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8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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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유라 기자 입니다.
  • 금융부
  • ys106@ekn.kr

전체기사

NH농협생명, ‘내맘같은 고객센터’ 우수 콜센터 인증

NH농협생명은 콜센터 '내맘같은 고객센터'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CQI 우수 콜센터' 인증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KS-CQI는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콜센터 서비스 품질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수다. 매년 57개 산업, 220개 기업을 조사해 그해의 우수 콜센터를 인증하고 있다. 임순혁 NH농협생명 마케팅지원부문 부사장은 “KS-CQI 우수콜센터 대외인증과 함께 9년 연속 KSQI 인증을 달성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고객중심 상담을 통해 업계 선도 콜센터로 더욱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우리은행, 보이스피싱 무료보험 보상한도 1천만원으로 늘린다

우리은행이 '보이스피싱 보상 보험' 보상한도를 기존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으로 확대하고, '보이스피싱 피해자 생활안정자금대출'을 출시하는 등 보이스피싱 고객 보호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앞장선다. 2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4월부터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보험은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금전적 피해를 보상해주는 제도로, 우리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간편하게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자 생활안정자금대출'을 새로 선보였다. 65세 이상 및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고객은 가까운 영업점에서 피해구제접수 신청 및 상담을 통해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금융사기 피해자의 부담을 낮추고자 대출 신규 후 첫 달 이자금액을 최대 30만원까지 캐시백 형태로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의 금융자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동시에 피해도 덜어주는 등 전방위적으로 금융소비자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보상보험 한도확대, 피해자 생활안정자금 대출, 여신거래 안심차단서비스 캠페인 실시 등 전방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당국의 정책에 발맞춰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하나은행,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주요국 플랫폼과 MOU

하나은행이 글로벌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해외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제안하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실시한다. 2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는 정보의 부재와 언어 소통 문제 등 해외 부동산 투자 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국내의 손님들께 글로벌 부동산 최신 정보와 관심 매물을 추천한다. 나아가 해외 현장 답사, 취득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글로벌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나은행만의 프리미엄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해당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달 24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해외 유명 부동산 플랫폼 기업인 ▲빌드블록(미국) ▲JOO REAL ESTATE(일본) ▲SRI(싱가포르)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업무 제휴 파트너사들과 함께 '손님 초청 글로벌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해외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150여명의 손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일본 등 해외 주요 부동산 시장의 최신 동향과 '해외 부동산 투자 시 꼭 알아야하는 올바른 외국환 규정' 등 깊이 있는 정보를 담은 강연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현장에서는 사전 상담을 신청한 30여명의 손님들에게 1 대 1 투자 상담이 이뤄졌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손님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시중은행 최초로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원스톱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대한민국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삼성생명, ‘팝콘저축보험’ 2030세대 인기...1만건 판매기록 세웠다

삼성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6개월 만기 초단기 저축보험인 '팝콘저축보험'이 2030 세대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출시 한 달여 만에 판매건수 1만건을 달성했다. 보험료 납입에 게임화 요소를 접목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 것이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26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이달 13일 삼성금융 통합 플랫폼 '모니모' 전용 상품인 '삼성팝콘저축보험'의 1만번째 가입자가 탄생했다. 이는 삼성생명의 비대면 보험상품 중 동 기간 최다 가입 실적이다. 1만번째 가입의 주인공은 30대 남성 직장인이다. 그는 팝콘저축보험에 대해 “게임 미션을 수행하는 것처럼 매주 추가 납입을 달성하면서 우대금리를 높여가는 재미가 있다"며 “보험은 복잡하고 일상과는 거리가 먼 상품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쉽고 여행자금 마련 등 재테크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삼성팝콘저축보험'은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 '짠테크' 수단으로 입소문이 났다. 이에 다른 보험상품에 비해 젊은 고객층의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전체 가입자 중 2030세대 비중은 약 26%로 전체 상품 평균 대비 2배에 달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MZ세대의 높은 관심으로 단기간에 1만건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존 보험의 틀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삼성화재, 고객 맞춤형 헬스케어 ‘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삼성화재는 25일부터 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인 '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애니핏 플러스' 이용자에게 시기별로 유행하는 질환 및 증상, 예방 수칙 등의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가을철에는 진드기 물림으로 유발되는 쯔쯔가무시병을 안내한다. 삼성화재가 고객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11월에 쯔쯔가무시병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질병청의 통계 트렌드와도 유사해 고객의 신뢰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겨울에는 겨울철 유행성 질환에 취약한 성별, 연령 등을 분석해 고객별 맞춤 '질환 예방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방 캠페인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혈당 모니터링 기반의 식단 및 운동습관 관리 서비스인 '슈가핏'을 출시한 바 있다. 삼성화재는 2019년 업계 최초로 고객 건강정보를 집적한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구축해 현재까지 지속 운영 중이다. 보유고객 909만여명의 건강정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웹크롤링(인터넷상의 정보를 추출하여 수집하는 기법) 기반 건강정보 모니터링 시스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유행이 시작되는 질병을 사전에 탐지해 안내할 수 있다. 이해성 삼성화재 헬스케어사업팀 팀장은 “이번 질환 예방 캠페인으로 고객이 본인에게 필요한 건강정보를 미리 안내받는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다"며, “나아가 삼성화재가 고객에게 단순히 보험회사가 아닌 건강관리 전문 컨설턴트라는 새로운 역할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KB금융, 29일까지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 신청 접수

KB금융그룹이 이달 29일까지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사업' 지원자의 신청을 접수받는다. 26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서울시와 함께하는 '소상공인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KB금융은 지난 8월 서울시와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지원 정책 사업비 50억원을 지원하는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비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 후 약 5주간의 서류접수와 심사를 거쳐 다음달 28일 총 1000가구의 최종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 사업주 또는 종업원(소상공인 사업체에 고용된 상시 근로자)이며, 한 가구당 2명의 자녀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돌봄기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자녀당 월 최대 60만원(최대 360만원), 2자녀의 경우 월 최대 90만원(최대 540만원)이며, 1회 신청시 최대 연속 6개월 간 지원받을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저출생 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상공인의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상생 지원 사업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민관·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사회 각계와 협력하여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총 160억원을 지원하며 서울시, 부산시 등 전국 주요 지자체와 함께 출산·육아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한은행, 27일부터 대출모집인 통한 대출접수 중단한다

신한은행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이달 27일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접수를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주택담보대출 심사를 강화한다. 이 회사는 다음달 4일부터 주담대,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상향한다. 2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달 27일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집단잔금대출 접수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단, 중도금, 이주비, Tops부동산대출, 마이카대출, 주택연금 역모기지론은 접수 가능하다. 생활안정자금 주택담보대출을 신규로 취급할 때는 지점이 아닌 본부에서 심사를 진행한다. 영업점 신청건 가운데 실수요자로 판단되는 사항은 지속적으로 담당부서의 '전담팀'에서 심사를 지원한다. 다음달 4일부터 주담대,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조정한다. 신규구입자금 목적의 주담대는 5년 이상 장기우대금리 항목을 삭제한다. 기존에는 0.1%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부여했는데, 이를 삭제하면서 대출금리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신잔액 코픽스 기준 6개월 변동금리는 0.2%포인트 오른다.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담대는 금융채 5년물, 10년물 금리가 0.1%포인트 오르고, 신잔액 코픽스 기준 6개월 변동금리는 0.2%포인트 상승한다.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상품에 따라 0.1~0.45%포인트 오른다. 신한은행 측은 “가계부채 안정화 시점까지 이행하는 한시적 조치"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성환 금통위원 “집값 모멘텀 꺾였지만...10월 금통위 모르겠다”

신성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올해 2~3월부터 상승하던 주택가격 모멘텀이 최근 들어서는 소폭 꺾였다"며 “그러나 아주 초기 단계로, 데이터를 좀 더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신 위원은 25일 오전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 위원은 “6월부터 집값이 급등하는 신호가 오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급등할 지 솔직히 예상 못했다"며 “7월 물가, 내수 관계를 보면 현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할 필요가 없었는데, 예상치 못하게 집값, 금융안정이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신 위원은 “최근 전주 대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주춤해졌지만, 아주 초기 단계"라며 “집값이 꺾이는 게 추세적인지, 일시적인지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신 위원은 “저라고 기준금리를 내리고 싶지 않았겠나"라며 “(집값 급등 관련) 위험이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지만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 위원은 주택 가격 급등, 가계부채의 위험성을 거듭 강조했다. 신 위원은 “주택은 개인에게 가장 필요한 자산이자 구매력을 보존해주는 투자 자산이고, 레버리지를 수반한다"며 “우리나라는 국제적으로 봐도 주택가격과 가계부채 간 상관관계가 높은데,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가 확대된 것도 주택가격 상승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로 인해 7월 이후 금통위가 의사결정을 하는 게 매우 어려웠다"며 “지금은 주택이 위험 요인으로 등장해서 브레이크를 잡았는데, 브레이크를 떼고 엑셀로 옮길거냐 하는 건 주택, 내수, 정부의 부동산 정책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주택가격, 가계부채 증가 모멘텀이 완벽하게 둔화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기준금리를 인하하기에는 여유가 없다고 했다. 신 위원은 “한국은행은 리스크 매니저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이 역할만 하는 건 아니다"며 “최대한 균형잡힌 시각으로 엑셀과 브레이크를 같이 조절해야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 (주택가격, 가계부채) 모멘텀이 확실하게 둔화된 후 기준금리를 인하하기에는 우리나라 상황이 녹록치 않다"고 밝혔다. 신 위원은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한 데 대해서는 “선제적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과 미국은 상황이 다르다"며 “미국은 고용과 물가 간에 상관관계를 볼 때 물가 우려가 많이 해소된 상황으로, 이는 우리랑 비슷하다"고 말했다. 신 위원은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물가 부담이 덜하고, 고용도 나쁘지 않다"며 “그럼에도 미국이 빅컷을 단행한 건 선제적 움직임"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기에는 (주택가격, 가계부채 등) 위험이 크게 부각됐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분명한 위험요인이 부각됐는데, 내수만 보고 금리를 인하하면 위험이 통제 불가능한 범위로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그런 결정(기준금리 동결)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위원은 “10월 금통위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저도 모른다"며 “(10월 금통위까지) 경제상황, 시장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하지 않나"고 덧붙였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한금융, 빅데이터 활용해 두바이 관광산업 지원한다

신한금융그룹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두바이 경제관광부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신한금융그룹은 23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두바이 경제관광부와 '여행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금융이 두바이 경제관광부와 함께 두바이 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포괄적인 협약이다. 향후 '신한 슈퍼SOL'을 활용해 관광 명소, 숙박, 쇼핑 요식 등의 분야에서 공동 마케팅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한금융은 국내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여행객에게 폭넓은 혜택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두바이 경제관광부의 관광사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문일 신한은행 슈퍼SOL플랫폼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 슈퍼SOL'을 활용한 맞춤형 여행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두바이를 찾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혜택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바이 경제관광부 이쌈 카짐(Issam Kazim) 대표는 “넓은 고객 기반을 갖춘 신한금융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인 여행객들의 여행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며, “신한금융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긍정적인 상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우리은행, 푸드테크협의회와 K-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협약

우리은행은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K푸드테크 세계주도 창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푸드테크는 식품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바이오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으로,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2027년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45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설립된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K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민관 협력, 국제협력, 기술발전지원, 포상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약 167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 중이다. 현재 338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양사가 푸드테크 기업 발굴 및 지원에 힘쓰기로 한 가운데 우리은행은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원사에 △금리·수수료 우대 등 금융지원 △기업컨설팅 서비스 △'원비즈 플라자'를 활용한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또한,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특화채널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지자체의 푸드테크 육성전략을 도울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 푸드테크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신성장과 ESG 분야에 지원을 더욱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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