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9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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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유라 기자 입니다.
  •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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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2024골드멤버의 날’ 시상식...총 420명 수상

KB손해보험은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연도대상 행사인 '2024 골드멤버의 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의 영업가족 총 420명이 올해의 골드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KB손해보험의 '골드멤버'는 정도(正道) 영업을 바탕으로 한 해 동안 탁월한 보험영업 성과를 이뤄낸 소수정예의 영업가족에게 부여되는 타이틀이다. ▲매출 ▲신인 ▲도입 ▲육성 등 각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영업가족에게 부여되는 상이다. 골드멤버 최고상으로 3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는 '매출대상'에는 일산지역단 일산지점 장성호(남, 52세) LC(Life Consultant), 광주지역단 상무지점 박미경 대리점의 박미경 대표(여, 56세)가 설계사부문과 대리점부문 대상을 각각 차지했다. 설계사부문 매출대상을 차지한 장성호 LC는 보안회사 영업직으로 근무하다 보험영업에 매력을 느껴 17년간 KB손해보험에서 보험영업을 해온 베테랑 LC이다. 장성호 LC는 고객관리 노하우에 대해 “오전 6시경에 출근해 하루를 시작하는 특유의 성실함을 무기삼아 고객관리에 임한다"며, “만나거나 연락하는 고객들이 무슨 상품을 필요로 할지 미리 파악하고 고민해 안내할 때마다 뿌듯함을 느끼며 일한다"고 말했다. 대리점부문 매출대상을 차지한 박미경 대리점 대표는 “평소 주변 사람들의 고민을 많이 들어주고 해결해주고자 노력해온 것이 영업 노하우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늘 같은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역대 골드멤버 매출대상 출신 중 1위에게 주어지는 '크라운멤버 대상'에는 구미지역단 금오지점 주식회사 골드멤버 대리점 소속 곽상윤 대표(남, 50세)가 선정됐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영업환경과 시장변화 속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성과를 창출해 골드멤버의 자리에 오른 여러분들이 KB손해보험의 '당당한 자부심'"이라며 “2023년의 빛나는 성과와 노력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4년에도 더 큰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우리은행, 서울 구로에 중소기업 특화채널 ‘비즈프라임센터’ 신설

우리은행이 서울 구로 지역에 중견, 중소기업 대상 특화채널인 '서울디지털비즈(BIZ)프라임센터'를 오픈했다. 2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비즈프라임센터는 지난해 7월 조병규 은행장 취임과 동시에 '기업금융 명가 재건'의 첨병 역할을 위해 탄생한 중소기업 특화 채널이다. 이곳은 주로 산업단지에 입점한 기업에게 △투·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및 기업컨설팅 △자산관리 특화서비스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7월 △반월/시화를 시작으로 △남동/송도 △창원/녹산 △대구/경북 △울산 △호남에 이어 이번에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BIZ프라임센터를 잇달아 개설했다.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는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로, 과거 봉제업 중심의 구로공단이 경제개발과 함께 IT 및 지식서비스 기반의 디지털산업단지로 성장해 국가 첨단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 지역에는 △IT기업 △전기·전자기업 등 2023년 말 기준 1만 4000여개 회사가 입주해 연간 14조원의 생산실적을 거두고 있다. 앞으로 서울디지털BIZ프라임센터는 이 지역뿐만 아니라 광명, 부천, 안양 등 인근 지역에 산재한 중견·중소기업의 금융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이달 25일 경기도 판교에 판교BIZ프라임센터를 추가 오픈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IT, 문화콘텐츠 등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에 BIZ프라임센터 추가로 개설했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국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견·중소기업의 활력을 위해 BIZ프라임센터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하나금융지주, 발달장애인 예술가 미술공모전 ‘아트버스’ 시상식

하나금융지주는 19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공모전 '제3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3회 하나 아트버스' 미술 공모전은 지난해 12월4일부터 시작해 2월 11일까지 총 두 달간 전국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회화 분야 548명, 디지털아트 분야 36명으로 총 584명의 발달 장애인 작가들이 참여했다.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 심사위원단(심사위원장 김선아 교수)의 심사를 거쳐 아동·청소년, 성인 등 모두 3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성인 부문 수상자 가운데 선발된 3명에게는 장애 예술가 육성 사회적 기업인 '스프링샤인'에서 6개월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훈련의 의미를 가진 인턴십 프로그램은 발달 장애인 작가들이 출퇴근부터 시작해 업무 수행 전반의 과정에서 지속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과거에 인턴십을 수료한 강동우 작가는 웹툰 작가로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장애는 더 이상 차별의 대상이 아닌 차이로 존중해 주는 인식이 중요하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함께 할 것이며, 아낌없는 응원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인 부문 대상은 '신호등이 고장 났어요'의 박재영 작가가 수상했다. 혼돈과 안정이라는 대립적 개념을 고장이 난 신호등 때문에 엉켜버린 도로의 모습을 통해 우화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방향 없이 배치된 버스들은 대칭적인 화면 안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완벽한 균형과 질서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의 도시 안에서 세상을 관조하는 작가의 시선을 잘 담아내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동·청소년 부문 대상은 '나의 안식처'라는 작품을 공모한 손우진 작가가 수상했다. 독창적인 점/선/면/색의 활용과 조화롭고 다채로운 화면 구성은 얼마나 오랜 시간 작가가 반복적으로 매체를 실험하고 탐구했는지 잘 보여준다. 자유로운 표현력과 독특한 시각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관람자로 하여금 공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작가가 만든 세계를 상상하게 한다. 본 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어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을지로3가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의 복합문화공간이자 개방형수장고인 H.art1(하트원)에서 특별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제3회 하나 아트버스' 미술 공모전에서 하나카드와 연계해 성인부문 대상을 수상한 '신호등이 고장 났어요'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한정판 카드 디자인을 제작키로 했다. 이 카드는 선정된 50개 영업점에서 1000매 한정으로 발급된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중동 불안에 널뛰는 환율...은행권, ‘외환 환산손실’ 실적 변수되나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면서 은행권도 환율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은행권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는 구간에서는 정부의 구두개입이 나와 속도를 조절하겠지만 당분간 환율 안정세가 유지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달 1일 1355.50원에서 19일 기준 1382.20원으로 26.7원 올랐다. 이달 16일 장중에는 1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환율이 1400원을 터치한 것은 2022년 11월 7일(1413.5원) 이후 약 17개월 만이다. 정부가 구두개입에 나섰음에도 원/달러 환율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이 총재는 18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국내 외환시장에 대해 “이란·이스라엘 확전 이후 며칠간의 환율 움직임은 어떤 측정 방법으로 봐도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란·이스라엘 사태, 유가 상승, 미국의 성장률이 좋아지면서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질 수 있는 기대가 커지는 등 여러 요인이 겹치다 보니 그 방향으로 가는 건 합리적"이라면서도 “여러 측정 방법으로 봤을 때 속도가 빠르다"고 말했다. 앞서 이 총재는 17일(현지시간) “우리 환율이 시장 기초에 의해 용인될 수 있는 수준에 비해 약간 떨어졌다"며 원/달러 환율을 안정시킬 재원과 수단을 보유 중이라고 재차 강조한 바 있다. 환율 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은행들의 실적에도 변수로 작용한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환율이 오르면 외환환산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실제 하나금융지주는 2022년 3분기 원화 약세에 따라 1368억원의 외환 환산손실이 발생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올해 1분기에도 환율 상승에 따른 비화폐성 환차손 약 70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증권가는 추정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통상 환율이 10원 오르면 은행권에 약 120억원 규모의 환차손이 발생한다"며 “다만 은행별로 외화 포지션에 따라 환차손 규모나 환율 상승에 따른 영향도는 다 다르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이 은행권에 악재로만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환율이 추가로 오를 것으로 예상될 경우 기업들을 중심으로 외환거래가 늘면서 은행권 비이자이익에도 일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은행 거래 고객들에게도 민감한 내용인 만큼 은행권은 환율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환율이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판단될 경우 환전 수요가 늘면서 이에 수반되는 비이자이익은 증가할 수 있다"며 “환율은 고객들에게 민감한 내용이기 때문에 시장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환시장의 불안정한 흐름은 이번주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최광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환율 전망에서 미국의 정상적인 기준금리 인하나 리스크 요인이 없는 시나리오는 불가능한 수준에 들어섰다"며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상대적인 경제성장 부진, 외국인 순매수세 둔화 등으로 이전 수준 이상의 환율 하락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당분간 1400원을 넘어서는 구간에서 정부의 구두개입이 강하게 나와 속도를 조절하겠지만 상황별로 변동성 확대, 1400원 이상 레벨에 대한 추가 시험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KB금융, 장애인 인식 개선...‘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지원

KB금융지주는 이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도모하고, 스포츠 재활을 통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응원하기 위해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995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매년 장애인의 날에 맞춰 열리고 있다. KB금융의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이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이 대회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올해 대회에는 국내 휠체어농구 6개팀이 참가하며 장애인의 날인 20일에 결승전이 치러진다. 현재 KB금융은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동등하게 존경받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09년부터 매년 신입 장애인대학생 130여명에게 노트북을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이 있는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습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특수체육 전문트레이너가 자폐장애인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예술가를 꿈꾸는 자폐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그림 공모전도 개최해 예비작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장애인 취약 계층이 우리 사회에서 공정하게 인정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우리 사회 구성원의 다양한 시선을 존중하고 모두가 공정하게 인정받으며, 포용을 장려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한은행, ‘쏠트래블 체크카드’ 부족금액 자동결제 서비스

신한은행은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에 '부족금액 자동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족금액 자동결제 서비스'는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해외이용 시 환전 잔액이 부족할 경우 부족한 금액을 연결된 원화계좌에서 인출해 자동 환전 후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신한 SOL뱅크 내 SOL트래블 체크카드 전용화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 오프기능을 탑재해 편의성도 높였다.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기본 서비스는 ▲전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 및 ATM 인출 수수료 면제 ▲환전 후 계좌 보유 잔액 특별금리 제공(USD 연 2.0%, EUR 연 1.5%)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대중교통 1% 할인 등이다. 또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상·하반기 각 1회)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서비스(25개국 400여개 가맹점 캐시백 최대10%) 등 특화 프리미엄 서비스에 더해 ▲일본 3대 편의점 5% ▲베트남 Grab 및 롯데마트 5% ▲미국 스타벅스 5% 등 국가별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연회비 없이 누릴 수 있다.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2개월만에 발급 50만장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은 이를 기념해 대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 경품은 신한은행 X 뉴진스 메시지 카드, 최대 500만원의 여행지원금 등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행 전 미리 입금해둔 잔액이 부족해 겪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부족금액 자동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고객을 위한 혜택과 편의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50만장 돌파 감사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하나은행 “1분기 퇴직연금 수익률 1위 달성”

하나은행은 2024년 1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IRP의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시중은행 중 1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하나은행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5.80%, 원리금보장상품 4.00%다. 개인형IRP의 경우 원리금비보장상품 14.32%, 원리금보장상품 3.66%를 기록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2023년 연간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율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이번 1분기에도 적립금 증가율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하나은행의 2024년 1분기 말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34조8000억원이다. 이는 2023년 말 대비 3.2%(1조1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성과는 하나은행이 '연금전문 1등 은행'으로 차별화된 연금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다. 하나은행은 지난 2021년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으며, 2023년 은행권 최초로 '채권직접편입'을 도입하는 등 손님들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거래 기업 임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연금 리치(Rich) 세미나' 실시 ▲전국 6개 영업점에 연금 VIP 손님을 위한 전문 상담센터 '연금 더 드림 라운지' 운영 등 다양한 퇴직연금 전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하나은행 퇴직연금을 통해 충분한 노후자산을 준비하고, 어려움 없는 은퇴 후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 자산을 맡겨주시는 손님 여러분을 위해 퇴직연금이 건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우리금융지주, 자선경매 수익금 ‘긋윌스토어’ 전달...발달장애인 지원

우리금융지주는 이달 초 창립기념일 이벤트로 실시한 자선경매 수익금 전액을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이달 2일 지주사 창립 23주년에 맞춰 서울시 중구 회현동 본사에 발달장애인 자립시설 '굿윌스토어'를 오픈하고 자선경매 행사 '우리, 모두, 우리 선한경매'를 진행했다. 우리금융 광고모델 김희애, 아이유는 CF 촬영 시 착용했던 의상을, 우리금융 후원 골프선수 임성재가 본인 사인이 각인된 퍼터를 기증했다. 또한 △골프선수 이준석, 조민규, 이정환, 박준홍, 권서연 △수영선수 김서영 △근대5종 선수 전웅태 등 우리금융 후원 스포츠 스타들도 애장품을 기증했다. 경매에는 우리금융 그룹사 직원 약 2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으며, 경매대금 총액은 약 550만원에 달했다. 낙찰받은 직원들은 굿윌스토어에 직접 대금을 납부하고 기부금 영수증을 받았다. 우리금융과 굿윌스토어는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2024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대회 기간 중 갤러리 플라자에 굿윌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때도 참가 선수들의 애장품을 기부받아 판매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측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산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KB금융지주, 계열사 간 고객센터 연계 상담 서비스 오픈

KB금융지주는 금융권 최초로 계열사 간 고객센터 연결이 가능한 'KB Link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KB Link 서비스'란 고객이 특정 계열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 받는 도중 다른 계열사의 금융 서비스 문의가 필요할 경우 다시 전화할 필요없이 인공지능(AI)이 해당 계열사의 관련 상담원을 찾아 바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그동안은 고객이 은행과 카드 업무 상담을 동시에 원하는 경우 각각의 고객센터로 직접 전화를 걸어야 했다. 그러나 'KB Link 서비스'를 통해 이제는 단 한번의 전화로도 연계 상담이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KB국민은행에서 자동이체 관련 상담을 받던 고객이 KB국민카드의 결제 계좌 변경을 원한다면, 상담 중인 상담사가 KB국민카드의 관련 업무 상담사를 바로 연결해줌으로써 고객이 다시 전화를 걸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게 된다. 'KB Link 서비스'는 그룹 내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캐피탈, KB저축은행등 7개 계열사에서 이용 가능하다. KB금융 관계자는 “KB Link 서비스는 최적의 상담원을 연결하는 과정에 AI가 활용된 것이 특징"이라며 “지난해 구축된 KB금융그룹 인공지능 컨택센터(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 AICC)를 중심으로 향후에도 AI기술을 적극 도입해 차별화된 고객편의 제공과 원 브랜드(One Brand) 서비스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한금융지주,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다운 동행’ 론칭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체계적이고 방향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다운 동행'을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은 '고객과 사회가 꿈꾸는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어려움을 진심으로 함께 나누고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신한금융은 해당 브랜드를 활용해 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그간 사회적 이슈별로 추진해 왔던 사회공헌 사업을 ▲아동 ▲청년 ▲성인 ▲시니어 등 사업 지원 대상자 삶의 여정별로 재분류하고, 이들과의 동행을 통한 가정의 행복 및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아름다운 동행' 광고 캠페인도 공개한다. 이번 광고에는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신한 장애청년드림팀 15기) ▲피아니스트 박해림(제15회 신한음악상 수상자) 등이 출연해 공감대를 높였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론칭을 통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신한금융은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가정과 사회의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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