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9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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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유라 기자 입니다.
  •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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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임직원, 서울숲 환경정화활동 봉사활동 실시

저축은행중앙회 임직원 봉사단은 올해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 봉사단 20여명은 함께 서울숲공원을 찾아 생분해 장갑과 쓰레기 봉투를 들고 서울숲 일대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했다. 봉사단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환경 보호 실천에 앞장서 임·직원이 함께 ESG경영체계가 확립되는데 의지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9월 푸르메소셜팜을 방문해 미래먹거리 수확을 돕고, 환경보호를 위한 종이 줄이기, 텀블러 쓰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임·직원이 함께하는 환경보호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소비자물가상승률, 3%대...한은 “생활물가 높은 오름세 지속”

과일값 급등세가 수개월째 진정되지 않고 있고, 국제유가 불안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물가가 두 달 연속 3%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유가, 농산물 가격 움직임에 따라 당분간 매끄럽지 않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2020년=100)로 작년 같은달보다 3.1%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로 낮아졌다가 2월 3.1%로 올라선 뒤 2개월째 3%대를 기록했다. 농축수산물이 2년 11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오르면서 전체 물가 오름세를 이끌었다. 농축수산물은 11.7% 올랐는데, 이는 2021년 4월(13.2%) 이후 최고치다. 농산물이 20.5% 올라 전월(20.9%)에 이어 두 달 연속 20%대를 나타냈다. 특히 사과가 88.2% 상승해 전월(71.0%)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이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0년 1월 이후 역대 최대 상승 폭이다. 배는 87.8% 올라 조사가 시작된 1975년 1월 이후 역대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실 물가는 40.3% 올랐는데, 2월(40.6%)에 이어 두 달째 40%대 상승률이다. 국제유가 불안으로 석유류도 1.2% 올랐다. 석유류가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한 것은 지난해 1월(4.1%) 이후 14개월 만이다.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이날 오전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의 물가 상황과 향후 흐름을 점검했다. 김 부총재보는 3월 물가상승률에 대해 “근원물가 상승률이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서비스물가 둔화 흐름이 지속됐지만, 농산물가격이 높은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국제유가가 올라 석유류 가격도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김 부총재보는 향후 물가 흐름에 대해 “앞으로도 근원물가 상승률은 더딘 소비 회복세 등의 영향으로 완만한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경우 추세적으로는 둔화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나, 유가와 농산물가격의 움직임에 따라 당분간 매끄럽지 않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생활물가가 높은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물가 전망경로상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만큼, 물가목표 수렴에 대한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향후 물가 추이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KB국민은행, LG유플러스 고객 대상 환율우대 혜택 제공

KB국민은행은 LG유플러스와 마케팅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LG유플러스 해외로밍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로 LG유플러스 로밍상품 가입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내 1·2 환전소에서 로밍상품 가입 확인 문자를 제시하면 환전수수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대상 통화는 ▲USD ▲JPY ▲EUR 세 가지이다. 환율 우대 기간은 로밍 시작일 전일부터 로밍 종료일 익일까지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많은 고객이 환율 우대 혜택을 누리며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에 나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반려견 전용상품 ‘착한펫보험’ 출시

삼성화재는 반려견을 위한 다이렉트 전용 상품 '착한펫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반려견의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펫장례 서비스 지원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생후 61일부터 최대 1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특약에 따라 최대 20세까지 보장한다. '착한펫보험'은 펫보험에 가입할 의향은 있지만 보험료 납부에 대한 부담으로 가입을 주저하는 반려인들에서 착안한 상품으로, 고객 맞춤형 보험료를 제시한다. 보장 범위별 특약 세분화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시에 목돈이 드는 수술 당일 의료비만 보장하는 '실속형' 플랜은 월 최저 보험료 1만원대 이하로 가입 가능하다. 반대로 다양한 보장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반려견 의료비, 배상책임 등을 포함한 '고급형' 플랜을 가입하면 된다. 수술비 보장 중심의 상품으로 새롭게 나온 '착한펫보험'은 실속 있는 상품을 찾는 반려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기본 보장인 수술 당일 의료비는 1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보상한도로 구성됐다. 특약인 수술 당일 외 의료비는 검사비 보장 여부에 따라 보장 범위를 선택할 수 있다. '착한펫보험'의 차별화 된 특징 중 하나는 반려견 장례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특약 가입 후 보험기간 중 반려견 사망 시, 보험금 또는 삼성화재 전용 장례 서비스 지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반려견 장례 서비스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을 통해 장례 전문업체에 예약해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보험료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동물등록증을 등록하면 월 보험료 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이렉트 착 앱의 '착한펫' 서비스를 통해 반려견의 건강을 체크하면 보험료 결제가 가능한 애니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반려견을 위한 핵심 보장을 착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신상품을 준비했다"며 “삼성화재만의 반려견 장례 서비스 지원을 통해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겪게 되는 이별의 순간까지 삼성화재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흥국화재, 치매·간병보험료 납입유예 특약 출시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치매, 간병 보험료 납입을 1년간 유예할 수 있는 '민생안정특약'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특약은 정부와 보험업권이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추진한 '상생금융'의 일환이다.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서민경제의 부담을 덜기 위한 목적이다. 흥국화재가 '민생안정특약'을 탑재한 상품은 두 가지다. '흥Good 모두 담은 123치매보험'과 '흥Good 내일이 든든한 간편간병치매보험'이다. 보험료 납입구조가 단순한 비갱신형 상품부터 우선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특약은 4월 1일 가입자부터 적용된다. 가입 후 1년이 경과한 시점에 ▲실직(실업급여 대상자) ▲3대 중대질병(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출산, 육아휴직 등 소득단절이 발생할 경우, 보험료 납입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유예기간은 1년이며, 해당 기간 동안 보험료를 내지 않더라도 보장은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납입완료 시점은 유예기간만큼 연장된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민생안정특약을 더 많은 상품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며 “가계부담 급증으로 인한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IBK기업은행, 694억 규모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 가동

IBK기업은행은 올해 2월부터 실시 중인 '민생금융지원방안 공통프로그램' 이자 캐시백 지원에 이어, 총 694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은 보증료 캐시백 지원 등 416억원 규모의 '은행자체 프로그램'과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 등 278억원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업은행은 '은행자체 프로그램'으로 ▲청년·장년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보증부대출 보증료 캐시백 지원(197억원), ▲소상공인 초저금리대출 금리감면 지원(204억원), ▲다문화가정의 생활보조금과 학업 장학금 지원(15억원)을 실시한다. 보증료 캐시백 금액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기업은행이 대상고객을 선별해 지급할 예정이다. 약 6만9000개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여러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하나은행, 해외송금 기업 대상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기업을 위해 해외송금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는 무역결제의 주된 방식인 해외 송금 거래 전후의 편의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됐다 이는 하나은행이 빅데이터를 통해 해외송금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을 분석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만든 맞춤형 서비스다. 하나은행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활용해 제공된다. 하나은행의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AI 소요시간 예측' 서비스는 해외송금에 소요되는 시간을 예측해준다. 특히, 해외송금 거래 완료까지 송금 지연이 자주 발생했던 케이스에 대해서는 지연사유 안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혔다. 송금 시작부터 도착까지 전 과정의 진행상태 조회도 가능하다. 송금 신청을 완료한 후 송금이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지의 진행상태를 하나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언제든지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조회해 볼 수 있다. 또한, 아직 은행에 도착하지 않는 '받을송금'도 미리 조회해 볼 수 있다. UETR번호, 송금은행, 송금통화, 송금금액 등 4가지 정보만 알고 있으면 해외에서 보낸 송금이 도착하기 전에 진행상황을 조회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출입 기업들은 해외수입업자가 보낸 물품대금의 진행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은행을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는 외국환 전문은행의 노하우와 경쟁력 있는 외국환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은행 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기업손님들이 금융거래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외환서비스와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한은행, 신한 청년도약플러스적금 출시

신한은행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은 청년희망적금의 만기해지 금액을 신한 청년도약계좌에 일시납입해 청년도약계좌에 추가 납입을 할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한 적금이다. 가입대상은 신한은행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해당 계좌에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을 일시납입한 고객이며, 만기는 1년이다. '신한 청년도약플러스적금' 기본이자율은 연 4.0%다. 만기 시까지 신한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우대이자율 연 1.0%포인트(p)가 제공돼 최고 연 5.0%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상품이다. 신한SOL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월 납입 한도는 50만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년도약계좌 일시납입 가입자의 적금 공백 해소를 위해 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자산 형성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한은행, 40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자기자본비율 상승

신한은행은 4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금리는 고정금리 연 4.19%다. 신한은행은 이번 신종자본증권을 27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기관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7480억원(2.8배수)의 유효 수요가 몰려 최종 발행금액을 4000억원으로 증액했다. 신한은행은 인수단과의 소통, 적극적인 IR을 통해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그 결과 시중은행 최저 스프레드(국고채5년+85bp)를 달성할 수 있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지표 하락과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신한은행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선호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신한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이 0.20%포인트(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자기자본 확충 및 안정적인 비율 관리로 신뢰받는 은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우리은행, ‘사고 제로 서포터즈’ 2기 발대식...금융사고 예방 앞장

우리은행은 이달 1일 '사고 제로(Zero)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열고, '2024년 금융사고 Zero 은행'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사고 Zero 서포터즈'는 검사기능 혁신추진 계획의 하나로 물샐 틈 없는 내부통제시스템 완성을 위해 도입됐다. 우리은행은 영업현장에서 내부통제를 담당하거나 해당 업무에 역량 있는 젊은 직원을 별도 선발해 '사고 Zero 서포터즈'로 임명한다. 2023년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사고 Zero 서포터즈'는 금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빈틈을 찾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하는 등 사고 발생 억제를 위해 노력했다. 이들의 활약 덕분에 우리은행은 2023년 금융사고 발생이 4건에 불과해 2022년 8건 대비 50% 이상 줄이는 등 금융사고 예방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자체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사고 Zero 서포터즈' 2기 68명은 내부통제 혁신을 통한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사고 제로 서포터즈들은 사고 개연성이 높은 영역을 탐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와 프로세스 개선 필요 사항을 검사본부에 전달하는 내부감사 지원을 수행한다. 또한, 금융사고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사고 예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안내하는 등 '사고예방 보안관' 역할도 담당한다. 우리은행은 '사고 Zero 서포터즈'의 분야별 활동 성과를 평가해 우수직원에게 포상을 실시한다. 우수 서포터즈는 검사본부의 예비 인력 풀(Pool)로 관리해 조직운영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사고 예방은 99%가 아닌 100%의 노력과 진심이 필요하다"며, “우리은행은 서포터즈 제도를 널리 활용해 금융사고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금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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