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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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어울림센터 개관식 개최…민-군 화합↑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7월31일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교육-놀이-창업시설 등이 구비된 '금촌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금촌어울림센터는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접경지역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315억을 투입해 지하2층~지상4층, 연면적 5658㎡ 규모로 금촌동에 건립됐다. △1층에는 장난감도서관과 아이사랑놀이터, 여성커뮤니티센터, 주민 및 군장병 쉼터 △2층에는 디엠지(DMZ)야생화체험박물관, 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5호점,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각각 들어선다. △3층에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사회적경제 창업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들 공공-문화-교육-체험시설 등이 운영을 시작하면, 지역사회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개관식에서 “금촌어울림센터가 금촌 도시재생(뉴딜) 사업지구 내 주요 거점시설로 자리 잡아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4월 어울림센터 특성을 반영하면서 시민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명칭 공모를 실시했으며, 심의를 거쳐 명칭을 확정했다. 금촌어울림센터는 금촌+어울림+센터 결합어로 금촌 지역 이미지를 대표하며 민과 군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특별교부세 25억확보…재난안전관리 투입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1차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했다. 그동안 파주시는 주민편의 증진과 재난안전관리 분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재원 확보에 힘써 왔다. 세수여건 악화로 교부세 규모 축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에 사업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해당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금촌택지 보행환경 개선(8억원) △통일동산 보행환경 개선(8억원) △장현리 세천 정비(4억원) △탑골 지하차도 보수-보강(3억원) △파주시 지하차도 통합관제시스템 구축(2억원) 등 5건이다. 금촌택지 및 통일동산 보행환경 개선은 주민편의 증진 및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된 보차로 개선 및 배수로 정비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주민의 지속적인 건의가 있던 만큼 조속히 완료할 구상이다. 또한 안전 분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위험지구로 지정된 장현리 세천을 정비하고,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탑골 지하차도를 보수-보강한다. 아울러 각종 지하차도 관련 재난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하차도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파주시 관내 지하차도 12곳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일 “시민 불편을 해결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소중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현안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이 보다 빠르게 사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고용환경 개선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2024년 제14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 자치행정 우수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학습-확산을 위해 지방선거가 치러지지 않는 해마다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 공동 주최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김해시 소재 인제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가 총 186개 사례로 본선에 참가한 가운데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안산시는 'DSLR로 바라보는 노동정책 길라잡이'를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부문에 참여해 △1차 서면 심사 △2차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의 현장 사례발표(PPT)를 거쳐 같은 부문에 참가한 25개 팀 중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는 작년 공동체 강화 부문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한 쾌거다. 경진대회에서 안산시는 △경기도 최초 안산시 노동자작업복 세탁소인 '블루밍 세탁소' 설치 운영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개소 △안산시 배달노동자 안전지킴이 운영 △ONE-STOP 근로자 복지 플랫폼 '노동자지원센터' 건립 추진 등 시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노동정책 추진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임기 초부터 노동자 편익 증진을 위해 행정을 펼쳐왔는데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불평등 완화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이를 확산하고자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를 주제로 7월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353개 사례를 응모했고, 1차 심사를 거친 7개 분야 186개 우수사례가 최종 심사 대상에 올랐다. 남양주시는 지난 대회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이번 대회에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이란 쾌거를 이뤘다. 경진대회에서 남양주시는 '사회적 불평등을 넘어: 남양주 이웃사촌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사회 양극화로 인해 발생하는 임대아파트 교육과 돌봄 불평등, 사회적 고립 등 문제를 '다함께돌봄센터', '상상누리터', '누구나 돌봄서비스' 등 남양주형 돌봄체계와 국내 최초 협동조합형 사회주택 '위스테이 별내'를 통해 해결한 사례를 소개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어 매우 기쁘면서도 74만 시민과 약속인 공약을 더욱 성실하게 이행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약용 선생의 '공렴(公廉)' 정신을 바탕으로 공공 성과와 시민과 약속을 현실로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4월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상상 더 이상 남양주'라는 민선8기 비전 아래 6대 분야 18대 전략을 수립해 122개 공약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고 있으며, 1일 현재 공약이행률 71.4%를 기록했다. kkjoo0912@ekn.kr

이동환 고양시장 11일간 해외방문…“국제경쟁력 확보”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일본-프랑스-독일-영국을 방문하고 지식재산(IP) 콘텐츠 및 바이오 메디컬 산업 육성,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우선 4일~6일 이동환 시장은 일본 도쿄를 방문해 애니메이션, 게임 등 일본 콘텐츠 기업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2026년 준공 예정인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와 고양경제자유구역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업체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도쿄 시스템 하우스(IT 서비스), 파낙스 재팬(컨설팅, 디지털 콘텐츠 유통), 베리베스트 법률사무소(법률자문), 사이게임즈(Cygames, 게임 제작사), 제노툰(애니매이션) 등 일본 콘텐츠 기업 관계자를 잇달아 만나 MOU를 체결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큐 부동산주식회사를 방문해 시부야역 도시재생 사례인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살펴보고, 한일 IP 게임 복합클러스터 비전 발표식 및 한-일 기업 간 교류행사에도 참여한다. 7일~11일에는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고양시 직장운동부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주OECD 대한민국 대표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프랑스지부, 프랑스 한인회를 방문해 우호 협력관계를 맺는다. 이번 올림픽에는 고양시 역도 박혜정(여자 81kg 이상급), 박주효(남자 73kg급), 수영 이유연(남자 800m 계영)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해 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12일 독일 뮌헨에서 바이에른 BIO-M(바이오클러스터), 바이에른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고양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 및 바이오메디컬 분야 교류방안을 논의한다. 13일~14일에는 영국 런던에서 킹스 칼리지 스쿨, 버밍엄대학교, 파인우드 스튜디오,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관에 들러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유치, 방송영상 콘텐츠 사업 육성, 한-영 국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올해 5월 영국 명문사립학교인 킹스 칼리지 스쿨과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제학교 설립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환 시장은 1일 “이번 해외방문 일정은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고양영상문화단지,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확보하고 고양시 콘텐츠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햇다. 그러면서 “영국 킹스칼리지스쿨에 직접 들러 고양시 유치 의지를 확고하게 전달하고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설립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하은호 군포시장, 폭염저감시설 운영실태 로드체킹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은호 군포시장이 7월31일 오후 1시부터 효자경로당 무더위쉼터, 당정근린공원 물놀이터, 당동 지식산업센터 건설현장 등 폭염저감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 이용에 불편사항은 없는지 확인했다. 무더위쉼터 효자경로당에서 하은호 시장은 실내 환경과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무더위쉼터 간판 부착상태 등을 점검한 후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들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폭염에 온열질환자가 연일 속출하고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은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시고 쉼터를 잘 이용해 올해 여름도 무사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당동 군포역세권 지식산업센터 건설현장에 가서 우선 현장사무실에서 공사현장 근로자 근무여건을 살피고 “건설현장은 강렬한 햇빛에 노출되는 야외작업이 많아 근로자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며 “물, 그늘, 휴식 제공 등 기본대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작업시간 조정 및 근로자 건강상태를 살피는 등 혹서기 건설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여름 성수기 물놀이철을 맞아 어린이 이용객이 많은 당정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방문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물놀이시설 안전기준 적합 여부, 시설물 감전위험 여부, 놀이시설 내 최대수심 표기 등 어린이 물놀이시설 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동시에 안전문화캠페인을 민간단체와 펼치며 물놀이터 안전수칙 등을 이용객에게 홍보했다. 군포시는 폭염 대응책으로 물놀이형 어린이놀이터 12곳과 무더위쉼터 135곳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노약자, 어린이 등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폭염이 끝날 때까지 폭염대응 TF팀을 운영해 폭염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평생학습도시 또 재지정…교육문화도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2013년 지정 이후 2021년 1주기 재지정에 이어 올해 2주기 평가에서도 연속 지정돼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이어간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도시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된다.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2021~2023년 사업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평생학습도시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이뤄졌다. 민선8기 군포시는 공약으로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교육문화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평가에서 군포시는 시민대상 강좌 제안 제도를 운영해 학습 자치를 실현하고 평생교육 강사의 역량강화 기회 제공 등 전문성을 제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평생학습 포털사이트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평생교육 정보에 대한 접근성 및 수요가 증가한 점과 시민활동가 파견을 통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등 평생교육 특성화를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일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은 모든 시민이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라며 “모든 시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나고 개인 발전과 도시 발전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래 2021년 재지정을 거쳐 2022년에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올해 1월에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안전한 일터 만들기’ 사진-수기 공모전 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 경영 사진-수기 공모전'을 1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주관은 경기도노동단체연대회의가 맡는다. 이번 공모전은 산업현장 우수한 안전문화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전파해 사회적 관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사진 분야 공모는 건설현장 산업재해 현황과 실제 사고 사진 등을 통해 안전문제 중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둔다. 수기 분야는 건설 및 제조업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장 사례, 안전관련 행사 활동 후기, 안전관리 지식과 기술정보 등을 자유롭게 기술하도록 했다. 참가 대상도 분야별로 다르다. 사진 분야는 산업안전에 관심 있는 일반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기 분야는 노동안전지킴이, 현장관리자, 산업현장 유경험자 등 경기도 산업현장에서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가 응모할 수 있다. 공모작 심사는 9월 초에 진행되며, 우수작에 대해서는 차등화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접수는 고양시노동권익센터 누리집(gynodong.org)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gynodong@daum.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원진희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업종, 규모,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하는 '기회의 경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공모전이 노동자 생명을 지키는 안전문화 환경을 만드는데 사업주-노동자 모두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DMZ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생태가치 확산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4회에 걸쳐 파주시-연천군 비무장지대(DMZ) 일원에서 활동 중인 접경지역 해설사-지역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접경지역 관광객에게 해당 지역 관광자원의 역사-안보-문화-생태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해설사와 지역활동가의 생태분야 해설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생태 전문가 강의와 파주의 장산전망대-덕진산성, 연천의 재인폭포 등지에서 DMZ 일원 생물다양성, 생태계 중요성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오는 10월에는 김포-고양 DMZ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DMZ 일원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2010년부터 일반인, 대학생,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다. 올해는 DMZ 접경지역의 문화관광-지질공원 등 지역해설사와 마을공동체 등 활동가를 대상으로 생태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DMZ 일원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비무장지대(DMZ) 일원 생태환경 중요성과 가치가 보다 더 많은 도민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명품 평생학습도시 ‘활짝’…직장인-학생 유입↑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24년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다시 지정됐다. 올해 1월 광명시는 2024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좋은 정책상'을 수상한데 이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며 평생학습 운영에 대한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특성-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3년을 주기로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재지정 평가와 인증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는 전국 196개 평생학습도시 중 만 4년이 지난 64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과천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성과 등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과천시는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경기도-과천시로 이어지는 사업 연계성 확보 △평생학습포털 구축으로 원스톱 서비스 제공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교육환경 조성 △시민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및 개선 △평생학습 프로그램 탄력적 운영을 통한 학습 참여자 확대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이번 평가를 통해 도출된 △인구증가에 따른 평생학습 예산 확대 △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소외계층에 대한 발굴 및 지원 △학습도시 성과관리 체계화 등 과제에 대해선 향후 연간 평생학습 추진계획과 '제4차 과천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때 반영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술과 산업이 빠르게 진화하고, 사회가 급변할수록 평생학습 가치는 더욱 커진다"며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 1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한 정기총회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인 '달빛 인문학 살롱'으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달빛 인문학 살롱은 2022년 과천시가 새롭게 시작한 소규모 야간 강연 프로그램으로 인문-사회-소통-재테크 등 월별 테마가 있는 강연이 진행되며, 관내 카페, 커뮤니티 시설 등 민간과 협업을 통해 평생학습 확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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