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남양주시, 내년 생활임금 1만1200원 확정…전년비 1.8%↑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8일 생활임금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2025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생활임금 심의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남양주시는 노동자 임금 분야 전문가, 생활임금 관련분야 전문가 등 10명 위원으로 생활임금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촉식이 끝난 뒤 생활임금위원들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가계지출 증가, 실질적인 소득 감소, 남양주시 재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년 생활임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회의 결과, 내년도 남양주시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인 1만1000원보다 약 1.8% 오른 1만120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1만30원보다 1170원이 많은 수준으로 월(209시간 기준) 급여로 환산해 적용하면 올해 생활임금 월급 229만9000원보다 4만1800원이 오른 234만800원이 된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달 13일까지 고시될 예정이며, 해당 임금은 2025년 1월부터 남양주시 기간제근로자 830여명에게 적용된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양청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행사 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기관장 모임인 양청회가 27일 나리농원 전망대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서다. 이날 이정수 교육체육과장이 양청회 회원에게 공모사업 현황과 양주시 유치 필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는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기원'을 주제로 한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유치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홍보 퍼포먼스는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자리였다"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유치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스케이트장 부지선정 심사가 잠정 연기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양주시는 지속적인 유치 홍보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양주시는 양주시민 유치 열망과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이루기 위해 잡중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사계절 내내 색다른 경험을 선보이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이번에는 '별빛연화'라는 주제로 가을 문턱에서 특별한 밤을 연다. 김포시가 31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가을맞이 야간개장 행사를 열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다채로운 빛의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방문을 원하는 경우 김포문화재단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누리집(aegibong.or.kr)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더위가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실내공간도 예쁜 등과 조명을 활용해 시원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해 방문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밤하늘 별빛이 꽃처럼 피어나는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번 야간개장에선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특히 라루체의 팝페라 공연과 밴드 덤덤라디오의 흥겨운 라이브 공연이 전망대 평화교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망대 오픈갤러리에서 애기봉 야경을 일러스트로 채우는 컬러트립과 컬러링 체험이 진행된다.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kkjoo0912@ekn.kr

고양시의회 “야적장 방치 한-필 우호기념물 원상복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작년 고양특례시의회가 요청한 필리핀 리잘공원 폐기물 야적장에 방치된 한-필 우호기념물에 대한 원상복구가 반영됐다. 필리핀 따귁시장 초청에 따라 MOU 체결 및 국제우호교류 강화를 위해 작년 7월24일부터 5일간 고양시의회 전반기 김영식 의장을 포함한 7명 의원(문재호, 고부미, 김학영, 안중돈, 최규진, 고덕희)이 방문했다. 고양시의회는 따귁시 주요 시설을 견학하던 중 마닐라코리아타운 한인회와 리잘공원 내 폐기물 야적장에 방치된 한-필 우호기념물(필리핀-한국참전기념비, 영혼의물결기념탑)을 발견했다. 특히 영혼의물결기념탑은 2차 세계대전 중 일제에 의해 필리핀에 강제 동원돼 희생된 한국인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고, 동시에 한국과 필리핀 수교 60주년을 기리는 기념물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의회는 2023년 7월25일(현지시각) 따귁시와 MOU 체결을 위한 간담회에서 따귁시장과 부시장에게 방치된 한-필 우호기념물에 대한 원상복구를 요청했다. 리잘공원에 있는 한-필 우호기념물이 원상 복구되면서 고양시의회와 필리핀 따귁시의 우호협력은 한발 더 나아가 한국과 필리핀 간 역사적 배경과 우호 의미가 제고됐다, 고양시의회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따귁시와 공동발전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포천시의회, 구 6군단 부지 고도제한 완화용역 최종보고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포천비행장고도제한완화추진연구회'가 28일 의원회의실에서 '포천시 구 6군단 부지 고도제한 완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연제창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현규-손세화 의원이 지난 5월 구성한 연구단체로, 구 6군단 부지 고도제한 완화 방안 연구를 위해 연구용역을 착수해 지역현황 분석, 관련부서 의견 청취 등 연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의원 3명과 임종훈 의장, 극동대학교 유태정 교수(항공안전연구소), 포천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 결과 설명 및 구 6군단 부지 고도제한 완화 전략 구상, 연구용역 종료 이후 대응방안 논의, 질의응답 및 관계자 의견 청취 등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연구결과를 최종 보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 6군단 부지 등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 완화를 실현하기 위해 △비행안전구역 설정 목적에 따라 비행안전에 저해하지 않는 방안 △국내 고도제한 완화 사례를 분석해 포천시에 적합한 완화 방안 △포천비행장 일대 지형적 특성과 비행안전구역 관련 규정 검토 등 다양한 방안 마련을 통해 고도제한 완화 전략을 수립했다. 임종훈 의장은 “지금까지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수고해준 연구회 의원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고도제한이 완화돼 역동적으로 지역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제창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포천비행장 주변의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구성과가 단순한 보고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결과로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오는 9월 활동 종료 시점까지 전문가 회의를 실시해 최종보고서를 검토한 후 포천시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에 성과물을 전달할 방침이다. kkjoo0912@ekn.kr

포천시, 종합청렴도 향상 동력 보완…청렴협의체 개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27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청렴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포천시장, 부시장, 국-소장 등 14명 위원으로 구성된 청렴협의체는 포천시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패취약 분야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청렴 시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포천시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제3차 회의는 2024년 포천시 청렴시책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 보고, 청렴시책에 대한 의견 수렴, 자문위원 컨설팅 순으로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제3차 청렴협의체 회의를 통해 올해 포천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한 다양하고 강력한 청렴시책 추진실적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도출된 결과를 향후 계획에 반영한 뒤 속도감 있게 청렴시책을 추진해 공직사회뿐 아니라 포천 전역에 청렴을 확산시켜 시민에게 신뢰받는 포천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반부패 및 청렴 정책 추진기반 강화, 부패행위 사전 예방 및 부패 취약분야 민원 만족도 향상, 청렴의식 내재화, 청렴활동 평가시스템 구축 등 4개 전략 방향을 구성해 다양한 청렴정책을 강력히 펼쳐나가고 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한탄강, 산정호수, 아트밸리 드론이 배달한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경기도 유일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활용한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28일부터 시작했다. 이날 포천시는 영북면 소재 배송거점 한가원 주차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조진숙 포천시의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교통공사, 관내 대학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드론배송 상용화 개시 기념식을 개최했다. 포천시는 올해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4억5000만원(국비 12억)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포천시는 '산과 도심지를 잇는 드론물류배송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산간 도시 드론 물류 배송, 군 드론 수송 표준 모델 구축, 민-관-군 드론 통합시스템 구축 등 3가지 과제를 주제로 상용화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해왔다. 지난달에는 포천시 드론산업지원센터에 관제센터를 구축했으며, 주요 관광지와 물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배송거점과 배달점을 선정해 비행경로를 설정하고 테스트 비행을 거치는 등 드론 배송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드론 배송 서비스가 이뤄지는 3개 배달 거점은 △영북면 한가원 주차장 △신북면 자원재활용센터 △신북면 농업기술센터 등이다. 포천시 주요 관광지인 산정호수, 한탄강, 아트밸리 등과 가깝고 주변에 물류취약지역이 위치해 있는 곳이다. 배달점은 배달거점을 중심으로 비둘기낭 캠핑장, 한탄강 지질공원, 아트밸리 모노레일, 성동1리 마을회관 등 14곳이다. 관광객은 주요 배송점에서 드론 배송을 통한 4차 산업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이용객은 포천시 자체 배송 어플인 '무버 포천'을 통해 전통한과, 로컬푸드와 같은 지역 특산품, 치킨, 편의점 물품 등 93개 품목을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또한 포천시 소재 드론작전사령부는 군 드론 수송 과제로 훈련물자와 군용물품을 수송하는 3곳 수송거점과 13곳 수송점을 중심으로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최초로 '군 드론 수송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념식에서 “이번 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은 인력이 부족한 인구소멸도시의 다양한 분야에 드론배송 서비스를 접목시킬 수 있는 기회이자 드론배송 서비스를 구현하는 하나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포천시는 군과 합심해 드론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드론 실증도시에서 더 나아가 첨단국방드론산업단지를 구축해 2차 산업에 머물러 있는 도시 산업구조까지 변화시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시청사공론화 실행단원 공모…마감 내달9일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파주시 시청사공론화 실행단(이하 공론화 실행단)' 단원을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공론화 실행단은 시민의견을 모아 파주 미래 비전이 담긴 시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론화를 파주시와 함께 추진한다. 시민이 모여 숙고하고 논의하는 '공론장'을 구성하고 운영을 관리해 공론화 과정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데 주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론화 실행단은 △공모 2명 △파주시 공론화위원회 위원장 추천인 3명 △파주시의회 추천인 2명 △파주시 추천인 2명 등 9명으로 구성된다. 공론화 실행단은 향후 100여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현장방문, 교육, 토론회 등을 실시해 시청사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공론화에 관심 있고 적극 활동할 수 있는 19세 이상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공론-갈등-여론-입지 분야 등 공론화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는 선발에서 우대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제출은 공공건축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ejlein@korea.kr)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론화 결과를 위해서는 공론화 실행단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파주시 발전에 능동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이니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2년연속 국민안전교육 실태평가 ‘우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는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기관 안전교육 정책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전국 25개 중앙기관 및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국민 안전교육 이행실적을 점검해 우수기관이 선정되며, 파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어린이안전체험교실 등 체험 위주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고 퓨전 인형극, 버블쇼 등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체험교육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파주시는 화재 대피, 교통법규 안전, 심폐소생술, 학교폭력 등 27개 안전 세부 영역에 대한 교육과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등 생애주기 6대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총 6만8990명에 달하는 시민이 참여했다. 또한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계절별 월별 안전사고 유형에 따른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안전문화 운동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8일 “각종 재난안전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안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안전교육 체계를 지속 점검해 '시민중심 더 안전한 파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