마트홈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3.9%, 2.4% 성장, IDC와 솔루션 사업 호조로 기업인프라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 성장할 것"이라면서 "다만 디지털 전환을 위한 영업 전산망 구축으로 무형자산상각비가 증가함에 따라 단기 실적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정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은 1.9% 증가한 14조5248억원, 영업익은 2.9% 늘어난 1조916억원"이라면서 "2024년 말 기준 5G 가입자는 793만명, 무선 ARPU는 한전 사업 등 M2M 회선 증가로 전년비 9.1% 줄어든 2만3946원을 기록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가입자 유치 노력으로 마케팅비용 안정화는 지속될 것"덧붙였다.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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