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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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청년 다~돼!’ 2024시흥청년축제 13일개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청년기본법상 '청년의날'을 기념해 2024년 시흥청년축제 '시흥청년 다~돼!'를 개최한다. 2024시흥청년축제는 작년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데 이어 올해는 배곧생명공원 일원에서 '쉬어도 돼, 놀아도 돼, 즐겨도 돼, 시흥청년 다~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3명 청년으로 구성된 2024년 시흥청년축제 기획단 '흥플러'가 2024시흥청년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청년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담아냈다. 2024시흥청년축제 첫째 날인 13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는 공연 및 디제이(DJ) 파티가 열리며, 14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년정책 관련 오엑스(OX) 퀴즈, 체육대회, 춤 강습, 지역 아마추어 대상 열린 무대인 '오픈 마이크', 청년에게 위로-쉼-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힐링 라이브'가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배곧마루 언덕에선 감성 텐트와 빈백 등이 있는 '힐링 휴식 존'이 운영되며, 흥플러 재능기부로 도자기 만들기 체험 '아트 워크숍'과 '포토 부스'가 운영된다. 청년협업마을 입주기업 및 관내 청년상인의 '벼룩시장(플리마켓)'과 함께 푸드트럭이 준비돼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고, 청년동아리 5개 팀의 작품 전시와 청년들 아지트인 청년스테이션 홍보도 이뤄질 예정이다. 신경희 청년청소년과장은 12일 “2024년 시흥청년축제는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청년 간 교류와 소통을 촉진해 더욱 의미가 깊다. 보다 많은 청년이 참여해 즐기고 치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추진 적극 환영”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밝히며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핵심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12일 강조했다. 경기도가 1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는 경기북부 생활 인프라 확충, 공공기관 이전, 교통인프라 개선, 투자유치 및 규제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어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대대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란 예측이다. 포천시와 관련된 주요 사업으로는 경기도교통연수원 북부분원 설치, 경기북부 1.5 순환고속화도로 신설, 지역특화형 반려동물 친화공간 조성 등이 포함됐다. 경기도는 직속기관인 경기도교통연수원 북부분원을 포천에 설치해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행정 서비스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에서 양주, 포천, 남양주를 연결하는 경기북부 1.5 순환고속화도로를 신설해 지역 간 교통 연결성을 강화하고 물류 및 이동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비 20억 규모의 지역특화형 반려동물 친화공간 조성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산업 발전과 함께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더욱 자리매김할 것으로 포천시는 기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돼 경기북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며 “이와 함께 포천시가 기회발전특구와 평화경제특구에 지정돼 경기북부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도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광명시, ESG경영 활성화 지원제도 마련 ‘착착’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공공기관과 관내 중소기업의 ESG경영 활성화를 지원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광명시 ESG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제288회 광명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글로벌경제에서 ESG경영이 필수전략으로 자리매김하는 흐름에 맞춰 공공기관과 기업이 ESG경영을 원활하게 도입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례는 ESG경영 지원계획 수립을 비롯해 △ESG경영 현황 실태조사 및 맞춤형 컨설팅 제공 △ESG경영 교육 및 홍보 △정부 및 국내외 기업, 연구기관과 협력 등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ESG경영 확산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2일 “조례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ESG경영을 도입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에 ESG 중심 엄격한 평가와 경영지침을 먼저 적용해 서비스 질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광명시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ESG경영이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ESG는 기업 재무적 성과를 제외한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 기여(social),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 등 분야에서 기업 성과를 말한다. 이는 기업이 사업을 하면서 이익만 추구하지 않고 사업 과정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한 경영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야 한다는 경영접근 방식이다. 오는 2027년부터 시행될 유럽연합(EU)의 '기업의 지속가능한 공급망 실사지침(CSDDD)'은 규정을 위반할 경우 기업매출에서 최소 5%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예고하고 있다. 이런 국제적인 변화는 국내 대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국내 대기업이 협력사 평가기준에 ESG 요소를 포함하면서 중소기업의 ESG경영 도입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가오고 있다. 광명시는 또한 올해 3월부터 기업의 사회공헌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들을 정비해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책무로 규정하고, 사회공헌활동을 기업 평가기준으로 삼아 ESG경영 활성화를 촉진하는 내용이 골자다. 예컨데 '광명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인정-물적 기부,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기업 책무로 명시했다. '광명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는 대행업체 평가기준에 지역사회 기여도를 포함했다. '광명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는 수탁기관을 선정할 경우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실적을 고려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광명시는 이번 조례 제정과 함께 다양한 ESG 관련 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우선 기후대응기금을 재원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발굴하는 '탄소중립 기여 및 실천 기업 지원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ESG 친화형 스타트업 18개 팀을 선발해 지원금을 제공하는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는 신생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에 ESG 교육, 맞춤형 진단평가, 전문 컨설팅, 국제인증 취득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중소기업이 ESG경영을 체계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광명시는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 ESG경영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ESG 포럼을 정기적으로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신계용 과천시장, 추석맞이 민-관-경 야간 합동순찰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10일 저녁 추석명절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은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각 동 자율방범대와 과천경찰서, 과천시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순찰대는 과천경찰서에서 출발해 중앙동상가, 중앙공원, 별양동상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구역 일대를 도보로 이동하면서 야간치안을 살폈다. 140여명으로 구성된 과천시 자율방범대는 야간에 공원, 학교 주변, 놀이터, 택지지구 등을 중심으로 매일 순찰하면서 시민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 안전과 치안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자율방범대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과천시는 자율방범대-경찰서와 협력해 안전도시 과천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동두천시 낙점, 내년9월 착공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 동부권 여주시, 서부권 화성시, 남부권 오산시에 이어 북부권 동두천시에 네 번째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경기북부 '생활 인프라 확충', '공공기관 이전', '교통인프라 개선', '투자유치 및 규제개선' 등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일환으로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김동연 지사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경기도의 대표 반려동물 테마파크, 경기북부 '반려마루'를 동두천시에 조성하겠다"며 “총사업비 150억원 규모로 경기북부 관광자원과 연계한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반려동물 공간에 대한 수요 충족과 경기북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6월 진행한 공모에는 구리, 포천, 파주, 동두천 등 4개 시-군이 유치를 신청했으며 서류-현장-대면 3단계 평가를 거쳤다.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사를 위해 경기도는 공모 평가위원회를 8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하고 도정정책 부합 여부, 운영계획과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지표로 종합평가한 결과 동두천시가 최종 조성지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동두천시는 소요산이란 풍부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소요별앤숲 테마파크,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가 쉽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소요유원지 일대를 정비하고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소요산 확대 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앞으로 반려동물테마파크와 소요산 관광지 전체가 함께 상생할 것이란 예측이다. 교통 접근 우수성도 장점이다. 1호선 소요산역 가까이 있어 반려동물 테마파크 중 유일하게 지하철로 방문이 가능하다.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소요산 IC를 이용하면 포천-양주와 같은 경기북부를 포함해 서울에서도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향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교통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총 150억원 규모 예산이 투입될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놀이터, 산책로, 입양센터 등 필수적인 시설뿐 아니라 캠핑장, 카페테리아, 야외공연장 등 다양한 연계시설이 포함돼 비반려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복지와 건강을 위한 의료시설과 미용시설도 들어선다. 반려동물 호텔과 유치원을 운영해 장기체류가 가능하며 '기억의 정원'을 마련해 반려동물 생애주기를 존중하고 반려인 정서적 안정도 지원한다.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내년 9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2027년 개장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전문가 자문단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선정되지 못한 구리-포천-파주 3개 시-군을 포함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 한 곳을 추가, 총 4개 시-군에 지역특화형 반려동물 친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친화공간에는 캠핑장, 피크닉존, 반려동물놀이터, 산책로 등 1곳당 20억원 규모 총 8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가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추석연휴 공영주차장 무료개방…귀성객 이용편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추석명절을 맞이해 관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귀성객 주자창 이용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주-정차 단속유예 및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관내 유일 전통시장인 가래비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며 관내 38개 공영주차장은 추석연휴기간 무료 개방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이용주민에 대해 편의를 제공한다. 다만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버스정류소 10m 이내를 비롯해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10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 중-초등학교 정문 앞 △인도 등 이른바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은 안전신문고로 단속된다. 심윤정 차량관리과장은 12일 “전통시장 이용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며 “시민은 평화롭고 즐거운 추석연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2024남양주시민대상 수상자 5명선정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9일 2024년 제30회 남양주시민대상 수상자 5인을 선정했다.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남양주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도시 발전과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한 시민을 대상으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해 수여된다. 남양주시는 7월10일부터 8월23일까지 사회봉사, 문화예술, 산업경제, 보건환경, 교육 및 체육진흥 등 5개 부문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모해 총 24명 시민을 추천받았으며, 시민대상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5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 백영현(60세, 남), 문화예술부문 윤성한(63세, 남), 산업경제부문 이규윤(64세, 남), 보건환경부문 신재찬(64세, 남), 교육 및 체육진흥부문 김윤원(67세, 남) 등 5인이다. 남양주시는 내달 5일 다산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릴 '2024년 제30회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남양주시민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 2024양주예술제 나리농원서 27일개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양주시 광사동 나리농원에서 '2024년 제18회 양주예술제'를 개최한다. (사)한국예총 양주지부가 주최하고 산하 8개 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양주의 멋과 흥에 취하다'를 부제로 진행되며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이 대거 참여해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양주예술제는 '마법같은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한 2024년 제6회 양주천일홍축제와 함께 진행돼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양주시 역사인물인 김삿갓 생애를 다룬 방랑뮤지컬 '풍월가', 트로트가수 김다현 축하공연 등 늦더위를 날리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28일에는 청소년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2024년 제4회 청소년댄스페스티벌, 음악협회와 국악협회가 함께하는 “양주의 향연" 공연, 양주연예예술인협회 축하공연 및 천일홍양주시민가요제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2024양주예술제 기간에는 공연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세부사항은 양주예총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양주예총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순오 양주예총 지회장은 12일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양주예술제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며 화합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양주예술제가 양주천일홍축제와 같이 진행돼 시민이 다양한 분야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예술로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2024광릉숲축제 28일개막…연중 한번 개방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진접읍 광릉숲 및 크낙새축구장 일원에서 '2024년 제19회 광릉숲축제'를 개최한다. 광릉숲은 자연환경적 가치가 매우 높아 '유네스코생물권보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축제기간 단 이틀 동안 일반인에게 개방돼 자연과 역사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광릉숲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광릉숲뚜벅이(숲길걷기) △광릉숲마을장(플리마켓) △광릉숲드로잉(캐리커쳐) △광릉숲테이지(버스킹) △광릉숲사진관(포토존) △광릉숲선생님(숲해설) △광릉숲멍쉬멍(쉼터) △광릉숲만지작(체험) △광릉숲전시회(일러스트AR전시) △광릉숲요가원(숲속요가)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이 숲길 곳곳에 준비된다. 또한 광릉숲 인근 크낙새축구장(진접읍 광릉내로57번길 29)에서 △개막식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의 축하공연 △시민참여 공연 △먹거리 △홍보부스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를 대표하는 광릉숲축제는 세조가 사랑한 광릉의 역사적 가치와 유네스코생물권보전구역인 광릉숲 환경적 의미를 두루 갖춘 수도권 유일의 숲문화 축제"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에게 광릉숲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축제장과 대형주차장, 진접역을 순환하는 셔틀버스가 운영돼 대중교통만으로도 축제에 방문할 수 있으며, 축제 관련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gff/index.do)과 인스타그램(instagram.com/gwangneung_festival)에서 확인 가능하다. kkjoo0912@ekn.kr

포천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선정…국-도비 273억 확보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 우금지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종합정비는 재해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단위 사업별로 시행하던 정비를 종합적인 재해위험 분석을 통해 지역단위로 일괄 추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포천시는 올해 4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처 이번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73억원을 확보했다.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도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364억원을 투입, 태풍 및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수립 및 추진한다. 집중호우 발생 시 포천시는 재해에 취약한 가산면 감암1-2리 지역의 하천 정비, 저지대 침수지역 배수펌프장 설치, 교량 재가설 등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매년 예측할 수 없는 기상변화로 인해 갑작스럽게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있다.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태풍과 호우에 대비해 종합정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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