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춤하던 방위산업 관련 종목들이 단기 조정 이후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미·중 관세 협상 진전으로 반도체·자동차 등 타 업종으로 수급이 분산된 영향과 함께, 기술적 차익 실현 매물이 조정의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전일 대비 5.46% 오른 4만7350원에 마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2.31% 올라 84만1000원, 현대로템은 11만3900원(2.34%), 한국항공우주도 9만100원(1.46%)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앞서 이들 종목은 주간 기준으로는 조정을 겪은 바 있다. 지난 13일에는 △현대로템(-1.5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5%) △한국항공우주(-0.69%) 등 방산주가 줄하락했다. 12일도 △현대로템(-13.64%) △한화시스템(-8.32%) △한국항공우주 (-6.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6.61%) 등이 내렸다. 단기 조정 배경으로는 미국과 중국의 관세 협상 진전에 따른 '관세 피난처' 수급 이탈이 주 요인으로 꼽힌다. LS증권에 따르면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방산주에서 수급이 반도체, 자동차 등으로 이동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집중됐다는 분석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5월 셋째 주 초반인 12~14일 동안, 외국인은 현대로템에서 129만주, 한국항공우주에서 약 18만7000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약 18만2000주, 한화시스템에서 40만7000주를 각각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기관도 한화시스템(-91만7000주), 현대로템(-16만6000주) 중심으로 매도세를 보였다. 그러나 15~16일에 흐름이 바뀌었다. 외국인은 한화시스템에서 약 69만5000주를 순매수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3만2000주)도 소폭 매수로 돌아섰다. 기관도 한화시스템에서 66만여 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2만1000주를 순매수하며 일부 종목에서 회복 흐름을 보였다. 중장기적인 전망은 여전히 우호적이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현대로템에 대해 “폴란드향 K2 2차 계약이 가시권에 들어섰으며, 루마니아·슬로바키아·페루 등과의 수출 협상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고수익성 지상방산 수출 부문이 재확인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보증권은 “1분기 지상방산 수출 이익률은 약 35% 수준으로 추정되며, 수출 증가에 따른 구조적 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화시스템 역시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30% 이상 상회했다. DS투자증권은 “방산 수출 비중이 1분기 기준 35%로 확대됐고, 천궁-Ⅱ, K2, L-SAM 등 다양한 해외 수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수출 기반의 이익률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항공우주는 하반기부터 폴란드·말레이시아 FA-50 납품 확대, 필리핀 계약 체결 기대 등 수출 모멘텀이 유효하다는 평가다. 한화투자증권은 “연내 실적 개선과 함께 수출 매출 확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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