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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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고양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전환 ‘가속페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5월 고양탄소중립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탄소중립정책을 능동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6월 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소규모 분산발전시설 설치를 준비한다. 또한 공공과 민간 부문의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지속 구축하고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 수소-전기차 충전소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는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국내외 탄소중립 제도 변화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에너지 전환을 적극 촉진하기 위해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일 “기후위기로 인해 탄소중립과 친환경기술이 이제 도시와 기업 경쟁력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국제적인 제도 변화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분산에너지 발전시설 등 친환경 인프라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선도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5월16일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개소했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에 따라 지역 주도의 상향식 탄소중립정책 수립과 실행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기후위기 대응, 온실가스 감축방안 연구,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탄소중립 네트워크 구축 등을 담당한다. 2022년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자 고양시는 작년 9월 고양시정연구원을 탄소중립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지정했다. 오는 14일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고양시는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준비하며 수소-LNG 열병합발전소, 태양광, 연료전지, 수소엔진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 설치를 논의 중이다. 분산에너지란 기존 중앙집중식 발전과 에너지 공급을 탈피해 수요지역 부근에서 생산-공급하는 에너지를 말한다. 에너지 수요가 많은 산업시설 가까운 곳에 발전시설을 설치해 송전비용 등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분산에너지 특별법에 따르면, 면적 100만㎡ 이상 개발 사업을 실시할 경우 분산에너지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면서 소규모 분산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연료전지 및 열병합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친환경 전기와 생산 열을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수소 및 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을 달성하고 원가절감과 기업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고양시는 올해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와 민간투자를 활용해 총 112대 224기의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을 오는 11월까지 구축할 계획으로 100억원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설치장소는 킨텍스 23대(동시충전 46대 가능), 대화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는 9대(동시충전 18대 가능), 고양어울림누리-고양아람누리-호수공원 제2주차장에는 각각 5대(동시충전 10대 가능) 등 52곳이다. 도심 곳곳에 100kW 급속충전기 62대뿐만 아니라 20분 만에 충전 가능한 200kW 초고속 급속충전기 50대를 설치한다. 24시간 동안 4000대 충전 가능해 오랜 충전시간으로 전기차 구입을 꺼리는 충전 문제도 해결할 것이란 예측이다. 올해 전기차 구매지원 규모는 총 5475대이며 차종별로 승용 4245대, 화물 1200대, 버스 30대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000만원, 전기화물차 최대 1959만원, 전기버스 최대 1억12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오는 2030년까지 지속 지원해 전기자동차 6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자동차 구매도 승용차 125대, 버스 32대를 각각 지원한다. 수소차 충전소는 현재 2곳(덕은동, 원당동)이 있으며 올해 대화버스공영차고지, 민간 기업 2곳 등 3곳을 설치한다. 2026년에는 원당버스공영차고지에도 수소충전소를 설치해 총 6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작년 공공시설물에 1302kW 규모 태양광발전 시설을 조성했다. 장항동 제2자유로 법면 발전사업용 태양광설비 781kW, 동서대로 시민햇빛발전소 318kW, 공공건물에 139kW 규모로 건립했다. 민간 신재생에너지 시설은 태양광 2407kW, 지열 210kW, 태양열 188㎡ 설치를 지원했으며 주택 125곳, 건물 28곳,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3곳,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120곳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는 태양광발전 설비 총 276곳 623kW, 지열설비 10곳 175kW, 태양열 1곳 32㎡ 조성을 지원한다. 2020년부터 작년까지 고양시는 총 2640kW 규모의 공공시설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왔다. 설치 장소는 2020년 농수산물 유통센터 주차장, 탄현 제3공영주차장, 2021년 장항 야구장 주차장, 장항습지 탐조대, 2022년 현천동 제2자유로 법면, 2023년 장항동 제2자유로 법면 등이다. 이로 인해 발생한 전력판매 수익금은 지금까지 누적 13억2206만원이며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로 발전사업자에게 주는 인센티브인 REC 판매수익금 1억8154만원까지 포함하면 누적 총수익은 15억360만원에 달한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참여자 공모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고물가, 고금리,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에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공고 마감일인 6월28일 기준으로 양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법률'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기업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치향락업종(골프장, 무도장, 유흥주점), 사업자 무등록자, 휴-폐업 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점포환경 개선(간판, 내부 인테리어 등) △시스템 개선(POS, CCTV 시스템 등) △홍보 및 광고(카탈로그, 오프라인 광고 등) 분야 중 공급가액 중 90%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24일부터 28일까지 양주시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방문 접수(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04호) 또는 우편 접수(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성장센터)를 하면 된다. 조명희 일자리경제과장은 2일 “최근 국내경제 전반적인 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이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하남시, 가족돌봄수당 최대 60만원 지원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주민을 대상으로 아동 수에 따라 최대 60만원을 지급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을 오는 3일부터 시행한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경기도의 대표 복지정책 시리즈인 '360° 언제나 돌봄' 중 하나이자 작년 12월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이 실행된 사례로, 조부모를 포함한 친인척에 더해 사회적 가족인 이웃주민까지 돌봄 비용을 지원한다. 민선8기 하남시는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조부모 손주 돌봄 수당'을 신속히 시행하기 위해 도비를 지원받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사업에 참여했다. 사업 대상은 하남시 거주 24~48개월 미만 영아가 있는 맞벌이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으로, 신청일 기준 양육자와 아동이 주민등록상 하남시 거주자여야 한다. 돌봄 비용을 받는 돌봄 조력자인 4촌 이내 친인척은 타 지자체 거주자도 가능하지만 사회적 가족인 이웃주민은 대상 아동과 같은 하남시 행정동에 1년 이상 거주한 시민만 가능하다. 돌봄 조력자로 선정되면 돌봄 활동 전 '경기도 평생학습포털(GEEK)'에 회원가입 후 △아동안전 △아동학대 예방 △부정수급 등 의무교육(3과목 260분)을 이수해야 한다.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수행하면 아동 1명당 월 30만원, 2명 월 45만원, 3명 월 60만원을 받게 된다. 가구 소득기준은 없으며 아동 4명 이상은 돌봄 조력자 2명까지 지원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매월 1~10일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로, 부모 등 신청 양육자가 돌봄 조력자 위임장을 받아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에서 일괄 신청하면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일 “가족 돌봄 수당 시행으로 돌봄 노동의 사회적 가치가 인정받고 돌봄 안정성도 강화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시정 운영 핵심 가치로 삼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하남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확대(다섯째 이상 최대 2000만원) △산후조리비 지원금 확대(지역화폐 50만원→지역화폐 50만원+현금 50만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신설(최대 180만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작년 4월 시행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은 올해 5월 기준 총 303명이 지원해 일-가정 양립에 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평가됐다. kkjoo0912@ekn.kr

의왕시의회, 행감 대비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가 5월30일 의왕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 운영현황을 살펴봤다. 김학기 의장 등 의왕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이날 현장방문은 6월10일 개회할 제30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의왕시의원들은 이동새말~군포시계 도로개설 공사현장을 방문해 장마철을 대비해 주변 토사가 흘러내지 않도록 꼼꼼한 마무리를 당부하고, 의왕시통합정보센터를 찾아 올해 4월 구축 완료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긴급차량 우선 신호와 스마트 교차로, 도로전광판(VMS) 등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왕소방서 협조를 받아 현장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점검했다. 내손동 송전탑 지중화사업 현장에선 현황을 보고받고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는 등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학기 의장은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대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수집한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공유경제 활동가 18명양성…교육활동 투입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5월30일 광명시창업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광명시 공유스쿨 공유경제 활동가 양성과정 기초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공유스쿨은 공유경제 개념과 가치를 알리고 청소년 대상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5월7일부터 30일까지 총 8차시로 진행됐으며 23명이 참여해 최종 18명이 수료했다. 공유활동가에게 필요한 기초적인 소양을 닦은 수료자들은 하반기 심화반에서 교안을 마련해 청소년과 시민 대상 교육과 캠페인 활동가로 나설 계획이다. 김미정 사회적경제과장은 수료식에서 “공유경제 활동가로 발돋움해 주민 간 소통과 화합 매개자로 성장해 달라"며 “앞으로 공유경제 가치와 광명시 정책을 널리 알려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1년부터 공유스쿨을 열어 공유경제 활동가를 양성해 왔으며, 공유경제 확산을 위해 공유기업 발굴-육성, 공공자원 누리소통망(SNS) 홍보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과천토리 할인율 6%→7%…구매한도 40만원 확대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3개월간 지역화폐 '과천토리' 할인율을 6%에서 7%로 상향한다. 1인당 구매한도 역시 카드형은 3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시민 1인당 받을 수 있는 혜택은 기존 월 1만8000원(할인율 6%, 구매한도 30만원)에서 월 4만9000원(할인율 7%, 구매한도 70만원)으로 월 3만원가량 늘어난다. 이번 지역화폐 할인율 상향 조정은 경기도가 16일 발표한 '민생회복 렛츠고'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행하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참여에 따른 조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화폐 인센티브 상향과 구매한도 확대가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고 고금리와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토리는 14세 이상 시민이면 현금 및 신분증 지참 후 관내 농협 10곳에서 지류형 및 카드형 지역화폐를 구매할 수 있으며, 경기지역화폐 앱에서도 카드 발급 신청을 한 뒤 카드형 지역화폐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이번 할인율 확대 혜택은 기간 중 예산이 소진되면 자동 종료된다. 과천토리는 과천시 관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1700여개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등록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과천시 누리집(gc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에도 과천토리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확인 가능하다. kkjoo0912@ekn.kr

김포시민 98% 원했다…포수-포미 김포티콘 5일배포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김포시 캐릭터인 포수-포미를 이모티콘으로 만든 '포수포미의 김포티콘'을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경기도를 비롯해 용인시, 부천시, 하남시 등 지자체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에서도 꾸준히 활용하는 효과적인 홍보수단이다. 관내뿐만 아니라 여타 지자체 시민도 김포시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하면 이용할 수 있어 대외 홍보효과도 크다. 올해 2월 897명이 참여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관련 설문조사에서 포수-포미를 활용한 이모티콘이 배포된다면 사용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가 97%, 이모티콘을 통한 홍보 마케팅에 대해 긍정적으로 대답한 응답자가 무려 98%로 나타났다. 포수포미의 김포티콘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16개 감정 표현을 귀여운 포수-포미가 보여주며 김포 명소 라베니체-애기봉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김포티콘은 채널 신규 추가자 2만5000명에게 선착순 지급되며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친구는 구독해제 후 배포시간에 다시 친구로 추가하면 받을 수 있다. 김포티콘을 받으려면 오는 5일 오후 2시 카카오톡 상단에 '김포시'를 입력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자동으로 지급된다. 채널 친구는 무료 이모티콘 외에도 김포시 주요 소식, 생활정보 등 유용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이화미 홍보담당관은 2일 “이번 이벤트가 김포시 포수-포미 매력을 널리 알리며 카카오톡 채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포수-포미 김포티콘 무료 배포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의회, 정책연구 용역과제 3건 선정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는 5월30일 '2024년 제2차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4년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과제 선정과 연구활동비 변경의 건 등 4건을 심의했다. 정책연구용역 과제로는 △청년청소년정책 연구회의 '시흥시 청소년-청년 사업 운영방안 연구', △다문화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향 연구회의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현황 연구', △시흥시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연구회의 '시흥시 지역축제 진단 용역' 등 3건이 선정됐다. 정책연구용역은 전문성을 확보하고 정책개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한 연구단체 활동 일환으로 심화연구와 전문적인 조사 파악이 필요한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용역 성과물은 의정 분야에 적극 활용된다.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들은 용역과제에 대한 연구수행 필요성을 공감하며 향후 진행될 용역 결과가 시민을 위한 조례 및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결과 도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원연구단체가 효율적으로 연구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일부 연구단체 연구활동비 증액을 결정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AI 치매검사 서비스 제공…60세 이상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경기 인공지능(AI) 간편 치매검사 무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전화 등을 사용해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검사에는 3분 이내 시간이 소요되며, 검사 후 AI가 결과를 분석해 정상군이면 치매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위험군이면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선별검사(CIST)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로 전화 연결도 가능하다. 이용을 원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화(1668-4157)를 걸거나, 별도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사용해 과천시보건소 누리집(gccity.go.kr/ghc)에 게재된 게시물 등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다. 특히 본인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치매검사가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이용은 7월 말까지 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오상근 과천시보건소장은 2일 “시민이 AI 간편 치매 체크 무료 서비스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고 치매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문화재단 ‘지휘자 이탐구의 I Love You’ 27일 선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4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모닝 플레이스트'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를 오는 27일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지휘자 이탐구는 탁월하고 감각적인 해석, 자신감 넘치는 지휘로 최근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구하고 음악적 영역을 확대하며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I Love You'를 주제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유려한 연주와 함께 낭만적인 클래식 명곡들을 선보이며 관객을 꿈만 같던 사랑의 순간으로 안내한다. 멘델스존 '한여름 밤의 꿈' 서곡, 엘가 '사랑의 인사', 베토벤 '로망스 제2번',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을 비롯해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 삽입된 곡으로도 유명한 말러 '교향곡 제5번 4악장'과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3악장'까지 쉼 없이 들려주며 사랑의 감정을 오롯이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아침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는 섬세하고 열정적인 연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윤동환이 협연한다. 최근 지오반니 아꼬르네로(Giovanni Accornero) 후원을 받아 Giovanni Francesco Pressenda 'Ex-Millant'을 사용하고 있다.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매년 흥미로운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팬에게 사랑받는 고양아람누리의 대표 기획공연이다. 올해는 '매일 아침, 나를 깨우는 클래식'이란 주제로, 현재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실력파 젊은 지휘자 김광현-지중배-이탐구가 각각 계절의 아침에 어울리는 주제와 레퍼토리로 구성한 '모닝 플레이스트'를 추천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지중배 지휘자의 (8월29일)과 (10월31일), 그리고 송년 분위기에 즐거움을 더하는 이탐구 지휘자의 (12월26일)까지, 격월로 지휘자 개성이 드러나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올해는 해설자 대신 사전 제작된 지휘자들 해설 영상을 연주 사이사이 제공하며, 클래식 초심자도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티켓은 전석 3만원이며, 패키지 할인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세부 공연정보는 고양문화재단(1577-7766, artgy.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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