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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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국제스케이트장 김포픽!’ SNS 릴레이 캠페인 돌입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간절하게 열망하는 김포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은 준비된 김포로! 전국 SNS 캠페인'을 시작한다. 김포시는 세계인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접근하기 좋은 교통과 지리적 위치를 강점으로, 대한민국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해 빙상스포츠 붐을 일으키는데 기여한다는 각오다. 그 첫발인 SNS캠페인은 김병수 김포시장을 필두로 전국 오피니언 리더, 연예인부터 일반국민까지 지목받은 사람이나 자발적 참여자가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 응원을 기록하고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김포시는 이번 릴레이를 통해 김포를 넘어 대국민 공감대 형성 및 확산을 도모한다. 김병수 시장은 13일 “김포시민과 많은 국민이 김포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국제스케이트장을 김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계체육시설로 만들어 빙상스포츠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시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넓은 부지의 국제스케이트장 만들어 우리 빙상선수들의 연습과 대회를 적극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빙상을 즐기며 체험하는 생활체육공간으로, 또한 세계적 빙상대회 및 공연과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두 개 공항과 인접한 김포시는 서울5호선과 GTX광역철도망이 예정된 교통요충지로, 연중 치러지는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람객에게 최적의 편의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특-장점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김포는 서울과 가까워 태릉스케이트장 기능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동계스포츠 발전에 필요한 풍부한 수도권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김포시는 국내외 선수에게 최상의 연습공간과 경기 컨디션을, 국제스케이트장을 찾은 세계인에게는 편리한 동선과 즐길거리가 많은 도시라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시민 유치 열망도 더할 수 없이 뜨겁다.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열린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 시민 결의대회에서 시민들은 “2024년은 우리 빙상의 새로운 무대가 선정되는 전환점이 되어 또 다른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다.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이 지리적으로도 특징적으로 완전히 새로워야 하는 이유다. 선수들 수련과 성장의 최상 환경, 국제대회 유치에 최적 입지, 국제행사를 통한 시너지 창출. 김포시는 후보도시 중 유일하게 이 모든 여건과 잠재력을 갖춘 도시"라고 입을 모았다. kkjoo0912@ekn.kr

임병택-김동연 미국 동행…1천억 투자유치 ‘총력’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미국 샌디에이고를 방문해 토드 글로리아 시장과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세계적인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는 ㈜신세계사이먼과 1000억 규모의 투자유치에 나선다. 이를 통해 도시경제 활성화와 기업발전을 촉진하고 전략적 경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 주력한다. 시흥시는 13일부터 19일까지 4박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임병택 시장을 중심으로 국외연수단을 꾸린 시흥시는 △경기도-시흥시-샌디에이고의 3자 간 경제발전과 우호협력을 위한 교류에 주력하고 △시흥시 관내 외국 투자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샌디에이고와는 작년 10월3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샌디에이고시 토드 글로리아(Todd Gloria)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41명)과 만남을 통해 교류협력 및 미래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방미는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의미로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와 함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할 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시흥시가 그리는 생명공학 협력단지(바이오클러스터) 및 항공우주-전자 등 첨단과학 분야 기술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로스앤젤레스에선 현재 논의되고 있는 투자협약 체결을 비롯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유치활동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시흥시는 이번 미국 방문이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 희망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K-시흥시로 도약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시흥시와 경기도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kkjoo0912@ekn.kr

2024구리유채꽃축제서 서울편입 서명운동 전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24구리유채꽃축제에서 구리시 서울편입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가두 캠페인도 진행했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구리시 관내 주요 단체 회원으로 구성돼, 구리시의 서울편입을 위한 구리시민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발족된 단체다. 범시민추진위는 축제 첫날부터 범시민 서명운동에 본격 착수해 3일간 약 3000명 서명 성과를 견인했으며, 향후 서명운동이 완료되면 관련 행정기관 등에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범시민추진위는 서명운동뿐만 아니라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에게 가시적인 홍보를 위해 백경현 구리시장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축제장을 순회하며 서울편입 구호를 외치는 가두 캠페인도 펼쳤다. 이상배-곽경국-이춘본 범시민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이번 유채꽃 행사에 방문해준 많은 시민에게 서울편입에 대해 홍보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 서명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시민이 서울편입이란 목표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에서 많은 시민의 뜻을 함께 모을 수 있는 귀한 자리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구리시는 총선 결과와 상관없이 서울편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와 같이, 서울시와 공동연구반을 지속 운영하고 대시민 토론회, 여론조사 등을 통해 시민여론을 적극 수렴해 시민이 가장 원하는 방향으로 서울편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저탄소식단조리법 탄소중립포럼 개최 ‘눈길’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식탁 위 탄소 다이어트'를 주제로 2024년 탄소중립포럼을 개최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포럼은 식생활을 통해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을 시민과 공유하고, 저탄소 식생활에 대한 인식 확대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찬소중립포럼에서 “우리는 지금 미래세대로부터 값비싼 비용을 들여 지구를 빌려 쓰고 있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생활 속 작은 일부터 실천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가장 값진 노력"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계속 발굴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사)넥스트 미디어 윤지로 수석이 강사로 나서 '저탄소 식생활-우리의 한 끼 식사가 지구 1도를 낮출 수 있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윤지로 강사는 이날 식재료 생산과 유통부터 식탁에 올라와 소비되는 순환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 탈탄소 농업의 탄소저감 잠재력, 생활 속 식단을 통한 탄소저감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주제 강연에 이어 직접 식재료 생산과 소비과정에 참여한 광명YMCA 볍씨학교 학생들 경험과 사례를 발표하며 저탄소 식생활 필요성을 피력했다. 특히 이날 포럼은 강연과 토론에 그치지 않고 참석자가 직접 저탄소 음식을 만들고 저탄소 조리법을 공유하는 실천형 행사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저탄소 음식 만들기 체험에는 구름산협동조합 윤명숙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채소를 활용해 쉽게 만들 수 있는 저탄소 요리를 실습했으며, 이어 10개 소그룹으로 나뉘어 '나만의 저탄소 식단 작성하기', '탄소 다이어트를 위한 실천 다짐 작성하기' 등을 진행했다. 찬소중립포럼에 참석한 한 시민은 “먹거리가 탄소중립에 끼치는 영향이 막대하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나와 지구 건강을 위해 조금 더 탄소를 줄이는 식생활에 도전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매년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다음 탄소중립포럼은 시민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주제로 내년에 개최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경륜] 제26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사이클대회 개막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13일 경륜훈련원(경북 영주시 소재)에서 '2024년 제26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대회'를 개막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조현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윤백호 대한자전거연맹 회장,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김경준 영주시체육회장, 전태영 영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정상 영주시자전거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에 출전한 선수를 격려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남녀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 선수 총 82개 팀 376명이 19개 종목(기록 11종목, 순위 8종목)에 참가해 오는 17일까지 5일간 열전을 벌인다. 대회 첫날부터 5개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이 쏟아졌다. 조승기(송파중)가 남자 15세 이하 독주(500m), 박준선(영주 제일고)이 남자 18세 이하 독주(1km), 양양고 사이클팀(최효준, 임종원, 성정우, 최민성)이 남자 18세 이하 단체추발(4km), 연천군청 사이클팀(박상훈, 김재현, 주소망, 배형준)이 남자 일반부 단체추발(4km),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이클팀(이주미, 강현경, 김옥희, 김효원)이 여자 일반부 단체추발(4km) 경기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사이클 종목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 신인 선발을 위해 1999년부터 시작돼 신인선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선발전도 겸하고 있어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가 탄생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사이클대회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조현재 이사장은 대한자전거연맹에 사이클 꿈나무 육성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대한자전거연맹은 사이클 꿈나무(소외계층)-우수선수 훈련장비 지원, 사이클팀 창단학교 지원 등 사이클 저변 확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조현재 이사장은 개회식에서 “그동안 본 대회를 통해 수많은 유망주를 발굴했고 대한민국 사이클의 경기력 향상과 저변 확대를 이끌어왔다.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내 사이클 기반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누구든지 현장에 방문하면 경주를 관람할 수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경기 실황을 중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유아교육과, 어린이날 행사 교육봉사 ‘구슬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지역사회 어린이날 행사에 재학생 40명이 참가해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에게 즐거움과 행복감을 선사했다. 남양주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서울시육영재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5월5일 어린이날 102주년을 맞이해 지역사회 영유아 가정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의미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남양주시 상상N놀이터 3곳(북(Book)놀이터, 도르르, 아이꿈놀이터)와 서울시육영재단 어린이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생들이 교육봉사로 참여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북(Book)피크닉 존을 비롯해 △나의 얼굴은 어떤 모습인가요? △이끼를 활용한 자화상 꾸미기 △바람개비 만들기 △가족 소개 책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코딩교실 △과학교실 등이 운영됐으며, 프로그램들은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은 경복대가 수탁 운영하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가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경복대는 지역사회에 대한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예비유치원교사에게 실질적인 체험활동 운영 기회와 재능기부 봉사에 대한 교육적 의미를 부여하고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미경 경복대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13일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사회 영유아가 건강한 성장을 이루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각종 행사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유아교육과는 현재 의정부시-하남시-남양주시-구리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유아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유아교육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원 연계 교육(광운대, 명지대, 숭실대 등) 협약으로 관련 전공 석사학위 진출의 길을 마련했다. 특히 경복대 유아교육과는 2019년 3월 개관한 최첨단 '아동발달 창의 놀이센터'의 현장 맞춤형 실습으로 100% 취업을 목표로 하는 영유아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실용학문의 학과로 평가받고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의회, 외국인아동 보육지원 확대 ‘건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는 13일 제36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외국인아동 보육 지원 확대 건의안' 등 9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양주시 자립준비 청년 자립지원 조례안', '양주시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 장려 조례안', '양주시의회 자치법규 일괄개정 조례안', '양주시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도 함께 의결했다.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영유아보육법에 따르면, 모든 아동은 국적-인종-성별에 관계없이 차별받지 않아야 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외국인아동을 보육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을 포함해 모든 아동이 국적에 관계없이 보육시설 및 재정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에 권고했다. 중앙정부는 당시에도 다른 사회복지 서비스 제도와 형평성을 근거로 외국인아동의 보육비 지원을 거부했다. 그 결과, 보육현장은 현재 아동의 국적과 기관 설립 형태에 따라 학부모 부담금도, 급식단가도 제각각인 실정이다. 작년 7월 국가인권위원회는 비국적자 이주아동에 대한 학비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하도록 교육부에 권고했으나 교육부는 유치원 아동으로만 지원범위를 한정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아동 지원은 2025년 이후로 보류된 상태다. 중앙정부가 결정을 미루는 사이에 맞벌이 외국인가정의 아동 보육료 지원 요청이 지방자치단체에 물밀 듯 밀려오고 있다. 외국인아동 보육지원 확대는 저출생-고령화 사회의 잠재인력 활용과 사회통합 측면에서 중요하며, 국제협약을 이행하는 당위적 측면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다. 정희태 의원은 외국인아동 보육 지원 확대 건의안에서 “외국인아동 보육료 지원 요청이 지방자치단체로 쇄도하고 있지만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는 중앙정부 지원 없이 지원금 증액이 불가능하다"며 “중앙정부와 국회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을 통해 외국인아동의 보육지원 차별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건의안 채택에 이어 의원발의 조례도 심의, 의결했다. 한상민 부의장은 '양주시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서 한상민 부의장은 이른 시기에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하고,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을 조례로써 의무화했다. 정현호 의원은 인체조직 기증을 통해 고귀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많은 시민이 장기기증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양주시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 장려 조례안'을 발의했다. 최수연 의원은 '양주시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안'에서 노인이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조례에 규정했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14일 오전 2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kkjoo0912@ekn.kr

‘2024 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 참여 시민배우 공모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다산아트홀 시민 참여 프로그램 '2024 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에 참여할 시민배우 4기를 6월1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는 경기문화재단 '2024년 경기예술지원 공연장상주단체 지원' 공모사업 일환으로 남양주시와 다산아트홀 상주단체 '극발전소301'이 함께하는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다. 시민배우는 공연예술에 관심이 많거나 평소 배우를 꿈꿨던 18세 이상 남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남양주시 누리집 공지문을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2차 오디션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시민배우 4기는 7월1일부터 약 5개월간 극작-연기 등 다양한 연극 훈련을 거쳐 11월8일 다산아트홀에서 낭독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는 2020년 1기 선발을 시작으로 매년 시민배우를 선발, 육성하고 있다. 작년에는 시민배우 2기가 연극 '논두렁연가', 시민배우 3기가 낭독극 '우리동네'를 선보이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kjoo0912@ekn.kr

박승원 광명시장,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 연임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13일 제4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에 연임됐다. 또한 부회장은 박경귀 아산시장이, 감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각각 연임됐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이날 광명무역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열어 현 협의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 연임을 결정했다. 협의회는 지방정부가 연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 1월 설립됐으며, 광명시를 비롯해 전국 23개 지방정부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민선7기부터 자치분권을 광명시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정을 운영해온 박승원 시장은 2018년 협의회 사무총장, 부회장과 2022년 회장권한대행을 거쳐 2023년부터 협의회장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총회 의결을 통해 박승원 시장은 2025년까지 협의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박승원 시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을 나눠 지역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이 모여 대한민국이 되는 것"이라며 “주민 삶과 밀착된 지방정부에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부여해 주민행복 창출이 자치분권 기본 정신"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소멸이 익숙해진 지금 지방시대의 지방자치 실현은 어느 때보다 절실한 과제"라며 “여야 구분 없이 전국 지방정부가 함께 결속력 있게 연대해 지방경쟁력을 강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재도약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권했다. 이날 총회는 박경귀 아산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장상길 포항부시장, 신종우 은평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창립 이후 주요 추진 성과, 2024년 주요 사업 계획과 2023년 결산 및 감사 결과, 협의회 조직 강화 방안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 자치분권과 신설한 이후 자치분권 기본계획 수립, 자치분권 포럼 '주민자치아리랑' 도입, 도서 '주민자치 이해' 편찬, '지방자치법 바로알기' 온라인 교육, '지방자치 어워드' 개최 등 다양한 자치분권 확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의회 ‘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남양주시 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선방안 연구모임'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1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현택 의장, 손정자 연구모임 대표의원, 연구단체 소속 의원,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에 대한 세부적인 과업범위와 수행내용, 추진일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현황 조사 및 분석, 간담회, 전문가 의견수렴, 수범사례 조사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남양주시 플라스틱 폐기물의 효과적인 재활용 촉진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손정자 대표의원은 “지난 10년간 국내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이 약 2.5배 늘어나 효과적인 재활용 방안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률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연구단체 동료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손정자 의원(대표), 김현택 의장, 이상기 부의장, 박윤옥-김상수-이진환-원주영-전혜연 의원 등 8명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률을 제고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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