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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부천시-시흥시-양평군-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일산호수공원 덩굴터널 내 '디지털 아트 갤러리'를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색다른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고양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조성했다. '디지털 아트 갤러리'에선 저작권이 없는 세계 명화 36점이 '라이트캔버스(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상영된다. 특히 낮과 밤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조명이 연출되면서 더욱 생동감 있는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덩굴터널을 따라 걷다 보면, 명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경험을 할 수 있어 방문객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민영 일산공원관리과 팀장은 24일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접목해 공원 내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호수공원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고양시 대표 관광 명소로, 이번 디지털 아트 갤러리 조성으로 더욱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이달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부천종합운동장 일원과 진달래동산 일대에서 '2025년 부천 페스타(B-festa)-봄꽃여행'을 개최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4일 “2025부천페스타-봄꽃여행을 원미산 진달래부터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까지 부천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문화행사로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부천이 관광 경쟁력을 가진 거점도시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페스타는 부천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합해 축제 기간을 설정한 행사다. 봄꽃-가족(봄), 모험(여름), 화합(가을), 낭만(겨울)을 주제로 계절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봄꽃여행은 부천페스타라는 통합 네이밍으로 시작하는 첫 번째 행사다. 2025부천페스타-봄꽃여행은 △지역 예술인이 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중소기업-골목상권-전통시장 물품 판매 △먹거리로 즐거움을 더하다! 위조이 푸드트럭 △나도 가수 버스킹 △지역 특화 콘텐츠 연계 행사 등을 선보인다. 5개로 나눠진 구역에서 해당 프로그램들을 기반으로 풍성한 행사를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내달 5일 저녁은 야외영화 상영이 계획돼 있어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리마켓 존에선 부천 예술인의 개성 넘치는 도자기 공예품, 일러스트 굿즈 등 다양한 작품을 구경할 수 있다. 아울러 진달래꽃 에코백, 수세미 만들기 등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물품판매 존에선 상권 활성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모인 지역 중소기업, 골목시장, 전통시장 상인 등이 준비한 화장품-마사지기-생활용품 등 물품을 판매한다. 푸드트럭 존에는 치킨-타코야끼 등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다. 선착순으로 이용객에게 부천맛집 10% 할인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버스킹 존은 공연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이곳에 있는 원형광장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주말 오후 1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재즈, 클래식, 뮤지컬 등이 진행된다. 지정된 공연시간을 제외하고는 방문객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해 끼를 뽐낼 수 있다. 연계행사 존에선 관광-의료-국제축제(BIAFN, BICOF, BIAF)-부천FC-햇살팝업-고향사랑기부제-주거복지 등 민-관을 연계해 부천의 특화 콘텐츠를 살린 9개 부스가 열린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국내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시흥드론교육센터에서 '2025년 드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22년 7월 시흥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2023년부터 4차 산업 미래 교육 일환으로 '드론교육센터 시설 개방 및 드론 체험 교육'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시민이 드론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실습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경제자유구역 시흥배곧지구 내 시흥드론교육센터에서 총 30회 드론 체험 교육이 진행됐으며, 학생과 가족 체험을 포함해 총 1116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학생 체험 프로그램은 시흥시 교육자치과의 창의진로체험학교와 연계해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도 시흥시는 창의진로체험학교를 통한 학생 체험과 초등학생 가족 단위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 체험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6일간 12회,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9일간 18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드론 이론 교육을 비롯해 드론 레이싱, 드론 인형 뽑기, 드론 풍선 터뜨리기, 팝 드론(Popdrone), 드론 항공 촬영 체험 등 다양한 실습을 포함해 참가자가 다채로운 드론 활용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4일 “학생과 시민에게 지속적인 드론 체험 기회를 제공해 무인 이동체 4차 산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드론 산업 관련 일자리 선택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고도화된 드론 전문가를 적극 발굴-육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드론교육센터는 국토교통부가 건립한 시설로, '교육도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시흥시가 부지를 무상 제공했다. 지난 2020년 11월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시흥드론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공공분야 드론 조종 인력 및 조종 교육 교관 양성을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드론 체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이하 특대고시)' 개정에 따라 친환경 교육용 선박 운행과 천연 잔디로 조성된 파크골프장 조성-운영이 가능해졌다. 환경부는 19일 '특대고시 일부 개정안'을 고시하며 교육용 생태학습 선박 운행을 허용하고 파크골프장 조건부 입지를 허용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개정된 고시 주요 내용은 △특별대책지역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직접 운영하는 생태학습 목적의 교육용 선박 운행 허용 △지자체가 직접 설치하고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친환경적인 잔디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한 경우 파크골프장 입지 허용 등이다. 작년 2월부터 양평군은 특별대책지역에서 교육용 선박 운항이 가능하도록 규제개선을 지속 건의해 왔으며 환경부가 이를 최종 수용함으로써 특대고시 개정이 이뤄졌다. 양평군은 작년 9월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으며, 이번 개정으로 환경교육도시로서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번 고시 개정은 주민에게 중요한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교육용 선박을 활용한 생태학습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주요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4일 “이번 개정이 환경교육도시로서 양평군 위상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며 “친환경 선박 운항과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주민에게 더 나은 문화생활과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얖으로도 중복된 규제 개선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24년 보건복지부 경기도형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 영역 A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3년마다 1회 실시된다. 2018년과 2022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도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A등급을 받았으며, 이번 평가로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시설 및 환경, 재정과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 권리, 시설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시설 운영 투명성과 효율성, 서비스 질, 이용자 만족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체계적인 운영 관리, 이용자 중심 복지 서비스, 직원 전문성과 역량, 지역사회와 협력 및 소통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4일 “양평군 관내 유일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서 양평 복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평 전체의 채움 복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주민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사회적 약자 지원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성매수자 차단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올해 들어 첫 번째로 21일 성매매집결지 시작했다. 이번 올빼미 활동은 21일 밤 10시부터 22일 새벽 3시까지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주요 지점에서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성매매집결지 주요 출입구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성매매집결지 내에서 팻말을 들고 성매매가 불법임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전과 다르게 집결지 내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만큼 성매수자 차단 효과가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올빼미 활동에 참여한 박영길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지난 2년간 지속적인 성매매 근절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점차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불법 성매매의 완전한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성매수자 차단을 위해 새벽까지 고생하는 공무원과 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 주민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여성인권 유린과 불법 현장인 이곳을 잘 정비해 시민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파주시가 명실상부 여성친화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성매매집결지를 반드시 폐쇄하겠다"며 강조했다. 한편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 캠페인은 지난 2023년부터 진행돼 왔으며, 작년 말까지 총 25회에 걸쳐 2000여 명이 참여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경일 파주시장과 장계홍 세경고등학교 교장이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협약을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체결했다. 세경고교가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로 파주시 교육발전특구 과제이자 교육부 중점 사업이다. 세경고는 인공지능(AI) 융합형 교육과정 운영을 핵심 전략으로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뛰어들었다. 이번 협약서에는 협약형 특성화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맞춤 교육 실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 내용이 담겼다. 이외에도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엘지(LG)유플러스, ㈜피엠시(PMC), 선유산업단지 사업협동조합, 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파주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두원공과대학교, 서영대학교, 동국대학교 등 파주 산-관-학이 세경고와 상호 협력을 약속하며 지원에 나섰다. 파주시는 AI 융합기술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 양성을 통해 A)-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성장산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세경고와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의 업무협약을 이끌어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AI 로봇-코딩 교육, 3D 프린팅 전문인력 육성 교육 등 대학 기관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맞춤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취업-정주 모델로, 파주시가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경고 학생들이 파주를 이끌어갈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남양주시의회-연천군의회-의정부시의회-하남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3일 열린 수동 배드민턴클럽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수동배드민턴장이 노후화로 인해 불가피하게 철거하게 됐으나 배드민턴장을 새로 건립하는 동안 동호인이 운동할 수 있는 대체부지 마련에 남양주시의회는 관계부서와 협력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클럽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곽태근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새로 취임하는 김영근 회장님께도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기-박윤옥-전혜연 남양주시의원, 경기도의원, 박병삼 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장, 수동 배드민턴클럽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표창장 및 공로상 수여 △이임사 △협회 인준서 전달 △취임사 △주요 내빈 축사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도-수동-조안은 남양주시 전체 면적의 50% 이상을 차지하는데도 각종 중복규제로 인해 상대적으로 시설이 낙후되고 기본 인프라조차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남양주시는 상수원 관리지역 규제로 인해 연간 9조 8000억원의 지가 손실액이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는 정부가 상수원보호구역을 지정한 지 벌써 50년이 되는 해"라고 설명했다. 조성대 의장은 “작년 하반기 의장 취임 후 더 이상 시민이 겪는 고통을 묵과할 수 없어 한강법 폐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향후 규제 불합리성을 알리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권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과 박영철 부의장은 19일 전곡 백화원식당에서 지체장애인협회 연천군지회 변성환 지회장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체장애인협회 현안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체장애인들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경 의장과 박영철 부의장은 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들 의견을 경청한 뒤 다양한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김미경 의장은 간담회에서 “지체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영철 부의장은 “지체장애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성환 지회장은 “연천군의회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체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연천군의회와 지체장애인협회는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체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현주 의정부시의회 의원은 21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아트캠프의 적극 활용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김현주 의원은 아트캠프는 “코로나19 시국을 포함해 연간 270여회 이상 운영 실적을 기록했는데 작년에는 36건-39회에 불과하다"며 “이는 아트캠프가 얼마나 방치되고 있는지에 대한 방증"이라고 질타했다. 또한 “의정부문화재단 내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소규모 예술단체들 대관 요청에도 응하지 않으며 아트캠프를 소극적이고 폐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제라도 대관 업무도 활발히 하고 아트캠프가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다음은 김현주 의정부시의원이 제335회 임시회에서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요지다. 의정부 아트캠프는 지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기반 문화예술 거점 공간 조성 사업 일환으로 국비 약 5억원을 포함해 총 11억원을 들여 건립된 복합문화예술 공간입니다. 블랙박스 씨어터인 캠프 블랙, 워크숍이나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캠프 오렌지, 캠프 민트, 카툰 카페 공간 캠프 옐로우 등 5개 공간으로 이뤄져 의정부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기에 매우 유용한 장소입니다. 기존 의정부시가 갖고 있던 문화예술 시스템 규모에선 시도하기 어려웠던 소규모 공연무대와 전시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돼 신진예술가와 젊은 예술단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더구나 코로나19 시국을 포함해 연간 270여회 이상 운영 실적을 기록하고 온라인-오프라인 포함 연평균 1만여명 시민이 아트캠프와 함께하며 의정부시 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여줬습니다. 교통이 편리한 의정부역 인근에 위치해 2023년까지 흑자 대관 수입을 기록할 만큼 활발히 운영되던 문화예술 공간입니다. 그만큼 시민 사랑을 받던 공간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작년 운영 주체가 의정부문화재단 내 문화도시지원센터로 변경된 후 시민을 위한 기획 프로그램은 물론 예술 활동을 영위하려는 소규모 예술단체들의 대관 요청에도 응하지 않으며 소극적이며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2년 144건-197회, 2023년 128건-156회였던 운영 실적이 작년에는 36건-39회에 불과합니다. 이는 코로나19 시기였던 2022년 66건-615회의 운영 실적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는 결과로 아트캠프가 얼마나 방치됐는지에 대한 방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정부시 전체가 겪는 예산상 어려움으로 특별한 기획공연이나 전시를 진행하지 않더라도 신진예술가들이나 지역 소규모 예술단체들이 큰 부담 없이 대관해 활용하기에 매우 적절하며 또 그렇게 사용돼야 마땅한 공간입니다. 대관 업무 외에도 아트캠프가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은 무궁무진합니다. 기존 대관 사업과 함께 향토 문화유산을 관리하고 활용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향토 문화유산 중 경기수건춤, 녹양동 버들개 농요 등 지역 무형문화재 전승관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의정부시 홍보관과 연계해 의정부 8경을 적극 알리고 새로 선정된 의정부시 상징물과 컬링 등 의정부 문화관광자원 활성화 및 관광 기반으로 적극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활용 가치가 무궁무진한 공간이 적절한 관리조차 없이 의정부문화재단 내 내부 행사와 소모임 장소로만 사용되고 만다면 그것은 문화예술 공간을 찾고 있는 시민의 기회를 박탈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의정부문화재단과 의정부시는 소극적인 태도를 버리고 장기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아트캠프를 활용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문화도시 의정부가 시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문화 향유 기회, 문화 참여와 창작 기회를 더 이상 박탈해선 안 될 것입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선미 하남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음주운전 예방과 근절 조례안'이 21일 열린 제338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원안 의결됐다. 주요 내용은 △하남시장 및 시민 책무 △음주운전 예방-근절 활동 계획 △음주운전 예방 사업 △음주운전 예방 활동 지원 및 포상 등이다. 박선미 의원은 24일 “과거에 비해 개선됐지만 여전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생명 위협은 우리 주변에 도사리고 있다"며 “음주운전으로 초래되는 하남시민의 사회-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통계분석 자료에 따르면, 음주운전 사고는 2021년-2024년 매년 평균 1만5000여건에 달하고, 부상자 수는 약 2만5000건, 음주운전 사망사고도 매년 200건이 넘는다. 박선미 의원은 “음주운전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가정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치명적이고 끔찍한 범죄"라며 “음주운전이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는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모든 운전자가 '술 한잔도 음주운전', '숙취 상태도 음주운전',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는 기본 법질서를 몸에 새겨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음주운전 재범률이 40% 이상에 육박하는 만큼 범죄를 '실수'라고 인지하는 잘못된 인식부터 벗어나야 한다"며 “하남시가 경찰-유관단체 등 관련 기관과 함께 협력해 음주운전 예방 교육, 근절 캠페인 등 적극 홍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임희도 하남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관내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사항을 규정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지역건설업체와의 공동 도급비율을 49퍼센트 이상으로 폭넓게 확대하고, 지역건설기계 사용 비율도 45퍼센트 이상으로 권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임희도 의원은 24일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해 건설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하남시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된 단체들과 간담회 및 후속 행정지원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면밀히 소통하고 협조해 관내 건설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독립유공자의날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21일 열린 제338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정병용 의원은 24일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독립유공자와 후손에게 보다 나은 예우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조례 제명 변경 △독립운동 기념사업 종류 구체화 및 위탁 근거 마련 △독립유공자 예우-지원 사업 △지원 대상자 명확화 및 지원 중단-환수 사유 규정 △하남시 독립유공자의날 지정 △독립유공자 포상 근거 등을 담고 있다. 정병용 의원은 “독립운동가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하남시가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독립운동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개정안 통과로 독립유공자와 후손에게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예우 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혜영 하남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안'이 21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의 일상적 산책 활동과 지역 순찰 활동을 접목한 주민참여형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공동체 치안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서울시에서 최초 시행됐다. 하남시도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찰서 시범사업 후 아쉽게 종료된 제도 명맥을 다시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 반려견 순찰대의 활동 범위는 하남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범죄 취약지역 및 사각지대 순찰 △안심 비상벨, 골목길 보안등 등 범죄예방 시설물 점검 △재난 위험 요소 발견 시 신고 등이다. 정혜영 의원은 24일 “관내 반려인들께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최초로 반려견 순찰대 제도를 도입한 서울시를 비롯해 우수한 활동 성과를 보이는 다양한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하남시도 앞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구리시-김포시-양주시-파주시-하남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공명광명시가 내달 11일까지 중소기업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디자인 전문회사나 대학과 협력해 제품-포장-시각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한도는 총개발비 중 70% 내에서 제품 디자인은 최대 1400만원, 시각-포장 디자인은 최대 700만원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 소재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진단을 진행한 뒤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에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에서 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경기기업비서 또는 광명시 누리집(gm.go.kr)을 확인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손영만 광명시 기업지원과장은 23일 “이번 사업이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눅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등 제품 디자인 4건, 포장 디자인 3건을 지원했다. 참여 기업들은 총 25억7700만원 매출 증가, 6명 고용 창출, 7건의 산업재산권 출원 등 성과를 거뒀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청년의 신체 활력과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2025 왕숙천 러닝크루'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1일부터 5월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인창동 왕숙천교 아래에서 모여 전문 페이서 강사의 지도 아래 올바른 달리기 자세와 스트레칭을 배우며 왕숙천 5km를 달리게 된다. 작년 왕숙천 러닝크루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들은 '왕숙천 러닝크루'가 달리기 운동을 시작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며, 이를 통해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적 소통도 강화됐다고 응답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3일 “왕숙천 러닝크루 사업이 청년에게 건강 증진 기회뿐 아니라 또래와 즐거운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취미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왕숙천 러닝크루 모집 인원은 4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19~39세 청년은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구리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선도 도시로 미래교통에 앞선 행보를 보여온 김포시가 UAM 미래인재 육성에도 앞장선다. 시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등 대형 호재가 줄줄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이공계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김포시가 오는 26일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와 협약형 특성화고교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부 주관 협약형 특성화고교 공모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5년간 최대 45억원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자율형사립고처럼 교육과정을 편성하거나 운영하는 자율권을 부여받고 최대 학점 제한이 폐지된다. 아울러 1대1 맞춤형 컨설팅이나 인센티브에도 이점이 있다. 김포시는 UAM 교육프로그램을 특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자체 최초로 UAM 관련 조례를 만들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UAM 구현에 집중해왔다. 특히 작년 6월 UAM 생태계 구성 주역들과 함께하는 UAM 산업 공론화 장을 개최한 바 있다.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은 포럼에서 “김포는 서울과 인접하고 서해권을 끼고 있어 도심항공교통의 테스트베드로는 최적의 입지"라고 언급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23일 “교육발전특구에 이어 협약형 특성화고까지 유치된다면 김포는 미래인재 육성 명품 교육도시로 브랜딩할 수 있다"며 “김포는 목동에서 2호선을 타고 교육원정을 오는 도시로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8기 김포시는 교육발전특구와 자율형 공립고 선정, 서울시와 서울런 업무협약 체결, 연세대와 교육 협력 등을 통해 교육 지형을 바꿔가고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19일 관내 행복마을관리소 3개소(샘내, 덕정, 남면)를 개소하고 양주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선발된 사무원-지킴이 1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구도심 등 주거취약지역에 설치돼 지역주민 복지 증진, 안전관리, 생활편의 제공, 문화-생활 지원, 공공일자리 창출 등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밀착형 복지시설이다. 양주시는 올해부터 행복마을관리소가 운영되는 구역의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협력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행복마을관리소 본격 운영에 앞서 사업 내용과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공동체 및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원활한 사업 운영과 근무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 및 공동체 이해, 지역별 특색사업 추진 성과 공유, 행복마을관리소 직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동섭 도시재생과장은 직무교육에서 “2025년 양주시 행복마을관리소에 최종 합격한 사무원-지킴이 여러분께 축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직무교육이 근무자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2019년부터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을 통해 주민 안전, 문화-여가, 생활 편의 서비스 제공, 도시재생 특화프로그램 운영, 주민소득 창출 기반 조성 등을 적극 지원해 주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교육부가 주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를 거쳐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파주시-경기도교육청-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작년 운행 개시한 파프리카는 교육발전특구 32개 세부과제 중 학생 교육기반 강화 부문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생 통학권을 보장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전국 공통 현안인 통학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현행 법령 내 사업 추진과 경기도 조례 개정을 통한 재정 지원 등 타 지자체로 확산이 가능한 모델로서 이목을 집중시키며 교육과 교통 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다. 김태훈 파주시 문화교육국장은 23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계기로 파주시가 교육도시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육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개발과 지역인재 양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파프리카 이외에도 파주형 돌봄 인프라-유보통합 모델학교 구축, 지역 연계 자공고 2.0 육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파주형 분리교육 등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며, 다양한 의견을 담아낼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청년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7일까지 '함께노는청년클럽(청년스페이스시즌Ⅱ)'에 참여할 청년동아리를 모집한다. 함께노는청년클럽은 관심사와 취미가 비슷한 청년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이 자발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연대를 넓혀갈 수 있도록 돕는다. 작년 진행된 청년스페이스시즌Ⅰ은 독서, 작곡, 요가, 댄스, 풋살 등 5개 동아리가 지원받았으며, 올해 시즌Ⅱ에는 규모를 확대해 9개 동아리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하남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19~39세 청년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스포츠-문화예술-사회공헌-취미활동 등 다양한 분야 동아리가 신청할 수 있다. 하남시는 활동 방식에 따라 △러닝-등산-봉사 등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는 활동 중심형(6개) △밴드-미술-댄스 등 연습실이나 공방을 활용하는 공간 중심형(3개) 등 9개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최대 350만원 운영비가 지원되며, 운영비는 장소임차료, 강사비, 간식비, 재료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동아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하남시는 내달 중 참여 청년을 별도로 모집해 동아리 구성원을 추가로 충원할 계획이다. 함께노는청년클럽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청년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 따라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동아리별 전용 온라인 소통 채널을 개설하고, 월 2회 이상 정기모임을 운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동아리 간 교류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아리별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도 제공한다. 하남시는 함께노는청년클럽을 통해 청년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배우면서, 지역사회와도 자연스럽게 연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진국 청년일자리과장은 23일 “청년이 함께 어울리며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좋은 사람과 의미 있는 경험을 만들고 싶은 청년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서류는 하남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하남시 청년일자리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7년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우수’…전문대 유일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발표한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심사-유학생 유치 및 관리 실태조사'에서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모두 최고등급인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경복대는 지난 2019년부터 7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지위를 유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우수 인증대학으로 지정된 27개 대학 중 전문대학으로는 경복대가 유일하다. 이는 경복대가 유학생 유치-관리, 교육의 질적 수준, 국제적 경쟁력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는 정부가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로서 국내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인증을 획득한 대학에는 여러 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경복대는 이에 따라 해외 재외공관을 통해 공식 공시되며, 외국인 유학생의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를 통해 경복대는 보다 많은 우수 유학생 유치에 큰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경복대는 2018년 국제어학원 한국어 과정을 개설한 뒤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적극적 추진해 왔다. 현재 50여개 국가에서 온 약 980명 유학생이 경복대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엄격한 유학생 선발기준을 적용하고, 다양한 국적의 학생이 균형 있게 분포하도록 다국적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90명 이상을 대상으로 정부초청장학생(GKS)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학생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더구나 유학생 전용 기숙사를 최근 신축해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정주를 희망하는 유학생을 위해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유학생의 성공적인 정착과 학업 성취를 도모해 향후 유학생 입학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복대는 이번 우수 인증대학 선정을 계기로 더욱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포천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유학생 유치 및 정주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첨단 산업 분야에 특화된 유학생 전담 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대학과 연계한 학위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국제 공동 학위과정 운영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경복대는 앞으로도 세계 각국 유학생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글로벌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양주시-양평군-의정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2일 대만 가오슝시청에서 가오슝시장과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스마트 시티 기술 및 정책 교류 △청소년 교육 및 인적 교류 활성화 △마이스(MICE)산업 및 문화공연 협력 △농업 및 화훼 산업 발전을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가오슝시는 대만의 6개 직할시 중 하나로 대만 남부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경제-산업 중심지다. 아시아 신만구(Asia New Bay Area)에는 스타트업 테라스, 가오슝 뮤직센터, 가오슝 전시장이 들어선 5G AIoT혁신단지가 조성돼 있다. 지난 2020년 취임한 천치마이 시장은 친환경-기술-문화 중심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고양시는 가오슝시와 교류를 지속해 왔다. 지난 2013년 가오슝시로부터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 초청장 접수를 시작으로 2016년 고양국제꽃박람회 초청장을 발신했고, 2018년에는 가오슝 대표단이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석했다. 특히 작년 9월 중화권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고양시대표단이 가오슝시를 방문했다. 11월에는 가오슝시로부터 '2025가오슝 스마트시티 서밋'행 초청장을 받으며 MOU 체결을 요청받았다. 천치마이 가오슝시장은 협약식에서 “고양시는 스마트시티 조성에 앞장서는 선진도시이며 대한민국 최대 규모 컨벤션센터인 킨텍스를 보유한 마이스 산업의 메카 도시로 알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이 두 도시가 상호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전통적인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반도체, 녹색에너지, 스마트시티와 같은 첨단 도시로 탈바꿈한 가오슝시를 직접 보고 놀랐다"며 “TSMC와 같은 글로벌 대기업이 고양 경제자유구역에 들어와 가오슝시처럼 고양시도 글로벌 자족도시로 나아가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좋은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올해 9월 킨텍스에서 열릴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고양 총회에 회원도시인 가오슝시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양해각서 체결 후 이동환 시장은 스타트업 테라스에 들러 스타트업 지원 정책에 대한 전략을 공유했다. 스타트업 테라스는 대만 정부 주도로 설립된 창업 지원 허브로 AI, 5G, AIoT 등 첨단기술을 다루는 스타트업이 들어서 AI, 스마트시티, 친환경 기술의 창업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구리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세부 운영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20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립미술관이 시민을 위해 경쟁력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미술관 정체성 구체화 및 운영 차별화 전략 △구리시 미술사 및 지역 예술인 조사 △소장품 수집-활용 △미술관 최적 배치 및 규모 도출 등을 모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구리시립미술관이 시민을 위한 휴식과 다양한 예술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문화예술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구리시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용역 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구리시는 구리시립미술관을 갈매동 산마루공원 내 부지면적 3만3070㎡, 연면적 4500㎡(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시민 의견 수렴, 건립자문위원회 및 전문가 자문 과정을 거쳐 하반기에는 미술관 관련 학술 포럼 등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선의 풍운아 김삿갓(본명 김병연)의 시심(詩心)이 깃든 양주시와 영월군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는 물론 경제와 산업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협력 관계를 강화해 상생과 공존을 모색하기로 다짐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를 필두로 한 '영월군 대표단'이 20일 양주시를 공식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두 지역이 공유하는 역사-문화적 유대를 바탕으로 상생-공존하는 길을 적극 모색했다. 양주는 김삿갓 고향이며 영월은 그가 평생 방랑하며 마지막 숨을 거둔 곳이다. 이런 인연으로 얽힌 양주시와 영월군은 문화-경제-관광 등 다방 면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영월군은 장릉, 청령포, 김삿갓문학관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두 기관은 향후 각 지역 특장점을 살려 상호 보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양주시는 문화는 물론 경제와 산업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협력이 이뤄진다면 시대를 뛰어넘어 이어지는 '상생의 동행'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영월군 대표단은 감담회 이후 서울우유 양주공장과 양주회암사지박물관을 차례로 들러 양주시 산업과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역사적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간담회에서 “김삿갓은 단순한 시인이 아니라 시대를 풍자하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세상을 헤쳐 나간 인물"이라며 “양주와 영월이 그의 정신을 계승해 더욱 깊이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만남이 단발성 교류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에 대해 “양주와 영월이 모두 김삿갓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은 특히 의미가 크다"며 “문화교류를 넘어 경제 협력과 관광 활성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도서관은 2025년 제61회 도서관주간(4월12~18일)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는 양주시 관내 10개 도서관에서 열리며, 작가와 만남, 공연, 체험프로그램, 전시 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리보와 앤 '어윤정 작가와 만남'(옥정호수도서돤) △무민이 전하는 삶의 철학 '무민, 깊이 읽기'(덕계) △나만의 핸드메이드 소품 '독서링 만들기'(고암작은) △요리조리 벌룬쉐프의 동화 이야기(꿈나무) △캔버스 안의 향기(남면) △드로잉 콘서트(광적) △그림책으로 떠나는 마음여행(장흥작은) △박준 시인 북토크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양주희망) △푸드테라피 '음식으로 치유하는 나의 몸'(덕정) △우리 아이 문해력 up! '초등 공부의 본질, 문해력'(고읍)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주시도서관은 공통 행사로 △412쪽 이상 도서 대출 시 1권을 추가로 대출할 수 있는 '4.12. 대출 1+1 이벤트'(4월12~13일) △대출 권수를 2배로 확대하는 '두 배 대출데이'(4월14~18일)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패널티를 면제해 주는 '연체클린데이'(4월12~18일) 등 독서 장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서관주간 행사 참여 신청은 양주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홍승주 양주시립도서관장은 23일 “봄을 맞아 도서관이 마련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이 독서 즐거움을 누리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주소! 초성퀴즈'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에 게시된 안내지의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군민이 일상 속 다양한 주소 정보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는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네이버 폼에 주어진 초성 문제 정답을 입력하고 참여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퀴즈는 군민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주소 정보 시설을 주제로 구성돼 주소 정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정답자 중 50명을 추첨해 양평군 대표 캐릭터 '양춘이'가 그려진 친환경 에코백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경품으로 제공되는 에코백은 양평 정체성을 담은 실용적 상품으로,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란 전망이다. 권용진 민원토지과장은 23일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이 양평 관내 다양한 주소 정보 시설을 더 잘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4월에는 2차 행사도 예정돼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양평=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철형 ㈜싸이노스 회장은 지난 15일 열린 단월면 고로쇠 축제에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연간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쾌척해 양평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단월면, 용문면, 단월중학교 여자축구부 등에도 수년간 1000만원씩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조철형 회장은 양평군 단월면 덕수리 출신이다. 지난 2002년 반도체 정밀부품 세정 및 코팅 전문 기업인 ㈜싸이노스를 설립해 지금까지 운영해 왔다. 조철형 회장은 “양평 출신으로서 양평에 대한 자부심과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기부의 따뜻함이 소중히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온정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남다른 애향심과 매년 잊지 않고 아낌없는 기부에 앞장서 깊이 감사하며, 조철형 회장님의 아름다운 선행과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에 큰 도움이 되고 매력양평을 만들어 가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비를 의정부시의회가 예산으로 편성해 의정부시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도시혁신구역은 밀도-용도 제한이 없는 '화이트존'으로, 유연한 개발이 가능하다. 이번 용역은 △도시혁신구역 지정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 △주변 지역 경제 및 교통 영향 분석 △상위계획 변경 등을 포함한다. 이를 바탕으로 의정부시는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와 협의해 역전근린공원이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의정부역이 수도권 북부의 교통-경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밀-복합 개발과 기반 시설 확충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최적의 개발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향후 의정부시는 중앙-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3일 “이번 용역비 편성은 의정부의 도시경쟁력 상승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시혁신구역 지정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어린이 놀이시설, 민방위 대피시설, 무더위 쉼터 등 92개 시설물에 신규 사물주소를 부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버스정류장, 주차장, 비상소화장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위치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부여된 주소다. 특히 경찰-소방 등 긴급구조기관 시스템과 데이터가 공유돼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사물주소를 활용해 신고하면 위치를 신속하게 정확하게 파악해 출동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소정보 누리집에 '놀이터', '어린이공원' 등을 검색하면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다. 현재 과천시는 439개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했으며, 해당 주소는 주소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문기 열린민원과장은 “그동안 안전 관련 시설물을 위주로 사물주소를 부여해 왔다"며 “앞으로 시민의 생활-여가-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사물주소 편의성을 높이고 활용도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및 환승시설 설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광명시는 20일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및 환승시설 설치 관련 간담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듣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광희 광명시 안전건설교통국장, 광명시장애인연합회장-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장-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장 등 시민단체 대표, 구일역 인근 주민 2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광명 방면에서 구일역 플랫폼까지 약 500m의 도보 이동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번 광명 방면 출입구 및 환승시설 설치로 그 거리가 100여m로 대폭 단축된다. 더구나 환승시설 내 엘리베이터와 무빙워크 등 교통 편의시설 도입으로 노인-임산부-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불편이 크게 해소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간담회에서 최강식 경기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출입구 설치를 넘어, 장애인과 교통약자 이동권을 보장하고 실질적인 교통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하루빨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재건축-재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광역교통 개선 체계를 마련하는 데도 의미가 있다. 광명사거리역, 철산역, 개봉역 등 인접 역 간 교통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지역 전체 교통 혼잡 해소에도 기여한다. 시민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 환경을 구축함과 동시에, 미래 인구 증가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 체계 마련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홍찬표 광명시 도시교통자문위원은 “구일역을 이용하는 교통약자 이동권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교통수단 및 여객시설 이용 편의 증진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시행에 대한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사업 추진에 있어 서울시-구로구-코레일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박광희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이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은 물론 재건축-재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광역교통 분산 효과를 극대화해 지역사회 전반적인 교통환경 개선과 시민생활 편의 증진에 한층 더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21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 선정 공모' 2차 현장 심사를 완료했다. 이번 심사에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전문가 6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석했다. 경제자유구역 심사는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내달 중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3일 “해외 기업과 인재 유치를 위한 글로벌 혁신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필요하다"며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발판으로 광명시가 글로벌 경제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가 신청한 대상지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자족시설용지 일부로, 규모는 74.9만㎡이다. 대상지 중앙부를 인공지능-미래차 연구개발 집적지로, 남부는 문화-바이오 집적지로 개발해 '대한민국 핵심 지식집약산업 연구개발(R&D)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개발 사업시행자에 대한 조세-부담금 감면과 국내외 투자기업에 대한 세제-자금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다양한 규제 완화로 이어져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명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순수 지식집약산업 일자리 8만8000여개와 연간 4조 4393억원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10%인 4439억원이 광명과 시흥 내에서 유통될 경우 연간 8876억원 부가가치가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분석에 따르면 비용편익(B/C) 비율은 1.24로 충분한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 광명시흥지구는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이면서 서울과 가장 인접한 지역으로, 주택 6만7000호 공급이 계획돼 충분한 배후 인구와 주거시설을 확보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특화 도시계획을 수립해, 미래도시 인프라와 함께 인공지능, 미래차 산업 테스트베드 도시로서 강점을 갖고 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등 제조업 생태계와 연계해 연구개발을 근거리에서 수행할 수 있다는 대목도 큰 강점이다. 도심공항터미널을 보유한 KTX 광명역을 활용해 외국 기업의 국내 연구개발 및 본사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수색-광명 고속철도 등 추가 철도노선이 확보돼 글로벌 비즈니스 요충지로서 조건을 구비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 문제에 대응하고 정책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인구정책 아이디어 랩(LAB)' 출범식을 21일 개최했다. 이번 랩(LAB)은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책적 상황을 분석하고, 현실성 있는 인구 관련 시정 정책을 기획-재진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8월까지 일자리-보육-보건-평생교육-청년청소년 등 생애주기별 인구 정책 관련 부서는 학습모임, 벤치마킹, 연구조사 등을 통해 인구 관련 정책 진단과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삶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60만 대도시로 성장하는 시흥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인구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23일 “인구 문제는 지속적인 관심과 전 부서의 정책 역량 집중이 필요하다"며 “이번 인구정책 아이디어 랩(LAB)은 시민이 살기 좋은 시흥을 만드는데 정책적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인구 정책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시흥시 정책기획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문소연 '건강한 연현마을을 위한 부모 모임' 대표 등 연현마을 주민과 면담을 가졌다.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 항소심에서 승소 결과를 자축하고 공유하기 위해서다. 지난 14일 열린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 등이 안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 2심에서 안양시가 승소함에 따라 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조성이 조성되면 아스콘 및 레미콘 공장에 인접해 악취와 대기오염, 소음, 분진 등으로 장기간 고통받던 연현초-연현중 학생을 비롯해 연현마을 주민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문소현 대표는 최대호 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에게 2심을 승소로 이끈 노력에 대해 감사 인사를 표했으며, 안양시는 연현공원 조성 관련 소송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 등을 안내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승소가 연현마을 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대법원 상고에 대비해 총력을 기울이고, 소송 종결 시점에 맞춰 신속하게 사업을 재개해 연현마을 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경기도 5개 지자체가 직면한 각종 규제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규제 합리화 시-군 순회 현장간담회'를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무조정실 전문위원, 경기도 규제개혁과, 5개 지자체(의왕-성남-군포-안양-과천) 규제개혁 업무 담당자, 관련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해 당면한 규제에 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의왕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무인 발급기를 통한 임대사업자 등록증 발급을 건의했다. 임대사업자 등록증 발급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 업무시간 외에는 해당 서류를 발급받을 수 없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관계 법령상의 임대사업자 등록증 열람 및 발급(교부) 규정 신설을 제안했다. 아울러 △어린이집 원장의 보육교사 겸임 허용 확대(성남시)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군포시) △지식산업센터 분양 관련 산업집적법령 개정(안양시) △노래연습장 행정처분 규제 현실화(과천시) 등 5개 건의 사항도 제시됐다. 이날 5개 지자체에서 제안된 사항은 국무조정실, 전문가, 경기도 의견을 반영-보완해 중앙부처에 건의될 예정이다. 한경숙 기획예산과장은 23일 “올해 '규제 합리화 과제 보고회 개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규제개혁위원회 운영' 등 규제개혁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시민 눈높이에서 불합리한 규제 발굴과 개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포천시, 정부에 기회발전특구 지정 ‘재촉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 공군 오폭 사고(2025.3.6.)에 이어 양주에서도 육군 무인기와 헬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2025.3.17.)하는 등 군 관련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경기도는 경기북부 접경지역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야 한다고 정부에 재차 촉구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공문을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보냈다. 특히 공문에는 지난 19일 열린 포천시민 총궐기대회와 6일 공군 오폭 피해 현장 사진을 첨부했다. 포천시민 총궐기대회에는 14개 읍면동 주민 1000여명이 모여 정부-국회-국방부를 향해 피해보상,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했으며 주민 5명이 삭발하는 등 피해 현실을 알리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북부 전체 면적중 42.3%가 군사보호구역인 경기북부 접경지역 주민이 겪은 경제적 희생과 일상의 불안에 대해, 피해 복구뿐 아니라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며, 이 중 하나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을 다시 한번 촉구한 배경에는 계속되는 군 관련 사고에 경기북부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분노가 커지고 있는 만큼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는 지역 투자유치를 위해 특구 기업에 세제 등 혜택을 부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제도로 지정되면 각종 세제 및 규제 특례 혜택이 있어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르면, 수도권 접경지역과 인구감소지역 10개 시-군 중에서 지방시대위원회가 결정하는 지역은 신청이 가능하나, 지방시대위원회는 법 제정 후 2년간 수도권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지 않아 현재까지 경기도는 기회발전특구 신청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방시대위원회의 수도권 기회발전특구 신청 지침 마련 △산자부의 경기북부 접경지역에 대한 기회발전특구 신청 절차 진행을 정부에 강력하게 재촉구했다. 이계삼 경기도 균형발전실장은 23일 “포천시민 총궐기대회는 75년간 희생한 포천시민의 절박한 목소리다. 정부는 희생만 강요하지 말고 희생에 대한 보상으로 지역이 자립할 수 있도록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내달 1~15일 포천시 공군 오폭 사고피해 주민 약 590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재난위로금으로 중상자 374만원, 경상자 187만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며, 재난구호 응급복구비 93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사고 수습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남양주시의회-안산시의회-의정부시의회-하남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2일 화도 배드민턴클럽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네고 남양주시민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을 되찾기 위해 한강법 폐지에 힘을 모으자고 제언했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상기-전혜연 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박병삼 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장, 화도 배드민턴클럽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협회 인준서 전달 △취임사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 △주요 내빈 축사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그간 클럽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상훈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석창희 회장님 취임도 축하드린다"며 “화도 배드민턴 동호인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는데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님과 이상기 의원님, 전혜연 의원님을 비롯한 많은 지역구 의원님들이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려면 우리 자산이 제대로 평가받아야 하는데도 화도-수동-조안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인해 제대로 된 자산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며, 불합리한 팔당 상수원 관리 지역 규제로 인한 우리 시의 지가 손실액이 2023년 12월 기준으로 자그마치 217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강법 폐지를 위해 경기동부권 시군의회와 공동으로 대응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25일 본격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여기에 시민 참여가 절실하다"며 “규제 불합리성을 널리 알리고 남양주시민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을 되찾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2일 이석영광장에서 열린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가족봉사단 봄맞이 환경정화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조근상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지회장, 가족봉사단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석영광장 및 홍유릉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조성대 의장은 “오늘 가족과 함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준 가족봉사단 회원과 진실-질서-화합 등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지회 회원들께 74만 남양주시민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의회도 저를 포함한 의원 21명이 바르게살기운동에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족봉사단은 함께하는 봉사 기쁨을 나누고자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가 전국 최초로 조직한 모임으로 부모와 자녀, 조부모와 손주 등 50여 가족으로 구성돼 작년 10월 발대식을 열고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오는 25일 개회할 제296회 임시회에서 다룰 안건 39개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13건이다. 이들 안건은 현옥순-박은경-한명훈-김진숙-박은정-김유숙-이진분-선현우-황은화-최찬규-이지화 의원 등 11명이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임시회 중 기획행정위원회(6건)을 비롯해 문화복지위원회(4건), 도시환경위원회(3건) 심사를 거쳐 본회의 부의 여부가 결정된다. 현옥순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청년친화도시 조성 조례안'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명시해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권익 증진과 발전에 초점이 맞춰졌다. 박은경 의원의 '안산시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 지원 조례안'은 이동노동자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에 뒤따라야 할 내용을 규정했다. 한명훈 의원의 '안산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반지하 주택 등에 거주하는 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안전시설 설치 지원 근거를 명확히 밝혔다. 김진숙 의원의 '안산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조례 부칙을 개정해 입영지원금 지급 대상을 더욱 명확히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박은정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통장이 지방행정 보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도 그 조직체인 통장협의회는 설치 근거가 없어 이를 보완하고자 발의됐다. 김유숙 의원의 '안산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은 청소년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해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에 도움을 주는데 목적을 뒀다. 이진분 의원의 '안산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 복지를 증진하고 예우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주차시설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제도를 명문화했다. 선현우 의원의 '안산시 저소득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안'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에게 간병비를 지원해 간병 부담을 완화하고 이를 통해 노인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데 기준이 되는 규정을 밝혔다. 현옥순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령 신설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 관련 내용을 세분화하고 정비해 시민을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됐다. 황은화 의원의 '안산시 상호문화도시 조성 조례안'은 안산을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공존하는 상호문화도시로 조성을 목표로 발의됐으며, 조례안에는 관련 사항이 명시됐다. 김진숙 의원의 '안산시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시민들의 주거 복지 증진 차원에서 지역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을 위해 이행해야 할 내용들을 규정하고자 발의됐다. 최찬규 의원의 '안산시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조례안'은 환경 오염 방지와 환경 보전을 위해 관내 영농활동으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항을 규정했다. 이지화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은 이상 기후로 인한 침수 피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피해를 예방하고자 빗물받이 관리에 필요한 기준을 입법화했다. 한편 296회 임시회 중 상임위원회 심사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되며, 안건 최종 심사는 내달 11일 열릴 제3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개회된 제33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 발의 5건을 포함한 조례안 9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의 건 1건, 결의안 1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조 4833억7321만원 규모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984억3257만원을 증액해 1조 5818억578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현주 의원이 '의정부시 아트캠프 활용 방안에 대한 제언' △강선영 의원이 '출자-출연기관 관리 감독 강화에 관한 제언' △김현채 의원이 '보행자 권리와 긴급 차량의 길을 여는 주정차 홀짝제' 제안 △정미영 의원이 '명품 추동공원 무장애 행복길을 기대하며'를 발표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의결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 아동-청소년 법률지원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세일 의원) △의정부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은 의원) 등이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내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제336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21일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무원에게 '생일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하남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개 안건을 의결했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하남시-하남시의회 공무원은 자신의 생일이 포함된 달에 하루 특별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오승철 의원은 “'생일 특별휴가'를 신설해 공무원이 업무와 삶의 균형을 맞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일하기 좋은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복무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생일 특별휴가는 공무원 복지 향상과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공직 이탈을 예방하기 위해 타 지자체와 지방의회에서도 시행 중"이라고 말했다. 하남시의회는 또한 전국 파크골프장이 400곳을 육박할 정도로 파크골프 전성시대를 맞아 하남시가 추진 중인 한강 둔치 파크골프장 조성이 무산 위기에 놓인 가운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박선미 의원은 “미사동 한강 둔치 하천구역 내 36홀 규모로 조성 예정인 하남 파크골프장은 7만4천여명의 하남 어르신 건강과 직결된 사업인데도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의 불합리한 규제와 과도한 보완 요구로 이에 따른 관계기관 협의가 지연돼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하남시의회는 △한강유역환경청의 불합리한 관계기관 협의자료 요구 철회 △한강수계법상 보호구역 내 거주민 이용 요건 완화 및 하천점용 허가 승인 △중앙부처(환경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하천 점용허가 기준 개선 및 관련 규제 완화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문은 대통령비서실, 국무조정실장, 환경부장관, 한강유역환경청, 국회, 서울특별시장, 구리시장 등 관계기관에 전달될 계획이다. 금광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4일간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준 동료의원, 안건 심의와 회기 운영에 적극 협조해준 관계 공무원 모두에게 감 사인사를 드린다."며 “안건 심의 중 제시된 여러 의원들 지적 사항과 의견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반영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이날 정혜영 의원은 '경정사업 레저세 배분제도 및 징수교부금 요율 인상 촉구'라는 제하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정 불균형 해소와 지역 세수 증대를 위해 미사경정공원 레저세 관련 징수교부금 비율 상향 필요성을 피력했다. 최훈종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故 이상훈 팀장 순직 인정 후 후속 조치'에 대해 하남시는 해당 사건 관련 갑질 행위자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훈종 하남시의회 의원은 21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故) 이상훈 하남시 팀장 순직 관련해 가해자에 대한 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하남시는 실질적인 조치와 공무원 보호 대책을 하루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최훈종 의원은 “지난 2023년 9월 하남시 미사2동에서 행정민원팀장으로 근무 당시 과중한 업무와 악성 민원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다 유명을 달리한 고(故) 이상훈 팀장이 이달 인사혁신처의 공무원 재해보상심의회에서 순직으로 인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는 단순한 개인적 문제가 아니라 공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명백한 업무상 사건임을 국가가 공식 확인한 것으로, 이에 본 의원은 순직 인정을 위해 애써준 유족과 동료 공직자, 공무원노조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모두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고(故) 이상훈 팀장이 순직을 인정받았는데도 아직도 가해자에 대한 처벌과 조치는 전무한 실정이고, 심지어 하남시는 미온적인 태도로 이에 대응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작년 11월 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들은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법적 처벌을 받지 않았다 해서 도덕적-행정적 책임까지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며 “고(故) 이상훈 팀장을 극한상황으로 몰고 간 가해자들은 여전히 유관단체에서 아무런 제재 없이 활동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최훈종 의원은 “더 이상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남시는 신속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며 “공무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이야말로 시민을 위한 행정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훈종 의원은 지난 2023년 11월과 2024년 7월 악성 민원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다 유명을 달리한 고(故) 이상훈 팀장 사건과 관련해 피해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이동환 고양시장 “아태 22개국과 경제망 구축 강화”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9월 개최할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제10차 총회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다 공고히 다지고 나아가 자족도시로서 기반을 확충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부터 고양시는 UCLG ASPAC 총회를 유치하기 위해 대외적으로 노력한 끝에 마침내 작년 제10차 총회를 유치했다. UCLG ASPAC 총회는 세계지방정부 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에 속한 22개국 220여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지방정부연합 최대 회의다. 총회를 통해 고양시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둘 뿐만 아니라 글로벌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2일 “아태총회 초청국과 긴밀히 소통해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며 “대규모 글로벌 행사 개최로 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를 위한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진정한 글로벌 자족도시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올해9월24일부터 26일까지3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제10차UCLG ASPAC총회는 한국에서 세번째로 개최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10차 총회 주요 주제는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5가지 핵심 하위 주제 △일자리 창출 △청년 리더십 △에너지 자족 △가족친화도시 △도시성장을 다룬다. 특히 메인 포럼에서 각 지방정부는 자체 발전 모델과 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경험과 노하우를 교환한다. 이를 통해 지방정부 간 협력과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아태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식수 행사, 스타트업 경진대회,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젊은 기업가들이 자신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세계의 지방정부에 소개하는 기회로, 참가자 간 네트워킹과 협력을 도모하고 총회에 활기를 더할 것이란 전망이다. 고양시는 스마트시티 구축, 친환경 에너지 정책, 시민 중심 도시 설계 등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총회는 이런 정책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면서 글로벌 협력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고양시는 예측했다. 작년 10월 고양시는 UCLG ASPAC 제9차 총회가 열린 중국 이우시에서 공식적으로 제10차 총회 유치 의사를 밝혔으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고양시를 총회 개최지로 선정했다. 이는 작년 5월 고양시와 UCLG ASPAC 간 체결한 총회 개최 의향서(LOI)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의향서 체결 당시 버다디아 찬드라데위 사무총장을 비롯해 UCLG ASPAC 임원진은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폐막에 맞춰 방문해 이동환 고양시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후 임원진은 킨텍스, 고양국제꽃박람회, 일산호수공원, 행주산성 등 고양의 주요 랜드마크를 둘러보며 도시 인프라를 직접 체험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같은 국제행사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실질적인 국제협력 연결고리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올해도 고양시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에 국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을 초청하는 등 대면 교류를 통해 친밀감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국제협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국제행사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뿐 아니라 경제교류 등 핵심 시정 공유가 가능한 신규 교류도시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작년 9월 중국 쿤밍시에 들러 국제교류 추진 면담을 진행했으며 UCLG ASPAC총회 개최 홍보 및 K2H(공무원 행정연수)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쿤밍시 공무원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고양시에서 행정연수를 진행한다. 총회에 참여하는 220여개 도시 중 중화권 지방정부가 35개에 달하는 만큼 쿤밍시 공무원이 고양시와 중화권 도시 간 긴밀한 가교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쿤밍시는 중국 윈난성 행정중심지로 인구는 약 640만명이며 4계절 내내 봄 날씨가 유지돼 '봄의 도시(春珹)' 별칭을 갖고 있다. 이런 특성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 생화시장인 두남화훼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고양시는 쿤밍시와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외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민선8기는 작년 첫 우호협력 도시로 미국 풀러턴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브라질 쿠리치바시, 프랑스 파리에스트마른에부아와 우호협력 의향서(LOI)를 맺었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교류가 단절됐던 대만 가오슝시와 교류 진전으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박은경 남양주시의원 “마석~상봉 셔틀열차 종일 운영 필수”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은경 남양주시의회 의원은 21일 열린 21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5월1일부터 개통되는 마석~상봉 셔틀 열차가 출퇴근 시간 이외에도 하루 종일 운영되기를 기대한다"며 “일부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갖지 않도록 남양주시는 셔틀 열차 운행에 적극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춘선을 이용하는 남양주시민 편의를 돕기 위해 △사회적 효과를 감안한 마석~상봉 간 셔틀 열차 운영비 일부 남양주시 부담 검토 △마석~상봉 간 셔틀 열차 운행 시간을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평시로 확대 검토해 이용률 제고 및 효용성 극대화를 제안하며 집행부에 셔틀 열차 상시 운행에 대한 적극 협의를 주문했다. 다음은 박은경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제31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마석~상봉 간 셔틀 열차 출퇴근 이외에 평시 운행'을 주제로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마석~상봉 간 셔틀 열차 도입은 누가 왜 했습니까? 마석~상봉 간 셔틀 열차의 최대 수혜자는 누구입니까? 마석~상봉 간 셔틀열차가 경춘선 이용에 최선입니까? 이 셔틀 열차는 배차시간이 평시 21.4분, 출퇴근 20분인 경춘선을 불편하게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13.3분 배차간격으로 운행 간격 단축을 목적으로 도입했습니다. 이 셔틀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은 경춘선 구간 중 남양주 마석-천마산-평내호평-금곡-사능-퇴계원-별내 시민입니다. 셔틀 열차가 도입될지라도 경춘선 일반행은 상봉역까지이며, 청량리 방면으로 가려면 상봉역에서 하차해 회기역까지 가고, 회기역에서 하차해 다시 청량리행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두 번이나 갈아타야 합니다. ITX나 청량리 직행열차를 놓치면 여지없이 산 넘고 강 건너 오래오래 가는 출퇴근길입니다. 출퇴근 지옥에 지칩니다. 배차시간은 단축되지만 최선은 아닙니다. 이처럼 경춘선 이용 남양주시민 불편을 알기에 조금이라도 시민 편의를 돕기 위해 배차간격이라도 줄이려는 노력으로 마석~상봉 간 셔틀 열차가 도입된 것입니다. 배차간격이 줄어들면 마석 방면에서 별내역으로 접근이 용이해 별내역환승 편의도 그나마 누릴 수 있습니다. 그동안 20분대에 별내선을 만났다면, 마석~상봉 간 셔틀 열차 도입으로 10분대에 별내선을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경춘선 이용 시민의 별내선 환승 이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운영비 부담을 얘기할 것이 아니라 출퇴근시간뿐 아니라 평시에도 셔틀열차를 지속 운행해 평시에도 배차간격을 줄이고, 이용률도 높여야 합니다. 셔틀열차 8량 규모 2대를 334억원 예산으로 마련했습니다. 고가 철도차량을 출퇴근에만 활용하는 것은 효용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제안합니다! 마석~상봉 간 셔틀열차를 출퇴근시간뿐 아니라 평시에도 운행해 배차간격을 대폭 줄여서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마석~상봉 간 셔틀열차로 연간 30억원 운영비가 든대도 사회적 효과가 크므로 비용 부담에 적극적 협의해 효용성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남양주시는 진접선 운영비로 연간 약 357억원을 부담합니다. 별내선 운영비로 연간 약 132억원을 부담합니다. 진접선, 별내선은 남양주시민이고 경춘선 라인은 남양주시민이 아닙니까? 5월1일부터 종일 개통되는 마석~상봉 셔틀 열차를 기대하겠습니다. 남양주시 적극행정을 요구합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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