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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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취임 3년차 첫날 수해우려지역 점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의 민선8기 3년차 첫 행보는 시민안전을 위한 현장방문으로 시작했다. 1일 양주시에 따르면, 강수현 양주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에 대비해 국-과장 등과 함께 관내 수해우려지역에 들러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은 철저한 재해예방 관리를 통한 시민안전 확보를 최우선에 둔 강수현 시장의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회정동 공장설립 허가 대상지 2곳, 시도30호선(방성~산북간) 도로 확포장 공사현장, 복지리 산사태 취약지역 등을 점검하며 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의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비를 주문했다. 강수현 시장은 “기상이변으로 역대급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해로부터 시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 장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리 현장과 같은 상습침수지역들은 미리 사전점검해 피해가 없도록 하라"며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가가 소통하며 오직 시민을 위한 행정을 구현해 시민행복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최대호 안양시장 “청년특별시-친환경 교통혁명 주도”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지난 2년간 시정에 대한 성과 및 향후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1일 마련했다. 이날 안양시는 안양창업지원센터 3층 동안청년오피스에서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50여명 시민을 초대해 '안양 미래를 시민과 그리다'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시민과 대화에서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시민에게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재 상황을 진솔하게 공유하고 앞으로 계획과 현실적인 과제 등도 가감 없이 털어놨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시청 이전은 안양시 양 날개를 펴겠다는 것, 즉 균형발전"이라며 “접근성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검역본부 부지를 시청사로 활용이 가장 적합하다는 게 용역 결과"라고 말했다. 안양시는 '선 기업유치, 후 청사 이전'이란 원칙 아래 현재 동안구에 있는 청사를 만안구의 옛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어 “만안구에 복합행정타운을 조성하고, 동안구는 첨단산업과 경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는 작년 기업유치 기본구상을 마련했고, 향후 희망기업 수요조사와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150여개 기업과 미팅을 진행했으며, 희망기업에 제시할 공유재산 매각대금 분할납부나 세무조사 유예 등 인센티브 안을 준비하고 있다. 안양시가 명실상부 '스마트 도시'로 거듭난 데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역할이 컸다. 교통-방범 등 각기 다른 목적으로 설치된 7000여개 CCTV를 통합해 재난-재해, 생활안전, 범죄예방, 교통신호체계 조정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빠른 대처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시청 본관 7층에서 운영되던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올해 4월 신축 건물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며 더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9년 개소 이후 올해 5월까지 143개국 720개 도시와 국내 1386개 기관에서 총 2만3983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왔다. 신축 이전과 함께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시범운행을 시작하며 스마트 도시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고정밀 지도를 기반으로 차량의 라이다-레이더-CCTV 등 감지기를 통해 높은 수준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주야로는 버스노선이 부족했던 동안구청~비산체육공원 구간을 낮에 운행하고, 대중교통 취약시간인 심야(0~2시)에는 주요 지하철역(인덕원역~범계역~안양역)을 오간다.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 최초로 민간 운수사와 협약해 위탁운영을 계획 중이다. 인덕원은 기존 지하철 4호선에 정차가 확정된 GTX-C,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까지 총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인덕원 주변 약 15만973㎡ 부지를 '콤팩트시티'로 개발하고 랜드마크-복합환승센터-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도 가시화되고 있다. 2025년 준공 예정인 신안산선 석수역과 지하철 1호선까지 더하면 안양시는 6개 철도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도권 철도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 편의는 물론이고 산업과 지역경제를 견인할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과 대화에 참석한 한 시민은 “전기자전거 보급, 자전거 전용도로 확대 계획이 있느냐"며 친환경 교통에 대해 질문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에 대해 “친환경에너지 확대가 글로벌 과제가 된 상황에서 안양시가 추진 중인 인덕원 콤팩트시티, 박달스마트시티 등도 친환경 교통 조성을 전제로 한다"며 “광역철도망과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및 자율주행버스,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까지 연계해 안양이 교통혁명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민과 대화에서 나온 동안청년오피스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이 이용할 수 있는 교류공간으로 2016년 6월 개소했다. 내부에는 개방형 책상과 공유키친, 회의실 등 시설을 갖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0년 청년창업펀드 1호 조성(921억원)과 2호 조성(59억원) 선포식이 열린 청년창업 상징 공간이기도 하다. 최근 안양에 이사와 정착을 결심했다는 한 시민은 “안양 집값이 아주 비싼 편인데,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걱정했다. 이에 대해 최대호 시장은 “그런 이유로 안양시가 2032년까지 청년임대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주거비 대출이자 지원, 이사비 지원 등 각종 주거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며 “인덕원 주변과 박달스마트시티 등이 완성되면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거-취업-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는 안양시는 2032년까지 순차적으로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1월 덕현지구(105세대)에 이어 오는 2일 비산초교주변지구(133세대)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공고한다. 최대호 시장은 “민선8기 반환점이 되는 특별한 날 미래를 함께 그려갈 주역들과 대화를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길라잡이가 되어준 시민에게 감사하고, 안양 미래와 시민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백경현 구리시장 “민선8기 후반기 키워드, 변화-성장”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1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5층 대강당에서 '민선8기 구리시 출범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전반기 주요 성과와 향후 역점사업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 시민 뜻을 보다 적확하게 파악하고 시정 운영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언급했다. 조사 결과, 구리시민이 꼽은 민선8기 전반기 가장 의미 있는 사업은 갈매멀티스포츠센터 건립을 비롯해 △구리시 투기과열지구 해제 △축제 활성화 △초중고교 입학준비금 지원 △출산 영유아 보육 지원 등으로 나타났다. 후반기에 가장 필요하고 기대되는 사업으로는 △구리시 서울편입 △대형마트 재유치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지하철 8호선 연장 △구리사랑카드 지원 확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한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 등으로 조사됐다. 백경현 시장은 “설문조사 결과 시민은 실생활에 밀접한 시책에는 만족감을, 대형 개발사업과 광역교통 대책 등에는 기대감을 표출했다"며 “시민 바람과 민선8기 시정방향이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 후반기에도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운영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갈매동 체육센터 조기 완공과 K4리그 축구단 창단, 1인 1종목 운동 코칭 등으로 생활체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유채꽃 축제와 코스모스 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추진해 누구나 문화생활 참여가 쉬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저출생 문제는 민선8기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분야로 난임 시술비 지원, 출산지원금 확대는 물론 영유아 양육을 가이드하는 전문기관인 구리케어센터의 권역별 설치, 공공어린이집 확대, 관내 초등학교 돌봄센터 기능 지원을 강화하는 등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갈매역세권사업 상가부지는 교육시설로 변경해 경기동북부 최대 학원가를 조성하고, 인창도서관에는 어린이 과학도서관을 신설해 천문 체험 교육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편입은 '현재 진행형'임을 강조하며, 지방자치법에 따른 정부 발의 방식을 통한 서울편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여론조사를 거쳐 구리시민이 가장 원하는 방향으로 서울편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8기 공약 중 하나였던 '대형마트 재유치'는 5월9일 롯데마트가 최종 낙찰됐다. 구리시는 롯데마트 측과 협상을 통해 영업개시를 최대한 앞당기는 한편, 기존 상권과 상생방안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인 구리테크노밸리사업을 재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자족기능도시와 수변테마도시를 건설하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사업은 한강변이란 입지적 장점을 활용하여 고품격 주거와 신성장 혁신산업,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환경,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스마트 그린시티를 조성해 자족기능을 갖춘 명품도시 건설을 구상하고 있다. 교통개선 대책으로는 오는 8월 지하철 8호선이 연장 개통될 예정이며,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의 구리시 연장, 왕숙천변 지하관통도로 건설, 첨단 순환 트램 설치, 서울 진입 대중교통 노선 증설 등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단지에 주차장을 증설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고, 주택가 전 지역과 공공주택지구, 공원과 역사 인근 등에는 새로운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문제를 점차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확대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청소와 방역, 응급지원 등 각종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장례 지원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을 위해 전담팀을 신설하고, 다문화가족 종합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구리시는 청정 환경도시로서 선도적인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구리시자원회수시설에 '자원순환 교육센터'를 설치해 전 세대를 대상으로 생태-환경-재활용 분리수거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전기차 구매보조금과 충전소를 확대하고, 버스정류장에는 친환경 스마트 쉘터를 설치하고 있다. 인창천은 생태하천 개발 사업으로 복개구간을 열린 물길로 복원해, 사람과 생태계가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현재 구리시는 지역미래를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변화를 통해 그 기회를 잡아 구리를 반드시 성장시키겠다. 이를 위해 후반기에도 더욱 단단한 각오로 시정에 집중해 시민과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신계용 과천시장 “향후 2년 더욱 과천답게 도시 조성”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미래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성과에 대해 시민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민선8기 2주년 기념 시정설명회'를 1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해'와 '공감'을 키워드로 진행된 이날 시정설명회는 기존 단체장 중심 내빈 초청방식에서 벗어나 청년, 학부모, 다자녀-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 시민 100여명을 초청 진행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정주만족도 1위인 과천 위상에 걸맞게 시민 자부심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도심 완성도 있게 △원도심 새롭게 △시민일상은 다채롭게 등 3가지 주제에 맞춰 분야별 성과와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신도심 완성도 있게= 신계용 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이하 지정타) 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체육-문화시설 등 부족으로 불편함을 겪는 시민 고충을 조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며 △지정타 문화체육시설 건립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공간 체육시설 조성 △공공도서관 건립 △장난감도서관(자유놀이실) 개소 △자원정화센터 상부공간 주민편의시설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정타-원도심 연결도로 신설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등 교통망 확충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과천과천지구 및 과천주암지구도 지식정보타운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도 있게 추진해나가 시민 주거안정과 도시 자족기능은 물론 미래 성장동력까지 모두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도심 새롭게= 신계용 시장은 “원도심 숙원사업인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 사업 추진 방향을 주거지역과 밀접한 철탑 6기, 선로 770m 구간에 대해 우선 지중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위례과천선 주암역, 문원역이 반드시 신설될 수 있도록, 또 더 나아가 지식정보타운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 일상 다채롭게= 공무원 공용주택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차원에서 신혼부부, 다자녀 무주택세대 등 6가구에 대해 주변 시세 50%에 해당하는 임대료로 최장기간 10년까지 임대해주는 '과천다움주택'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부터 시행된 과천토리패스(어르신-청소년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이 현재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는 마을버스뿐만 아니라 과천에 정차하는 일반버스까지도 대상범위를 확대해 혜택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 생각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좋은 정책이 되고, 이런 정책을 통해 다시 시민이 살기 좋아지는 것. 그것이 바로 '과천다움'이다"며 “앞으로 2년은 현재 추진되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잘 마무리하면서 더욱 과천답게, 시민 자부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KTX광명역,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후보 선정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KTX광명역이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토지의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인 공간혁신구역 선도적 적용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사업후보지를 공모했으며, 최종 16곳 후보지를 선정 발표했다. 광명시는 KTX광명역 일대를 국제-행정업무 중심지로 육성하고자 이번 공모에 신청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KTX광명역 일대가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무척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광명역세권을 국제-행정업무 중심지로 육성해 경기서부 중심도시로 도약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관할 지자체가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담은 공간재구조화계획을 수립하고, 법정 절차를 거쳐 공간혁신구역으로 지정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의 공간재구조화계획, 사업시행자와 공공기여 협상 등 구역 지정을 위한 후속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 공공기여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지정을 앞두고 사전에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을 준비하기 위해 작년부터 KTX광명역 주차장부지 소유자인 한국철도공사와 지속 협의해왔으며, 올해 1월에는 '광명역세권 활성화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왔다. KTX광명역 일원은 인구밀집 및 산업-경제활동 중심지로 성장이 예상되며 향후 월곶판교선-신안산선 등이 연결되는 교통거점이다. 이런 입지를 활용하고 공간혁신구역 지정을 통해 광명시는 KTX광명역 주차장부지 등에 컨벤션센터, 상업-업무시설 등 다양한 복합기능 인프라를 갖춰 도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전진선 양평군수 “매력양평 조성, 힘차게 전진”

“진심진력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달려온 2년, 후반기에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 행복한 양평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7월1일 전진선 양평군수가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이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변화될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전진선 군수는 이날 민선8기 전반기 주목할 만한 성과로 인구증가를 꼽고 “군 단위 인구수 전국 1위, 증가수 2위를 차지했다"며 그동안 군민과 소통이 알찬 결실을 맺어간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23 깨끗한 경기만들기 평가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지난 2년간 76개 부문 대외평가 수상에 따른 예산 12억원 확보, 공모사업 82개 부문 선정예산 502억원 획득 등 양평군 행정력이 거둔 성과를 자랑했다. 아울러 전진선 군수는 주요 성과로 양평도서관 개관, 작은학교 채움사업 지원, 청년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지원, 노인복지관 개관 등 군민 관심이 뜨거웠던 정책도 소개했다. 이어 향후 2년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관광, 농업, 복지, 경제,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로 나눠 설명을 이어가며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하나로 묶어 국가정원화하고 50년간 보존된 거북섬을 개방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평 미래로 관광을 주목하며 “양근천 청계천화, 양근강변길 특화거리 조성, 물안개공원 출렁다리 설치, 용문산 케이블카 설치, 추읍산 관광자원화 등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특히 “정쟁에서 벗어나 군민 이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추진, 철도망 확충, 버스노선체계 개편, 국수역 역세권 개발사업, 양평군청사 이전, 양동산업단지 조성, 종합장사시설 건립 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고 부족한 점이 많다"며 “지난 2년간 군민과 함께하며 매력양평 기틀을 잘 마련해온 만큼, 후반기에도 살기 좋은 양평 만들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병수 김포시장 “주요 현안 선택기준은, 시민”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민선8기 전반기 10대 성과로 △서울5호선 김포 연장 및 GTX-D 강남 직결 실현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 △골드라인 증차 사업비 153억원 확보 △대중교통시스템 혁신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설립 △김포시 운전면허센터 개소 △경제환경클러스터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본격 추진 △지방공공기관 혁신평가 최우수지자체 선정(행안부) △상호문화도시 비전 이민청 유치, 다문화정책 대상 수상 △김포시 최초 공약이행평가 SA 최우수등급 획득 등을 꼽았다. 민선8기 김포시는 후반기 시정 방향으로 △김포서울통합 적극 추진 △5호선 및 2, 9호선 연장 추진 △도심항공교통체계 구축 및 추진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 및 각종 도시개발사업 추진 △대명항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 △출입국이민관리청,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추진 △야간경관도시 조성 △경계철책 철거를 통한 친수환경 조성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국제관광명소화 추진 △교육운영 주체로 김포교육 질적 향상 △책 읽는 도시 생태계 조성 △유-초등 돌봄 질적 향상 및 긴급 돌봄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시민은 영상 인터뷰를 통해 김포 장점으로 △대중교통 큰 변화, 편리해지는 교통 △70버스, 기후동행카드 등 실질적인 교통혜택 증대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개소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놀이 다수 △문화공간 및 공원시설 조성 등을 거론했다. 반면 김포에 바라는 점은 △이민청, 국제스케이트장 등 인프라 유치 △5호선 연장 김포안 반영 및 조속 추진 △문화-스포츠 시설 구축 등을 원했다. 7월1일 민선8기 김포시가 출범 2주년을 맞이해 김포아트홀에서 '민선8기 2주년 기념 시민과 대화'를 열고 지난 2년간 성과와 향후 2년 시정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500여명 참여했다. 이날 현장 질의응답에선 5호선 진행상황, 김포서울통합 등 주요 현안이 다뤄졌고, 김병수 김포시장은 “역동하는 김포 발전에 있어 모든 기준은 시민"이라며 취임 당시 초심으로 김포 브랜드 가치 향상에 진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 시민의 상상에 귀 기울입니다'를 부제로 내건 이번 행사는 형식적인 기자회견보다 다양한 계층 시민과 교류하는 내실 있는 소통을 강조해온 민선8기 소통 기조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동시 송출됐으며 시민 인터뷰 영상과 시정 홍보 영상, 민선8기 하반기 시정계획 설명, 사전 설문조사 답변 및 현장 질의와 답변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7월12일 5호선 공청회가 잡혔다. 이는 실질적으로 노선이 잡혔다는 것"이라며 “이제 5호선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2, 9호선도 용역 발주 중이거나 준비하고 있다. 5호선 노선이 확정되면 9호선 노선도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5호선에 1.4km만 연장하면 9호선까지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럴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서울통합에 대해서도 “2022년 말부터 시작한 서울통합은 진행 중이고, 국민이 관심 갖고 응원할 수 있는 시점에 법안을 발의할 것이다. 행정안전부와 이야기해서 내년 상반기 이전에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김포가 경기도 변방처럼 남아있는 도시가 아닌 해양도시 서울 중심지로 나아갈 수 있는 시대가 우리 의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설립에 대해선 “데이터센터 취소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민선7기에서 허가가 나간 사항이라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민선8기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주민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은 다할 것"이라며 “민선8기는 데이터센터가 도심이나 주택가 등 주거시설에 들어오는 것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에 대해선 “7월 정부행정절차 끝나면 조만간 지구가 지정되고 절차대로 순항할 것이다. 지구 지정은 협의 완료된 상황"이라고 설명했고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는 새로운 혁신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전반기에 김포숙원사업 해소에 방점을 뒀다면, 후반기는 시민 삶의 정주조건을 많이 바꿔나갈 것이다. 우리 지역이 갖고 있는 좋은 자원들을 개방하고 조성해 시민일상을 바꿀 수 있는 김포로 나아갈 것"이라며 “후반기에는 더 많은 시민과 소통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애기봉 관광 활성화와 관련해 “애기봉을 세계적 명소로 만들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 중"이라고 말했고, 보육 및 교육 부문에 대해 “김포형 특화 돌봄을 이어가고 있고, 시민이 원하는 교육을 위해 주체성을 좀 더 확보하고자 한다. 목동에서 김포로 교육하러 올 수 있을 만큼 교육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전질문에 이어 현장질문에선 △데이터센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시민과 소통방식 다변화 △학운연장철도사업 △소각장 및 건폐장 △저상버스 도입 △민간개발 목적 △노인복지 등이 논의됐다. kkjoo0912@ekn.kr

백영현 포천시장 “향후 2년도 이청득심-무실역행 관철”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7월1일, 민선8기 포천시가 출범 2주년을 맞이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직 시민을 위한 시간이었다.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목표로 지난 2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임기 반환점을 돌아 3년차에 접어든 지금,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 시민이 체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역점사업 추진에 진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백영현 시장은 별도 취임 2주년 기념식을 생략한 채 주요 사업현장으로 달려가 진행 상황을 농밀하게 점검했다. 시민과 약속한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반드시 이행하기 위한 자기 다짐으로 풀이된다. 이청득심(以聽得心) 자세로 출발한 민선8기 포천시는 전체 14개 읍면동을 방문해 공감소통간담회를 열고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했다. 쌈지주차장 조성, 생활체육공원 조성, 도로 개선 등 주민 불편사항을 빠르게 해소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행동하고 실천한다는 무실역행(務實力行) 자세로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은 물론 포천시 미래 100년을 책임질 굵직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과 약속을 지키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부처와 경기도를 찾아 발로 뛰는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정부 기조를 반영한 인구성장국을 전국 최초로 신설하고, 인구 유출을 막고 인구유입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에 모든 행정력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정주여건 조성, 신성장사업 등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포천에는 많은 변화가 움트고 있다. 위기라고 생각했던 일들은 기회로 전환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민선8기 포천시는 기회발전특구 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한다. 포천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5033만원으로, 경기북부에서 1위,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7위를 기록했다. 지역경제 주축인 중소기업 업체도 8089개소에 달한다.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포천비즈니스센터 준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간다. 이달 포천비즈니스센터가 준공될 예정이며, 4층에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포천에코그린일반산업단지 준공과 입주가 올해 안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포천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이 선호하는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힘쓴다. 포천시는 경기도 유일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이며, 첨단국방산업 관련 시설이 다수 소재하고 있다. 작년 드론작전사령부가 포천에 둥지를 틀었으며 옛 6군단 부지도 국방부 협의를 통해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반환을 이끌었다. 포천시는 민-관-군이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을 이어가고, 사격장 등 군 유휴부지를 첨단국방드론산업 개발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포천형 원스톱 첨단국방드론 방위산업 특구 조성이 목표다. 명실상부 국방드론 허브도시이자 대한민국 드론산업을 이끌 첨단산업 미래도시 포천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포천 대표 관광지이자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한탄강 권역에도 큰 변화가 생긴다. 한탄강 권역에 평화경제특구를 유치해 지속가능한 관광특구를 만든다. 비둘기낭-중리-보름리-화적연-운산리 및 구라이골 등 5개 권역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한탄강 지오페스티벌과 한탄강 가든 페스타를 열고,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와 국내 최장 Y자 출렁다리를 개장한다. 한탄강 국가정원 조성과 한탄강 관광지 지정,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사업 등 한탄강 매력을 널리 알리고, 생태관광지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누구나 마음껏 배우고 꿈꾸는 인문도시 포천을 만든다. 인문도시 거점 교육공간인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을 살린 포천형 교육 모델을 구상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에도 나서 7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장기적인 교육 개선책을 마련해 포천시 인재가 다른 도시로 빠져나가지 않고, 포천에서 취업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포천과 옥정을 연결하는 7호선 연장사업이 올해 말 착공된다. 그동안 GTX-C노선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양주시와 적극 협의한 끝에 덕정-옥정 구간을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인천 숭의부터 광명, 논현, 건대, 동의정부, 포천(송우) 등을 연결하는 GTX-G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군내면 직두리에서 내촌면 신팔리를 연결하는 수원산 터널 준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 생활에 밀접한 도시계획도로 등을 확충한다.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구축에 맞춰 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명품 주거단지 조성, 도시재생사업 등 도심권 정주환경을 획기적으로 탈바꿈한다. 올해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생활 환경 스마트도시에 더 나아가게 됐다. 현재 지구단위 계획을 완료하고 보상을 진행 중인 송우2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과 포천지구, 도시개발사업, 민간공원조성사업,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등 2만3458세대를 공급해 직주근접형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포천천을 만들고, 반월산성 유적지를 중심으로 청성산 종합개발을 통해 포천의 대표적인 녹색 힐링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 과학 영농시설, 포천형 농부시장을 갖춘 미래농업혁신타운을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13만 평 규모의 농업특화단지를 단계별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지난 2년은 포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 포천시는 현재 아주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 기존과 다른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은 포천에 주목해 달라"며 “민서8기 후반기에는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흐트러짐 없이 시정을 펼치고, 시민행복을 키우고,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만드는 포천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kkjoo0912@ekn.kr

주광덕 남양주시장 “투자하고, 살고싶은 도시로 점프-업”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7월1일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한 주광덕 시장은 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추진 전략을 소상하게 밝히고 민생현장 소통 행보를 나섰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전반기 가장 주요한 성과로 시민 이동편의 향상을 위한 철도교통망 확충을 꼽았다. 올해 1월 정부가 발표한 GTX-D, E, F 신설 노선에 남양주시는 모두 포함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또한 경기도에서 제안한 GTX 플러스 노선(GTX-G)에 별내역이 포함돼 남양주시는 5개 전철과 5개 GTX를 품게 됐고, 이로써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철도노선을 갖게 됐다. 도시-교육-복지-문화-행정 등 분야별 주요 성과로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50만㎡ 추가 확보 △휴먼북 라이브러리 개관 △전국 최초 디지털 기부자 명예의전당 설치 △시민프로축구단 남양주FC 창단 △30여개 교육공동체 간담회 및 시설정비 수행 등을 손꼽았다. 주광덕 시장은 “민선8기 2년간 상상 더 이상 남양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발전적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후반기에는 투자하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남양주로 점프-업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민선8기 출범 2주년 기념식이 끝난 뒤 주광덕 시장은 곧바로 주요 역점사업 현장점검 및 시민시장과 현장소통에 나섰다. 먼저 8호선 별내역, 다산역 현장과 진접읍 장승초등학교 통학로 정비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장승초 교직원 및 학부모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오는 8월 개통되는 별내선 현장에서 주광덕 시장은 운행체계 적정성, 불편사항 등을 최종 점검하고, 열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다산동 저연차 공무원과 함께한 오찬에서 최일선 민원현장에서 근무하는 노고를 격려한 후 남양주시노인복지관에 들러 우리사회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온 노인에 대한 공경심을 건넸다. 주광덕 시장은 “화려한 기념식 대신 다시 한 번 초심을 다지고 시민시장께 감사함을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남은 2년,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진정한 '시민행복 점프-업'을 향한 노력에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교통혁명 비전 선포식, 7월1일 개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7월1일 오후 4시 금촌다목적체육관 2층 체육관에서 '2030 파주시 교통혁명 시작'을 위한 '파주시 교통비전 선포식' 및 '제5차 국가철도망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 교통비전 선포 및 시민추진단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1부에선 파주시 교통비전 선포식이, 2부에선 제5차 국가철도망 시민추진단 발대식이 진행된다. 이날 1부에서 '더 가까운 파주, 100만 파주 도약'을 위한 파주의 교통 현황 및 미래상을 제시되고, 2부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파주 철도망 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추진단이 구성 및 위촉된다. 시민추진단은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3호선 파주연장 등 파주 주요 철도망 계획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만큼, 이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더 빨라집니다(서울까지 30분) △더 가까워집니다(파주시내 30분) △더 안전해집니다(교통사고 30% 절감) △더 편리해집니다(교통플랫폼 혁신)라는 표어를 내걸고, 시민 모두가 누리고 만족하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30일 “이번 행사가 파주시 교통혁명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추진단과 함께 파주 철도망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교통선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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