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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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유승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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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드림타워 카지노 실적 승승장구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해 4분기(10∼12월) 순매출 519억원을 달성해 1년 전인 2022년 4분기(20억 8500만원)와 비교해 무려 582.5% 증가한 실적을 과시했다. 카지노 순매출은 총매출액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이다. 롯데관광개발은 3일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지난해 12월 순매출이 142억 2800만원을 기록해 4분기 누적 519억 5300만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개장 이후 분기 순매출 최고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 3분기(523억 2300만원) 다음으로 높은 실적이자 2분기 연속 500억원을 돌파한 실적이었다.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해 누적 1523억 700만원의 순매출을 거둬 직전 2022년 연간 436억 7900만원보다 248% 크게 늘어난 성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테이블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 기준으로도 지난해 12월 1263억400만원으로 4분기 누계 3866억 5600만원을 올려 종전 최고기록인 지난해 3분기(3667억 8700만원)보다 198억 6900만원 초과 달성한 분기 최고를 나타냈다. 또한, 카지노 이용객 수도 지난해 12월 2만8328명을 끌어모아 4분기 누적 8만 7457명으로 집계돼 개장 이후 최대치를 보였던 직전 3분기 누계(8만 3888명)를 뛰어넘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올해는 제주 단체관광객의 본격적인 방문과 제주 해외직항 노선의 원상 회복으로 더 강한 실적 랠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그랜드하얏트 제주호텔도 지난해 12월 매출 106억 2600만원을, 판매 객실 2만6616실로 2022년 12월 실적을 웃돌았다. kys@ekn.kr[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롯데관광개발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사진=롯데관광개발

템퍼, 서울 송파에 두 번째 프리미엄 매장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덴마크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가 프리미엄 콘셉트의 매장인 ‘템퍼 송파 라운지점’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송파 라운지점은 목동 라운지점에 이은 템퍼의 두 번째 라운지(LOUNGE)형 점포로, 라운지형 매장에서는 백화점, 아울렛, 전문점 등 템퍼 공식 판매처에 전시된 주요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등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수면 컨설팅 제공 서비스와 미디어아트와 함께하는 모션베드 전문 체험관, ‘럭셔리 노멀’ 등의 제품 체험존도 이용할 수 있다. 템퍼코리아 관계자는 "송파구는 서울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 향후 몇 년간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라운지 매장 개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템퍼 송파 라운지점 경영주는 "기존 1층 매장을 1~3층까지 전면 리뉴얼 및 확대해 매장을 열었다"며 "송파 라운지점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kys@ekn.kr[사진] 템퍼 '송파 라운지점' 매장 이미지 템퍼의 ‘송파 라운지점’ 매장 모습. 사진=템퍼

[신년사]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 "일하는 방식 바꾸자" 주문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앙그룹 홍정도 부회장이 2일 2024년 신년사에서 새해에도 녹록지 않은 경제 여건과 고착화된 저성장 기조 속에서 바뀐 미디어 소비패턴 변화와 외부 환경을 탓하고 머물러 있을 수만은 없다며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문했다. 홍 부회장은 이날 전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밝힌 신년사에서 "우리가 약속한 꿈, 마켓리더가 되는 꿈을 그룹 탄생 60주년인 2025년에는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내야 한다"며 "수많은 변화 속에서도 생존할 수 있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이길 수 있는 체력과 실력을 갖추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빠르게 변하는 세상, 트렌드와 동기화할 수 있도록 바꿔야 한다"며 "마켓리더에 걸맞게 일하고, 조직전반에 1등 DNA를 심는 ‘중앙다움’을 실천하자"고 홍 부회장은 밝혔다. 이어 2024년을 수익과 성장을 키워드로 한 단계 성장한 해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고, 국내 최고의 종합 미디어 콘텐트 그룹의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해 균형과 통합도 강조했다.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이 2일 2024년 신년사에서 한 해 그룹 경영 목표와 방향을 밝히고 있다. 사진=중앙그룹 뉴스룸

오영주 중기부 장관 취임,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일 취임식을 갖고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업계의 현안과제 해법을 찾기 위한 노력과 행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4층 어울림홀에서 오기웅 차관 및 본부 과장급 이상 간부와 소속기관·산하기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오영주 장관 취임식을 열었다. 오 장관은 취임사에서 "770만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두 번째 중기부 장관으로서 △업무 중요기준 △향후 정책방향 △조직 운영방향 등 신임장관의 소신을 밝혔다. 이 가운데 정책방향으로 오 장관은 △시급한 당면 현안 및 고질적 문제 해결 △소상공인 안전망 확충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기반 강화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민관 협업 플랫폼 구축 △스타트업 코리아 실현 및 글로벌 창업벤처 중추국가 도약 △글로벌 기업환경 변화 대응력 제고 △청년창업, 여성기업 지원 등 기존의 원칙적 방향을 확인했다. 취임식에 이어 열린 산하기관장과 간담회에서 오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 정책 각 분야의 고객과 최접점에 있는 산하기관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kys@ekn.kr오영주 중기부 장관 취임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윤석열 정부의 주요 중소벤처·소상공인 지원정책 방향을 재확인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신년사] 한샘 김유진 대표 "매출성장-수익개선 동반달성 목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의 김유진 대표가 202년 새해에는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함께 실현하자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김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올해 부동산 전망은 긍정적인 예측과 부정적인 예측이 혼재해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고 낙관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외부 환경을 극복하고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실현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임직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같은 김 대표의 성장 개선 의지는 한샘이 지난해 수익을 동반한 매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조율한 결과, 2022년부터 지속되던 적자 기조를 끊어내고 지난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으며 3분기부터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과 동시에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창출한데 따른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취임 뒤 지난해 12월 29일 가진 임직원과 타운홀미팅에서 "2024년에는 핵심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며 안정적인 영업 흑자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김 대표의 전략 제시에 맞춰 한샘은 퍼니싱(가구) 분야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의 연계성을 높이고 각 채널의 고객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리하우스(리모델링) 분야에서 수요가 많은 부엌과 수납 상품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등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상품의 시장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오고 있다.kys@ekn.kr한샘 김유진 대표집행임원 김유진 한샘 대표집행임원. 사진=한샘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대·중소기업 동반혁신-정부지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 건물에서 열린 ‘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 혁신, 정부의 규제 및 노동 혁신 지원으로 경제 도약을 이루자는 ‘경제주체 원팀’을 강조했다. 올해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중기중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로 열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쪽 경제부처 장관, 김 회장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 경제단체장, 이재용 삼성 회장·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등 대기업 총수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김기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경제의 돌파구는 생산성 향상"이라고 언급하며, "부가가치를 높이는 과감한 정책을 통해 세계 7대 강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신년회 취지가 대·중소기업과 정부 간 원팀으로 새해 대한민국 경제 도약과 민생경제 활력 불어넣기라는 점에서 김 회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혁신한다면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경쟁력이 강화되고, 이 과정에서 정부가 규제혁신과 노동개혁을 적극 지원하면 ‘원팀 코리아, 다시 대한민국’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kys@ekn.kr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대통령실 통신사진기자단 제공)

웅진씽크빅, 신임대표 이봉주 전 삼성전자 부사장 내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웅진씽크빅이 이봉주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마친 이 내정자는 지난 1988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후 지난해까지 DS부문 인사팀장, 영국 지역전문가, 사회공헌단장, 산학협력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35년간 HR 업무 등 핵심직무를 수행해 온 인사·조직관리 전문가다. 웅진씽크빅은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 트렌드와 교육 업계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경영에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사업 통찰력을 보유한 이 내정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 내정자는 혁신적인 조직 운영 및 관리의 선진 경영전략을 앞세워 △교육 △출판 △플랫폼 △글로벌 사업 등 웅진씽크빅 전체 비즈니스의 성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 내정자는 "교육 콘텐츠 경쟁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다양한 미래지향형 플랫폼과 글로벌 지향 증강현실 교육 솔루션까지 갖춘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기업 웅진씽크빅이 국내외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하는 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kys@ekn.kr이봉주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내정자 이봉주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웅진씽크빅

신라스테이, 갑진년 출산 산모 50명에 평생회원권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신라스테이가 올해 출산한 산모에게 평생 회원권을 증정하는 ‘블레씽(Blessing)’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라스테이는 무료 멤버십 ‘신라리워즈’ 회원 중 새해 1월 2일부터 연말까지 출산 뒤 신라스테이에 1박 이상 투숙한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50명을 선정해 평생 회원권을 부여한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회원은 △매년 신라스테이 연간 5박 숙박권 △돌잔치 이용 시 할인 혜택 △웰컴 키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라스테이 연간 숙박권은 객실 1박과 2인 조식이 포함된 숙박권으로, 신라리워즈 회원 자격이 유지되는 한 매년 5장씩 제공된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최근 신라스테이를 방문하는 임산부가 늘어나면서 임산부들에게 더 편안한 숙박의 기회를 드리고 축하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출생의 의미와 소중함을 알리는 것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kys@ekn.kr[신라스테이] '블레씽' 프로모션 신라스테이의 ‘블레씽’ 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호텔신라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 "벤처기업 위주 정책 환경 만들 것"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2024년에 벤처기업 비상을 위해 벤처기업 위주의 정책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30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성 회장은 29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우리 벤처기업들이 용처럼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며 벤처기업들이 도전과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벤처기업 위주의 정책 환경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 회장은 "2023년에 우리 기업들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의 장기화와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벤처투자 시장의 위축, 플랫폼기업과 전문직역단체 간 갈등, 기업간 아이디어·기술 탈취 문제 등까지 더해져 더욱 힘든 시기를 견뎌야만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했고, 그 결과 나름의 정책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성 회장은 강조했다. 특히, 2023년에는 벤처기업협회가 앞장서 도입을 피력해온 ‘복수의결권주식 제도’가 시행됐고 벤처기업법의 상시화로 장기적으로 벤처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기반이 마련되는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성 회장은 "2024년에 한국경제는 2% 내외의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과 더불어 중소·벤처기업의 체감경기는 지난해보다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세계적 투자심리 위축으로 벤처업계 자금난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우리 벤처기업들이 좌초되지 않도록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성 회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벤처기업협회가 △벤처기업 주요 진출국 현지 협력 네트워크 확대 △세계화·지역화를 뜻하는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 핀셋정책 제안 △벤처 투자 환경 개선제도 도입 촉구 △벤처 재창업 공제 사업 추진 등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벤처기업의 인재 확보와 창의력 발휘를 위해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해 E-7비자 개선 △조건부 주식제도 안착 △규제 혁신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성 회장은 "내년 상반기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벤처기업 현장의견이 담긴 실효성 있는 벤처정책들을 여·야에 제안하고, 지난 대선과정에서 반영된 국정과제와 정책들이 실제 제도화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겠다"고 덧붙였다. kys@ekn.kr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_프로필사진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 사진=벤처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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