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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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연숙 기자 입니다.
  • 기후에너지부
  • youns@ekn.kr

전체기사

서울이브이,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강화…고객 편의 높이고 불안요소 해소

전기차 충전 플랫폼 서울이브이는 메리츠화재와 손잡고 업계 최고 수준 보장한도를 자랑하는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서울이브이에 따르면 최근 매리츠화재는 고객 불안요소를 해소하고, 안전한 충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보험상품 출시에 대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가입한 상품은 전기차 충전기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연간 최대 50억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서울이브이가 운영하는 모든 충전소에 적용된다. 배상준 서울씨엔지(서울이브이) 대표이사는 “해당 보험 가입은 고객들과 서울이브이가 신뢰를 높일 수 있다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 고객들이 화재 등 많은 위험 부담을 생각하기보다 충전이라는 행위와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나아가 전기차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이브이는 서울도시가스그룹 계열사인 서울씨엔지에서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플랫폼으로 작년 본격 서비스 개시하여 현재 완속/급속 1000기에 가까운 충전기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1월 신용카드 할인 제휴를 시작으로 선불충전, 포인트, 쿠폰 서비스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카카오내비 QR 결제 서비스와 40개가 넘는 충전사업자들과 손잡고 로밍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올해 들어서는 환경부 완·급속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동시 선정되어 지속적으로 충전소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 차징 기술을 활용한 전력수요반응(국민DR)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고객지향 충전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인도네시아에서 의료사업 및 토지개발사업을 운영하는 PT.BUCKINGHAM HOLDINGS INDONESIA(이하 '버킹엄 홀딩스')는 한국의 와콘(대표 변영오, 염동희)과 관련된 118 이더리움 투자 사기 사건에 대해 고소를 제기했다고 25일 밝혔다. 버킹엄 홀딩스측에 따르면 와콘은 한국에서 이더리움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명목으로 인도네시아에서도 '이더네시아'라는 플랫폼을 만들어 매월 투자금의 15% 이자와 투자자 모집을 통한 수익의 20%를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버킹엄 홀딩스는 인도네시아 투자자들로부터 총 118 이더리움(당시 시세 약 2억 3600만원)을 모아 와콘이 제공한 블록체인 지갑주소로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자 및 수익은 정산되지 않았고, 오히려 추가 투자를 요청받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게 버킹엄 홀딩스측의 주장이다. 이후 버킹엄 홀딩스는 추가 투자를 중단하고 이전 사업에 대한 검증과 투자금 반환을 요청했으나 와콘측에서는 이에 응하지 않았고, 최근 118 이더리움 투자 사기 피해에 대해 서울 강남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킹엄 홀딩스 관계자는 “와콘이 인도네시아 사업을 내세워 투자자들을 모집해 버킹엄 홀딩스와 전혀 관련 없는 투자금을 모았음을 확인하고 추가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데스크 칼럼] 한국가스공사 당진LNG기지와 지자체의 ‘몽니’

지난 17일 밤 9시경(한국시간), 체코 정부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기업(한국수력원자력 컨소시움)을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팀코리아'가 총 24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에서 대형원전 4기의 건설사업을 따 낸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수원을 주축으로 한 팀 코리아가 원자력 산업에 필수적인 기술력과 국제적인 신뢰, 산업경쟁력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이번 체코원전 수주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50여 년 간의 원전사업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 과거 UAE 바라카원전 수주의 성공경험도 한 몫 했을 것이다. 나아가 전문가들은 이번 체코원전 수주가 '한국이 약속한 사업 예산 안에서 적기, 안정적인 건설 수행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는 인프라 건설사업은 예정된 기간에 완수하지 못하면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적기 시공능력은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열쇠로 꼽힌다. 원전산업과 달리, 수천 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천연가스사업에서 이와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어 씁쓸하다. 당진 액화천연가스(LNG) 저장기지 건설사업이 그것이다. 약 2400억원이 투입되는 당진LNG기지 1단계 건설사업은 현재 준공 예정일 내에 완료할 수 없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그 이유로는 해당 지자체의 '몽니' 부리기에서 비롯됐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최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당진LNG기지 건설사업에서 준설토 658만㎥ 발생하게 되는데, 당진시는 준설토를 △당진항만친수시설 △수소·암모니아부두 △동서발전 회처리장에서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정작 중앙부처로부터 인허가 획득의 책임이 있는 시는 아직까지 해양수산부와의 협의조차 완료하지 못했고, 관련 용역이 모두 중단되는 등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준설토를 인근 평택에 투기하는 현실적인 방안이 있지만, 이는 '당진시에서 발생한 흙을 타 지역으로 내어줄 수 없다'는 시의 의중이 반영되면서 현실화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시의 계속되는 건축허가 반려도 기지 건설의 발목을 잡고 있다. 현재 당진시에서는 당진LNG기지 건설 사업에서 '지역업체 30% 할당' 조항을 고집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수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인프라 건설사업에서 관련 사업 경험이 있는 지역 업체를 찾기란 쉬운 일만은 아닐 것이다. 국책사업에서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지역에 대한 '특별지원금' 문제 또한 간과할 수 없다. LNG기지 건설 사업은 수행 주체들의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LNG는 도입국과의 장기계약에 의해 정해진 시기에 도입해 와야 한다. 도입 후에는 국내 소비처에 안전하게 공급하는 게 기지 건설의 목적이자 공기업의 존재 이유이다. 당진LNG기지 건설이 적기 완료가 되어야 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도 계획한 일정대로 당진시 관내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건설이 지연될 경우에는 관말압력 저하에 따라 가스공급에 차질을 빚게 된다. 각종 권한을 갖는 지자체가 원활한 사업 추진이 방해가 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결과로 돌아온다. '원전 팀코리아'의 정신이 40년 공급역사를 갖는 '가스산업'에서도 살아있길 기대한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삼천리 모터스, 꿈꾸는 모든 것을 펼치다…‘제5회 어린이 그림대회 결선 Draw Your Dream’ 개최

삼천리모터스는 군포커넥티드 센터에서 '2024 삼천리모터스 어린이 그림대회 드로우 유어 드림(Draw Your Dream)'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펼쳐진 오프라인 결선 대회에는 지난 5월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5회 2024삼천리 모터스어린이 그림대회 Draw Your Dream'에 참여한 1602명의 어린이 중 우수한 실력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유치부(5~7세)10명과 저학년부(초등학교 1학년~3학년) 10명, 고학년부(초등학교 4학년 ~ 6학년) 10명 등 총 30명의 어린이가 초청되어 참가했다. 특히 멀리서 오는 참가자들을 위해 군포역과 행사장을 이동하는 셔틀카를 운영하여 접근성을 높이는 등 시작부터 참가자들을 위한 삼천리 모터스의 섬세한 배려가 돋보였다. 어린이들은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편안하게 조성된 공간 속에서 'BMW와 내가 함께 만들어 나갈 세상'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캔버스 위에 자유롭게 표현했다. 대회 동안에는BMW 군포 커넥티드 센터에 구비 되어있는 스크린 골프존을 활용한 숏게임공간 제공,네일 서비스 제공 등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BMW 차량 테스트 드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BMW만의 감각적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했다. 대회장 로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리커쳐및 포토부스와 아이들이 배치된 와펜을 직접 골라 에코백을 꾸미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DIY 와펜 에코백 만들기를 비롯해 나만의 모루 인형 만들기, 친환경 모형 자동차 만들기, 차량용 디퓨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엔터테인부스가 설치되어 가족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회 심사는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부원장 겸 미술교육전공 전임 심영옥 교수, 서울시립미술관 이진 학예연구사, 뷰블 코리아 김현서 스태프 디자이너 등 유수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공정하게 진행됐다. 그 결과 총 7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고 장학금으로 대상 100만원, 유치부와 저학년부 고학년부 각각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이 수여됐다. 이어 결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의 온라인 예선작품에 대해 현장에서 부모의 투표가 진행됐다. 이후 최다 득표를 한 어린이에게 특별상을 수여하며 참가자들의 참여와 흥미를 북돋았다. 내년 창립 70주년을 앞둔 삼천리그룹은 생활문화 부문의 한 축으로서 모빌리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그 중 삼천리모터스는 수도권및 충청지역에서 신차 전시장, BPS(BMW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서비스센터 등을 통해 고객에게 BMW와 관련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삼천리 모터스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 제공하는 등 지금까지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CNCITY에너지, 정신재활시설 한울타리 기부금 기탁

CNCITY에너지(대표이사 황인규)가 정신재활시설 한울타리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신재활시설 한울타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만성정신장애인을 위한 종합시설로, 정신장애인들이 사회에 적응해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CNCITY에너지 기부금은 정신장애인 간식 원재료비 지원을 통해 정신장애인이 봉사활동(쿠키제작 및 배달)을 하면서 장애라는 마음의 벽을 허물며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장을 마련하고, 소외된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영양 간식 쿠키를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노영훈 CNCITY에너지 ESG전략실장은 “정신장애인이 주체적인 삶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에 함께하고 싶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그 분들에게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귀뚜라미그룹, 강원도 철원군에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이 미래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어 화제다.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 관내 고등학생 등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한탄강리버스파호텔(강원도 철원군 소재)에서 진행된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에는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과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해 철원군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최진민 회장은 올해 대구공업고등학교와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에 이어 철원군까지 전국 각지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하며 인재 육성에 각별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장학금 총 1억 600만 원은 선발된 장학생들의 학업 장려를 위해 지원된다. 지난 1985년부터 이어진 '귀뚜라미 장학 사업' 누적 장학생은 5만 명, 후원 금액은 340억 원에 달한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철원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인재들이 학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귀뚜라미 장학금으로 작은 응원을 보태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누구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이외도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지난 39년간 553억 원 규모를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도시가스協, ‘도시가스 트레일 온런 부산’ 행사 성료…자폐인사랑協에 1억원 기부

한국도시가스협회가 주최한 '2024 도시가스 트레일 온런 부산' 행사가 지난 4월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행사를 통해 모은 기부금 1억원을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전달하는 전달식이 18일 이룸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자폐인의 복지 향상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폐인사랑협회는 기부금으로 도시가스협회와 함께 신규사업인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유아교사 교육 및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송재호 도시가스협회 회장은 “기부금을 통해 자폐인의 삶의 질 향상과 많은 시민들이 자폐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가스협회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는 그동안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도시가스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매년 사회공헌기금을 조성·운용하고 있다. 올해는 '도시가스 트레일 온런 부산' 외에 사회복지시설에 가스기기 및 시공비를 지원하는 가스기기 지원사업,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및 찾아가는 가스안전교육사업 등을 시행 중이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안전公 제주본부, LP가스 판매시설 안전관리규정 확인평가 기준 설명회 개최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본부(본부장 김경주)는 18일 제주시 아라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제주도 내 액화석유가스(LPG) 판매사업자 60명과 제주특별자치도가스판매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전윤남)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LP가스 판매시설 안전관리규정 확인평가 기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개정된 안전관리규정 확인평가 기준에 대한 설명으로 가스 판매사업자의 의무이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미준수 사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 및 기술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사업자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설명회에서는 또 가스 판매사업자의 자율안전관리 정착·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한 안전관리 우수판매사업체 인증제도를 안내했다. 특히 우수판매사업체로 선정되면 가스 판매사업자들이 받는 혜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설명회에서 가스안전공사 제주본부 신승용 부장은 “LP가스 판매사업자의 소비자시설 안전점검은 가스사고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E1, KLPGA와 함께 굿네이버스에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

E1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제12회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E1과 KLPGA는 지난 5월에 열린 '제12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 중 5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진만 E1 대외협력실장, 김순희 KLPGA 수석부회장, 박정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제12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배소현 프로(프롬바이오)가 KLPGA투어 선수 대표로 참석했다. 전진만 E1 대외협력실장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사업을 진행한 지 어느덧 3년이 되었는데, 보람찬 사업에 동참하고 있어 기쁘다"며 “함께해주신 KLPGA와 배소현 프로,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리고, 이렇게 모인 작은 정성이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소현 프로는 “E1 채리티 오픈의 우승자로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公, 전사 안전·보건 부서장 회의 개최…중대재해 예방·안전문화 확산 위해 머리 맞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6일 대구 본사에서 '2024년 전사 안전·보건 담당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전사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최연혜 사장과 김환용 안전기술부사장을 비롯한 본사 및 사업소 안전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숭실대학교 이상국 교수를 초빙해 '중대재해 예방과 관리대책'에 대한 강연을 들으며, 중대재해 발생사례를 분석하고 재발방지 대책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주요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비롯해 △안전활동 개선 방안 △산업재해 예방 활동 등 가스공사의 안전보건 업무 현안을 공유하며, 현장 유해·위험요인을 제거하는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의 최우선 경영원칙은 안전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선에 있는 간부들부터 솔선수범해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모든 직원이 안전관리에 적극 앞장서 최고로 안전한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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