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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3개 기관, 남양주노인 건강관리사업 전개 ‘맞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과 노인건강 증진을 위해 3개 기관과 건강관리사업 연대와 수행에 필요한 공동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유찬욱 학과장,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 전해진 센터장,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 도우누리 이순이 이사장, (사)남양주 YWCA 임은희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서비스 대상 노인 발굴 및 서비스 연계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자원 지원 △지역사회 노인건강 증진 등 각종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작업치료학과 교수 및 학생들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노인가정에 방문해 도구를 활용한 신체활동 및 구강호흡 훈련 등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박은정 경복대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어르신의 다양한 기능 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중재를 계획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 어르신도 그동안 받지 못했던 개개별 맞춤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노인은 “평소 하던 운동을 바른 자세로 다시 알게 되어 좋았고, 평소 호흡이 짧아서 고민이었는데 도구로 운동할 수 있게 알려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해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어르신 돌봄을 위한 체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기를 희망하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으로 어르신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동연 ‘10월 도민 피크닉’ 열고 도민과 정책소통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4년 제7회 도민의날(10월18일)을 기념해 26일 의정부시 경기평화광장에서 5000여 경기도민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도는 '10월 어느 멋진 날, 도민 피크닉'을 열고 도민의날 기념 시상, 도지사와 맞손토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고려 현종 1018년 '경기(京畿)'라는 명칭이 최초로 사용된 기록을 기념해 2018년 경기천년을 맞이해 제정된 도민의날을 기념해 경기도지사와 도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작년 제6회 도민의날 행사에도 많은 도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도민의날 기념식에서 “작년에는 이 행사를 수원에서 했는데 올해는 북부에서 하고 싶어 제가 의정부에서 하자고 고집했다"며 “저와 경기도는 북부대개발, 공공의료원, 반려동물테마파크 등 북부 발전을 위해 애를 많이 쓰고 있다. 북부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증거가 오늘 도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피크닉이라 생각한다.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경기도민들로부터 사전에 온라인으로 접수한 경기도 공감정책을 다루는 도민참여형 정책랭킹 퀴즈쇼와 OX 퀴즈, 도정에 대한 자유 질의답변 등으로 꾸며졌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뽑힌 도민 공감 정책순위는 1위가 The경기패스, 2위 주4.5일제, 3위 기후행동 기회소득, 4위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5위 경기 360˚돌봄, 6위 투자유치 100조+였다. 이외에도 경기청년사다리, 경기북부대개조 프로젝트, 기후위성 등 다양한 정책이 도민이 기대하는 정책으로 손꼽혔다. 이들 정책 하나하나를 김동연 지사는 농밀하게 소개하며 도민과 진정성 넘치게 소통했다. 경남 창원에서 경기도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한 청년이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정책이나 취업정책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햇다. 김동연 지사는 이에 대해 “기업들과 매칭 프로그램, 새로운 훈련 프로그램도 있고 창업, 창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이 있다. 경기도로 오시면 이런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오시기 바란다"고 답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는 경기북부예술인 공연과 지난 8월부터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유익한 도정 정보를 전달해온 개그콘서트 출연진의 경기도 정책유랑단 공연이 진행됐다. 이후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맞손 토크가 이어졌다. 2부에는 인기 가수들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농축산물 할인판매 장터, 푸드트럭, 야외도서관도 마련돼 많은 도민이 가을소풍을 즐겼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제7회 도민의날을 기념해 경기도 발전에 기여한 도민 8명에게 '경기도민 표창'을 수여했다. 법질서 확립 분야에 나수경 수원보호관찰소 주무관을 비롯해 △농어촌 발전 분야 이승엽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 대표 △사회복지 분야 윤옥연 마을활동가 △지역경제 분야 신영이 ㈜디에비 대표 △환경보전 분야 채창희 성남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 사무국장 △문화예술 분야 최기영 경기문화재단 팀장 △체육진흥 분야 안정은 런더풀 대표 △통일안보 분야 최연정 군사정보발전연구소 강사가 이날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시흥과 연근 그리고 연꽃테마파크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장화에 장갑을 끼고 흙 속에 숨어있는 연근을 찾아나선 청소년들 얼굴에는 호기심과 설렘이 그득하다. 따스한 가을햇살이 내리쬐는 26일 시흥시 하중동 연꽃테마파크에선 '가족과 함께하는 호조벌 연근 캐기 체험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소년들은 캐어낸 연근을 서로 비교하며 연신 웃음을 쏟아내고, 자연 속에서 성취감을 만끽하며 친구-가족과 소중한 인생추억을 쌓은 이번 행사에는 300여명이 참여했다. 천문(태양 관찰) 체험, 전통놀이 체험, 농가공식품 시식 등은 행사 즐거움을 더했다. 연꽃테마파크는 연간 20만 이상 방문객이 찾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3만6363㎡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선 지역의 맛을 한껏 음미하고 전통놀이를 흥겹게 즐기며 '생명력의 힘' 땅의 소중함을 생각해볼 수 있다. kkjoo0912@ekn.kr

문화도시 의정부, 버스킹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 성료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지역 곳곳에서 진행해온 버스킹(거리공연)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를 26일 성황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는 시민일상 속 휴식공간인 공원-하천변-카페 등에서 진행되는 거리공연이다. 이날 공연에는 △오케스트라 △밴드 △비보이 △마술공연 등 지역 예술단체 11개 팀이 참여했다.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는 지난 5일 '중랑천 발물쉼터'에서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장암발곡근린공원 △송산사지 근린공원 △관내 카페 등지에서 6회에 걸쳐 거리공연을 진행해 시민 호응을 크게 얻었다. 특히 녹양동 소재 카페에서 진행된 마지막 거리공연은 팝재즈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민과 함께 무대를 즐겼다. 이날은 거리공연 외에도 신상호 작가와 함께 도예 작품을 관람해 시민에게 음악과 도예가 결합한 특별한 문화경험을 선사했다. 신상호 작가는 한국 도예계 거장으로, 세계 최초 건축도자미술관인 김해기 클레이아크미술관 초대 관장을 역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일상공간에서 시민에게 문화경험을 제공해 일상 속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퇴계원 새뜰, 아주작은골목축제’ 31일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31일 퇴계원읍 경춘북로 576번길 일원 골목에서 '2024년 퇴계원 새뜰, 아주작은골목축제'를 개최한다. 2024퇴계원새뜰, 아주작은골목축제는 도시취약지역 생활개조사업을 기념하고 주민이 제안하고 참여해 진행되는 마을축제다. 남양주시는 2021년 선정된 도시취약지역 생활개조사업 중 하나로 퇴계원 1-3-13리에 도로포장, 담장도색, 벽화조성 등 골목길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축제는 이런 주거환경 개선을 축하하고 주민 간 소통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2024퇴계원새뜰, 아주작은골목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새뜰 장터 부스 △작은 음악회 △주민작품 전시 △다양한 주민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특히 사전 행사로 마을정원과 골목정원을 재정비하고 주민이 직접 만든 다육이 화분을 마을에 기증해 전시하는 활동이 진행된다. 축제 당일,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새뜰 장터에선 떡, 과일, 음료, 핑거 푸드 등의 나눔 부스와 아로마테라피 체험 부스가 열리며, 지역 농산물과 수예품도 판매된다. 풍각쟁이의 장구 공연, 퇴계원 여성합창단-기타 동호회 연주와 노래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마련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아울러 퇴계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사진전과 주민이 그린 퇴계원 노포를 담은 '채색산책' 작품도 전시돼 축제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2024 고양꿈돌이 창의-융합 페스티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2024년 제29회 고양꿈돌이 창의-융합 페스티벌이 26일 고양꽃전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4고양꿈돌이창의-융합페스티벌은 과학융합-에듀테크-생태환경-지역연계 등을 주제로 120여개 체험부스를 운영해 누구나 쉽게 미래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미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유아교육과 ‘영유아 명작동화 음악극’ 재능기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난 17일 남양주캠퍼스 우당콘서트홀에서 남양주시 등 지역사회 영유아 530명을 대상으로 '명작동화 음악극' 재능기부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극 공연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리빙랩 프로그램과 남양주시 놀이탐험대사업을 연계해 유아교육학과 '영유아 예술통합교육' 교과목을 수강한 28명 전공심화과정 학생이 재구성한 창의적인 수업 결과물이다. 이날 학생들은 '나무늘보야 헤엄쳐', '빨간 모자', '잭과 콩나무' 등 3개 명작 동화를 음악극으로 재구성해 공연했다. 공연된 음악극은 남양주시 놀이탐험대사업과 연계해 진접비전센터, 호평도르르, 화도놀자람 등 남양주시 상상N놀이터 3곳에서 11월 중 3회에 걸쳐 지역사회 영유아 270명과 부모를 대상으로 재공연될 예정이다. 음악극 공연에 어린이들과 함께 참여한 국나연 롯데가온누리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에게 명작 동화의 교육적 요소와 음악의 신나고 재미있는 요소를 모두 선사한 특별한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박미경 경복대 유아교육학과장은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이 지역사회 유아들에게 창의적인 경험과 문화예술 가치를 나누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 남양주시 상상N놀이터로 찾아가 음악극 공연과 놀이를 운영하며 교사로서 필요한 현장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협업과 나눔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영유아들이 사랑의라면을 한 봉지씩 가져와, 총 500여개 라면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해 지역사회 기부 의미를 몸소 실천하게 되어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경복대 유아교육학과 전공심화과정은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서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유아교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원핵심역량에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 현장실무중심 교육 등을 통해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우수 운영 학과로 선정된 바 있다. 2025학년도 유아교육학과 전공심화과정 모집은 내달 25일부터 12월6일까지 진행되며, 세부사항은 경복대 누리집 모집 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복대 유아교육과는 현재 의정부시, 하남시, 남양주시, 구리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보다 전문적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유아교육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 중이며, 대학원 연계 교육(광운대, 명지대, 숭실대 등) 협약으로 관련 전공 석사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특히 2019년 3월 개관한 최첨단 '아동발달창의놀이센터'에서 진행하는 현장맞춤형 실습을 통해 100% 취업을 목표로 하는 영유아교육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실용학문학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학생을 위한 무료 통학버스 운영과 지하철 진접(경복대)역 개통, 경복대와 별내 간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 신규 운영이 확정돼 통학교통 편의가 대폭 신장됐다. kkjoo0912@ekn.kr

백영현 포천시장-간부들, 반월산성 맨발둘레길 탐방…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깅근주기자 포천시는 25일 반월산성 맨발둘레길에서 10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지난 4월 착공한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일환인 '반월산성 맨발둘레길 정비사업'이 완공을 앞둬 현장을 둘러본 뒤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반월산성 맨발둘레길은 청성산 5부 능선을 따라 조성된 숲길이며,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포천향교와 상성북리 산속골 인근을 잇는 역사체험 길이다. 신설된 1.64km 구간과 기존 1.46km 둘레길을 정비해 총 3.1km 코스로 구성됐다. 이날 백영현 시장과 간부공무원은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시정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백영현 시장은 “맨발둘레길은 문화재 보호구역임을 고려해 최소한 구조물만 설치하고,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황토 포장 등 자연을 최대한 보전한 산책로"라고 설명했다. 또한 “청성산 종합개발사업은, 청성산을 포천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공약사업이다.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공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서울 코엑스에 홍보관 운영…투자기업 유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KES & Xpatial Korea' 박람회에 참가해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 투자기업 홍보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박람회는 혁신적인 산업 트렌드와 최신 테크 기술을 소개하고자 마련됐으며, 삼성전자-LG 등 다양한 관련 기업과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양주시는 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단 입주 혜택, 인프라 및 투자유치 전략을 적극 홍보하며, 잠재투자자에게 양주시 산업적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적극 전파했다. 또한 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단의 주요 시설과 투자기회를 소개하고 직접적인 기업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도모했다. 아울러 부스를 찾은 관람객에게 양주 성장 가능성과 자족도시로서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물과 안내 자료도 풍부하게 제공했다. 이창열 자족도시조성과장은 26일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양주시 주요 산업단지와 관련된 투자기회를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다수 유망 기업들과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기업과 직접 대면하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양주시가 경기북부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내달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기업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양주형 비전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등 기업이 양주에서 투자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양주시 자족도시조성과 전략유치팀 또는 산단조성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최대호 안양시장 “재정권 지방정부로 더 이양해라”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중앙정부 권한과 재정을 지방정부로 더 많이 이양해 지역사회 복잡한 문제를 지방정부가 충분한 책임을 갖고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6일 안양시에 따르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제4대 협의회장인 최대호 시장은 24일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제1차 정기총회'에서 “초저출생과 초고령화 심화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우려 속에 지방분권이 어느 때보다 당면과제로 떠올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주권 강화와 자치분권이 반드시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저출생 해법, 청년일자리 창출, 일과 가정 양립제도 구축, 행정구역 개편 등 모든 지자체가 고민하는 사안에 대해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좋은 해결사례가 있으면 적극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는 △2023년 세입-세출 결산 △2024년 사업 추진내역 및 4분기 사업 추진계획 △2025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으며, 제5대 신임 협의회장으로 김미경 서울시 은평구청장을 추대했다. 한편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국내외 지방행정 모범사례 공유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2018년 출범했으며, 현재 전국 58개 시-군이 가입돼있다. 올해는 서울 정책혁신 포럼 실시,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령 개정 건의, 국회의장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등을 추진하며 지방자치단체 당면과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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