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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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누리집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대표 누리집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 방문자는 누구나 메인화면과 '시민참여>온라인설문/투표 메뉴'를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전체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이용 목적 △화면 및 디자인 구성 △정보 제공 및 검색 기능 △개선 의견 등 1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남양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분석해 향후 누리집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기복 홍보담당관은 “대표 홈페이지 운영에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과 소통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1월 6년 만에 남양주시 대표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으며, 새 단장 오픈 이벤트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수정, 콘텐츠 보완 등을 완료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UAM 산업육성 전문가포럼 21일 개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오는 21일 김포공항 롯데시티호텔에서 2024 UAM 산업육성 전략 모색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김포시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공동 주최하며, 지자체-전문가-유관기관-기업으로 구성된 협력체 차원에서 산업육성 전략을 모색하고, UAM 상용화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1, 2부로 나뉘어 김포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UAM 안전운항을 위한 항로분석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이어 UAM 산업육성 전략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출범한 세계 최초 첨단항공교통 국제 사실표준화기구(G3AM) 의장인 문우춘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첨단항공우주기술연구소장이 포럼 좌장을 맡는다. 주제발표는 △전정규 한화시스템 UAM 사업개발팀장의 AAM 상용화 전망 △김재우 대한항공 UAM 섹션장의 UAM 운항과 교통관리 △강광구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이사의 항공우주 생태계 품질혁신 내용을 다룰 전망이다. 또한 김포시와 KTL을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장재원 책임연구원, SKT 신상훈 UAM 팀리더, 한국공항공사 유금식 IAM 사업단 차장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1일 “우리 시는 상상으로만 여겨지던 UAM 실현을 위해 앞장서 왔고, 이제는 현실이 된 UAM 성공을 선도하려 한다. 이번 포럼이 도전과 기회의 UAM 신산업이 안착하고 기업이 동반성장하는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문가포럼은 사전 등록된 기업 등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김포시 기획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ekn.kr

광명시, 구름산지구 무단점유자 손해배상 청구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토지주 동의를 받아 광명시가 토지개발을 대행해 돌려주는 환지방식사업으로 토지주 적극 협조와 실행이 필수적이다. 특히 이주가 완료돼야 지장물 철거가 선행되고 이후 부지 조성공사를 진행할 수 있어 이주는 도시개발에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요소다. 이번 사업은 현재 일부 거주민 등 무단점유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규모가 큰 영업장에서 지장물 철거를 방해하는 등 영업행위를 지속해 사업 진행이 늦어지고 있다. 이주를 완료한 토지주들은 사업 지연을 우려하며 광명시에 강력한 행정조치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무단점유로 인한 사업 지연을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 우선 구름산지구 개발사업 추진 전담부서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설명하며 설득해 이주율을 높이고 있다. 무단점유로 사업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점유 거주세대를 대상으로 퇴거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소송 판결에 따라 즉시 퇴거를 추진하고 있다. 판결 이후에도 점유하는 경우 법원 강제집행을 통해 퇴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업 중인 영업장을 대상으로는 퇴거청구소송과 함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진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현재까지 거주세대 1660명 중 1436명이 이주를 완료해 이주율은 86.5%에 이르렀으며 전체 696동 중 88.1%에 달하는 613동을 공가 처리했다. 또한 석면 조사는 52%가 완료됐으며, 석면 철거 47.5%, 건출물 철거 25%를 진행했다. 광명시는 공가 처리 후 철거, 성토작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장물이 없는 부지는 우선적으로 부지조성공사를 진행하는 등 효율적인 토목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광명시 재정의 14% 수준인 1500여억원을 투입, 연내 집단체비지를 매각하며 사업비를 마련해 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매각된 집단체비지에는 매수자가 4~5년 내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 새로운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1일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은 소하동 23만평의 열악한 환경을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라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시민서평단 60명 공모…전문 독서강좌 제공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개인 독서를 사회적 독서로 전환하는 시민참여 독서공동체 '광명 시민서평단'에 참여할 시민을 12일부터 공개모집한다. 변화하는 독서 패러다임에 따라 광명시는 개인 책읽기에서 벗어나 독서를 통해 시민이 성장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문예창작활동, 독립출판, 출판물 전시와 판매까지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시민작가 프로젝트, 시민 창작물을 자유롭게 전시할 수 있는 시민 열린 전시 코너, 지역작가 작품 전시 코너 등 도서관과 책을 통해 시민능력을 발현하고 성과물을 공유하는 시민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서평단은 이런 시민성장 지원 사업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다. '내 책장의 책을 모두의 서재로'를 주제로 독자 시선에서 도서 내용과 감상을 서평으로 출간해 확장된 독서경험을 이웃, 지역사회와 공유해 시민의 올바른 독서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한다. 광명시는 우선 내가 읽은 책을 이웃에 소개하고 싶은 시민 60명을 공모해 서평 전문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서평 개념부터 글쓰기 실습까지 전 과정을 다룬다. 책읽기를 좋아하고 글쓰기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세부사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하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평 전문 강좌 수료자는 발대식을 거쳐 시민서평단원으로 활동한다. 시민서평단은 서평집을 출간해 출판기념회를 열어 지역사회에 배포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1년간 광명 시민서평단원으로 활동한 시민 중 우수참여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1일 “내가 읽은 한 편의 책이 우리 삶의 이정표가 될 수 있다"며 “서평 활동을 통해 이웃과 이웃이 소통하고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독서문화 선순환이 지속 확산되도록 다양한 인문 독서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왕시의회, 2024 행정사무감사 9일간 돌입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가 10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까지 총 16일간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의왕시 초등학생 생존교육 지원 조례안'과 '의왕시 장애극복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의왕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2024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 등 안건을 심의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의왕시의 시정운영 전반과 주요 사업 추진현황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김학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의회는 관내 주요 사업장 사전방문과 시민 제보를 통해 시민 목소리를 듣는 등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준비해 왔다"며 “집행부의 적극 협조를 바라며 지적사항이 다시 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사 보고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시흥시의회 ‘오이도관광특화연구회’ 오이도 현장답사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오이도 관광특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이하 오이도관광특화연구회)'가 지난 7일 관계부서와 오이도 현장답사에 나섰다. 이날 연구활동은 서명범 대표의원과 시흥시 소상공인과-문화예술과-관광과-건설행정과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오이도 관련 사업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오이도 일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재 오이도 도시계획과 주요 관광시설, 교통 인프라 등 관광 인프라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오이도 관광 특화를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발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살폈다. 오이도 진입 버스노선 확대와 차 없는 거리의 보도 및 데크 교체, 유휴지 활용을 통한 나눔 주차장 조성 등 오이도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개선방안도 논의했다. 이어 오이도 일대 주요 관광지인 오이도 함상전망대, 빨간등대 등을 방문해 주민과 관광객이 느끼는 정주-관광 여건과 오이도 관광자원을 보다 면밀히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명범 오이도관광특화연구회 대표의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오이도 현장상황을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오이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이도관광특화연구회는 향후 관광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하남시의회 정원연구회, 하남정원도시 실현 ‘첫걸음’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하남시 정원(庭園) 조성 추진연구회(이하 정원연구회)'가 11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정원연구회는 대표의원으로 오승철 의원, 강성삼-정병용-최훈종 의원 등 4명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쾌적하고 테마가 있는 정원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올해 정책연구를 추진한다. 정원연구회는 △국내외 정원 우수사례 조사 △하남시 현황자료 수집-분석 통해 정원 조성 정책용역에 담아 결과를 도출하고, 지리-환경-교통-경제적 측면을 고려한 하남형 정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첫 간담회는 연구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한 위원별 역할 분담을 통해 연구단계별 절차, 방향 및 연간 일정을 협의하고 연구용역, 선진지 견학 등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정책연구 주요 일정으로는 6월 중 하남시 정원 조성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12월경 최종 연구결과 발표까지 순차적으로 연구활동을 전개해나간다. 오는 7월에는 타 지자체의 우수정원을 선정 방문하고,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하남시 정원 조성 정책연구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오승철 대표의원은 “하남시 정원 조성은 시민에게 휴식과 여가를 제공하고, 도시환경을 개선하는데 주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연구회 활동을 통해 하남시 정원 조성 필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일 간담회는 연구회 활동 첫걸음으로 앞으로 연구회가 지속적인 연구와 토론을 통해 하남시 정원 조성사업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승철 대표의원 작년 9월 제324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사한강공원을 하남시 정원1호로 조성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하남시는 이에 발맞춰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미사한강공원 공원조성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손형배 파주시의원 2024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손형배 파주시의회 의원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돼 11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전수식은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이 동료의원들 축하 속에 손형배 의원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손형배 의원은 도농복합도시인 파주의 균형발전을 위해 각종 사회기반시설이 노후화된 읍면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형배 의원은 “지방의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의원에게 주는 상이라 감회가 남다르다"며 “파주 성장과 시민 삶에 보탬이 되는 의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의원 2024 행정사무감사 주요 발언

건전한 예산계획 마련= 건전재정을 위해 민간단체 보조금 축소와 함께 각종 행사경비를 축소하고 있는데 다른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비효율적 지출예산을 최소화해야 한다. 축제현장에서 시민의견을 직접 들어보면 축제예산을 줄일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들이 있고,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동소이하게 축제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축제를 격년제로 운영하는 등 일회성 축제예산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치매안심센터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 2024년 4월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 3만1570명, 80세 이상 인구 5454명으로 거의 20%에 가깝다. 이런 고령화 사회에서 구리시만의 효율적인 치매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65세 이상 구리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에서 노력해 달라. 공모사업 선정 총력= 구리시는 사상 초유의 세수 부족 사태에 대비해 부족한 재원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에 사활을 걸고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구리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공모사업 사전 심의위원회는 최근 2년간 19건 안건을 모두 서면 심의로 진행하고, 원안가결 처리해 유명무실하게 운영한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구리시 공모사업 사전 심의위원회 기능을 보완하고, 공모사업 선정율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와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개방형 감사담당관 채용 검토= 작년 9월15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가 실시한 구리시 종합감사 결과 행정상 조치 46건, 신분상 조치 59명, 재정상 추징 및 회수 조치 13억1684만원이 처분됐다. 구리시 행정에 대한 신뢰 회복이 필요하고, 청렴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시스템을 갖춰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제는 우리 시도 '공공감사 법률'에 따른 감사기구의 장을 개방형 직위로 임용해, 지자체 장 또는 타 부서 상급자로부터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해 경기도가 종합감사에서 지적한 위법-부당한 의사 결정을 견제할 수 있는 조직 시스템 부재, 관행적 업무처리 등 조직 차원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국민운동단체 회의 참석수당 지급= 행정력이 닿지 않은 지역 곳곳의 취약계층을 돌보며 봉사하고 지역 발전에 협조하는 국민운동단체 처우가 개선되도록 회의 참석수당 지급 근거가 마련돼야 한다. 미래 지향적 감사 요구=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감사와 관련해 2023년 12월29일 채택된 감사 결과를 2023년 8월1일 모 언론사 기사로 먼저 알게 됐다. 이는 종결되지 않은 감사 내용이 유출된 것으로 보여지는데 '구리시 시민감사관 구성과 운영 조례' 비밀 준수 의무조항에 따라 철저히 보안을 유지해 달라. 구리시 시민감사관 현황 24명, 연 운영인원 44명인데 반해 고양특례시 20명 내외, 성남시 30명 내외로 여타 시-군과 비교해 많은 인원으로 운영하는 시민감사관을 적정규모로 구성(현원 감축 필요)하고 교육을 선행해 감사 결과 신뢰성을 높이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해 달라. 부서예산 효율적이고 적절한 편성= 긴축재정으로 인해 본예산을 감축 편성한 사항은 이해하지만 본예산을 과도하게 감축하고 감축된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에 다시 편성하는 보여주기식 예산편성은 지양해야 한다. 이로 인해 올해 추경예산과 주례보고 등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이 발견되고 예산편성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공공이익을 위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긴축재정으로 인해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달하듯이 감축하는 예산편성보다는 실무 부서와 신중한 검토 후 우선순위를 설정해 편성해 달라. 시정소식지 및 구리비전(유튜브) 활성화 방안= 시정소식지는 시민 만족도 평가를 추진해 콘텐츠를 개선해나가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소식지가 돼야 한다. 구리시는 소상공인 중심 소비도시로서 관광객 유입이 매우 중요하므로 대내적인 홍보를 넘어 대외적으로 시정 홍보를 극대화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전문적인 홍보 마케터를 통해 구리비전(유튜브) 채널의 검색 키워드에 대해 성과를 분석해 최적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라. 구리시 야외결혼식장 활성화 방안= 구리시는 공공예식장 2곳(여성행복센터 잔디광장, 장자호수공원 생태체험관 앞 잔디광장)을 운영 중이지만 이용실적이 전무하다. 가장 큰 이유는 결혼식 설계-진행을 예비부부 스스로가 디자인하고 준비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구리시 웨딩홀, 꽃집, 음식점, 스튜디오 등 관련 업체와 협력을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내 우수한 상품을 답례품으로 개발-생산하며, 경기공유 서비스에 구리시 야외결혼식장 정보를 등록하는 등 적극적으로 운영하라. 향후 합리적 가격으로 맞춤형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공공예식장 개방 및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구리시민 홍보대사 위촉 강구= 구리시 홍보대사는 문화예술 분야 연예인 위주로 구성돼 있고, 축제 등 행사에 출연하면서 구리시를 홍보하고 있기에 홍보 지속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홍보대사는 SNS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축제 및 문화-관광 홍보에 관한 사항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어야 한다. 유명인이 아닌 일반 시민, 공무원이라도 지속성 있고 실무적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면 홍보대사로 위촉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통해 관련 근거를 보완해 나가겠다. 예산편성 설문조사 실효성 제고= 2024년 설문조사 문항은 '갈매여가녹지 활용 친환경 캠핑장'이나 '동구릉 힐링예술제' 등 특정 지역에 기반한 문항과 '관광 활성화 추진'이나 '공공도서관 시설개선'이란 전 지역에 해당하는 문항이 혼재돼 있다. 답변자 지역 분포가 균형 잡혀 있지 않으며, 설문 문항도 포괄적 문항과 구체적 사업에 대한 문항이 혼재돼 있어 주민의견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설문조사는 전체 설문조사에서 포괄적인 문항 위주로 질문하고, 지역별 시급한 요구를 조사하는 문항은 별도로 조사하거나 주관식으로 구성해 시민의견이 투명하고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SNS 홍보 KPI 개발 및 캐릭터 통합관리= 시정 홍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리시 SNS 홍보 핵심성과지표(KPI) 개발과 구리시 캐릭터 통합관리를 촉구했다. KPI를 개발해야만 어떤 채널을 우선할 것인지, 어떤 콘텐츠를 집중 개발할 것인지 등 홍보 우선순위가 정해지고, 같은 노력으로 더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구리시 캐릭터 와구리, 뽀구리를 상권활성화재단과 구리시가 각각 관리해 비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구리시 상징물 관리 조례' 개정을 요구했지만 아직 반영되지 않고 있다. 작년 시의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기념품 제작을 장려하는 '구리시 관광기념품 개발 및 지원 조례'를 개정했으나 정작 뽀구리는 상업적 사용이 금지돼 있다. 소관 부서 간 적극적인 소통으로 상충되는 행정을 개선하라. 구리시 홍보 활성화 개선 제시= 구리시 홍보대사인 울랄라 세션이 참여한 구리홍보영상을 통해 구리시가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구리시 홍보대사 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달라. 또한 구리생생뉴스 문자가 일정시간에 시민에게 전달돼 생생뉴스를 통해 오전에 접한 소식을 오후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해 홍보 효율성을 높여라. 구리시 저출산 문제 해결= 구리시 야외결혼식장이 있지만 아무도 이용하지 않은 이유는 식사가 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식사가 가능하도록 방안을 만들고, 음식점, 웨딩플래너 등과 MOU를 맺어 편리하게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 야외결혼식장 이용제도를 만들어 아낌없이 지원할 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면 구리시 청년이 결혼에 대한 마음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더 나아가 결혼식 비용을 일부라도 지원한다면 결혼문화 확산을 통해 저출생 문제도 해결되고 구리시 인구감소를 막는 해법이 될 것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 의원발의 조례안 10건심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1일 위원회실에서 10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원주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은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부터 기인하는 극단적 기상이변으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폭염 및 한파 피해 예방과 지원에 필요한 규정이 담겼다. 정현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조례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콘텐츠 창작-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고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남양주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 조례 등 13개 조례의 일부개정조례안은 '국가유산기본법' 제정 및 시행으로 '문화재'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전환함에 따라 관련 용어 및 인용 조례를 일괄 정비했다. 전혜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정약용문화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조례 제명을 정약용 선생 호를 붙여 다산정약용문화제로 변경하고 조례 내 용어를 동일하게 수정했다. 이어 △남양주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청소년시설인 펀 그라운드 객실 이용 시 다자녀 가정 중 1명 이상 청소년 자녀를 동반한 경우 객실 이용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는 등 청소년시설 이용료를 감면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지훈 의원(민)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복지장학금 대상을 '세 자녀 이상 가정 학생'으로 확대하고, 수혜 가능 최소 평점을 현실에 맞게 상향 조정했으며 장학사업 내실을 기하고자 장학금 지원기준, 재원 활용 등 운영 규정을 정비했다. 이수련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무료 강좌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고 사용료 등 면제 및 감면 대상에 다자녀가정과 다문화가족을 추가하는 등 교육 취약계층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평생학습센터 기능을 현실화하는데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했다. 한근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 건강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으며 스포츠클럽 행사 및 강습, 훈련 시 공공체육시설을 사용하고 그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스포츠클럽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규정이 담겼다. 김지훈 의원(국)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공공체육시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 조례안은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공공체육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등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남양주시 독서문화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도모하고자 독서문화에서 소외된 시민의 독서문화활동 기회 보장을 위한 규정을 신설하고, 독서 연계 문해력 강화를 위한 사업 등을 신설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심사한 안건들을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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