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시흥시, 2024 전국지자체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제13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민선8기 출범과 함께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를 지닌 상이다. 시흥시는 2023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으로 수상했으며,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500만원을 확보했다. 시흥시는 '일자리 창출'을 최선의 인구정책이자 최고 복지로 꼽고 있으며 △산업단지 고용 활성화 △미래산업 유치 및 생태계 조성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확대를 4대 집중 분야로 선정해 능동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전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용노동부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에게 다양한 고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를 전국 최초로 구축하고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새롭게 조성하는 과정에서 시장 주도 '거북섬 활력 증진 전담팀'과 함께 '거북섬 일자리 전담팀'을 운영해 거북섬 입주 업체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급격한 금리인상과 소비감소로 힘겨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특화 사업을 추진해 120개 업체에 138명 인재채용과 인건비를 지원한 점 등이 호평을 받았다. 작년 하반기 기준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흥시 여성고용률은 전년 대비 2.5%p가 증가한 52.2%(2022년 49.7%→ 2023년 52.2%)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전년도 대비 102% 수준인 30만7000명(2022년 300,900명→ 2023년 307,000명)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전년도 대비 102% 수준인 14만4000여명(2022년 141,614명→ 2023년 144,347명)으로 증가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9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2년 연속 일자리 대상 수상은 더없이 값진 성과"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일자리 애로사항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덕계천 교량 부재’ 민원현장 점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9일 회천지구 택지개발사업 내 덕계동 일원 민원 건의 현장을 찾아 담당부서 공무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은 회천신도시 2단계 덕계천 교량 부재 건의에 따른 현장 실사로 강수현 시장은 “해당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건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서울 704번 대체노선 준비 ‘분주’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9일 서울 704번 시내버스 노선 단축에 따른 대체노선 준비 및 운행을 마련하기 위해 ㈜진명여객을 방문해 임원진과 면담했다. 이번 면담에서 강수현 시장은 서울 704번 노선 단축이 확정됐으니 차질 없는 대체노선 준비와 운행을 당부했고, 이정완 ㈜진명여객 본부장은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양주시와 적극 협력해 대체노선을 개통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울시가 704번 단축운행(서울역~진관차고지)을 통보함에 따라 양주시는 단축운행 예정일(8월30일)에 맞춰 대체노선을 신설한다. 대체노선은 장흥면에서 출발해 기존 704번의 노선을 지나 3호선 및 타 버스로 환승할 수 있는 구파발역까지 운행하며 새벽 이동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전 4시부터 출발해 20~25분 간격으로 5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운전기사 확보 상황에 따라 운행 대수를 신속히 늘려 기존 704번 버스 종점인 서울역까지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며, 향후 경기도 공공관리제 노선에 포함시켜 안정적으로 운행이 유지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장흥에서 유일하게 서울 시내로 진입할 수 있는 704번이 단축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시급한 상황인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704번 대체노선은 구파발역까지 우선 운행하고, 조속히 서울역까지 운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등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주광덕 남양주시장, 청소년 도박근절 챌린지 동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8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상일 용인시장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주광덕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인증 사진을 게시하며 청소년 불법 도박 위험성을 알렸다. 주광덕 시장은 “대한민국 미래인 청소년이 너무나 쉽게 불법 사이버도박에 노출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청소년이 한순간 함정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 학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관심을 지속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노력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도박중독 등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3월 서울경찰청이 시작한 이번 챌린지는 오는 9월17일(도박중독 추방의날)까지 계속되며, 주광덕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백경현 구리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오지형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을 각각 지목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트로트 가수-배우 김성환 홍보대사 위촉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트로트 가수로 왕성히 활동 중인 배우 김성환을 홍보대사로 9일 위촉했다. 안양시는 이날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안양시시정홍보위원, 누리소통망(SNS) 시민기자,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김성환 신임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안양춤축제 등 안양시 주요 행사에 참여해 시정 홍보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환 홍보대사는 1950년생으로 1970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파랑새는 있다', '토지' 등 수많은 작품에서 45년 넘게 연기활동을 이어오며 빼어난 연기로 사랑을 받았다.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제19대, 제20대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1994년 '마지막 여자'를 발표하며 가수로도 데뷔했다. 2014년 발표한 '묻지마세요'가 5060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 초에도 신곡 '약장수'와 '거시기'를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으로도 활동하며 걷기조차 힘든 노인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해 다시 걸을 수 있는 희망을 안져주는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성환 홍보대사는 위촉식에서 “안양시 홍보대사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안양시민 모두에게 희망을 전해드리는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에 대해 “배우뿐만 아니라 트로트 가수로도 멋진 재능을 뽐내고 계신 김성환 홍보대사를 환영한다"며 “앞으로 안양시를 빛내는 일에 적극 나서달라"고 응원했다. 한편 이번 위촉으로 트로트 가수 박세욱을 포함해 총 2명이 안양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kkjoo0912@ekn.kr

경복대 SERIN 센터, 신종호흡기 감염병 관리교육 실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은 SERIN 센터(Simulation Education and Research Institute for Nursing, 서울산학협력거점 간호시뮬레이션교육연구센터)가 최근 3학년과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신종 호흡기 감염병 감염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6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중요성이 부각된 호흡기 감염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SERIN 센터는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방식을 채택해 온라인 사전학습과 현장실습을 결합한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선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먼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호흡기 감염병 관련 이론과 최신 감염 관리지침을 학습했다. 이후 SERIN 센터에서 진행된 현장실습에서 Level D 보호복 착용법, 감염 상황 시 대처방안을 다루는 도상훈련, 그리고 실제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실습 등 단계별 심화학습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운 의료진 노고를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며 “특히 이론과 실습이 조화롭게 구성돼 실제 감염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SERIN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신 의료 트렌드와 학생들 교육욕구를 지속 분석해, 실질적인 임상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환자 간호의 질 향상과 의료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간호대학 SERIN 센터는 2019년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학생들 임상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2023년에는 대한간호협회가 간호사 보수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했다. SERIN 센터에선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시뮬레이션 교육, 간호사 보수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안산환경재단 대표 인사청문 20일실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진호)가 9일 의회 제4상임위원실에서 제291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회의를 열고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 인사청문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가 관계 법령인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안산시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청문회를 위해 계획서 채택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의에는 최진호 위원장과 현옥순 부위원장 등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운영위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인사 청문 대상자인 홍희관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 임명 후보자의 인사청문에 필요한 자료제출 요구 목록과 청문범위, 인사 청문기간 등을 협의한 뒤 관련 사항을 담은 계획서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홍희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은 오는 20일 열릴 제291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실시되며, 운영위 위원들은 이 회의를 통해 홍희관 후보자 도덕성과 자질, 경영능력 등을 검증한다.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인사 청문은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시행하는 청문회"라며 “후보자 도덕성과 경영능력을 검증하고 인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청문회가 실시되는 만큼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은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시장으로부터 인사 청문이 요청된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해 의회가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는 내용이 담긴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를 작년 11월 제정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 소관부서 주요업무 보고 청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위원장 이해림)가 소관부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후반기 활동을 본격화했다. 환경경제위원회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환경경제위 상임위실에서 일자리경제국,기후환경국,자족도시실현국, 농업기술센터, 푸른도시사업소의 2024년도 업무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소관 국별 비젼과 전략, 현재까지 사업 추진상황 등을 보고받으며 20개 부서와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해림 위원장은 “우리 상임위 소속 부서는 고양시 일자리정책, 기업, 소상공인, 녹지, 기후, 농업, 경제 등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주요 부서로 그동안 공직자가 적극적인 마인드로 일해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의회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환경경제위원장이란 막중한 역할을 맡은 만큼 108만 고양시민을 대변하는 모범적인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환경경제위원회는 이번 업무보고에 이어 추후 고양도시관리공사, 킨텍스 등 산하기관과도 업무보고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의회, 별내선 개통식 참석-전동차 시승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9일 별내역 대합실에서 열린 별내선(8호선 연장)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주관으로 국토교통부장관,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자체장,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기념식과 함께 별내선 시승(별내역~암사역사공원역)이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오는 10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별내선은 별내역에서 시작해 다산역, 동구릉역, 구리역, 장자호수공원역, 암사역사공원역 등을 거쳐 8호선 암사역과 연결되며, 잠실 등 서울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개통행사에 참석한 조성대 의장 등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은 별내선 개통을 환영하는 시민들과 기쁨을 나누며 직접 전동차에 탑승해 시승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대 의장은 “별내선 개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별내선이 개통되기까지 긴 시간 동안 고생한 관계자들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별내선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안한 발이 되어주길 바라며, 시민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김동연 “별내선 개통…경기북부 대개발 좋은 모멘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시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암사~별내)이 10일 공식 운행을 앞두고 9일 개통식과 시승식을 개최했다. 별내선은 별내역에서 10일 오전 5시32분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남양주 별내에서 서울 잠실까지 이동시간을 기존 45분에서 27분으로 줄여 경기동북부 주민의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9일 오후 2시 별내역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개통식에서 “별내선은 경기도가 직접 건설하고 시행한 경기북부 최초 지하철 사업이란 점에서 아주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구리와 남양주, 경기동북부의 교통 숨통이 확 트일 것 같아서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 9월 경기북부 대개발 비전 발표 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벌써 도로 2개(국지도 98호선 남양주 오남~수동. 파주 적성~연천 두일 확포장 도로) 철도 1개(별내선)을 개통했다. 약속드린 경기북부 대개발에 좋은 모멘텀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지사는 “앞으로도 경기북부 지하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라며 “지금 4개 노선(강동하남남양주선, 도봉선과 옥정선, 옥정과 포천선 각간 지하철 9호선과 7호선 연장)이 경기도가 직접 사업으로 잘 진행이 되고 있다. 고양과 은평 서부선도 순차적으로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별내선(암사~별내)은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시작해 남양주 별내역까지 총 6개 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km의 노선이다. 6개 역은 암사역사공원, 장자호수공원, 구리, 동구릉, 다산, 별내역이다. 별내선은 다른 도시철도와 같이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적용받고, 시-종점 간 소요시간은 19분으로 평균 40.7km/h 속도로 운행하며, 개통 후 별내선과 8호선은 기존보다 9편성 늘어난 29편성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별내역에서 잠실까지는 기존 환승 2회에 45분가량 소요됐지만 별내선 개통으로 27분 소요돼 18분 정도 단축된다. 특히 별내역(경춘선), 구리역(경의중앙선)이 환승역사이며, 기존 8호선은 천호역(5호선), 잠실역(2호선), 석촌역(9호선), 가락시장역(3호선), 복정역(수인분당선)에서 환승이 가능해 남양주시, 구리시 주민은 물론 인근 경기동북부 주민의 출퇴근이 편해질 전망이다. 별내선은 총 1조 3806억원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구리-남양주 구간은 경기도, 강동구 구간은 서울시가 맡아 공사를 진행했다. 별내선은 하남선에 이어 경기도가 직접 사업주체가 돼 발주부터 공사까지 도맡아 추진한 두 번째 광역철도란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2005년 수도권동북부 지역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별내선이 제시돼 2007년 12월 수립한 제1차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에서 광역철도로 확정됐다. 이후 2015년 9월 착공해 9년 만인 2024년 8월 공식 개통에 이르게 됐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