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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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 군포역전시장 안전합동점검 지휘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 점검기간(4월22일~6월21일) 추진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하은호 군포시장이 28일 군포역전시장에 들러 직접 현장 합동점검을 지휘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화재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커질 수 있는 전통시장을 현장점검 대상 시설로 선정했다. 군포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민간전문가-공무원 등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하은호 시장이 직접 참여해 집중안전점검 실효성 및 관심도를 크게 높였다. 하은호 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만큼 안전한 군포를 조성하는데 체계적인 시설점검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포시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추진하며 위험시설 54곳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영국 킹스턴대학교, 시흥시 거북섬-시화호 관심 ‘폭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28일 거북섬 일대에서 영국 킹스턴대학교 방문단과 오찬간담회와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국제 콘퍼런스 참석차 한국 일정을 소화 중인 킹스턴대학교는 한국 실리콘 밸리로 발돋움하며 미래 잠재력을 보유한 의료, 바이오 거점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시흥에 관심을 두고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킹스턴대학교는 영국 잉글랜드 킹스턴어폰템스에 위치한 종합대학으로, 특히 예술대학으로 명성이 높다. 이날 간담회에는 스티븐 스피어(Steven Spier) 킹스턴대학교 총장, 제니퍼 에드워드(Jennifer Edwards) 킹스턴대학교 공공브랜드 국장, 영국 자유민주당 대표 에드 데이비(Ed Davey)의 임혜정 보좌관, 임병택 시흥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지역회 부의장, 여성위원회 권애영 부의장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환경보호와 친환경에 관심이 큰 킹스턴대학교 측은 대한민국 환경 복원 상징이자 미래 환경교육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시화호 역사 및 가치에 주목하며, 해양레저 활동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거북섬에도 비상한 관심을 내비쳤다. 이날 킹스턴대학교 방문단은 거북섬 마리나 경관 브릿지를 비롯해 웨이브파크, 시화호, 오이도 등을 둘러보며 생태와 문화가 결합한 시흥의 친환경 모습을 확인하고, 경제와 산업 중심지로 성장해나가는 시흥시 면면을 살폈다. 스티븐 스피어 총장은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맑고 푸른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의 자연환경을 보니 놀라울 따름"이라며 “세계 최대 인공 서핑장을 품고 있는 거북섬도 인상적이다. 오늘 시흥시와 맺은 인연의 소중함을 잘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에 대해 “생태와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시흥은 시화호의 국가 브랜드화를 비롯해 국가균형발전에서 혁신적인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 관계를 발전시켜나가고, 국제교류를 도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광역공공버스 ‘4개 노선’ 6월1일 운행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광역공공버스 6개 노선을 신설하고, 이 중 △고양시 대화동~경기도청북부청사(3800번) △시흥시 정왕동~판교제2테크노밸리(3402번), △시흥능곡역~판교제2테크노밸리시흥시(3302번), △삼미시장~판교제2테크노밸리(3202번) 등 4개 노선은 6월1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아울러 △수원시 수원터미널~고양터미널(8450번) △시흥시 정왕동~석수역(3401번) 등 나머지 2개 노선은 오는 7월 중 운행에 들어간다. 경기도 광역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 신규 노선 운행으로 경기도내 주요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노선이 포함돼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29일 “이번 신규 노선 개통으로 경기도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중교통 노선을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경일 파주시장 ‘김경일의 파슐랭’ 출간…맛집기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사람 사는 이야기에 관심 많은 김경일 시장님의 성품이 짙게 묻어나는 책입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파주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오랜 노포들과 주민들이 사랑하는 파주 음식들의 사연들은 김경일 시장님의 성품처럼 푸근하면서도 진한 삶의 풍미를 담고 있습니다. ― 경기도지사 김동연 언제나 먹고사는 민생이 가장 중요한 만큼, 에는 음식을 빌려 민생을 말하는 김경일 시장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언제나 민생을 최우선으로 민생을 위해 치열하게 부딪치고 민생현장에서 최선을 다했던 저에게 있어서도, 식당에 새겨진 민생의 발자취들은 더없이 반가웠고 특별했습니다. ― 국회의원 우원식 혼자일 때도, 함께할 때도 우리 곁에는 늘 '밥'이 있습니다. 은, 항상 '시민과 함께'를 외치는 김경일 시장의 마음과 행동이 동일하게 이어진 결과물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오직 파주시민만을 바라보며, 파주시민을 위해, 주어진 자리에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김경일 시장의 강한 의지를 볼 수 있습니다. ― 국회의원 윤후덕 파주가 자랑하는 맛집들을 소개하며 파주로 어서 오라는 손짓을 건네는 이 반갑습니다. 파주를 향한 애정과 사장님의 손맛을 간직하고 싶은 마음으로 을 써내려간 김경일 시장의 정성이 고맙습니다. ― 국회의원 박정 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닌 음식에 대한 철학과 파주시를 향한 애정이 가득 묻어있습니다. 음식에 진심인 시장, 시민이 찾는 식당에 진심인 시장. 식당 메뉴를 한 장 한 장 사진으로 찍어 기록하고 사장님과 정겹게 찍은 사진을 남기는 모습이 담긴 책에는 솔직하면서도 담백한 김경일 파주시장의 장점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습니다. ― 국회의원 정성호 6월1일, 파주출판도시 내 지혜의숲 다목적홀에서 출판기념회가 개최된다. 저자인 김경일 파주시장은 출판기념회에서 사인회 등 저자와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김경일의 파슐랭은 김경일 시장이 파주에 위치한 식당을 방문해 음식맛과 후기 등을 기록한 에세이다. 통상 정치인 저서는 본인 삶을 회고하며 지난 활동에 대한 소회나 당시 느낌, 향후 정치적 목표를 저술하는데 반해 지역 맛집을 소개하는 김경일의 파슐랭은 주제와 내용 모두 이채롭다. 김경일의 파슐랭 머리말에서 김경일 시장은 첫 저서 소재를 파주 맛집으로 정한 이유를 아래와 같이 밝혔다. “문산자유시장 땅콩집 아들로 태어나 시장의 모든 골목이 놀이터였던 유년기의 저에게 있어, 식당에서 피어나는 연기, 식당에서 맛있게 식사를 드시는 어르신 표정, 언제나 음식 준비에 최선을 다하셨던 주인 어르신 모습은, 식당을 생각할 때마다 반가운 추억과 그 시절의 설렘을 더해줍니다. 김경일의 맛집탐방 '파슐랭'은 음식을 향한 진심과 식당에 대한 애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늘 생각해 왔기에 항상 쓰고 싶었던 맛집에 대한 탐방기이며, 음식으로 전한 오랜 생각의 기록입니다." 또한 “김경일의 파슐랭은 맛집기행의 발걸음이었지만 식당에 담긴 민생, 지역 경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며 “핵심은 민생이기에 앞으로도 늘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민생을 위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적었다. 김경일의 파슐랭에 실린 사진 속 김경일 시장 복장은 여름 반팔부터 겨울 니트까지 다양하다. 이는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써내려간 저서임을 보여준다. kkjoo0912@ekn.kr

‘펑크록 대명사’ 크라잉넛 30일 고양서 말달리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고양시민을 위해 매년 준비해온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가 5월30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대한민국 1세대 펑크밴드 크라잉넛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이번 공연은 크라잉넛의 다양한 히트곡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활기찬 아침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라잉넛은 '밤이 깊었네', '좋지 아니한가', '말달리자', '서커스 매직 유랑단', '룩셈부르크' 등 꾸준히 노래를 발표해 많은 히트곡으로 대중과 호흡해오고 있는 펑크 밴드다. 펑크라는 장르를 국내에 널리 알린 최초 밴드이기도 한 크라잉넛은 '조선 펑크'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으며, 단순하고 자유로운 펑크 음악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 분노 등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며 관객에게 해방감과 쾌감을 안겨줬다. 또한 크라잉넛 히트곡들은 20년이 넘는 세월에도 여전히 청춘을 위로하고 있으며, 작년 발표한 3년 만의 신곡인 '야근'은 어느새 마흔이 넘은 멤버들이 힘을 빼고 만든 곡으로, 단순하고 신나는 멜로디를 선사한다. 어느덧 데뷔 29년차를 맞은 크라잉넛의 자유분방한 음악과 열기로 채워질 이번 아침음악나들이 무대를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침음악나들이는 매년 5개 프로그램을 홀수 달에 선보이는 고양어울림누리 시리즈 공연이다. 올해 3월 로커 김경호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크라잉넛 무대에 이어 파워풀한 가창력의 디바 김현정(7월25일), 미라클라스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성악가 김주택(9월21일), 그리고 한국 최초 프로듀서 그룹 공일오비(11월28일)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 공연은 전석 3만원이며, 2개 이상 공연을 동시에 구매할 경우 15%에서 최대 2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문의는 고양문화재단(1577-7766)으로 연락하면 된다. kkjoo0912@ekn.kr

김포시-서울대, 이민정책포럼2024 6월4일 개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저출산 시대, 인구위기 극복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거론되는 이민정책 필요성 및 이민청 설립 당위성 등을 주제로 이민정책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포럼이 김포에서 개최된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김포시는 6월4일 오후 4시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김포: 새로운 시작을 여는 문'이란 주제로 '이민정책포럼2024'를 개최한다.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이민청 유치 출사표를 던진 김포시는 이민정책포럼2024를 통해 이민청에 관한 오해를 바로잡고 외국인-이민정책 필요성, 김포시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이민정책포럼2024 주제 강연은 이민청 설립 필요성 및 조직과 기능에 대한 제언, 선진국 이민정책 흐름에 대한 내용으로, 이민정책 현주소와 시사점을 전문가들 시각으로 분석한다. 토론에선 발제 내용, 이민청 설립 및 지자체 방향성과 관련한 주제로 김병수 김포시장,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민정책포럼2024 마지막에는 이민청 유치 염원을 담아, 김포시장과 김포시민이 함께 유치 응원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이민정책포럼2024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별다른 절차 필요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김포시 예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김포시는 재외동포 위주가 아닌 다양한 이주민이 살고 있는 수도권 대표적인 다문화 도시로 숙련가능인력비자, 비전문취업비자 인력 거주가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구나 관내에는 7개 대규모 산단을 포함한 11개 산단이 있고 7568개 기업체가 운영 중이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 재추진 ‘돌입’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 송전가공선로 지중화 방안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심영린 과천부시장과 시의원, 주민대표, 관계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과천시는 도시미관 훼손과 전자파에 대한 인근 주민의 우려 등을 이유로 청계산에 설치된 송전 가공선로에 대한 지중화사업 추진 건의가 지속되자 이를 신계용 과천시장이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정했으며, 합리적인 추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작년 5월 해당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경제-사회적 타당성 검토 △기술-경제적 측면을 고려한 최적의 지중화 구간 선정 △지중화 사업을 위한 지질지반조사 등을 포함한 지중화 추진방안 등을 도출했다. 아울러 최적의 지중화 구간을 찾기 위해 각 구간 세부사업비 및 경제적 타당성 결과 등도 보고했다. 과천시는 이를 토대로 지중화 추진 방침을 정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필요한 사업비 중 시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해당 사업이 공익적인 목적이 있음을 알리고, 사업비를 분담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2008년 청계산 송전탑을 지중화 하는 방안이 처음 추진됐지만 당시 약 800억원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정문제로 이를 보류했다. 그러나 신계용 과천시장이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내걸어 이를 재추진하게 됐다. kkjoo0912@ekn.kr

안산시-국회의원 당선인들 ‘초당적 협력’ 약속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2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지역구(갑-을-병) 당선인 3명을 초청해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정 전반에 걸쳐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의 초석을 닦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양문석(안산갑), 김현(안산을), 박해철(안산병) 국회의원 당선인 3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안산시 핵심사업에 대한 현황 및 추진 방향을 공유한 뒤 국회 차원에 적극 협조와 초당적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하는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법령개정 등 지원 사안을 담은 51건의 주요 역점사업 현황을 당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당선인들은 시정 발전과 시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초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민근 시장은 “다시 한 번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안산 발전을 위해선 여야 없이 모두가 시민을 위하는 한마음으로 임해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안산 도약과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경기도 차원의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주요 현안 및 국비 지원사업 등에 대해 국회에서 적극 지원과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치를 기반으로 시정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군 유휴부지서 현장간부회의 주재…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28일 미활용 군 유휴부지와 봉양동 31번 버스종점에서 강수현 시장 주재로 박성남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유휴부지 활용방안 강구와 '봉양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시도14호선) 개설사업'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관내 군 유휴부지 활용방안 강구와 봉양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시도14호선) 개설사업 추진현황, 향후 계획 등 전반적인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의견을 나눴다. 양주시는 국방혁신 4.0에 따른 부대 통폐합 등에 따라 미활용 중이거나 미활용이 예정된 군 부지에 대해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활용가치가 높은 부지에 대해 도시기반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조성, 도시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군 부지 활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봉양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시도14호선) 개설사업은 봉양동 내촌사거리에서 31번 버스 종점까지 협소한 도로를 이용하는 공장 및 지역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총사업비 135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600m, 폭 20m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강수현 시장은 “군 유휴부지 활용은 군 주둔으로 오랜 기간 피해를 입은 시민에 대한 작은 보상이 될 수 있으니 군 부지 활용방안을 적극 강구해 시민 품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하고 봉양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 역시 조속히 착공해 협소한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 불편사항이 조기 해소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뮤직페스티벌 ‘2024 리버러버위크’ 6월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싱그러운 6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남양주형 뮤직페스티벌이 시민을 찾아간다. 남양주시가 오는 6월 매주 토요일 북한강야외공연장(화도읍 북한강로 1554)에서 뮤직페스티벌 '2024 리버러버위크'를 개최한다. 북한강야외공연장은 아름다운 북한강을 배경으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수변 무대다. '강크닉(강+피크닉)'을 콘셉트로 하는 이번 행사는 시원한 그늘막 아래 잔디밭에서 돗자리와 빈백에 앉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야외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2024 리버러버위크는 오는 6월 매주 토요일(1-8-15-2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인디-R&B-어쿠스틱-재즈 등 주차별로 총 3개 팀의 무대가 준비돼있다. 메인 출연진으로는 △브로콜리너마저(1일 인디위크) △양다일(8일 R&B위크) △스텔라장(15일 어쿠스틱위크) △선우정아(22일 재즈위크) 등 수준급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아울러 공연 30분 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랜덤플레이댄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강호진 문화예술과장은 28일 “멀리 서울에 가지 않더라도 우리 동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남양주형 뮤직페스티벌'을 시민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페스티벌 브랜딩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리버러버위크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이나 인스타그램(instagram.com/bukhangang_st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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