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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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경기도 저출생 대응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제9회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아이조아 붕붕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31개 시-군에서 발굴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선정해 정책을 확산하려는 취지로 경기도가 2016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경진대회에서 기초지자체 대상으로 공모한 20개 정책 중 사전평가를 거쳐 6개 정책을 대상으로 심사하는 본선에 올라 장려상을 수상했다. 광명시는 전국적인 저출생 문제와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일시적 인구감소로 최근 5년간 출생 등록 수가 20% 이상 급감했다(2019년 1912명→ 2023년 1503명). 이를 극복하기 위해 광명시는 양육 지원과 일 가정 양립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선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은 첫돌을 맞은 대상 자녀의 부모에게 50만원 광명사랑화폐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광명시가 수도권 최초로 올해 4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 하나로 더 촘촘한 양육 지원을 위해 도입했다. 4월부터 7월까지 600여명이 신청하는 등 시민 반응도 좋다. 아이조아 붕붕카는 임산부 및 36개월 미만 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병원이나 관공서를 방문할 때 1인당 연 15회 전용 차량을 무료로 제공한다. 작년까지 24개월 이하 영유아에서 올해부터 36개월 이하 영유아로 대상을 확대하고, 연 이용횟수도 10회에서 15회로 늘렸다. 2022년부터 시작했으며 2년 연속 이용자 만족도가 90% 이상을 기록하고, 누적 가입자 1206명에 이르는 등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용차량 기사를 중장년으로 고용해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은 육아 참여와 일-가정 양립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 경기도에서 4번째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남성 육아 휴직자에게 육아휴직 대상 자녀 1인당 월 30만원을 3개월간 지급한다. 2022년 67명, 2023년 115명이 각각 지원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7일 “아이들이 태어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가 함께 아이를 기르는 문화 조성이 광명시 중요한 책무"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배우 임대호 “파주는 제2의 고향”…파주시 홍보대사 위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6시 내고향' 출연진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 임대호를 파주시 홍보대사로 6일 신규 위촉했다. 배우 임대호는 이날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2년간 파주시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시민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임대호는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주몽', '장사의 신', '장영실'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현재 6시 내 고향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임대호 신임 홍보대사는 위촉식에서 “25년간 파주에 거주하며 두 아이를 키웠다. 내겐 파주가 제2의 고향이나 마찬가지"라며 “파주가 얼마나 살기 좋은 도시인지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활력 넘치는 도시 파주와 닮은 임대호 배우와 이렇게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파주 이미지와 도시 가치를 높이는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파주시 홍보대사 위촉 소식과 인터뷰는 월간파주 8월호와 파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파주시 ‘7월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144억 확보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올해 여름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로 144억3000만원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쏟아진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중앙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파주시 호우 피해는 69억2000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특히 법원읍-적성면-장단면은 집계된 피해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11억원을 넘어서며 6억4000만원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파주시는 이번 국비추가지원금을 포함해 57억5000만원 국비를 지원받았으며, 여기에 도비 23억원, 시비 63억8000만원을 더해 총 144억3000만원 복구비를 확보하게 됐다. 중앙합동조사단 호우 피해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유시설 피해는 총 661건으로 확인됐다. 이 중 주택피해는 반파 4건, 침수 131건 등 135건이며, 소상공인시설은 침수 72건, 농작물 피해는 75.22헥타르(ha), 농경지유실매몰은 3.52헥타르(ha), 농작물 침수는 71.7헥타르(ha) 등으로 집계됐다. 파주시는 신속한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목적 예비비로 복구비 9억6400만원을 확보했으며, 추석 명절 전까지 사유시설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공시설 피해는 총 212건으로 소하천 90곳, 지방하천 28곳, 도로 12곳, 수리시설 31건, 사방시설 30건 등이다. 복구비는 144억3000만원으로 파악됐으며, 파주시는 재난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을 확보해 신속한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응급복구비로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18억9000만원을 확보해 파주시는 호우로 인해 발생한 도로, 하천, 토사재해 등 공공시설 응급복구에 집중하고, 이를 통해 도시기능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7일 “이번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과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전방위로 노력하고 있다"며 “피해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복구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고양돗자리영화제 30일개막…여름밤 추억 선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기는 '고양돗자리영화제'를 오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오후 6시부터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개최한다. 고양돗자리영화제는 지난 10년간 이어져온 야외 상영행사로 해마다 고양시민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도 관객 마음을 사로잡을 명작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30일)'과 '씽2게더(31일)'가 어울림누리 야외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상영작은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재미와 따뜻함,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상영 전에는 고양버스커즈 등 지역 예술가들이 펼치는 마술-밴드-오카리나 등 다양한 공연이 계획돼 있다. 돗자리만 준비하면 고양시민 누구나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올해 돗자리영화제는 깊어가는 여름밤 정취와 영화 감동을 함께 느끼는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부일정과 영화 내용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gym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추가공모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청년 요구를 반영한 정책의제 발굴과 실현 등을 위해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추가로 공개모집한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일자리, 문화-예술, 주거-복지, 교육-홍보 4개 분과로 구성되며 분과별 자율적인 활동계획에 따라 분과 연구 활동(월 1회 이상)으로 의제 발굴 및 정책 제안, 청년정책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 청년 네트워크 형성 등 활동을 하고 있다.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군포시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직 중인 청년(19세~39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특정 개인이나 단체 이익,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자는 제외된다. 응모를 원할 경우 오는 21일까지 군포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는 서류심사를 통해 1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 결과는 8월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에게는 회의 참석 수당이 지급된다. 세부내용은 군포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사항은 군포시 아동청소년과 청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7일 “청년정책협의체가 다양한 분야 청년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청년들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우수’…0.2억 획득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지방제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확득했다. 올해 상반기 시흥시는 목표액 4740억원보다 379억원을 초과한 5119억원을 집행했다. 소비투자 분야도 행안부가 제시한 목표액인 1260억원을 172억원 초과한 1432억원을 집행했다. 이런 성과는 경기불황 속에서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어려움을 덜기 위한 경제선순환 전략을 구사한 결과다. 시흥시는 △혁신 재정운영 추진 △통합재정 안정화 및 공공용지기금 운용 △세출예산 절감 재투자 등을 통해 효과적인 재정 관리에 집중해왔다. 행안부에서 추진하는 재정분석에서도 시흥시는 이-불용액 축소와 순세계잉여금 비율 축소 등 지표에서 전국에서 우수성과를 달성했다. 그동안 시흥시는 행안부 평가에서 2022년 상반기 최우수기관, 하반기 우수, 2023년 상-하반기 우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우수단체로 선정돼 5회 연속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시흥시는 총 2억8770만원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7일 “시민, 소상공인, 기업과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분야별 예산 신속한 집행과 소비-부자 분야 재정집행으로 민생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공공 노력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저소득층 초등학생 태블릿PC 지원…학습격차↓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여름방학 기간 중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 초등학생 53명에게 스마트기기인 태블릿PC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지원받은 이력이 없고, 휴대용 스마트기기(태블릿PC)를 갖추지 못해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초등학생이다. 구리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 신청을 접수했으며, 이후 심사를 통해 53명 학생을 최종 선정했다. 휴대용 스마트기기는 여름방학 중 해당 학생들 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에 스마트기기를 받은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따라 학습 환경 격차가 심해지는 환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더욱 집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감, 함께하는 행복도시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사업을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하며, 오는 10월 말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 신청을 받고 12월 내 스마트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지정타 방범용CCTV 추가설치…안전통학↑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과천갈현초등학교와 과천율목초-중학교 학생들 안전을 위해 방범용 CCTV 15대를 추가 설치한다. 과천리오포레데시앙아파트와 과천포레드림아파트 입주에 따라 과천갈현초등학교와 과천율목초-중학교로 통학하는 학생이 늘어났는데, 통학로에 도로가 많아 과천시는 지난달부터 학생들 안전을 위해 지식정보타운 조성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협의를 진행했다. 과천대로 축소공사로 과천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통신선로를 임시 설치할 예정이며, 향후 LH가 전 구간에 걸쳐 재설치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과천포레드림아파트 앞 과천대로 횡단보도 1곳에 이달까지, 과천리오포레데시앙아파트 앞 2곳에는 오는 10월까지 방범용 CCTV 15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식정보타운 내 통학로 13곳에는 50대 방범용 CCTV가 운영된다. 과천시는 올해 초 과천율목초-중학교 개교에 따라 LH에 방범용 CCTV 추가 설치를 요청했으나 과천포레드림아파트 앞 교량공사로 인해 난항을 겪자, 지난 6월 과천율목초-중학교 입구 신호단속카메라 폴(pole)에 임시로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6일 “지식정보타운은 차량 통행량이 많고 아파트 입주에 따라 학생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LH와 협의를 이끌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관악수목원 9일간 개방…한국-인도 교류전 기념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서울대 관악수목원' 일부를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개방한다. 서울대와 협의를 통해 안양시는 관악수목원 전시실에서 열리는 '한국-인도 현대미술교류전' 일정에 맞춰 수목원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개방은 폭염 등 여름철 기상상황에 따라 탐방객 안전을 고려해 관악수목원 정문에서부터 소잔디원까지만 일부 개방돼 진달래길-소잔디원-관목원 등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무료 목공체험(컵 받침 만들기)도 8월26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하며, 별도 예약 없이 방문객 자유로운 참여로 진행된다. 김귀배 녹지과장은 6일 “관악수목원 안에 반려동물 입장이나 음식물-음료-돗자리 반입, 식물채취, 쓰레기 투기를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관악수목원 내 주차는 불가하며, 차량을 이용할 경우 안양예술공원 내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관악수목원 개방과 관련된 사안은 안양시 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뜻 깊은 미술 전시회 개최 일정에 맞춰 여름철 추가 개방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악수목원에서 더 많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민선8기 양주시 공약이행률 68%…2분기 8개사업 완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6일 '2024년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를 주재하고 시민과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농밀하게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실-국-소장 및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에 어려움이 있거나 계획 변경이 불가피한 사업들 문제 진단 및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6대 분야 총 122건으로 7월말 현재 40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공약사업 전체 평균 이행률은 1분기 대비 8% 상승한 68%로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24년 1분기 대비 추가 완료한 공약사업은 △진로, 진학, 직업, 교과학습 등 종합지원 시스템 구축 △예체능 중점 프로그램 개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평생학습도시 지원 강화 △거동불편 노인 방문건강관리 지원 강화 △무형문화재 단체 지원 확대 △엘리트 체육인 육성 지원 △도시농업 활성화 등 8건이다. 강수현 시장은 보고회에서 “공약사업은 시민과 약속으로, 대내외적인 요인에 의해 어려움이 있지만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공약사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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