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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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4호선 선바위역사 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사 내 1번 출구 인근에 무인민원발급기를 1일부터 설치,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지하철 운영시간에 따라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 토지-지적-건축, 지방세, 차량 등 111종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 과천시 관내에는 총 16대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과천시청 민원실과 원문동행정복지센터, 별양동주민센터, 문원동주민센터, 이마트과천점, 과천 르센토데시앙 근린생활시설 등 6곳은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 4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행정수요 증가에 대비해 과천행복어울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했으며, 5월 둘째 주에는 과천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5일 “유동인구가 많은 선바위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환승역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올해 하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과천시 무인민원발급기 제증명 수수료 면제를 추진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시민 중심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실내 전시관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꽃전시관부터 노래하는 분수대까지 국내외 트렌드를 담아낸 실내외 전시공간을 다양하게 조성해 시민 발길이 잦다. 실내 전시관은 화훼교류관-화훼산업관으로 구성됐다. 화훼교류관은 고양플라워그랑프리 경연 작품, 해외 희귀식물, 국내외 신품종을 전시하고, 화훼산업관에선 대한민국 화훼 작품, 생산자, 업체 부스를 연출해 국내 화훼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김포시 어린이날 대축제 성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2024년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4일 공원, 도서관, 체육시설, 아트빌리지 등지에서 풍성하게 개최했다. 시민은 내 집 앞에서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대축제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문화도시 체감도 상승을 언급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일단 교통부터 진행 중인 서울통합과 곧 이어갈 교육통합까지 모두 어린이 성장과 함께할 것이다. 얼마 전 이뤄낸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도 미래 산업 기반이고 어린이들이 그 열매를 맛볼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예산을 최우선 편성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일 어린이날 우천 예보로 인해 주요 행사는 4일로 변경됐고, 책 축제 및 체육시설 무료개방은 5일 진행됐다. 이날 어린이날 대축제는 '꿈과 행복으로 통(通)하는 어린이날'이란 주제로 걸포중앙공원, 한강중앙공원, 한강신도시호수공원, 마송중앙공원 등지에서 분산 개최됐다. 한강중앙공원에서 열린 메인 기념행사는 어린이 대표의 아동권리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어린이날 노래제창,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공원별 주제에 걸맞은 △마술공연 △풍선공연 △꼬마레일기차 △바이킹 등 놀이기구 △안전체험 △페이스페인팅 △팔찌만들기 등 체험부스 △볼링게임 △두더지게임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했다. 5일 열린 2024김포시도서관책축제도 시민 호응 속에 폐막됐다. 작가 부스를 포함해 24개 체험부스와 3개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책축제에선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책의 도시 비전 선포식도 개최했다. 한편 김포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김포우리병원, 모범운전자회 등과 연합해 안전사고를 대비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직업계 고교생’ 일자리박람회 8일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청년 및 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청년 안양정착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8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과 직업계 고교생이 취업에 성공해 안양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안양시와 고용 유관기관이 함께 개최한다. 정보통신기술(IT)-제조-서비스 분야에서 안양시 소재 25개 기업을 포함한 34개 업체가 참여해 총 9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으로는 ㈜아이로보, 지엘에스이㈜, 노무법인 벗, ㈜코아전기, ㈜한국정보기술단 등이 현장면접에 참여하며, 롯데쇼핑㈜ 평촌점이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별도의 채용관도 운영된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취업유튜버 강민혁의 면접특강이 오후 2시부터 진행되고, 올해 안양시에서 도입한 'AI자소서 작성 플랫폼'을 체험해볼 수 있는 AI ZONE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퍼스널 컬러 진단, MBTI 검사, 크로마키 가상직업 촬영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 수도군단, 안양상공회의소,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내 대학(성결대-안양대-대림대-연성대)이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한다. 세부정보는 안양시일자리센터 누리집(anyang.go.kr/job)에서 확인하고나 안양시 고용노동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일자리박람회의 다양한 면접 기회를 통해 청년의 취업 가능성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다산 정약용 통치론 남양주 넘어 ‘k-학술’로 비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재)다산학술문화재단은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 관점에서 토론하고, 다산 선생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기조 발표를 통해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 중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인데도 그동안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며 “제사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 의도가 숨어있다"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고자 했던 다산 선생 통치론은 까지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정순우 다산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다산 예학에 대한 연구가 비교적 미진했다"며 “오늘 발표가 다산 연구에서 커다란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이날 학술대회에서 “정약용 선생의 학문적 성과가 집약된 '예학'을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연구자들이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2022년 세계다산학 출범 이후 꾸준히 진행된 연구가 이번 국제학술회의를 계기로 남양주를 넘어 'K-학술'로 한 단계 비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악성민원 근절 제도변화 기여 ‘수훈 갑’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중앙정부가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강화대책'을 2일 발표하면서, 공직사회 민원제도 개선에 앞장선 김포시 활동이 결실을 맺고 있다. 이번 대책에서 중앙정부는 악성민원이 발생할 경우 공무원 개인이 아닌 기관 차원에서 대응키로 하고, 욕설 및 폭언이 발생할 경우 민원을 종료할 수 있으며 공무원 개인정보를 비공개 처리하는 내용 등을 포함시켰다. 김포시는 중앙정부가 대책을 발표하기 이전부터 민원제도 개선에 앞장서 이번 제도개선에 힘을 보탰다. 소중한 동료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김포시는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재발방지대책에 대한 직원의견 수렴 및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개선 요구에 선도적으로 움직여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악성 게시글 및 댓글 작성자에 대해 직접 경찰에 수사 의뢰서를 제출하면서 악성민원으로 인한 공무원 사망에 기관에서 대응하는 첫 행보를 보인 바 있고, 최근 김포시 공무원을 사망에 이르게 한 민원인 2명이 결국 입건됐다. 이후 악성민원을 근절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실적 고충에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김포시는 매주 소통간담회를 열러 '행정정보공개 청구관련 악성', '고질민원대응 및 제도개선 방안', '가설건축물 업무처리 개선방안', '누리집 직원안내 성명 공개 범위' 등을 논의해왔다. 이를 통해 김포시는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 보호를 위한 방안으로 누리집 직원 안내 및 부서별 직원 배치도를 개편하고, 불필요한 사진정보와 이름을 비공개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또한 현장민원 처리부서에 휴대용 녹음기를 배부하는 한편, 악성-특이민원에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정비해 상황별 대응요령 리플랫을 제작하고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김포시는 재발방지대책 및 제도개선에 대해 적극 소통하고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부서별, 직급별 장벽을 낮출 수 있는 조직 캠페인을 추진하는 한편, 반복-빈발민원에 대한 제한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검토해 악성고질민원으로부터 실질적으로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및 제도를 건의해나갈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5일 “악성민원으로 인한 현실적 고충은 이제 개인적 고통이 아닌 제도적 변화로 바로잡아져야 한다. 김포시는 제도 변화를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김동근 의정부시장 송산3동 현장시장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3일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현장시장실'을 열고 삶의 터전을 보다 윤택하게 바꾸기 위한 시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현장시장실은 2022년 7월부터 시작해 주민센터, 복지관, 주제별 현안이 있는 현장에서 매주 시민과 만나 총 60회 이상 꾸준한 소통을 이어왔다. 올해 초에는 출연기관을 방문해 기관 주요 업무에 대해 논의하고 직원들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부터는 다시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찾아오는 시민과 자유로운 주제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선 황톳길 주변 관리를 비롯해 △음식물쓰레기 주말 수거 방안 △소하천 정비 △민락IC 인근 시정 홍보물 설치 △버스노선 확충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한 시민은 “현장시장실은 시민이 시장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 생각된다.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에 대해 “현장을 찾으면 찾을수록 귀 기울여야 할 시민 목소리가 정말 많다는 사실을 느낀다"며 “현장시장실은 변함없이 운영되니 시민께서 편하게 오셔서 주변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 많은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안양시 2024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 성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4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2024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와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아동권리 실현 및 증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시민 200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날 기념행사 및 제14회 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는 이날 오전 10시 안양 쌍둥이 아동(6세)이 개회를 선언하며 시작했다. 또한 안양시 어린이를 대표해 관내 초등학생 6명이 모범어린이 표창을 받았다. 2024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는 공원을 두 바퀴 뛰는 약 4.2㎞ 코스로, 아동권리 증진과 탄자니아 아동돕기에 동참하는 어린이와 가족 등 15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1㎞ 구간마다 제시된 식량위기를 겪는 탄자니아 아동을 위한 미션 △아프리카에 지원하는 염소 캐릭터 '고티(빨간염소)' 스티커 붙이기 △우유병에 흰공 넣기 △학교 종 울리기 등을 수행했다. 2024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 참가비는 모두 탄자니아 아동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이날 평촌중앙공원은 오전 9시부터 아동권리 증진을 주제로 아동에게 상처 주는 말 100가지를 알아보는 젠가놀이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 '아동권리 OX퀴즈', '소중한 아동 놀 권리' 등을 즐기는 어린이와 시민으로 붐볐다. 낮 12시 평촌중앙공원 중앙무대에선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수도군단 군악대, 아프리카 댄스팀 포니케 등이 흥겹고 다채로운 공연을 시민에게 선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념사에서 “5월 생동하는 푸른 자연과 같은 우리 아이들 웃음이 안양에 가득하길 바란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제14회 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를 안양시에서 개최해 기쁘고 탄자니아 아동의 건강과 마을 자립을 돕는데 동참해준 모든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이어간다.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자전거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하반기 중 초등학생, 중학생 및 학부모 대상 '기본 아동권리 교육'도 개최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포커스]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 출발, 6일 폐막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4일 개막됐다. 남녀노소, 장애와 국적을 불문하고 '모두에게 열린'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 노력이 빛을 발했다. 안산문화광장은 양방향 도로를 통제해 차 없는 도로가 됐다. 시민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기 위해서다.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모든 관람객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도 대폭 강화했다. ■ 장애-나이-국적 차별 없이 누구에게나 열린축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이 축제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공연 사이트엔 휠체어 관람객석이 별도로 준비됐다. 올해는 화장실, 주차장, 수유실 등 편의시설만 표기한 '접근성 지도'와 공연 정보만 담은 '공연 지도'로 이분화했다. 관람객이 보기 편하도록 메인 리플렛, 서브 리플렛, 프로그램 북을 프로그램북 하나로 통합했다. 특히 장애인 관람객도 축제를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북에 공연 별로 접근성 픽토그램을 병기해 공연관람 유의사항과 제공 중인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사전예약 작품은 장애인 관람객을 위해 선 예매 서비스 및 별도 예매페이지를 운영했다. 아울러 지적장애인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안산시장애인복지관과 AAC(그림판)을 종합안내소에 배치했다. 농아인을 위해 공연 대본을 지원하고 한국농아인협회 안산시지부와 한국수어 통역을 지원한다. 축제를 찾는 외국인도 원활히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자원봉사원이 외국인 통역을 지원한다. ■ 어린이-청소년 해방구 테마공간 인기 '고공행진' 평소 안산시민 휴식공간이던 안산문화광장 내 '물의광장(NC백화점 고잔점 맞은편)'에는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도시놀이터 '거리예술×어린이(부제 YES! 키즈존)'이 조성됐다.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와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인형극-음악극 등 어린이에게 사랑받는 공연부터 가족과 함께 놀이하며 오감을 깨우는 워크숍이 준비돼 있다. 안산문화광장 물의광장에 설치된 미세기 폰드를 활용, 도심 내 일시적인 호수를 만들고 어린이가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딱딱하고 거칠기만 했던 광장 바닥은 포근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변모해 어린이가 뒹굴며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안산문화광장 '숲의광장(롯데시네마 안산고잔점 맞은편)'에는 청소년이 연대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공간인 '거리예술X청소년' 공간이 조성됐다. 설치된 거울을 통해 자신을 비춰보며 내재된 열망을 들여다보고, 도시를 비추며 세상과 연결된 감각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다. 다양한 청소년 문화활동도 즐길 수 있어, 청소년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청소년에게 사랑받는 '이짜나언짜나',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스탠드업 코미디 등 공연도 눈길을 끈다. 특히 공연을 보며 함께 춤출 수 있는 '류장현과 친구들'의 '샤마나마샤'와 '64ksana(육사크사나)'의 '64개의 찰나'가 청소년을 기다리고 있다. 무작위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거나 춤추는 '공공노래방'과 '광장막춤' 프로그램도 눈여겨 볼만하다. 안산시 소재 안산대학교와 협력해 준비된 스타일링 프로그램 하우 투 비('How To Be')도 '거리예술X청소년'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4일부터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대체공휴일인 오는 6일 폐막된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장흥관광지 공중화장실 BF인증 획득”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장흥관광지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을 위해 무장애 공중화장실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장흥면 석현리 373-2번지에 위치한 장흥관광지 공중화장실은 1990년 설치돼 시설이 노후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영유아 보호자 등을 위한 편의시설이 없어 이용자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경기도에서 도비를 지원받아 총 2억원을 투입해 기존 화장실을 철거하고 무장애 공중화장실을 건축했다. 신축한 공중화장실은 범죄예방과 각종 위급상황 대처를 위한 비상벨이 설치돼 있어 누구든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내 공간면적(54㎡)이 넓고,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시설로 설계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은 장애물없는생활환경(BF-barrier Free) 우수등급 인증을 수여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5일 “이번 무장애 공중화장실 조성에 이어 매년 관광지 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속 확보해 누구나 차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장흥관광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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