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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자문단 발족…구성 11명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심사 대응과 관내 동계스포츠 육성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유치자문단을 17일 발족했다. 자문단은 체육행정 및 시설, 동계스포츠, 홍보 및 대외협력 분야 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됐으며, 김포시는 추후 분야를 넓히고 관련 전문가를 추가 위촉해 자문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17일 자문단은 1차 회의를 갖고 김포시 유치 추진상황과 향후 있을 부지선정위원회 심사 및 현장실사 대응, 관내 빙상체육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자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시민 열망이 큰 만큼 김포시가 이를 꼭 유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조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자문위원은 체육행정 및 시설 분야에 양재완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손진욱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본부장이, 동계스포츠 분야에 주재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인사위원장, 이윤숙-유기석-박진환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참여했다. 홍보 및 대외협력 분야에는 김종혁 김포시의원, 구정회 김포시농구협회장, 조민호 SBS Sports 아나운서, 이대훈 전 태권도 국가대표, 안경현 모두의예체능 대표가 참여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FC, 20일 홈에서 11경기 무패행진 ‘출격’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오는 20일 오후 7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 B팀을 상대로 K4리그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남양주FC는 지난 홈경기 2연전에서 모두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점을 획득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리그 첫 승을 거둔 이후 10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남양주FC가 상위권으로 도약하려면 대전하나시티즌 B팀과 대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머쥐어야 한다. 지난 5라운드 양 팀 간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선 남양주FC가 1:3으로 패한 바 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18일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있기 때문에 최근 10경기 무패행진을 달릴 수 있었다"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멋진 경기력으로 보답할 테니 팬들께서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남양주FC 18라운드 홈경기에선 △푸드트럭 △사인볼 증정 △홈경기 3연전 스탬프 이벤트 △사회적경제 체험부스(우천 시 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포천시 새 캐릭터 이름은!…포우리-포끌리-포루미?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21일까지 포천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캐릭터 이름을 선정하기 위한 '캐릭터 네이밍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4월부터 포천시는 '포천시 상징물 개발사업'을 추진해 도시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상징물(통합도시브랜드 및 캐릭터)을 개발했다. 기존 '오성과 한음' 캐릭터 외에 다양한 매체에 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로 개발하고 '캐릭터 네이밍 이벤트'를 개최한다. 네이밍 후보는 △포우리-[포천+우리] △포끌리-[포천+이끌리다] △포루미-[포천+이루는 사람] 등 3가지로, 포천시는 시민의견을 반영해 최종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는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 또는 설문조사 주소(naver.me/5LHnnCnW)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 50명에게 치킨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18일 “이번 캐릭터 네이밍 이벤트를 통해 포천시 정체성을 반영하고, 친근하며 사랑받을 수 있는 캐릭터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옥정2동 행복센터 건립 ‘청신호’…411억 투입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이로써 옥정2동 행복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옥정2동 행복센터는 총사업비 411억원을 투입해 옥정신도시에 부지면적 4859㎡, 연면적 596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조건부 의견을 신속하게 이행하고 토지매입과 건축기획, 설계공모 등 건축 관련 후속 절차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2년부터 추진된 옥정2동 행복센터 건립은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8일 “날로 인구가 늘어나는 옥정2동에 주민을 위한 새 청사를 건립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주민이 요구하는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박승원 광명시장, 목감천 저지대 침수현장 긴급점검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18일 목감천 개웅교에 나가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비체제를 갖추고 행정력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광명시는 이날 새벽부터 내린 비로 목감천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고 저지대 일부가 침수되는 등 경미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광명시 강우량은 109㎜이며, 앞으로도 50~100㎜ 비가 예고돼 있다. 시민피해를 막기 위해 광명시는 이날 새벽 4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오전 7시부로 비상 2단계를 발령해 200여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안양천 50곳, 목감천 28곳 출입을 통제하고 식곡교 등 지하차도를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자동음성통보, 재해문자전광판, DMB 재난방송을 통해 집중호우 현황을 시민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한편, 도로와 급경사지, 산사태 붕괴위험지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했다. 박승원 시장은 “2022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같은 피해가 또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대비하고, 발생한 피해는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통해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집중해 달라"고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한편 목감천은 하천 폭이 좁아 홍수방어능력 제고가 시급하다. 광명시는 목감천 범람으로 인한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대책 마련을 지속 요청해왔으며, 올해 4월 목감천 저류지 조성사업이 착공돼 오는 2029년 완공될 예정이다. 목감천 저류지가 조성되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물 257만톤을 저장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방지능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2024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정원 공모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다산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릴 '2024년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전시될 시민정원 14개소에 대해 참가 공모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사흘 동안 접수한다. 공모 내용은 '남양주로 정원산책'을 주제로 다산선형공원 내 3㎡ 정원을 조성하며,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4개 팀을 선정하고, 1개 팀당 최대 70만원 재료를 지원한다. 정원조성 후 현장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해 총 1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 접수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및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정원 조성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다산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시민에게 다양한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의회-중국 둥잉시 인민대표단, 교류협력 간담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는 17일 중국 둥잉시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도시 간 상호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 둥잉시 인민대표대회 대표단 5명은 양 도시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증진하기 위해 이날 한국을 방문해 양주시의회를 찾았다. 교류 간담회에는 윤창철 의장을 비롯해 한상민 부의장, 정희태 시의원, 남병길 양주시 기획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윤창철 의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둥잉시를 방문해 행정, 교육, 문화, 경제, 관광 등 여러 분야를 두루 살펴봤다"며 “둥잉시와 양주시, 양 도시 공동 발전은 물론 양 국가 공동 번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양주시의회는 다각도로 교류를 증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해위 둥잉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은 “그동안 양주시와 둥잉시는 국제사회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호관계를 지속 유지해왔다"며 “오늘 이 자리가 매우 뜻 깊고, 양 도시 밝은 미래를 기약할 새로운 기회이자 역사적인 순간"이고 화답했다. 한편 둥잉시는 인구 약 220만명, 면적은 8257km2에 달하며 산둥성 동북구 황해연안에 있다. GDP는 산둥성 내 1위이며, 성리유전(勝利油田)이 있는 황하 델타지역 중심도시로 석유공업을 기반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재능나눔특별시 남양주, 휴먼북에서 길을 찾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정약용도서관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평생학습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재능나눔특별시 남양주, 휴먼북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방향 및 재능나눔 플랫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 연사로 초빙된 이희수 중앙대 교수는 '평생학습도시 남양주, 재도약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강연하며, 신민선 서울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재능나눔 플랫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18일 “이번 포럼은 평생학습도시 미래를 전망하고, 남양주 새로운 모델인 '휴먼북 라이브러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2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내용은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dasanedu.nyj.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미래교육과 평생학습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남양주형 재능나눔 플랫폼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관내 세대와 계층에 구애 없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지역기반 평생학습 거버넌스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인명보호 최우선ⵈ행정력 총동원”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북부 전역에 강한 비가 쏟아지며 호우특보 발효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양주시 역시 도로침수 등 피해신고가 곳곳에서 접수되고 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형성됐던 비구름대가 수도권으로 확대되며 이날 오전까지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침수피해, 산사태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오전 현장점검에 나선 강수현 양주시장을 대신해 김정민 부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며 집중호우 피해 및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남면을 비롯해 도로침수, 개발지 토사유출 등 수해 피해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지만 인명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양주소방서, 양주경찰서 등 주요 협업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피해지역 주민대피, 교통통제, 응급복구 등 시민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난상황실 전담인력을 확보하고 상시 대비에서부터 초기 대응(준비단계), 비상단계(1~3단계)까지 5단계 상황근무체계를 수립하는 등 주간 및 야간을 아우르는 빈틈없는 대응 시스템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운영 중인 비상 2단계를 비상 3단계로 격상 발령하고 강수현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축으로 24시간 돌발상황에 전력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수현 시장은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피해 및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예찰활동을 통해 시민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발 빠른 대처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강풍과 폭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양주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라"고 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지시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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