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포토뉴스] 과천시 청소년 ‘진로탐색! 기업-대학 탐방’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지난 2일 관내 중학교 2-3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학업 동기부여와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탐색! 청소년 기업·대학 탐방'을 진행했다. 참가자는 오전에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새롭게 입주한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을 방문해 전시관 견학, 교과서 일일모델 체험, 현직자 질의응답 등 다양한 현장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번 기업 탐방은 학생들에게 기존 행정도시에서 성공적인 기업도시로 변화해가는 과천 모습을 알리고, 교육활동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고자 특별히 기획됐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재학생과 진로에 대한 조언 및 학습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견학하는 기회를 갖게 돼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프로그램을 마친 청소년을 만나 격려하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지식정보타운 내 기업과 연계해 청소년 진로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터이니, 우리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응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양평군 파리올림픽 유도 김민종 거리응원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지난 2일 양평물맑은시장 쉼터광장에서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유도 간판 김민종 선수의 거리응원전을 펼쳤다. 지난달 27일 김원진 경기에 이어 펼쳐진 이번 거리응원전은 난타 K타악연합협회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전진선 양평군수,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김교진 양평군유도회장, 시장상인회, 양평군체육회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현장에는 김민종 선수를 향한 응원 열기가 가득했다. 이날 김민종은 16강전에서 이브라힘 타타로글루(튀르키예)에게 소매들어허리채기 기술로 절반을 따내고 바닥에 엎어진 상대를 바로 암바 기술로 제압하며 8강전에 진출했다. 8강전은 코카우리 우샨지(아제르바이잔)를 허벅다리걸기 기술로 절반을 따내며 4강전에 진출했고, 4강전은 사이토 다쓰루(일본)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이겨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테디 리네르(프랑스)에게 허리후리기 기술로 한판 패를 당하며 아쉽게 은메달 획득에 그쳤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거리응원전은 양평군 최초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김원진, 김민종 선수를 응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쉼터 광장에서 군민과 함께했다"고 말햇다. 그러면서 “무료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궈준 줌바댄스팀, 난타K타악연합협회, 정민경-박하빈-오지성(양평고), 전다솔(용문중) 학생을 비롯해 양평읍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체육 관계자들과 시장상인회,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성공적인 거리응원전이 전개됐다"고 격려했다. kkjoo0912@ekn.kr

‘2024광명시장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 참가공모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9월7일 개최할 '2024년 광명시장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 참가자를 9월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광명시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에 건강한 게임 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 e스포츠 분야 진로 탐색과 건전한 스포츠맨십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종목은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로 학교 대항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명시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5명이 한 팀으로 참여할 수 있고, 32개 팀 총 160명을 공모한다. 2024년 광명시장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 세부내용은 하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9월24일까지 하안도서관 게임창작소와 일직동 경기게임문화센터 2곳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e스포츠 직업소개 △프로게이머 체험 △1인 방송 스트리머 생태계 등을 주제로 '2024 광명 게임-e스포츠 진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열리는 '진로 특강'은 e스포츠 분야 전문가와 전-현직 게임단 코치가 프로게이머의 생생한 현장경험을 들려주고,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 프로게이머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1인 방송을 시작하는데 필수항목과 미디어 생태계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박진영 하안도서관장은 “게임 전문 코칭과 e스포츠 대회 개최로 건전한 게임 문화를 정착하고 청소년에게 협력과 경쟁을 통한 스포츠맨십과 전략적 사고 등을 기를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광명시장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 세부내용은 하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구리남양주교육청, 공유재산 교환 ‘윈윈’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운동장 및 도로 등 상호 점유하고 있는 공유재산에 대해 교환계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 이번 교환계약에 따라, 송라초등학교 운동장으로 이용되는 남양주시 소유 토지 1필지(2921.5㎡)를 교육청 소유 토지 20필지(6496.3㎡) 및 가양초 비금분교 본관동과 상호 교환했다. 그동안 52억원 상당 시유지를 교육청이 점유하고, 40억원 상당 교육청 소유지를 남양주시가 점유하는 등 상호 점유관계가 얽혀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교환계약이 추진했다. 이에 따른 교환차액 11억8000만원은 교육청이 납부하게 된다. 이번 교환계약은 2022년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처음 논의한 뒤 이후 교환대상 필지 조사 및 확정, 남양주시의회 승인, 감정 평가 및 분할 등 2년간 양 기관 노력 끝에 성사됐다. 이를 통해 남양주시는 도로 부지 등 확보로 시민에게 공공시설 이용 안전성과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교육청도 학교 부지를 확보해 학생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계약은 단순히 공유재산 소유권을 교환하는 의미뿐만 아니라 상호 협력과 노력을 통해 서로 목적을 달성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및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상호점유 토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교육청과 협력해 앞으로도 양 기관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인터뷰] 오혜자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부의장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12만 양평군민과 함께하는 제9대 양평군의회는 6월28일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오혜자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오혜자 부의장은 5일 “기본에 충실하면서 합리적인 스타일로 화합과 중용을 중시하겠다"며 “양평군이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에 현명하게 대처해 슬기로운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소감과 각오을 들려 달라. ▲ 부의장 자리는 봉사하고 조정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민주주의에서 중요한 것은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 개진이라고 믿는다. 특히 시의회 차원에선 이런 다양하고 자유로운 의견이 조정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부의장은 의장단으로서 동료의원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조정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본다. 이런 점을 명심해 존중과 배려로 의원들 의견을 세심하게 경청하면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 ―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과 목표는 무엇인가. ▲ 부의장으로서 관점과 의원으로서 관점, 두 가지로 목표와 계획을 갖고 있다. 먼저, 부의장 자리에선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정한 소통은 단순한 의사전달이 아니라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경청에서 완성된다.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경청 리더십으로 동료의원이 가진 역량을 충실히 발휘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지원하겠다. 개인적으로 본다면, 군민 속에서 답을 찾는 현장의정, 공부하고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스마트한 의정활동으로 군민과 함께하겠다. 군민이 아파하는 곳에는 단순한 위로를 넘어 치료도 할 수 있는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 그리고, 정확한 방향으로 빠르게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의 기본적 역할을 수행하되, 지원이 필요한 정책은 적극 뒷받침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겠다. ― 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가 궁금하다. ▲ 개인적으로는 살아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많은 시간을 의회 밖에서 보내며 현장을 정말 많이 다녔다. 그렇게 땀 흘리면서 현장에서 체득한 노하우와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생활이 더욱 윤택하고 편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례도 발의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나 군정질문을 통해 집행부 정책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그에 대한 대안도 제시하면서 정신없이 지냈다. 그렇게 정신없이 지냈어도 항상 지나고 나면 약간의 아쉬움은 남는 것 같다. 한편으로 보면 아주 만족스럽다 할 수는 없지만 제가 목표로 정한 지점에 상당히 근접했던 2년이라 생각한다. 후반기에는 그런 아쉬움을 발판 삼아 군민이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떤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명확한 성과가 있고 또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그런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 ― 집행부와 관계 설정, 의정 방향성은 무엇인가. ▲ 양평군의회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사결정으로 군민요구와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저 또한 각종 의안을 심의하기 전 미리 준비하고 충분히 공부해 꼼꼼하고 심도 있게 살펴보고 있다. 의회와 집행기관과 관계에 있어서 저는 균형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의회와 집행기관 모두 양평발전과 군민복리 증진이란 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 따라서 제9대 후반기 양평군의회는 집행기관과 올바른 정책에 대해선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합리적이고 엄격한 기준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감시에 충실해 균형 잡힌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선 의견을 적극 제시하고,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대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군민 대의기관으로서 각종 사업 타당성 및 효율성에 대해 깊은 논의와 협의로 결단력은 있으나 겸손하며, 품격 있는 모습으로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 ― 군민에게 들려주고 싶은 예기는 없나. ▲ 양평군의회 배지는 저를 군민 대변인으로 임명하며 주신 책임과 의무를 상징한다. 군민 곁에서 고통과 기쁨을 함께 느끼는 '공감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 지난 2년간 의정활동 경험으로 봤을 때 군민들로부터 다양한 민원을 받고 있지만 그 중에는 불가능한 것도 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노력하는 게 군민 대표자로서 자세다. 이 점 깊게 생각하면서 의정활동에 임하고, 앞으로도 제9대 후반기 양평군의회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kkjoo0912@ekn.kr

양평군의회, 8월 정책협의회서 2회추경안 논의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지난 2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집행부와 8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다음달 열릴 제303회 임시회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정책협의회에선 집행부 제출 9건, 의원 발의 6건 등 15개 안건을 다뤘다. 주요 안건으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2024년도 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세미원 지방정원 재계약 추진계획 △스마트 양평톡톡 2단계 사업 등 군 현안사항 및 각종 사업에 대해 추진과정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양평군의회 의원들은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사업 진행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에 대해 다수 질의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황선호 의장은 “제9대 의장으로 선출되고 후반기 첫 정책협의회를 열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후반기 남은 기간에도 집행부와 긴밀하게 소통해 양평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가 지난 2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저이용 공간의 공동체 공간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공간활용연구회 소속 의원들, 김학영-권선영 의원, 용역수행기관인 자치도시연구소 김범수 소장, 최완호-황상윤-조은정 연구원, 고양도시관리공사 정광섭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착수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공간활용연구회 회장 최성원 의원은 보고회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고양시 지하철 역사, 공터 및 아파트 단지등과 인접한 공원 같은 저이용 도시공간을 효과적인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의원도 시민의 행복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시민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공동체 공간의 공동성 부여라는 대원칙에 입각해 사회적 자본 형성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간활용연구회는 관내 유휴부지 공간을 발굴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다. 회장 최성원 의원, 부회장 최규진 의원을 비롯해 김미수-이해림-신현철 의원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 추진한 뒤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11월 말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하남시의회 특위, 동서울변전소 증설 편법성 ‘정조준’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에 대한 하남시의회 행정사무조사 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사 특위)가 본격 가동된다. 하남시의회는 5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에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관련 조사 특위 조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금광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지난 제332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 관련 강성삼 의원 등 의원 5인의 행정사무조사 요구에 따른 후속 조치로, 특별위원회 조사계획서 심의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라며 “특별위원회 조사활동을 통해 관련 사안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혀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조사 특위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관련서류 확인 및 질의응답, 현장방문, 조사대상 관계공무원, 증인 및 참고인 채택 등을 통해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 행정절차 이행과정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조사 특위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과 관련해 행정절차들이 적법-적절하게 이뤄졌는지, 개발제한구역 변경승인 및 사업 인허가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행정사무조사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한 경우 조사 특위 의결을 거쳐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다. 조사대상은 하남시 건축과-도로관리과 등 사업관련 공무원 및 업무 관계자이다. 조사 범위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에 관한 하남시와 한국전력공사의 협의 및 업무내용 일체 △사업과 관련한 주민지원시설 협의 내용 △감일동 산 2번지 일원(동서울변전소) 행위허가 및 건축허가 등 관련 내용 △해당 시설 필요성 및 유해성 등 관련 용역, 전문가 자문 등 내용 △사업 추진에 따른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서 및 협의서 등 상호교환 문서 등이다. 조사 특위는 하남시로부터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관련서류를 제출받아 검토-분석한다. 증인-참고인 등 관계인 출석을 요구해 의견을 청취할 수도 있다. 조사기간은 오는 10월23일까지다. 하남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제332회 임시회(폐회중) 제1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으로 강성삼 의원, 부위원장으로 박선미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강성삼 조사 특위 위원장은 제안 설명에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 관련해 사업 진행과정에서 행정상 문제가 있었는지를 조사해 시정을 요구하거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재발을 방지하고 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해당 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 피해사항 등이 없는지 적극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4명과 더불어민주당 4명으로 꾸려진 조사 특위는 강성삼(위원장), 박선미(부위원장), 정혜영-임희도-최훈종-박진희-오승철-오지연 의원이 활동한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안양시 2024청소년평화통일예술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청소년-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시청 강당에서 '2024년 안양시청소년평화통일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평화통일예술제는 관내 청소년이 평화통일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예술로 표현해보는 장으로 안양시 남북교류협력기금으로 추진됐다. 지난 5~6월 안양시는 음악-무용-연기-미디어 등 4개 부문에 예술제 참여 사전신청을 받았으며, 신청한 31개 팀(개인 21명, 단체 10개 팀)에 대해 서류 및 경연심사를 거쳐 예술제 무대에 오를 13개 팀을 선정했다. 이날 예술제는 선정된 13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 후 시상이 이어졌다. 영예의 대상은 음악으로 시민과 평화통일 의미를 교류하며 특별한 시간을 만든 왕꿈트리(이유찬 외 5명)가 수상했다. 금상은 아이리스(신지아 외 8명), 이영우, CU(최현우 외 9명), FUSE(이서영 외 6명) 등 4개 팀이, 은상은 허승연, 황사랑, 김하민, 새별합창부(왕혜성 외 25명) 등 4개 팀이 각각 선정됐다. 동상에는 민세희, 프리아(심소현 외 9명), 박민주, 문채린에게 돌아갔다. 권승택 자치행정과장은 5일 “이번 행사가 평화통일이란 큰 목표를 향해 힘차게 한 걸음을 내딛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보람찬 역사를 창조하는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의회, 폭염 속 현안 사업장-시설물 현장의정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5일 오남읍 일대 주요 현안 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한 현장의정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자치행정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도시교통위원회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상임위원회별 소관 사무에 대한 상호이해와 협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정애 부의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이수련 의원이 참여했다. 이들 의원은 △오남청소년 펀그라운드 예정지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개설공사 △오남호수공원 야외무대 개선사업현장 등에서 관련부서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추진현황과 관련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사업현장을 둘러보며 추진 실태를 점검한 뒤 폭염 등으로 인한 노동자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하고 재해 없이 안전하게 공사를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정애 부의장은“통상 시의회 활동은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를 나눠 진행되는데, 위원회별 벽을 허물고 합의와 협업이 필요한 부분도 있어 이번에 합동으로 현장방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동료의원과 힘을 합쳐 우리 남양주시 주요 사업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