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는 레저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선보인 레저형 호텔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를 16일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신라스테이에 따르면, 신규 호텔이 위치한 해변 인근은 제주도내 해수욕장 중 여행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해변 중 하나다. 무지개 해안도로와 목마 등대 등이 설치돼 MZ세대 여행객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파도를 형상화한 개성있는 건물 디자인이 특징이다. 와이드 오션뷰룸과 함께 가족 관광객을 위한 다인용 객실과 2층 침대가 설치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벙커 룸, 카펫 대신 온돌로 바닥을 마감한 온돌룸 등도 마련했다. 또한,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레저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제주 식자재를 활용한 독자적 메뉴를 다수 개발했다고 신라스테이는 소개했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내 레스토랑 '카페'에서는 △제주 당근 라페, 당근 주스 △유채, 고사리, 겨울초 등 3색 나물 △전복죽, 보말죽, 게우죽 등 죽 3종 △성게 미역국, 고사리 해장국, 몸국 등 국 3종 △한라봉 요거트를 판매한다. 라운지 바에서는 △통한치 토마토 파스타 △감태 명란 크림 파스타 △제주 감귤 고르곤졸라 치즈 피자 △제주 흑돼지 육포 등 제주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한편,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개장을 기념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객실(1박) △조식(2인) △신라스테이 시그니처 베어 인형(1개)로 구성했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19만 8800원부터다. 김유승 기자 ky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