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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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경륜경정총괄본부 ‘재능기부 자전거 안전교실’ 운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4일 창원시 샛별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경륜선수와 함께하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개최했다. 자전거 안전교실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경륜경정총괄본부와 아날로그플러스(주)가 자전거와 자전거 안전모를 각각 기부하고, 경륜선수들은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해 재능을 기부하는 경륜경정총괄본부의 대표적인 협업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6명의 창원 상남팀 소속 선수는 '자전거를 탈 때 횡단보도 이용방법'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자전거 안전수칙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교육하고, 자전거 타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1:1로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경륜선수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려고 참석했는데, 오히려 선수들이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힘을 얻어간다"고 말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의 '재능기부 자전거 안전교실'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지난달에도 세종팀 선수들과 함께 보육시설을 찾아 행사를 개최했으며, 올해 총 6회에 걸쳐 4800만원 상당 자전거를 지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경륜-경정 ‘소셜아이어워드 2024’ 레저분야 대상 수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 2024' 수상식에서 레저분야 대상을 받았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 2024'는 현재 운영 중인 누리소통망(SNS)을 대상으로 인터넷 전문가 38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운영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에 수상한 경륜경정총괄본부의 공식 인스타그램(kspokrace)과 유튜브(SPEED CLUB) 채널은 경륜과 경정에 대한 공익적인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기존 고객에게 유용한 경주 정보 및 행사 정보를 제공하고 캐릭터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친근하고 일관된 홍보를 실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28일 “앞으로도 건전한 여가문화인 경륜과 경정을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륜] 29기 경륜후보생, 광명스피돔 적응훈련 ‘구슬땀’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광명스피돔에서 '29기 경륜후보생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3월 29기로 입학한 20명 후보생은 평소에는 경륜훈련원(영주시 소재)에서 합숙하며 경륜 자전거 주행 및 정비 교육, 기초체력 강화 교육, 공정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실제 경륜경주가 펼쳐지는 광명스피돔에서 실전감각을 향상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광명스피돔 적응훈련에선 후보생과 현역선수를 통합 편성해 모의경주 훈련을 진행해 실전교육 효과성을 더욱 높였다. 경륜훈련원 관계자는 “이번 광명스피돔 적응훈련 외에도 8월과 9월에도 각각 창원과 부산에서도 적응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해 한국 경륜 미래를 책임질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9기 후보생은 오는 11월 광명스피돔에서 졸업 인정시험과 졸업기념 경주를 시행하고, 12월 졸업식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경륜선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경륜훈련원을 졸업한 28기는 역대 최강 기수로 평가받고 있다. 단 한 명의 선발급 선수 없이 28기 모든 선수(총 19명)가 우수, 또는 특선급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석 졸업생 손제용(S1, 수성)을 필두로 석혜윤(S1, 수성), 원준오(S3, 동서울), 민선기(S2, 세종), 김준철(S2, 청주) 등이 주목받고 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즐기자, 고양시 도심 속 문화피서 ‘한가득’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관내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장맛비도 그치고 무더위가 기승을 떤다. 고양 곳곳에는 불볕더위를 식혀줄 피서지가 적잖다.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물놀이장, 더위를 얼리는 무더위 쉼터, 재미와 낭만을 채워줄 공연, 도서관-박물관에 마련된 실내 프로그램이 그 예다. 굳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발길 닿는 가까운 곳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피서를 만끽할 수 있다. 이달 들어 고양시 물놀이장 4곳이 개장했다.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은 일산동구 중산체육공원-식사중앙공원과 덕양구 향동체육공원-지축근린공원에 있다. 평소에는 일반 놀이터로 사용하는데 여름철 한시적으로 물을 채워 물놀이장으로 운영한다. 물놀이장마다 미끄럼틀, 분수조형물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구비했고, 사방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로 더위를 잊을 수 있다. 최고 수심이 30cm로 영유아도 안심하고 놀 수 있다. 주변에는 그늘막이나 휴식 데크가 마련돼 있다. 물놀이장은 내달 18일까지 운영(오전 10시~오후 5시)하고, 매주 목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무(8월14일(수) 휴무, 15일(목) 운영)다. 수질관리를 위해 정비시간(오전 11시50분~오후 1시)을 갖고, 매일 한 번씩 물을 교체한다.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동안 정기적인 소독, 청소와 함께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게다가 일산호수공원의 노래하는 분수대도 더위를 식혀준다. 광장계단-바닥분수 시설은 매일 운영(낮 12시~오후 6시, 화요일 휴장)한다. 특히 밤이 되면 노래하는 분수대는 음악과 함께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다. 분수대는 7~8월 동안 수~금요일, 주말과 공휴일에 가동하고 오후 8시와 8시30분 두 차례 공연을 선보인다. 고양어울림누리에선 이색 피서지를 선보인다. 얼음마루 빙상장 관람석을 무료로 개방해 내달까지 무더위쉼터로 운영(낮 12시~오후 6시)한다. 단 음식물이나 주류 반입은 금지되고 돗자리 사용도 제한된다. 스케이트를 타려면 입장권과 대여료를 지불하고 이용하면 된다. 폭염을 꽁꽁 얼려줄 빙상장 무더위쉼터에는 겉옷이나 담요를 준비해 가면 좋다. 또한 어울림누리 야외광장에선 수영장과 공연이 함께하는 '물놀이 음악회'가 열린다. 7월27일부터 8월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4일간 운영(낮 12시~오후 8시)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슬라이드가 포함된 어린이 수영장 3개, 영유아 전용 수영장 2개 등 5개 수영장을 설치하고, 어른이 발 담글 수 있는 미니 풀장도 있다. 또한 주변에는 그늘막 텐트존을 설치하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고양버스커즈 소속 아티스트와 지역 예술가가 참여하는 마술, 버블, 댄스, 밴드 등 다채로운 장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고양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은 노루목 썸머 콘서트를 개최한다. 여름휴가 기간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기는 무료 콘서트로, 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매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 여름밤 멋진 추억을 선사할 콘서트는 영화음악, 포크, 빅밴드 스윙재즈, 오페라, 7080음악 등으로 구성되고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실내에서 더위도 피하고, 배움도 얻을 수 있는 독서 피서도 운영된다. 고양시 도서관센터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신원도서관과 마두도서관은 사서와 함께하는 놀이형 독서교실 '여름방학 도서관 어때?'를 진행한다. 신원도서관은 오는 29일부터 마두도서관은 내달 8일부터 총 4회,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곳곳을 탐험하면서 도서관을 즐기는 방법을 제시한다. 삼송도서관은 '야금야금 탐험대'를 운영해 △Open AI로 그림책 만들기(8월7일) △독꾸, 독서일기장 꾸미기(8월14일)를 진행한다. 높빛도서관은 △그림책으로 키우는 성인지 감수성(7월29일) △어린이 궁궐 나들이(8월5일~8일) △문해력 특강(초 3~4학년 8월5일~6일, 초 5~6학년 8월12~13일)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마두도서관은 지역신문을 만들어 보는 '우리마을 어린이기자단(7월27일~8월8일)'을 운영한다. 대화도서관 '뚝딱 메이킹 체험(8월3일)'은 아크릴아트 무드등, 가죽공예 키링, 캐릭터 양초 등 창작활동 기반 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니 근처 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goyanglib.or.kr)에서 확인, 접수하면 된다. 고양어린이박물관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동화책 공작소(8월6일~17일)'는 유아 대상으로 △신기한 요술부채 공작소 △석고손 공작소를 운영하고,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동시 그림책 공작소를 각각 진행한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으로 '여름방학 코딩 공작소(8월5일~16일)'를 열어 레고, 드론, 로봇을 주제로 원리를 이해하고 컴퓨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연령별, 날짜별로 접수 가능하니 세부내용은 고양어린이박물관 누리집(goyangcm.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kkjoo0912@ekn.kr

시흥시, 2024시흥갯골축제 현장활동가 공모 접수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오는 9월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갯골생태공원 일원에서 '2024년 제19회 시흥갯골축제'를 개최한다. 시흥갯골축제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시흥시 대표 축제다.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그동안 선보였다. 2024시흥갯골축제를 앞두고 시흥시는 '시흥갯골축제학교'와 '지속가능모니터링단' 참여자를 이달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시흥갯골축제학교는 전문적인 축제기획자 양성을 위한 강의로 구성돼 축제 기획과 문화 콘텐츠에 대한 지식을 제공한다. 교육은 8월17일부터 9월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지속가능모니터링단은 생태축제 지속가능성을 진단하는 강의와 토의 후, 축제현장에서 모니터링을 하며 축제 역량을 강화하는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교육은 8월22일부터 9월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시흥시청 및 시흥갯골축제 현장에서 이뤄지며, 교육비는 무료다. 시흥갯골축제학교와 지속가능모니터링단은 시흥과 시흥갯골축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할 경우 시흥갯골축제(sgfestival.com)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강옥 관광과 팀장은 28일 “시흥갯골축제를 현장에서 즐길 뿐만 아니라 축제가 열리기 전부터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로 19주년을 맞이하는 시흥갯골축제가 환경을 생각하는 생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CES2025 단체관 운영…투자유치 촉진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관내 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국내외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단체관을 설치, 운영한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전자제품박람회다. 세계 각국 혁신 기업들이 참가해 정보통신기술(IT),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등 최신 기술을 선보여 세계 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오는 8월9일까지 광명시는 10개 업체를 공개모집한 뒤 11월~12월 중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해 스타트업 기업으로 부스를 구성하는 유레카 파크(Eureka park) 통합 경기도관 내 광명시 단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 일부를 비롯해 △운송비(1CBM) △통역비 △항공비 일부 등 최대 18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사전-사후 간담회와 스피치 교육 등도 운영해 참여 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계약을 성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또는 이지비즈 누리집(egbiz.or.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각종 구비서류를 작성 및 발급받아 전자우편으로 회신하거나 광명시 기업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8일 “관내 기업 해외 판로 개척과 국내외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CES 해외전시회 단체관 지원 사업을 추진하다"며 “참가 기업들이 세계시장 혁신 제품과 기술을 접하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스타벅스 시티상품, 광명동굴 선택”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이 '스타벅스 시티상품-경기도(이하 경기시티상품)'에 관광명소 중 하나로 선정됐다. 스타벅스 시티상품은 국가별 주요 도시 특색을 담은 대표적인 기획상품(MD 상품)으로 경기도를 주제로 한 상품은 이번에 처음 출시됐다. 광명동굴을 비롯해 자라섬, 남한산성 등 경기도내 대표 관광명소 8곳과 안성배, 가평잣 등 특산품 5가지가 경기시티상품에 포함됐다. 광명동굴을 소재로 한 경기시티상품은 세라믹 머그컵, 스테인리스 스틸 텀블러, 엽서북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경기시티상품은 해당 지역 내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 제품을 구입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광명동굴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광명시는 기대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경기시티상품은 경기도와 인천공항 등 국내 45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한편 2011년 개장한 광명동굴은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누적관광객 810만명이 넘는 국내 최고 수준 동굴테마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7월6일부터 광명동굴 라스코 전시관에서 1억5000만년 전 멸종한 공룡들을 재현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이 열리고 있어 광명동굴 색다른 매력을 찾는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광명시는 오는 10월 광명동굴 와인 페스티벌과 빛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며, 향후 광명동굴 주변을 자연체험과 숙박, 쇼핑이 가능한 체류형 복합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시흥시 거북섬민관관광協 출범…브랜딩 창출 추진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올해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해 거북섬 관광 브랜딩 창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흥거북섬민관관광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14개 거북섬 문화-관광 관계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며, 이들 기관과 업체는 거북섬 해양-레저시설을 기반으로 관광 브랜딩과 활성화 제고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참가 기관과 기업은 시흥시, 시흥도시공사(관광사업단), 시흥산업진흥원(환경-관광실), ㈜웨이브파크, 지에이그룹, 본다빈치㈜, 웨이브엠호텔, 웨이브힐, ㈜핸디즈 르컬렉티브 시흥 웨이브파크점,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경기시흥지부, 시흥시서핑협회, 대영와이드, 동네봄 등이다. 협의체는 거북섬 특화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추진으로 수도권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거북섬 특화상품 개발, 상호 플랫폼 활용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국내외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행사 공동 유치 등에 협력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손잡게 돼 매우 뜻 깊다. 앞으로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연천BIX 입주기업 부지매입비 30억 융자지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이 산단 부지를 매입할 경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를 최대 3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경기북부대개발'을 위한 공영개발 산업단지 입주 지원책으로, 올해 5월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침 개정을 통해 가능해졌다. 지침 개정 전에는 시-군에서 10% 이상 조성비용을 투자한 산업단지에 한해 토지매입비 지원이 가능해 실제 기업들이 해당 정책자금 이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경기도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준공 1년경과 기준 분양률이 50% 미만이고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대상지역인 가평군, 양평군, 연천군, 포천시, 여주시, 동두천시에 위치하며 △공공이 개발한 산업단지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연천BIX는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번지 일원에 60만㎡ 규모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연천군이 공동으로 조성한 산업단지다. 사업비는 1534억원, GH가 100% 투자했다. 기존 지침으로는 연천BIX도 토지매입비 지원이 불가능했으나 개정 지침에 따라 지원이 처음으로 이뤄지게 됐다. 산업단지 입주 기업은 △토지매입비 80% 이내 △제조업은 30억원, 비제조업은 10억원까지 △8년 융자(3년 거치)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중은행 대출금리에 연 0.3~2%까지 이자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신기술-벤처창업기업은 0.5% △여성-장애인-유망중소-일자리우수-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은 0.3% 추가 감면을 받을 수 있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이 연천BIX 산업단지를 비롯해 경기북부 산업기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경기북부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g-money.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신보 26개 지점 대표번호(1577-5900) 및 G머니 시스템을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접수할 신청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청 안바울, 파리올림픽 유도 금빛사냥 겨냥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유도 간판' 안바울(남양주시청, 66㎏)이 2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금빛 사냥에 나선다. 2015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안바울은 그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으며 줄곧 최상위권을 유지해왔다. 특히 남양주시청 소속으로 10년간 활동하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은메달,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을 각각 획득해 남양주시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안바울은 유도 남자 –66㎏급 경기에 출전해 그동안 경험과 기량을 바탕으로 금메달을 반드시 목에 걸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올림픽 출정식에서 안바울은 “오랜 기간 국가대표 선수로 지내다 보니 경쟁 상대에 기술적으로 노출된 부분이 있지만 기술을 다듬고 새로운 경기 운영 방식을 고민해 시상대 최정상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바울은 28일 남자 –66kg급 개인전을 시작으로 내달 3일에는 여성 3명, 남성 3명이 함께 출전하는 혼성 단체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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