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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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원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서영원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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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힐링시티투어 새단장…210회 운행 개시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완주군 힐링시티투어가 새롭게 단장하고 올해 관광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29일 군에 따르면 내달부터 연말까지 본격적으로 수도권과 전주시, 익산시, 전북혁신도시 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를 총 210회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전석 매진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완주힐링시티투어'는 올해는 계절별, 테마별 코스로 구분해 더욱 완주의 풍부한 자연, 문화, 역사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봄 시즌 당일 투어코스는 2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문화지식공간으로 재탄생된 근대문화유산의 대표 아이콘인 삼례문화예술촌을 기점으로 '2024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소양 아원고택 등 오성한옥마을, 대아수목원을 돌아보게 된다. 치유‧힐링코스로는 상관 공기마을 편백나무숲길 걷기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등 완주 남부권을 여행한다. 또한, 완주군이 대표하는 로컬푸드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직매장과 전통시장 방문도 이뤄진다. 투어 예약은 각각 전담 운영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오는 5월 1일부터는 매주 금, 토, 일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일환으로 추진하는 완주‧전주시티투어버스가 운행된다. 전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해 팔복예술공장, 전주한옥마을, 완주소양오성한옥마을, 삼례문화예술촌 등을 당일여행으로 전주와 완주의 대표 명소를 방문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는 더욱 풍성하게 다양한 완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투어코스를 발굴했다"며 “지역관광자원 콘텐츠를 연계한 정기 로컬여행상품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w5969@ekn.kr

완주군, 근대5종 전국대회 유치 ‘성공’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근대5종 실업팀을 창단한 전북 완주군이 전국 근대5종 대회 유치에 잇따라 성공했다. 군은 제26회 한국학생연맹회장배 대회와 제1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근대5종 전국대회가 완주군에서 연이어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한국학생연맹회장배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군 전역에서 열리고 있다. 근대5종 꿈나무인 전국의 초, 중, 고, 대학생 선수들을 비롯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완주에 머물고 있다. 제1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대회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린다. 전국 16개 시도의 근대5종 선수를 비롯해 임원 등 300여 명이 완주를 찾을 예정이다. 근대5종은 육상, 수영, 펜싱, 승마, 사격의 5개 종목을 한 선수가 다 소화해야 하는 운동으로 각 경기가 분산돼 치러진다. 대회 본부가 꾸려진 우석대학교 운동장에서는 육상, 사격, 장애물 경기가 열리고삼례읍에 위치한 완주군 문화체육센터에서는 펜싱, 소양면에 위치한 전북체고에서는 수영경기가 열린다. 특히, 현재 완주에는 한국학생연맹회장배 대회 관계자 뿐만 아니라 한국실업연맹회장배 대회 관계자들도 사전 답사를 위해 다수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회가 펼쳐지는 삼례읍과 봉동읍 일원 식당과 숙박업소 등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스포츠마케팅에 주력한 결과 연이은 대회 유치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1월 직장운동경기부로 근대5종 실업팀을 창단했다. 창단 직후부터 근대5종 회장배 대회와 아시아 선수권대회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yw5969@ekn.kr

완주군, 완주·우석 전망대 ‘W-SKY 23’ 공식 개관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완주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완주·우석 전망대 W-SKY 23'이 공식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25일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3층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박노준 우석대 총장, 이경애 완주군의회 부의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김효진 완주경찰서장, 김난희 완주교육청교육장 등 지역 유관기관 대표 및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군은 군비 7억 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대학본부 건물로는 최고층을 자랑하는 삼례읍 우석대학교 대학본부 23층에 복합문화공간을, 옥상에는 전망 공간을 갖춘 전망대를 조성했다. 전망대에서는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만경강 유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완주 상운리 고분군과 배매산성, 삼례토성 등으로 대표되는 완주 마한유적과 익산 왕궁리유적, 미륵사지로 대표되는 익산 백제유적, 고려 현종이 방문했던 삼례 역참터(現 삼례동부교회), 동학 삼례광장과 봉기추정지(삼례벌), 일제강점기 쌀수탈을 위해 만들었던 대간선수로 등 주요 역사 자원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완주와 전주, 익산 도심지역을 둘러볼 수 있고, 서남쪽으로는 정읍의 갈재와 부안 내변산, 새만금 일원까지도 조망이 가능하다. 복합문화공간에는 각종 전시와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W-SKY 23은 지자체와 대학 간 상생협력의 선도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오늘 정식으로 공개된 W-SKY23 전망대가 전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방문객 3000만 유치를 선도할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노준 우석대 총장은 “W-SKY 23이 '사람들의 발길에 문턱이 다 닳는다'는 호한위천(戶限爲穿)의 사자성어처럼 전국에서 인파의 물결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더불어 완주군의 랜드마크이자, 전북특별자치도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완주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w5969@ekn.kr

김제시, 5개년도 농업·농촌 발전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24일 김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이하 농발계획)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관계공무원,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 정책자문단,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쟁력 제고 및 농업소득증대,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을 위한 2024~2028년 5개년간의김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이하 농발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농발계획 수립 용역을 맡은 (사)삼농연구소에서 김제시 농업농촌 현황 및 특성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앞으로 5년간의 김제시 농업․농촌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 부문별 사업계획, 투자계획 등에 대해 보고하고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농발계획에는 '농생명산업의 고도화와 농촌가치창출의 선도지역 김제'라는 비전 아래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와 지속가능한 농업생태계 조성 △농촌다움 공간재생과 생활서비스 확충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 구현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농식품 산업 육성 △농업인력 확보를 통한 참여로 협치를 통한 농정거버넌스 혁신체계 구축 등 4대 목표를 제시했으며, 각 목표별 중점 추진 10대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중앙정부의 정책을 효율적으로 연계 될 수 있도록 체계를 확립하고, 각종 농업관련 사업들이 일관성 있고 지속가능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yw5969@ekn.kr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본격화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본격화되고 있다. 군은 지방공기업법 제76조에 따라 추진해 온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최종 심의를 통과하고 본격적인 설립 단계에 들어섰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늘어나는 군 공공시설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해부터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23일에는 공단설립에 대한 최종 가부를 결정하기 위해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위원회를 열었다. 민간전문가, 군의원, 관계공무원 등 8인으로 구성된 설립심의회는 지방공기업 평가원의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주민공청회, 전북특별자치도의 시설관리공단 설립 협의 등 그동안의 사전절차 이행 결과를 검토했다. 공단 설립안에 대한 적정성, 경제성, 공공성 등 종합심의가 이뤄졌고,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최종 '적합'한 것으로 결정됐다. 설립심의회에서 공단 설립이 최종 결정됨에 따라, 관련 법령 상의 모든 심의절차가 마무리됐으며 추후 조례 제정, 임직원 채용 등 본격적인 설립단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북에서 3번째로 설립될 예정인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하루 빨리 지역에서 본래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종 출범까지 관련 준비와 행정절차 이행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공설장사시설 △공영마을버스 △이서혁신 공영주차장 △종량제봉투 △고산자연휴양림 등 총 5개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향후 시설공단 대상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관련규정에 따라 명확하게 분석한 후, 추가적인 업무이관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yw5969@ekn.kr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 제7대 ‘가치있는 노조’ 출범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이 23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같이 소통하고! 같이 투쟁하는! 가치있는 노조!"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식을 개최하고 제7대 김공노의 거대한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공주석 전국시군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전국 공무원 단위노조 임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성주 김제시장과 김영자 김제시의장 등 조합원과 내빈 500여 명이 참석해 김공노의 출발을 축하했다. 오정후 위원장은 '내가 신바람 나면 조직은 행복한 일터!, 억울하고 불합리한 제도 반드시 혁파!, 노‧사가 한가족이 되려면 상생은 필수!' 등 3대 비전을 제시하고,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공무원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권리가 살아 숨 쉬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국시군구노동조합연맹·김제시·김제시의회가 10년 미만 새내기 조합원들에게 refresh 휴가를 신설하고 30년 이상 장기재직 휴가를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해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며 출범의 의미를 한층 더 높였다. yw5969@ekn.kr

완주 대승한지마을, 실개천 따라 ‘힐링 족욕체험장’ 조성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대승한지마을에서 실개천을 따라 족욕체험을 할 수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한지와 한옥을 테마로 대승한지마을에 자연 속에서 휴식을 할 수 있는 힐링 족욕체험장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힐링 족욕체험장은 40m 규모의 실개천을 따라 족욕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전통 물레방아 설치로 운치를 더하고, 실개천 주변에 야자매트도 깔아 맨발 걷기도 가능하다. 대승한지마을은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치유관광지 공모사업 선정 이후 관광 트랜드에 맞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고, 힐링 족욕체험장은 그 일환이다. 대승한지마을에서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한지라는 전통종이를 만들어보는 것도 신기한 경험이었지만, 족욕체험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 무엇보다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대승한지마을은 지난 1980년대 말까지 전국 최고 한지 생산지로 명성이 높았던 소양면에 위치하고 있다. 야간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 한지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한옥 숙박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 안내 및 예약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yw5969@ekn.kr

완주군, 비비정 예술열차 제방길에 상사화 10만 개 식재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완주군 삼례읍이 인구 2만 달성을 기념해 비비정 예술열차 인근 제방길에 상사화를 심었다. 22일 군에 따르면 최근 삼례읍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군 의원, 지역주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비정 예술열차 인근 제방길 약 250평(846㎡)에 상사화 구근 10만 개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삼례읍 이장협의회, 부녀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진상사화 등 5개 단체가 힘을 보탰다. 식재한 상사화는 오는 8월 개화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에 파종한 상사화가 비비정 예술열차 제방길을 더욱 화사하게 꾸며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장소가 되면 좋겠다"며 “삼례읍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w5969@ekn.kr

완주 삼봉지구에 ‘고운삼봉도서관’ 들어선다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완주군이 삼봉지구에 조성할 고운삼봉도서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뜬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삼봉지구 고운삼봉도서관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을 갖는다. 고운삼봉도서관은 총사업비 120억 원으로 지하 1층~지상 3층, 연 면적 2969㎡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시설은 자료실과 청소년 존, 공동육아시설, 민원센터로 구성되며 오는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공식은 경과보고와 축사, 기공 퍼포먼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차는 삼례동초등학교 옆 공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행사장까지는 도보로 5분 정도 소요 된다. 삼봉지구는 현재 4099세대 9000여 명의 주민들이 입주해 있으며, 고운삼봉도서관이 들어서게 되면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과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지식정보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도서관사업소장은 “삼봉지구에 많은 주민들이 유입돼 완주군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고운삼봉도서관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w5969@ekn.kr

김제시, 2호 방조제 관할권 확정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 '2호 방조제 = 김제 관할'은 더 이상 다툴 여지가 없이 확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지난 3월28일 새만금 1·2호 방조제 관할권 결정의 근거 규정인 구 지방자치법 제4조 제3항은 합헌이라며, 군산시가 청구한 헌법소원을 기각했다. 매립지는 행정안전부장관의 관할 결정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누구의 관할도 아니며, 행정안전부장관이 매립지 관할을 결정하는 지방자치법 규정은 합헌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이번 헌법소원 기각판결로 지난 2015년 10월 새만금 2호 방조제 김제 관할 결정에 대해 군산시가 소송전으로 끌고왔던 일말의 법적 불확실성은 완전히 해소됐으며, '2호 방조제 = 김제 관할'은 더 이상 다툴 여지가 없이 확정됐다. 또한, 지방자치법 규정에 따라 대법원이 두 번씩이나 판결한 새만금 전체구간의 관할구도는 더욱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이며, 다른 매립지 관할권 결정에도 속도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 1~4호 방조제 소송과정에서 중앙분쟁조정위원회와 대법원은 방조제 결정이 내측, 외측 매립지에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고,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도 각 방조제와 연접한 내측 매립지 뿐만 아니라 신항만 관할권을 염두에 두고 첨예한 주장과 논리를 전개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1호 방조제는 부안군, 2호 방조제는 김제시, 3, 4호 방조제는 군산시로 정해졌고, 전체적 관할 구도로 만경강과 동진강 자연지형, 인공구조물의 위치와 연접관계에 따라 군산 앞은 군산, 김제 앞은 김제, 부안 앞은 부안 관할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대법원 확정판결이 도출된 것이기에 향후 방조제 내․외측 매립지 관할결정에 더욱 의미를 갖게됐다고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2호 방조제 김제 관할 결정이 잘못됐다며 지방자치법에 따라 대법원 소송을 진행하고도 패하자 결국에는 '지방자치법 자체'가 문제 있다고 헌법소원을 제기했다가 이번에 기각됐다"면서, “관할권 결정을 지연시키기 위해 온갖 법적 수단을 동원해서 분쟁을 계속 이어가려 했지만, 이제는 대한민국 법질서하에서는 더 이상 다툴 여지는 없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yw596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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