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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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시흥시 배곧한울공원 반려견 놀이터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목줄을 풀고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강아지들이 탁 트인 공간에서 견주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반려견도, 견주도 모두가 신이 난 이 공간은 시흥 배곧한울공원 내에 총면적 3000㎡로 조성돼 시범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다. 특히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로 공간이 구분돼 보호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4월28일, 정식 개장하는 한울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이해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반려인에게 힐링과 행복 공간이 되어줄 전망이다. kkjoo0912@ekn.kr

김포시, 넓어지고 높아진 문화브랜딩 ‘시동’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시 승격 26년 만에 처음으로 국립합창단 공연을 김포아트홀 무대에 올렸고, 대니구 바이올리니스트, 지휘자 차웅, 테너 김현수-안세권 등 세계적 음악가가 참여한 KBS 교향악단 초청연주회를 선보였다. 시민 호응은 뜨거웠다. 한층 높아진 공연 수준에 시민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25일 “2024년은 김포 브랜드 만들기에 열중하고자 한다. 시민의 문화향유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올해는 시민 일상을 풍요롭게 할 문화 융성에 총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문화재단은 4월12일 김포아트홀 개관 10주년 행사로 국립합창단 공연을 선보였다. 세계적 작곡가 합창작품을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해온 국립합창단이 김포 무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73년 창단된 국립합창단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합창예술운동 선두주자로 한국합창음악 세계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4월 19일 진행된 KBS 교향악단 초청연주회는 현재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티켓 오픈 1분 만에 1층 320석 전석이 매진됐다. 이번 연주회에 지휘자 차웅,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테너 김현수와 안세권 등 세계적 음악가가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시민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KBS 교향악단 초청연주회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김포 문화예술 공연이 달라진 것이 느껴진다.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맘껏 즐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50만 대도시 김포에 걸맞은 문화예술 발전이 필요한 시기다.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공연 유치로 지역문화와 함께 균형감 있는 문화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5월 배우 김성녀가 자신의 대표작인 '벽 속의 요정'을 1인극으로 선보이는 한편 7월에는 김포시 최초 국립창극단 공연이 예정돼 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경제사절단, 독일 베를린 창업지원기관 벤치마킹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경제사절단이 24일(현지시각) 독일 청년창업 메카로 알려진 베를린의 대표적 청년창업 지원기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베를린'(Startup Incubator Berlin)을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25일 안산시에 따르면, 독일 수도 베를린은 자국 내 가장 큰 창업생태계를 보유한 도시로, 다양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코워킹스페이스, 투자기관이 집중돼 있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베를린은 베를린경제대학원이 운영하는 베를린의 대표적 창업지원 공공기관으로 다양한 창업 및 경영 관련 교육을 비롯해 자금-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창업기업이 목표시장에 맞는 제품, 서비스를 개발하고 자국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칭을 무료로 지원하며 혁신적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기관 담당자의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과 래피드(Rapid)가 결합된 코워킹 스페이스에 대한 브리핑을 중점 청취한 이민근 베를린의 대표적 창업지원 공공기관안산시장과 경제사절단은 시설 내 연구소 등을 견학한 뒤 창업지원 성공사례 설명 및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8기 안산시 핵심 시정 중 하나로 청년과 일자리정책을 중점 추진해왔다"며 “독일 선진 스타트업 사례를 벤치마킹해 안산에 거주하고 활동하는 청년이 부담 없이 도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안산시는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지닌 39세 이하 대표이사 또는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청년창업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언제든 청년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필요한 부분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관을 신설, 청년이 정책입안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22만평 산단 상반기 준공…고용창출 청신호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 파평면-문산읍에 지어지는 산업단지 2곳이 올해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이들 산단 면적은 총 22만평(72만㎡) 규모에 이른다. 파평면 소재 파주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는 약 18만평(59만㎡) 규모로, 전자·전기제조업종 등 첨단산업과 영상 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등 미디어 콘텐츠 산업으로 업종계획이 수립돼 있다. 현재 산업단지 공사가 완료돼 5월 내 준공될 예정이다. 파주콘텐츠월드 산단이 준공되면 55개 업체 입주가 가능함에 따라 3000명 이상 고용 창출이 예상돼 파주시 북부지역인 파평면 지역경제를 이끌 것이란 전망이다. 약 3.6만평(12만㎡) 규모의 파주스튜디오시티 산단도 올해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문산읍 내포리 소재 파주스튜디오시티는 2014년 산업단지계획 최초 승인 시에는 제조업 산단으로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입주수요 변화 등에 따라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을 위한 업종으로 변경 계획돼 대규모 방송통신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파주스튜디오시티 산단은 실수요 산업단지로 방송-영화-미술기업인 ㈜더엔에스엔컴퍼니와 계열사들이 입주해 최첨단 스튜디오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24일 산단 2곳을 방문해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100만 자족도시를 실현하려면 산업단지 조성과 건실한 기업유치가 중요하다"며 “파주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사명감으로 산단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파주에는 현재 총 17개 산단(884만㎡)이 운영 중이며, 이외에도 6개 산단(287만㎡) 조성 중이거나 계획단계에 있다. kkjoo0912@ekn.kr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인생사진 남기고 선물 받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누리소통망(SNS)와 블로그를 활용한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중심으로 국내외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이번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 블로그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소문내기 이벤트는 △박람회장 내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을 자유롭게 개인 SNS에 게재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 릴스-사진 이벤트'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피크닉 세트를 이용한 후 인증 샷을 SNS에 올리는 '피크닉 세트 이벤트'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관람하지 않더라도 고양시 봄꽃 명소 사진을 게재 후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자유롭게 홍보하는 봄꽃명소 이벤트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한 기대평을 담은 소망 메시지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주는 카카오톡 이벤트 등이 있으며,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기간 동안 진행된다. 소문내기 이벤트는 고양시 SNS 매체를 팔로우 한 뒤, 본문에 해시태그(#고양시 #고양국제꽃박람회 #요고양 #꽃축제)를 입력하고 친구 소환(@친구 이름)을 함께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매체별 중복 참여는 가능하지만 중복 당첨은 인정하지 않는다. 이벤트 기간은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인 4월26일부터 5월12일까지이며, 이벤트 결과는 개별 연락한다. 당첨자에게는 5월16일부터 치킨쿠폰 또는 커피쿠폰을 발송할 예정이다. 여기에 박람회장 내 고양시 홍보관-포토존 등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티켓을 가지고 가면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아쿠아플라넷 일산점 관람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도 F&B 3000원 할인, 5시간 무료주차, 음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원마운트, 스타필드 방문 시에도 티켓을 소지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구환경과 꽃'이란 주제로 열릴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차 없는 박람회를 지향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람객은 현장매표 시 3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꽃전시관부터 노래하는 분수대까지 박람회장이 넓어져서 박람회장까지 정발산역, 주엽역에서 내리면 편리하게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kkjoo0912@ekn.kr

고양시,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유튜브 생중계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27일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현장 투어-개막축하 쇼를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한다. 이번 생중계는 '지구환경 정원', '세계작가정원', '한국정원', '장미원' 등 확장된 실외 전시공간을 따라 27일 오전 8시부터 60분간 진행된다. 꽃해설사가 설명해주는 전시 주제-꽃-작가에 대한 스토리와 함께 전시 과정 에피소드, 이벤트, 사진 촬영구간(포토 스팟) 등이 생중계로 소개될 예정이다. 생중계 진행과 함께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27일부터 5월12일까지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생중계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의 답을 달면 추첨을 통해 캔으로 된 가와지쌀을 받을 수 있다. 27일 오후 6시30분에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축하쇼 생중계가 진행된다. 노래하는 분수대를 배경으로 소프라노 이상은, 테너 김덕수와 함께하는 60인조 오케스트라 공연과 레이저 쇼를 관람할 수 있다. 문영기 언론홍보담당관은 25일 “현장감 있는 생중계를 통해 많은 시민이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의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튜브 외에도 여러 홍보매체를 통해 고양국제꽃박람회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유튜브는 엠지(MZ)세대를 필두로 시민과 적극 소통을 위해 2024년 새 단장했다. 톡톡 튀는 9급 공무원이 여러 부서를 전보하며 업무를 알리는 , 특산품 요리 레시피 , 고양시를 기반으로 특별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 등을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만나볼 수 있다. kkjoo0912@ekn.kr

군포그림책꿈마루, 생태작가 이태수 원화전 개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립그림책꿈마루는 4월20일부터 6월2일까지 국내 대표적인 생태세밀화가 이태수 작가의 원화전 '늦은 날개 짓, 새잎 틔우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태수 작가의 그림책 '늦어도 괜찮아 막내 황조롱이야', '알록달록 무당벌레야'의 원화 31점과 작가의 작업스케치, 작업도구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막내 황조롱이야는 2001년 봄 군포시 산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황조롱이가 둥지를 틀었다는 소식을 듣고 작가가 직접 찾아가 수개월 동안 관찰해 만든 그림책이다. 알록달록 무당벌레야는 사계절동안 무당벌레를 따라가며 성장과정과 생태를 따뜻하고 생생하게 담아낸 그림책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를 기념해 작가와 만남(생태세밀화 그리기)을 5월11일 오후 3시 군포시립그림책꿈마루 내 상상피움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군포시립그림책꿈마루는 관람객이 작품 감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전시실 내 체험공간을 마련해 '이태수 세밀화 밑그림 색칠하기',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기획했다. 안병훈 군포시립그림책꿈마루 관장은 25일 “이태수 작가의 자연 생명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이 그림책에서 볼 수 없는 원화의 감동을 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어린이 체험전시 ‘과일연구소’ 내달3일 개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어린이를 위한 체험전시 '2024 푸룻푸룻 프렌즈 과일연구소'를 5월3일부터 31일까지 SNU 배곧 아트큐브(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에게는 과일을 주제로 다채로운 상상력과 창의력을 일깨우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푸룻푸룻 프렌즈 과일연구소는 과일을 주제로 현대 미술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과일이 지닌 다채로운 색감, 촉감, 미감을 공-감각적으로 표현한 체험형 전시다. 이번 전시는 과일 볼풀장, 과일그림 그리기, 나만의 김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참여자 상상력과 창의력을 일깨울 수 있게 구성됐다. 아울러 가족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과일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쉽고 재미있게 시각예술을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 외에도 엄마들이 직접 만든 '시흥 엄마 배우' 특별공연과 전통 마술공연 '미소지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과일비누 만들기, 나도 과일 아티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SNU 배곧 아트큐브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1층 로비 유휴공간을 전시홀로 재생한 문화공간이다. 이번 기획전은 5월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마지막 입장시간 오후 5시30분) 무료 관람으로 운영된다. 전시 관련 세부내용은 시흥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228곳 지원…25억투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2024년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대상으로 골목상권 공동체 228곳을 선정했다. 지역 골목상권 중심으로 조직된 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소상공인 지원 한계를 극복하고 역량 강화로 상권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경기도는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분야별 공모를 3주간 진행했다. 총 지원규모는 25억원이며, 공모 분야는 △신규 조직화(1년차) △골목공동체 기본성장(2~6년차) △골목공동체 대학협업 △우수골목 조성 △특성화 지원 등 5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내 골목상권 소상공인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지역 주도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신규 조직화, 우수골목 조성 특성화 지원, 대학협업 사업비 재원 분담률을 기존 도비 100%에서 도비 50%, 시-군비 50%로 변경했다. 사업 추진 주체도 상인회에서 시-군, 시군 공공기관으로 변경했다. '신규 조직화'는 총 14곳 신청을 받아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개별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공동 마케팅 △공동시설 환경개선 △선진지 견학 △회의비 등을 지원해 공동체로 구성하는 분야로, 상권 1곳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성장지원'은 골목상권 공동체로 조직화 2년차 이상 상권을 지역경제 발전 주체로 키우는 분야다. 올해 총 217곳 신청을 받아 최종 200곳을 선정해 1곳당 500만원 내에서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 '우수골목 조성'은 성장지원을 거친 공동체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상인 역량 강화교육부터 상권 홍보 및 판매 촉진, 행사 지원 등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분야다. 총 6곳을 선정했으며, 1곳당 1억원을 지원한다. '특성화 사업'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 지나고 대규모 점포로부터 500m 이상 떨어진 상가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노후 상가거리 활성화 사업'과 대형유통기업 상권 유입 및 재개발 등으로 경영이 악화된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한 '희망상권 프로젝트' 등 2개 분야 각각 1개씩 선정했다. 시설 개선, 콘텐츠 개발, 상인 네트워크 조성 및 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1곳당 8억원을 지원한다. '대학협업'은 지역대학(미술-예술 전공 등) 학생이 골목상권과 협업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을 목표로 한다. 총 10개를 선정해 1곳당 200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개별 소상공인을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기반이 되는 골목상권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행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공동체 조직, 육성 등 분야별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 활력을 찾는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라며 “공동체를 단계별로 지원해 특색 있고 차별화된 상권을 육성해 골목상권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경제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걷기행사 27일개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강 해넘이 야간기행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최초로 봄맞이 걷기행사가 27일 개최된다. 평소 안전상 이유로 데크길로만 이동할 수 있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지만 행사가 열리는 날에는 진입 차량을 통제하고 매표소에서 조강전망대까지 약 2.5km를 90분간(10:00~11:30) 걸으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곳곳에서 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걷기행사는 4월20일 예정됐으나 우천으로 일정이 변경돼 27일 진행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일몰 전에는 모든 관람객이 퇴장해야 하는 군사지역이다 그러나 작년 10월부터 진행한 조강 해넘이 야간기행이 성공적으로 열려 군과 추가 협의를 통해 오는 4월27일, 5월25일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는 마련돼 있다. 4월27일 오후 4시부터 모자이크 액자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및 밴드(덤덤라디오), 마술(MC매직홍)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전에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산책길을 걷고 낮에는 아이들과 함께 미래관에 방문해 즐길 수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개성 열차와 VR동물원 등 다양한 체험과 노을이 아름다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해질녘 풍광을 만날 수 있다. 5월25일에는 지나가는 봄을 보내는 아쉬운 마음으로 흔들다리와 생태탐방로에 꽃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떠나가는 봄이 아쉽거나 아직 꽃놀이를 못한 분이라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마지막 꽃놀이를 즐겨볼만하다. 관람을 원하는 경우 김포문화재단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누리집(aegibong.or.kr)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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