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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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원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서영원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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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후속 지원 국비 4억 확보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는 '2024년 전북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자동차업종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자동차업종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처우를 개선하고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앞서 지난 4월 25일 고용노동부-현대·기아자동차-중소협력사 간 상생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이다. 시는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선정됐으며 도·시 컨소시엄으로 국비 4억 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은 지역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및 근로자로, 주요 사업은 △일자리 채움 지원금 △일자리 도약장려금 △복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일자리 채움 지원금은 자동차업종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3개월, 6개월, 12개월 근속하면 각 100만원씩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일자리 도약장려금은 만 35~59세 이하 신규 근로자와 최저임금의 120%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하면 기업체에 월 100만원씩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한다. △복지 지원은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휴가비를 개인별로 각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체와 근로자는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2차 접수 기간에 사업 수행기관인 캠틱종합기술원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를 포함한 전북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업종의 원하청 상생협력을 지원하고 자동차 업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자동차산업 고용 활성화와 근로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yw5969@ekn.kr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 56개 프로그램 확정…10월 2일 ‘개막’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운영될 5개 분야 56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이번 김제지평선축제는 농경문화 축제의 고유명사이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보이는 동시에,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낮부터 밤까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 모두 온종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 체험과 더불어 최근 트랜드를 반영해 재해석한 김제지평선축제만의 독자적인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또 축제 기간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시내권에서도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맛보자고 컴페티션을 통해 관내 음식점 9개소를 축제 대표 맛집으로 선정해 벽골제 내 지역특화 음식부스에 입점할 수 있도록 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에서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통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것"이라며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 모두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지평선의 꿈! 세계를 날'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yw5969@ekn.kr

완주군, 농업인 면세유 가격 지원…올해 평균 가격 상승분 42% 보전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완주군이 농자재 가격 및 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면세유 가격 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면세유 가격 안정 지원사업으로 약9000개 농가에 17억 20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4억 5100만 원의 예산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면세유 사용량의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난 2021년도 대비 올해 3~6월 평균 면세유 가격 상승분의 약 42%를 농업인에게 보전해 주고 유종별로 리터당 경유 149원, 휘발유 128원, 등유 154원이 지원된다. 지난 3월~6월까지 농업용 면세유를 구입한 농업(법)인은 오는 28일까지 면세유류 구입카드와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yw5969@ekn.kr

김제시, 새만금신항 개항대비 선진 항만 운영 노하우 벤치마킹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새만금 신항 오는 2026년 2선석 개항 대비 국내 선진 무역항 벤치마킹 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 2일 시에 따르면 각계 전문가와 지역언론에서는오는 26년 2선석 개항 시기에 맞춰 안정적인 항만운영을 담보할 수 있는 핵심 사업들과 준비전략들을 발굴해 새롭게 변화되는 정부계획에 반영시켜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또한 일반적으로 국가관리무역항은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관리하지만 항만 이용 물동량 증대를 위해 지자체 차원의 인센티브 등 지자체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현재 추세에서 향후 본격화될 신항만 개항 준비를 위한 논의와 신항만 관련 새로운 정부계획에 보다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에 시는 국내 무역항에 대한 사례조사와 벤치마킹을 통해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는 한편 신항만 조기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항만 운영전략과 지자체 역할을 전문성을 갖춰 세심하게 사전 준비하고자 '새만금신항 개항대비 김제시 항만운영 전략수립 용역'과 연계한 제1차 벤치마킹의 목적을 설명했다. 이번 서해안 선진 무역항으로 계획된 1차 벤치마킹은 소근섭 개발사업단장과 오승경 김제시의회 안전개발위원장을 주축으로 6명의 김제시 관계자와 항만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1박 2일로 계획된 일정에서 평택·당진항과 경기평택항만공사를 방문해 항만 안내선을 탑승, 항만 부두시설·배후단지 예정지 탐방과 운영상황 청취했으며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 항만운영사에서는 첨단시설을 활용한 항만시설, 친환경 항만 설비 및 콜드체인 특화구역 등 첨단 항만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는 현장을 견학했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새만금 신항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의 미래 신산업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하면서 “항만 개항에 대비해 선진 무역항 등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특성과 산업에 맞는 전문성있는 신항만 운영계획을 수립, 새만금 신항이 환황해권 물류중심의 중추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김제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w5969@ekn.kr

완주군,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특화센터 건립 ‘확정’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완주군에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가 들어서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수소특화국가산단 조성이 날개를 달게 됐다. 1일 군에 따르면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499억 원)가 준공돼 정식 개소를 앞두고 있고,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195억 원), 신재생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466억 원)가 내년도 준공된다. 또한, 수소상용차 실차기반 신뢰·내구성 검증센터(153억 원)는 오는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250억 원 규모의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까지 끌어안으며 완주군은 세계일류 수소도시에 한층 가까워졌다.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는 완주군이 전북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도 2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오는 2028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비롯해 총사업비 약 250억 원이 투자된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폐연료전지 시장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폐연료전지를 비상용 발전기, 무정전전원장치(UPS), 수소건설기계에 활용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것으로 관련 산업 생태계가 완주군에 싹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이 같은 수소 산업기반을 토대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에 총력을 기하고, 입주 의향 의사를 밝힌 기업들과도 지속적으로 교류 관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생태계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고, 수소상용차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저장용기 제조기업인 일진하이솔루스, 플라스틱옴니엄이 소재해 있다"며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신재생연계 ESS안전성 평가센터 등 법정검사 기관을 보유한 완주군을 우리나라 최고의 수소산업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시험·인증·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험인증기관으로 매년 47만 건의 시험성적서를 3만개 기업에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yw5969@ekn.kr

김제시, 저소득층 근로자 희망저축계좌 신규 모집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는 저소득층 근로자가구의 목돈마련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13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Ⅰ'를 모집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신청 대상은 근로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로, 가입자가 매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 자율 저축하면 정부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이 30만원이 지원되며, 3년 만기 해지 시 본인저축금액 포함 총 14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Ⅱ'신청 대상은 근로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가구로, 가입자가 매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 자율 저축하면 정부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이 10만원이 지원되며, 3년 만기 해지 시 본인저축금액 포함 총 7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정부지원금을 받고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 3년간 근로활동 지속 △ 매월 본인적립금 적립 등 통장해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신청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근로활동을 하는 저소득층 가구들이 '희망저축계좌'를 통해 자활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제시 저소득가구의 자립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w5969@ekn.kr

유희태 완주군수-정헌율 익산시장, 상생협력 건의문 발표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완주군과 익산시가 첫 상생협력 사업으로 동익산역에서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를 잇는 철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0일 유희태 완주군수와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철도망 구축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완주군과 익산시는 완주산단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대규모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철도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양 지자체가 협력해 정부의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완주군은 완주산단, 완주테크노밸리 등 320만 평의 규모의 산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50만 평의 수소특화국가산단까지 더하면 370만 평의 산단이 집적화된다. 익산시 역시 70만 평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62만 평 규모의 2단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양 지자체에는 익산역-동익산-신호장-삼례역을 잇는 전라선이 구축돼 있고, 여기에서 신호장-국가식품클러스터-완주산단을 잇는 인입선이 건설된다면 상당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동익산 신호장까지 연결돼 있는 전라선을 완주산단까지 12.2km 연장하면 도로 수송에 편중돼 있는 물동량을 철도로 전환해 상당한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고, 도로의 혼잡도 크게 덜 수 있다. 이에 따른 총사업비는 5,543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 시군은 내달 중 전북도와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고 철도망 구축에 대한 두 시군의 추진 의지와 필요성을 적극 설명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철도는 대규모 물동량 처리와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노선"이라며 “향후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익산시와 완주군이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해 양 지자체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익산시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새만금 글로벌 푸드산업을 지원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완주산업단지, 수소특화산단에서 생산되는 물동량 처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국가균형발전에도 큰 기여가 되는 만큼, 중앙정부도 이 점을 꼭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철도망 구축은 지난 2021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시 추가 검토 사업으로 선정됐지만 아쉽게 최종 계획에서는 제외됐다. yw5969@ekn.kr

완주군,  2025~2028년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심의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완주군이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미래행복도시를 조성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24일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2028년 아동친화도시(3.0) 기본계획' 추진과제를 심의했다. 추진과제 심의에 앞서 군은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추진위원 20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완주하는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비전으로 '아동이 참여하는 행복도시, 아동이 만들어가는 미래도시' 목표가 제시했다. 이어 7대 추진 영역에 37개 추진 과제가 제안됐다. 놀이와 여가 영역에는 △복합놀이시설 조성 △아웃리치 팝업스토어 놀이장터가, 참여와 존중 영역에는 △민주시민교육 아카데미 운영 △아동권리교육 포상제 실시 등의 제안이 포함됐다. 안전과 보호영역에는 △아동친화상점 운영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 등이, 보건과 복지영역에는 △365일 24시간 돌봄체계 구축 △아동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교육환경 영역에는 △진로 100인 100색 프로그램 △자립초점 교육프로그램 운영, 가정환경 영역에는 △만경강 가족캠프 △이주배경 가정 웰컴파티 등이 제안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은 지역의 미래로 행복한 아동을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추진위원의 고견을 부탁드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아동친화도시(3.0)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보호자, 관계자 등 1536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아동친화도시 100인 오픈포럼과 아동·청소년, 관계자 심층인터뷰를 통해 정책 과제를 제안받았다. yw5969@ekn.kr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제시민과 대화…민생 행보 이어가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는 25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김제시를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정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이라는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백년대계를 도민과 함께하기 위해 민생 현장에서 도민들과의 소통기회를 확대해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다는 김관영 지사의 행보에 맞춰 시의 주요 현안과 실정을 알리기 위한 정성주 김제시장의 적극성이 돋보였다. 김제시의회를 방문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김 지사는 서백현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한 후 브링핑룸으로 자리를 옮겨 언론인들과 만나 지역의 분위기와 여론을 경청했다. 이어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도정 철학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특강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백년대계를 도민과 함께 만들고, 민생현장에서 도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민생행보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하며 도정철학과 주요 사업들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김제시민들이 △동헌 앞 다목적광장 조성사업 지원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 김제시 유치 건의 △혁신도시 인근 용지 축산밀집지역 악취 해결 건의 △김제시 논콩산업 거점지구 지정 건의 등 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후 오찬장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사회단체장들과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여러 현안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김제 방문 일정을 마무리 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민생을 살리기 위해 김제시가 함께하겠다"며 “앞으로 김제시가 전북권 4대 도시로 성장하고, 새만금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yw5969@ekn.kr

김제시,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 설명회 개최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는 지난 23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북산학융합원 전북농식품고용혁신사업단에서 지역 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기업지원 사업 및 일자리도약장려금을 안내했다. 지역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는 농식품산업의 지역 일자리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전북자치도가 선정돼 올해 새롭게 도입된 사업이다. 전북자치도를 비롯한 김제시-익산시-부안군-고창군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추진하며 연간 25억 원씩 최대 3년간 75억 원을 투입해 지역 주력산업인 농식품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관내 164개 농식품기업의 고용개선을 위해 △농식품산업 고용지원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비경제활동인구의 농식품산업으로 유입 촉진을 위한 농식품산업 고용지원 △지역 내 생산 농산물을 지역 식품기업에서 납품, 가공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농식품산업 성장지원사업과 같은 핵심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식품기업 및 농가와 구직 희망자를 매칭해 청년층을 유입하고 이달 개관한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연계, 사업 홍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군이라 할 수 있는 농식품산업의 고용생태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질적인 구인난을 겪고 있는 농식품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통해 농업수도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w596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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