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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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늘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윤하늘 기자 입니다.
  • 자본시장부
  •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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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 170만명 돌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증권은 26일 자사 유튜브(Samsung POP) 구독자수가 업계 최초로 17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화제의 캐릭터인 킹바다를 주인공으로, 힙합 듀오의 노래를 기반으로 제작한 영상이 30만이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구독자수 증대로도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삼성증권의 공식 유튜브채널은 투자 전망 등 리서치 콘텐츠 뿐만 아니라 투자 및 경제와 관련된 재미 요소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그 중 삼성증권 앱 엠팝 특징과 기능을 힙한 노래와 영상에 담아 홍보하는 ‘느슨해진 투자씬에 mPOP을 줘’ 에 MZ세대 반응이 뜨겁다.1편은 공개된 지 이틀만에 10만뷰를 돌파했다. 1편은 투자에 킹 받을 땐 엠팝이라는 메인 메시지로 무지성 투자를 지양하고 풍부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엠팝을 홍보했다. 후속으로 공개된 2편은 엠팝의 특화된 기능들인 ’리서치톡‘, ’주식굴링‘,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가사에 담았다.’느슨해진 투자씬에 엠팝을 줘‘ 노래를 만든 힙합 듀오 ’이짜나언짜나‘와 킹바다로 활약하고 있는 개그우먼 ’허미진‘이 함께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허미진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댄서 ’베베‘의 리더 바다를 패러디해 인기를 얻고 있고, ’이짜나언짜나‘ 는 대학 축제를 중심으로 입소문 난 힙합 듀오이자 틱톡 팔로워 50만명 이상의 인플루언서이다.삼성증권은 ’느슨해진 투자씬에 엠팝을 줘‘ 외에도 로드 퀴즈쇼 ’삼성증권이 쏜다‘, 국내 최초 투자심리 토크쇼인 ’I Like 댓‘, 삼성증권의 연금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연금 관련 제도에서 상품에 이르는 상세한 내용을 담은 ’연금교습소‘ 등 다양한 컨텐츠로 1억8000만뷰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방일남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장은 "단순한 투자에 관한 전문적인 용어와 설명만이 아닌, 늘어나는 디지털 채널의 고객들에 맞춘 트렌드를 활용한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구독자와 투자자들이 흥미롭게 투자를 배우고 성공투자로 갈 수 있도록 삼성증권 유튜브만의 특별하고 가치있는 컨텐츠를 지속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yhn7704@ekn.kr삼성증권의 유튜브(Samsung POP) 구독자수가 업계 최초로 17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제공=삼성증권

[특징주] 소룩스, 무상증자 권리락 발생 공시에 상한가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소룩스가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소룩스는 오전 9시 13분 전 거래일 대비 547원(29.84%) 상승한 2380원에 거래 중이다.소룩스가 급등하 이유는 지난 22일 이날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배정일에 맞춰 발생한다. 소룩스는 지난 12월 8일 1주당 신주 1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27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26일이다. 신주 발행주식은 보통주 1억3672만4700주이며, 무상증자 이후에는 발행주식수가 1억4649만750주로 증가한다.yhn7704@ekn.kr

풍산, 탄약 수요 증가로 호실적 기대…주가 저평가 [NH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풍산에 대해 올해 4분기와 내년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5만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풍산은 올해 4분기 방산 부문의 영향으로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인데, 별도기준 매출액은 9320억원, 영업이익은 58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방산부문은 내수 계절성 영향에 따른 증가와 지연되었던 수출 계약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최근 구리가격이 남미의 광산 공급 차질과 중국 경제 개선 기대로 1t(톤)당 8500달러 수준으로 회복했다"며 "1분기 신동 부문 수익성 개선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높아진 글로벌 안보위협으로 탄약 수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면서 "풍산은 대구경 탄종 생산능력 확대를 검토하고 있고, 폴란드에 연 10만발 생산 가능한 탄약공장 건설도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연구원은 "풍산은 올해 1조원 수준의 방산 매출을 2027년 1조5000억원 수준으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신동 부문 실적에 영향을 주는 구리가격은 단기적으로는 중국의 건설 및 제조업경기가 여전히 영향을 미치겠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전력망 업그레이드·전기차와 같은 에너지 전환용 수요증가로 가격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풍산은 관련 제품 비중을 현재 30%에서 2027년 40%로 늘려 수익성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yhn7704@ekn.kr

"탈출구 보인다"…한국전력 주가 반등 전망이 나오는 이유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적자의 늪에 빠진 한국전력(한전) 주가가 되살아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유가와 환율이 안정세를 찾아가면서 비용 절감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년까지 한국전력 주가에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전 주가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12.06%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9.32%) 상승폭을 웃도는 수준이다.횡보하던 한전 주가가 오름세를 보인 것은 3분기 흑자 전환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전은 3분기 영업이익이 1조9966억원을 기록했다. 한전이 분기 흑자를 기록한 건 10개 분기 만이다. 3분기 매출액(24조4700억원)도 전년 대비 23.8% 증가했다. 순이익(8333억원)은 작년 3분기 5조8842억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특히 유가와 환율이 하락하면서 비용 절감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LNG는 기가칼로리(G㎈)당 열량단가는 지난달 기준 8만2497원으로 작년 11월 (15만3802원) 대비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같은 기간 석탄과 유류도 각각 41%, 8% 하락했다.이에 전력도매가격(SMP)이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평균 SMP는 KWh(킬로와트시) 당 120.85원으로 전년 동월 242.19원 대비 50.1% 하락했다. 앞서 SMP는 2021년 10월(107.76원) 100원을 돌파한 이후 2022년 12월 267.63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2월에도 253.56원을 유지하기도 했다.이에 전문가들은 한전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전의 4분기 영업이익은 4640억원이다. 올해 상반기만에도 4분기 적자 전망이 나왔었던 것과는 정반대의 흐름이다.권덕민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전은 지난해 30조가 넘는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연간 손실은 10조원 안으로 들어올 것"이라며 "현재 관련 지표상으로 볼 때 4분기 흑자 기록까지 기대해볼 만하다"고 전망했다.내년 실적과 주가 전망도 긍정적이다. 증권가에서는 한전의 2024년과 2025년 연간 평균 영업이익을 각각 5조1000억원, 7조12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조원에 달하는 이자비용은 부담스럽지만 자본이 조금씩 쌓이고 있어 점진적 재무구조 정상화도 가능한 상황으로 2013년의 이익과 주가 흐름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하방경직성은 충분히 확보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시장에서는 한전 주가는 내년 2분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관측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에 대한 투자심리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되고, 환율과 유가가 안정화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2분기께 완화될 것"이라면서 "원전 중심의 기저발전 확대 계획이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이 된다면 주가 상승폭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yhn7704@ekn.kr적자의 늪에 빠진 한국전력(한전) 주가가 되살아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한전. 에너지경제신문DB

예탁원, 2023년도 우수고객 포상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2023년 우수고객 포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예탁원은 한 해 동안 예탁결제원 업무가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신규 서비스 개시와 인프라 개선에 기여한 금융투자회사 업무담당자 13명(미래에셋증권 등 13개사)을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예탁원은 올해 외화 납입 ETF 설정환매업무 개시와 음악저작권 신탁수익증권 전자등록 최초 수용 및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 확대 개편과 함께 외국인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토큰증권 발행·유통 플랫폼 구축 등 자본시장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어려운 한 해를 열정적으로 도와준 우수고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기대에 부응하는 자본시장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금융시장 불안정 지속에 대응해 모든 업무가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고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yhn7704@ekn.krggg 한국예탁결제원은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2023년 우수고객 포상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예탁원

[특징주] ‘올해 마지막 대어’ DS단석, 상장 첫날 따따블 3호 성공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DS단석이 상장 첫날 장 중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DS단석은 공모가(10만원) 대비 가격제한폭(300%, 30만원)까지 오른 40만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2조3446억 원에 달한다. 이날 DS단석에 적용되는 가격 제한폭은 6만~40만원이다. 이날 DS단석이 40만원에 거래를 마치면 케이엔에스와 LS머트리얼즈에 이어 3번째 따따블 종목이 된다. 앞서 DS단석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3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 희망 밴드(7만9000~8만9000원) 최상단을 뛰어넘는 10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지난 14~15일 진행된 일반청약에서는 98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총 15조72억원이 모였다. 증거금 규모로는 두산로보틱스(33조1093억원)와 필에너지(15조7600억원)에 이어 세 번째로 크다. DS단석은 글로벌 자원 순환 기업으로 바이오에너지(바이오디젤·바이오중유), 배터리 리사이클(폐배터리·리튬이온배터리), 플라스틱 리사이클(PVC 안정제·PCR 및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이다. yhn7704@ekn.kr20231222093240589479

덕우전자, 이차전지 부품·XR 매출 증가로 주가 재평가 기대↑ [NH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덕우전자에 대해 이차전지 부품과 XR 등으로 매출 다변화가 기대된다며 신사업 관련 비용 감소를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덕우전자는 북미 스마트폰 업체의 카메라 모듈에 탑재되는 스티프너와 브라켓 등의 구조물을 생산하는 모바일 부품이 80%, 자동차 전장부품인 ABS, EPS 모터를 납품하는 전장주품이 20%인 사업을 영위한다"며 "과거 북미 고객사 비중이 높고 중국 업체와의 경쟁으로 실적 변동성이 심했으나 이차전지 부품과 XR 등 제품 다변화를 통한 중장기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이 연구원은 "특히 북미 고객사가 내년 2월 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 카메라 모듈 관련 구조물을 납품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목받을 것"이라면서 "이차전지 부품은 내년 하반기 생산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그는 "중장기적으로는 이차전지 부품의 매출 비중이 기존 주력 사업인 모바일 부문과 유사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실적이 올 3분기까지 적자가 지속됐으나 4분기부터는 턴어라운드가 가능해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14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이 연구원은 "본격적인 성장은 이차전비 부품과 XR이 확대하는 2025년이 될 것"이라며 "주가 측면에서도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yhn7704@ekn.kr

外人, 올해도 주식 잘 샀다…순매수 10위 평균 상승률 90%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올해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는 국내증시가 금리 인하 기대감에 외국인에게 우호적인 투자환경이 만들어졌다면서 수급은 내년에도 실적이 받쳐주는 대형종목에 쏠릴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외국인 순매수 10위권 전체 상승…개인 8개 마이너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이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사들인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상승률은 90.28%로 집계됐다. 외국인이 올 들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로 규모는 15조7860억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2일부터 전날까지 34.77% 상승했다. 외국인 순매수 2위는 SK하이닉스(2조9128억원)다. SK하이닉스는 올 들어 85.60% 상승했다. 3위는 현대차로 연초 이후 매수 규모는 1조7708억원이다. 현대차 주가는 연초 이후 26.82% 올랐다.외국인은 올 들어 기아와 에코프로도 각각 1조379억원, 9740억원을 사들였다. 기아와 에코프로는 연초 이후 각각 54.47%, 560.91% 급등했다.올 들어 외국인 순매수 5~10위를 차지한 삼성엔지니어링(5669억원)과 삼성물산(5518억원), 현대모비스(5449억원), 두산밥캣(4833억원), 하이브(4766억원)도 각각 21.75%, 14.78%, 13.09%, 51.43%, 38.35%씩 상승한 상태다. 반면,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8개가 하락세를 보였다.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은 POSCO홀딩스(11조3452억원), LG화학(1조9189억원), 퓨스코퓨처엠(1조2250억원), SK이노베이션(1조1779억원), 삼성SDI(8520억원), LG에너지솔루션(6390억원), LG생활건강(6007억원), 한화솔루션(5102억원), 엔씨소프트(4757억원), 강원랜드(4748억원) 순이다.이들 종목 중 연초 이후 상승세를 보인 종목은 POSCO홀딩스(79.60%)와 퓨스코퓨처엠(95.30%) 두 개 뿐이었다. 같은 기간 LG화학(-17.06%)과 SK이노베이션(-9.15%), 삼성SDI(-25.00%), LG에너지솔루션(-4.71%), LG생활건강(-51.25%), 한화솔루션(-19.48%), 엔씨소프트(-21.06%), 강원랜드(-27.64%)는 일제히 하락했다.◇ 외국인, 내년 대형주 매수세 올릴 듯증권가에서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는 만큼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이유에서다. 특히 그간 국내 증시의 저평가 요인으로 꼽혀온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로 투자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14일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를 폐지했다. 지난 30여년간 외국인이 국내 상장증권에 투자하려면 금융감독원에 사전등록을 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별도의 등록 없이 증권사 계좌를 만들어 투자할 수 있다.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주요 요인이었던 외국인 등록제 폐지와 금리 인하 기대감, 국내 대형주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업황 개선 등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외국인이 대형주를 주도하면서 연초 주가를 끌고갈 것"이라고 전망했다.외국인은 내년 과하게 올랐던 종목 보다는 성장성과 실적 개선이 뚜렷한 종목을 사들일 것으로 관측된다. 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외국인들은 연말이 가까워져 올수록 과하게 올랐던 종목은 순매도하면서 헤지(위험 회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반면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반도체 종목을 집중매수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 흐름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yhn7704@ekn.kr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

삼성증권, ‘연금 페스타 시즌4’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증권은 21일 ‘연금 페스타 시즌4’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기간 내 연금계좌에 신규 입금, 퇴직금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 연금으로 입금의 경우를 모두 합산하여 순입금액 구간에 따라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최대 73만원까지 지급한다. 첫번째 이벤트로 연금저축 계좌에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입금하면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고 단계적으로 최대 5억원 이상 입금하면 70만원을 지급한다.두번째 이벤트는 IRP 계좌에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입금하면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고 3000만원 이상 입금하면 3만원을 지급한다.두 이벤트는 중복 지급이 가능하며,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받는 방법(최대 2배까지 인정)은 55세 이상 고객님께서 순입금한 경우(계좌 주민번호 기준 출생연도 1969년까지 인정)와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한 경우이다.추가로 연금저축/IRP 계좌에 3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입금하면 각각 선착순 3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금 페스타 시즌4’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을 참고하면 된다.yhn7704@ekn.kr삼성증권이 ‘연금 페스타 시즌4’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사진제공=삼성증권

[특징주] ‘법정관리’ 위니아, 매각절차 돌입 소식에 상한가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위니아가 매각절차 돌입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위니아는 오전 9시 39분 전 거래일 대비 141원(29.87%) 오른 613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니아는 이날 회생법원의 승인에 따라 인수합병(M&A) 진행 및 매각 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과 계약을 완료했다며 신속한 M&A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위니아의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이다. 위니아는 지난 10월부터 기업 회생절차를 발고 있다. 회생계획 인가 전 M&A를 추진, 회생채권을 조기에 변제하고 경영을 정상화하겠다는 목표다.매각은 회생계획 인가 전 제3자 배정유상증자 등의 형태로 추진된다. 내년 1월 초 매각 공고를 내고 같은 달 말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다. 2월과 3월에는 투자계약을 체결해 회생계획을 조기에 종료할 계획이다.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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