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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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출입기자단 ‘양주 미래’ 논하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론직필 자세로 건강한 언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 알권리를 위해 양주시 소식을 전달해온 언론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4일 출입기자단과 함께 지난 2년간 빛났던 시정 성과를 돌아보고 3년 차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수현 시장은 “세계적인 불황과 전쟁 등으로 국내 어려운 경제상황과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우리 양주시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취임 2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민선8기 양주시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2단계 준공을 비롯해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산업단지 착공 등 '산업중심도시 구축'을 통해 경기북부 4차 산업 기반 미래 신성장의 핵심 축이자 경제 요충지로 대변화를 앞두고 있다. 또한 시민과 소통을 통해 혐오시설로 여겨졌던 △경기북부 광역화장장 최종부지 확정 등 화장시설 부재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착공 △서울~양주 고속도로 및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등 경기북부 광역교통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교육발전특구 선정 △백석과 잠실역을 오가는 경기서부권 최초 1304번 버스 개통 등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 강수현 시장은 28만 양주시민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그동안 행보를 소개하고 남은 2년 임기동안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스케이트장 및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와 함께 동계스포츠 중심 △경기북부 체육 중-고등학교 건립 △교육발전특구 연계 자율형 공립고 지정 절차 추진 등 명문고 양성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 양주 변혁을 앞당기는 주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강수현 시장은 “우리 모두의 숙원을 풀어낼 수 있던 데는 양주시민과 공직자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이 함께해준 덕분"이라며 “양주가 경기북부 본가로서 자존심을 되찾는 날까지 기자 여러분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고양문화재단, 게임음악회 카트라이더 27일 선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대한민국 최초 게임 음악 전문 플랫폼 플래직의 진솔 지휘자와 함께 7월27일 토요일 게임음악회 (이하 공연)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카트라이더는 대한민국 대표 게임사 넥슨이 2004년 개발한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 게임으로 한국 온라인 게임시장에 자동차 경주 게임 붐을 일으키며 남녀노소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국민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18년7개월이란 오랜 기간 동안 서비스를 이어왔던 원작 는 현재 후속작 로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통해 지금까지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현재 서비스 중인 뿐만 아니라 원작 의 BGM까지 진솔 지휘자의 지휘와 플래직 심포니 오케스트라&밴드 연주로 즐거웠던 카트라이더 속 음악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1부는 카트라이더 메인 메뉴 BGM부터 카트라이더 유저였다면 친숙한 '배찌 뒹굴뒹굴' 및 빌리지 테마곡과 '웰컴 투 코리아', '너울대는 파도처럼' 등 인기 음악과 의 다양한 배경음악(BGM)들을 오케스트라에 맞춰 새롭게 편곡해 선보이며, 관객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게임 영상 및 일러스트도 상영될 예정이다. 공연을 준비하는 마에스트라 진솔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독일 만하임국립음대를 졸업하고 해외 유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데뷔했다. 독일 언론 '슈배비쉬'는 “앞으로 주목해야 할 지휘자이자 자유로운 지휘봉 놀림을 가진 신예"라고 평했다. 진솔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광고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2023년 12월 방영된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 클래식 총괄 자문을 맡았고 다양한 예술 장르 간 융합을 목표로 하는 아티스트이자 기업 대표로서 저작권 클린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2024년에는 홍진기 창조인상 문화예술 부문을 수상했으며, 오는 9월에는 이탈리아 팔레르모 뮤직 페스티벌 개막-폐막 공연 지휘를 맡을 예정이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와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 상임지휘자, 클래식 단체 '아르티제', '말러리안'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주를 맡은 플래직심포니오케스트라&밴드는 최고 수준 실력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국내외 젊은 아티스트들이 지휘자 진솔 주도 아래 2019년 창단됐다. 게임 음악의 웅장하고 호쾌한, 그러나 때로는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여운을 남기는 음악적 대서사시를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등에서 다양한 연출과 함께 고유 사운드로 선보였다. 티켓은 R석 7만원, S석 6만원, A석 5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여름 맞이 특별할인, 패밀리할인, 청소년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정책도 준비돼 있다. 특히 게임사 넥슨 지원으로 공연 예매자 전원에게 스페셜 카트바디 박스 2탄(1개)과 스페셜 코스튬 박스 2탄(1개)이 공연 당일 현장에서 쿠폰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세부 공연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 E-DEAL 2030프로젝트’ 발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난 2년, 약 6조 4천억원 규모 투자유치, 킨텍스 앵커호텔 건립 추진, 창릉천 통합하천정비사업 등 '도시 기본 골격'에 투자하는 성장형 도시정책에 주력해 왔다. 향후 2년은 체감형 시민정책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일 열린 민선8기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E-Deal은 2030년까지 고양시가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대전환 프로젝트로, 5개 분야(경제, 교육-양육, 교통-문화, 복지-안전, 주거) 20개 사업을 제시했다. 기존 핵심정책도 이번 프로젝트에 포함되며, 세부 전략과 신규 정책은 내부 TF 등을 통해 지속 발굴하고 시민의견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양을 생태, 치유, 문화, 경제 등 '빅 포(4)'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수도권 대표 감성-힐링 도시, 경제 허브도시로 육성해, 정체된 100만 도시를 넘어 사람이 찾아오는 1000만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경제 분야는 역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2대 특구 & 4종 특화산업 △에코테크 △골목상권 부활 △한강변 르네상스 등을 추진한다. 경제자유구역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2대 특구를 중심으로 도심항공교통, 바이오정밀의료, AI-로봇, K-컬처까지 4대 첨단특화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여건에 따라 고양투자청을 통해 최대 5000억원 '고양미래펀드'를 조성, 고양 최초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는 밑거름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한강으로 통(通)하는 고양'을 모토로 그동안 금단의 땅으로 남아있던 한강하구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옛 한강 길목이던 행주나루 프로젝트를 통해 뱃길과 수변산책길을 열고, 선착장과 마리나를 조성한다. 또한 한강하구-장항습지 생태관광, 단절된 하천과 한강 연결, 창릉천 통합하천정비사업 등으로 생태축을 뚫는다. 교육 분야는 사람에 투자하는 선순환도시로 △1 TWO 3(혼자에서 셋이 될 때까지, 결혼-출산-양육 지원) △가족친화정책 △글로벌 명문 학군 조성 △평생학습 등을 추진한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에서 태어나고, 배우고, 취업하는 선순환으로 지금 10대, 20대가 고양에서 안정된 미래를 보장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선정된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단순히 학교 졸업생이 아닌 인재를 배출하는 '인재경영시스템'으로 혁신한다. 고양시는 지난 2년간 영국 킹스칼리지, 미국 드렉셀 의과대학 등 5개 명문 외국교육기관과 유치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자율형 고등학교를 설립하고 고양시 주력산업과 연계된 특성화고를 육성한다. 영재학교-과학고 유치도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또한 헬스케어, 마음케어, 노후케어, 일상케어까지 4종 케어를 촘촘히 제공하는 웰니스 도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민원, 교통, 미세먼지 등 각 분야에서 스마트 인프라를 늘려 혜택의 격차가 있던 스마트기술 공공화를 이뤄내고, 돌봄-치매 등에 AI 기술을 접목해 복지사각지대를 메우는 '디지털 웰니스'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일상 여가와 이야기가 있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수도권 30분 생활권 △문화가 있는 삶 △1인 1스포츠 도시 △그린-블루네트워크 확대 등을 추진한다. 고양은평선-신분당선 연장, 인천2호선과 9호선 급행 연장, 3호선 급행 추진 등으로 수도권 30분 생활권을 도모하고, GTX-A권역과 시내, 신규 주택지역과 주요 역사 간 버스노선 확대 등으로 교통 대동맥을 보완할 모세혈관을 넓힐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주거환경으로 1기신도시 선도 지구 지정 지원과 함께 노후저층주거지를 통합 개발하는 미래타운을 조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오랜 규제에 갇혀있던 고양시와 시민이 무력감-상실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향후 2년 비전을 통한 과감하고 진취적인 도전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한채훈 의왕시의원, 의왕도시공사 부정-비리 접수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이 행정사무조사에 앞서 3일부터 의왕도시공사 관련 부정-비리 제보를 접수하고 있다. 제보 대상은 의왕도시공사 경영 및 인사, 초단시간 근로자 채용과 예산편성 및 프로그램 운영, 각종 개발사업 등 운영 실태를 비롯해 부정과 비리에 관련된 내용이다. 한채훈 의원은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에서 제보된 부정-비리-문제점 등에 대해 사실 확인 등 철저히 조사토록 하겠다"며 “제보자 신분은 철저히 보안-보호하겠으니 많은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의회는 올해 1월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특위를 구성해 원만한 행정사무조사를 위해 의왕도시공사에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아울러 4일, 5일, 8일, 9일 등 4일간 의와도시공사 사옥에서 현지 확인을 하며,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의왕도시공사 임직원 등 관계 증인을 출석 요구해 질의응답 등 사무조사를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보 내용-방법 등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의왕도시공사 관련 부정-비리 제보 접수 웹자보를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ekn.kr

고양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 김운남 선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1일 제285회 임시회를 열어 투표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에 김운남 의원을 선출했다. 이어 3일 제286회 임시회에서 부의장에 신현철 의원을 선출하고 상임위원장 4명도 선임했다. 이날 상임위원장 선거에선 기획행정위원장에 공소자 의원, 환경경제위원장에 이해림 의원, 건설교통위원장에 김미경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 김미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운남 신임 의장은 “제9대 고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의원 한 명 한 명을 빠짐없이 언급하면서 “민의를 실현하는 33명 의원이 모두 빛날 수 있도록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현철 신임 부의장은 “임기 동안 고양시와 시민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말이 아닌 실천과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연천군의회, 사랑의배식 봉사활동 실시…소통 강화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4일 연천군 노인복지관에서 폭염 속에서 안녕한지 노인들에게 안부를 묻고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배식 봉사활동은 김미경 의장을 비롯해 의원 7명이 모두 참여해 군민 건강과 안부를 묻고 고충을 듣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김미경 의장은 “어르신들과 소통을 통해 군민의 많은 고충을 듣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청하고 소통하는 연천군의회가 되도록 많은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서창수-김태흥 의왕시의원 휠체어 타고 시청 방문…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의왕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은 3일 시의회, 시청, 중앙도서관 등 관내 공공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교통약자 이동 실태를 파악했다. 이날 현장 활동에는 서창수 연구모임 대표의원과 김태흥 의원, 용역사인 BF공간복지시스템 박문석 대표, 김승욱 실장, 황준수 건축사 등이 함께했다. 연구모임 의원들은 먼저 시의회 청사 입구부터 휠체어로 본회의장까지 이동하고 장애인화장실 등을 직접 이용했다. 이전 '장애인 등 편의법'에 따라 80cm 폭으로 된 문이 현재 휠체어 등으로 진입하기에는 매우 좁고, 휠체어를 탄 채 무거운 문을 쉽게 당길 수 없는 어려움이 있으며, 장애인화장실이 너무 좁아 문을 열고 용변을 봐야 하는 현실과 마주했다. 의왕시청은 주차장에서부터 민원실방문 및 주차장에서 본청 1층까지 동선을 파악했는데, 주차장의 장애인 보행안전 미확보, 점자블록 오류, 가파른 경사로로 인한 이동 어려움 등 개선할 부분이 발견됐다.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중앙도서관은 주출입구까지 이르는 접근로가 휠체어로 이동하기에는 폭이 좁고 턱이 있어 사실상 이동이 어려웠고, 출입문 앞 안내표지 부재 등 실제 이용 시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장애인화장실이 독립된 장소로 있지만 출입문이 무거워 장애인이 이용하기에는 많이 불편했다. 서창수 대표의원은 “시의회와 시청을 다니며 발견하지 못한 불편이 휠체어를 타고 교통약자가 되어 이동해보니 너무 많이 드러나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과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왕송호수와 백운호수 등에도 교통약자 이동에 어려움이 많아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왕시의회 '의왕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은 서창수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김태흥-한채훈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는 물론 시민 모두가 공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왕시 곳곳을 방문해 사례조사, 심층면접 등을 통해 대안과 개선방안 제시, 조례 제정 등 의왕시 무장애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경복대, 진로체험 ‘경복 Open Campus Day’ 15일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고등학교 1~3학년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오는 15일 오후 2시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1층 우당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경복 Open Campus Day'를 개최한다. 경복 Open Campus Day에 참가하는 경복대 진학 희망자에게는 KBU입시드림포인트(가산점 5점, 간호보건계열 학과 제외)를 부여한다. 경복 Open Campus Day는 입학 전 다양한 전공 체험을 통해 학과에 대한 전공 선택의 다양한 기회를 체험하면서 진학과 미래에 대한 목표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재학생은 학과 비전과 대학생활 지원을 안내함으로써 학교에 대한 자부심 및 애착심을 고취하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대학 인지도 상승 및 대학 이미지 향상, 적극적인 대학 홍보활동을 통한 이미지 구축으로 경쟁력을 강화를 목표로 한다. 작년 12월 처음 시행된 경복 Open Campus Day는 참가자의 높은 만족도와 학교 구성원 전폭적인 지지로 올해 추가로 진행된다. 경복 Open Campus Day는 △간호학과 △치위생과 △작업치료과를 포함한 26개 학과에서 총 651명 학생을 모집하며 △VR로 알아보는 기본 간호학 실습 체험 △치과위생사의 충치 예방치료 체험 △작업치료과와 함께하는 장애아동 치료활동 체험 등 각 학과 특성에 맞춘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 자정까지 경복대 입학 누리집> 입학도우미 탭 >통합공지 및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입학홍보처에서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적성과 관심에 맞는 학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진로가 명확하지 않은 학생이 미래 진로에 대해 한층 더 명확한 목표 설정을 도와준다. 경복대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경복대 입학홍보처장은 4일 “경복 Open Campus Day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 진로 선택에 도움을 얻고 경복대학의 최첨단실습센터를 경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들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또한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 및 활용으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kkjoo0912@ekn.kr

‘의정부 문화도시 정책페스타’ 문체부장관상 수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전국 지역 문화재단을 대상으로 하는 '2024 지역문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모를 주관한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전지연)에 따르면, 올해 5~6월, 전지연 회원기관(122개 지역 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전문 심사위원단 서류 심의와 PT 심의를 거친 결과, 의정부문화재단의 가 사업계획 독창성과 성과 및 완성도, 지속가능성, 지역문화 기여도 등 5개 평가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7월4일부터 3일간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된 개막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 경기북부 최초로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의정부시는 '머물고 싶은 나의 도시 의정부'라는 미션 아래 의정부 문화도시지원센터를 필두로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작년 처음으로 진행된 는 정책과 축제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 페스타다, '정책'은 무겁고 어렵지 않고 일상에 맞닿아 있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란 공감대를 형성하며 문화 협치 우수사례로 시민과 평단이 큰 호평을 보냈다.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박람회'는 전국 각지 우수한 문화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문화 발전 도모를 위한 자리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문화도시 의정부의 사례를 지식공유포럼 발제와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공유하며, 타 지역 문화재단와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지역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틀을 마련했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는 '정책'과 '축제' 결합이란 콘셉트로 이미 지역 시민사회와 행정 분야에서 큰 반향을 불러온 행사로 다시 한 번 전국 문화재단과 예술기관 종사자 앞에서 그 성과와 의미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는 문화도시 의정부의 새로운 문화플랫폼으로 오는 8월 개관하는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책페스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2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 세부내용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 또는 전화 031-850-512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최대호 안양시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선언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3선)이 4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부터 자치분권 하라!, 당원은 고객이다. 당원 명령을 받들겠습니다"고 천명했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56조에 이르는 사상 최악의 세수결손으로 지방정부를 위기에 빠뜨리는 윤석열 정부의 폭정에 맞설 지방정부 리더로서,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단체장, 단체장 출신 의원들의 전폭적인 권유와 지지를 받고 최고위원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최고위원 공약으로 △극우보수세력이 만든 '강성당원' 프레임을 깨는 당원 여론조사 △당원 정책을 민주당 정책으로 △당원 연수원-놀이터 활성화 △원외지역 집중지원 위해 지구당 부활 △비례후보 기초-광역의원 공천 시 당원이 100% 선출 △지방정부 성공정책을 민주당 대표 민생정책으로 등 여섯 가지를 제시했다. 이날 출마선언 기자회견장에는 전국자치분권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공동대표 출신 이해식 국회의원, 김영배-염태영-황명선-박정현-채현일 국회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임병택 시흥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등이 참석해 최대호 시장 출마 선언에 힘을 더했다. 다음은 최대호 안양시장이 4일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민주당부터 자치분권 하라!" 정치도 서비스! 당원은 고객이다. 당원의 명령을 받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3선 안양시장, 지방정부 대표당원 최대호입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발의 국회 청원이 10여일만에 110만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적잖은 민심의 분노가 무엇을 의미하는가? 대한민국에서 정치를 하는 사람이라면 생각해봐야 합니다. 여야의 탄핵에 대한 입장을 떠나서 고민해야 됩니다. 정부의 존재 이유는 무엇입니까? 정부의 최우선과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 아닙니까? 윤석열 정부 집권 이후, 관악구 반지하 폭우 참사, 이태원 참사,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해병대 채상병 사건까지…. 국가는 어디에 있었습니까? 대통령은 무엇을 했습니까? R&D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다시 복원시키며 '최대 예산'이라고 자화자찬하는 정부! 노동자, 소상공인들이 죽어 나가고 있는 상황에 부자들의 감세를 끝끝내 고집하는 윤석열 대통령! 부자감세로 세수가 부족해지자 지방정부 재원인 교부세와 각종 보조금을 대폭 줄여 지방정부 살림살이가 최악입니다. 역대급 세수 결손으로 지방자치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작년 56조원에 달하는 사상 초유의 세수 결손을 초래해 지방정부를 위기에 빠뜨리고, 자치분권에 역행하는 윤석열 정부의 폭정에 맞설 지방정부 리더로서,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단체장과, 단체장 출신 의원들의 전폭적인 권유와 지지를 받고 자랑스런 우리 당의 최고위원에 도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6월 24일 지방기금법, 지방재정법, 지방회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 했습니다. 모두 지방정부 재정 운용에 악영향을 미치는 법률안입니다. 중앙정부의 지방정부에 대한 과도한 개입 악법들입니다.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악법 중에 악법입니다. 그저 바라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저 최대호가 앞장서 반드시 막아내겠습니다. 저 최대호는 안양시를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여러 일을 해왔습니다. 작년 겨울 난방비 폭등 상황에서 지역화폐로 재난지원금을 안양시민 모두에게 지급해 타 지자체를 선도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 지방정부들의 민생에 도움되는 선도적인 정책들이 당의 민생정책의 토대가 되게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정치도 서비스입니다. 당원을 고객으로 모시고, '민주당부터 자치분권'하라는 당원의 준엄한 명령을 제가 받들겠습니다. 지방정부 단체장들은 각종 민원을 경청하며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온 리더입니다. 문제제기형이 아닌 문제해결형 리더들입니다. 검증된 사람들입니다. 민원 서비스로 국민들을 만나왔던 풍부한 경험으로 당원을 고객으로 받드는 정치서비스 시대를 열고 싶습니다. 우리 민주당 지방정부의 성공정책이 아주 많습니다. 지방정부가 살아야 재집권의 길은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검증된 지방정부 정책들을 민주당의 대표적인 민생정책으로 키워내겠습니다. 민주당 민생정책의 성공이 축적되면 민심은 민주당을 '유능한 민생정당'으로 확고하게 인식할 것입니다. 자치분권 시대 지방정부 수장으로서 당원 주권을 강화하고 정당을 혁신하는 일, 맨 앞에 제가 서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단체장 출신 원외 인사가 당 지도부에서 입성해야합니다. 여의도만의 정치를 삶의 현장 속에 살아 숨쉬는 정치로 바꿔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각오와 6가지 약속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대장동 사업이 유죄라면 여야 할 것 없이 모든 단체장은 유죄가 될 것입니다. 성남FC 축구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저 또한 FC안양 구단주로서 열악한 재정환경 속에서 K리그 저변확대를 위한 지방정부 축구단을 운영해왔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FC안양을 만들어 온 저도 유죄라는 말입니까? 무도한 정권은 어떻게든 야당과 이재명 대표 죽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같은 지방정부 단체장으로서 이에 대한 맹점을 지적하고, 당대표를 보호하고 진실을 알리는 데 사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부터 함께 자치분권 활동을 같이 했기에 누구보다 이재명 대표를 잘 아는 최대호가 최고위원으로 지방선거 승리와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당원주권시대를 맞아 저 최대호는 당원들께 6가지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극우보수세력이 만든 '강성당원' 프레임을 깨겠습니다! 주요 이슈에 대해 일부 강성당원만의 의견인지, 전체 당원의 뜻인지 묻는 경청시스템, 당원여론조사 등을 통해 보수세력의 프레임을 무력화시키겠습니다. 둘째, 당원의 정책을 민주당의 정책으로 만들겠습니다! 당원이 제시한 정책에 대해 당원들이 직접 평가하고 아이디어가 좋은 탁월한 정책의 경우,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하여 당의 정책으로 반영하겠습니다. 셋째, 당원들의 배움터와 참여공간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모바일 정당답게 당원들이 듣고 싶은 명사들의 강연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지역 폐교'를 활용하여 지역에도 당원 연수원을 마련하겠습니다. 당원학교를 개설하고, 당원 취미 동호회, 직능 모임 등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원외 지역위 집중 지원을 위해 지구당을 부활시키겠습니다. 지역위원회 권리당원 총회를 의무화시키고 당원주권시대를 열겠습니다. 재정 상황이 열악한 원외 지역의 지원 예산을 지금보다 2배로 늘리겠습니다. 다섯째, 비례후보 기초·광역의원 공천 시 당원이 100% 선출토록 하겠습니다! '당원 참여 활성화'를 위해 '민주당부터 자치분권'을 시작하겠습니다. 당원이 직접 인재를 추천하고 비례후보를 선정할 권한을 부여하겠습니다. 여섯째, 지방정부의 성공정책을 민주당의 대표 민생정책으로 키우겠습니다! 지방정부의 성공사례를 취합해 최고위원회와 정책위원회 보고하고 당의 대표 민생정책으로 정하겠습니다. 민생대안정당 이미지 강화에 일조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당원주권시대! 당원자치, 분권혁신, 정권교체의 기치로 민주당부터 자치분권하라는 당원들의 명령을 이행하고 지방소멸 시대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윤석열 폭정에 맞서는 자치분권 전문가로서 최고위원 1명은 꼭 필요합니다. 저 최대호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이 꿈꿨고, 이재명이 이룩할 강하고 유능한 민주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4년 7월 4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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